열려라! 지식 시리즈 1~4 세트 - 전4권 열려라! 지식 시리즈
폴커 프레켈트 지음, 데레크 로크첸 외 그림, 유영미 옮김 / 책빛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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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주하면 머나먼 미지의 세계로만 느껴졌는데,

 나사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우주 여행 상품이 등장했다는 뉴스를 보면

이제 우주도 이웃나라처럼 우주왕복선을 타고 왔다갔다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요.

알면 알 수록 더 신비하고 재미있는 우주탐험을 즐기며 유용한 과학지식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우주 탐험, 별에서 파티를!』

 

 

신비로운 우주와 우주를 탐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 책은

빅뱅으로 인해 지구가 탄생한 시점으로 돌아가 이야기를 들려준답니다.

 

 

태양을 도는 여러개의 행성들이 일렬로 늘어선것 보이시죠?

제가 학창시절 처음 태양 주변을 도는 행성을 외울때

앞글자만 따서 "수금지화목토천해명 " 하고 외웠던 기억이 있는데...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 수금지화목토천해 "라고 알려주네요.

그럼 아홉번째 행성으로 일컬어지던 명- 명왕성은 어디갔을까요?

명왕성은 크기가 너무 작아서 국제천문연맹에서 퇴출되어 난쟁이 행성이 되고 말았네요^^

 

 

 

재미있는 퀴즈와 대화형식의 질의응답으로 마치 내가 우주 전문가와 함께 대화를 나누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우주를 직접 관찰할만한 전문적인 도구가 없던 시대

갈릴레오는 망원경을 만들어 목성의 위성 4개를 관찰하고

아이작 뉴턴은 높은 나무에 달려있던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중력을 발견했답니다.

1969년 7월 16일 아폴로 11호가 발사되면서 인류 최초로 달에 도착하고,

다음해에 달 탐험에 나선 아폴로 13호의 위기등의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우주에 관한 연구는 지속되었어요.

 

 

 

 

우리나라 1호 우주비행사 이소연씨가 소유스 우주선을 타고 우주를 다녀오면서

우주선 모형이나 우주선 내의 생활에 대해 많이 소개 되었었는데요.

물은 빨대로 먹어야 하고 시리얼은 비닐 튜브로, 무중력 상태에서 잠을 자는등...

때론 재미있게 보기이도 하지만 엄청 불편해보이고 힘들어보이네요.

 

 

재미있는 짧은 만화와 관련 그림이나 사진이 많아서 생생하게 우주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내가 우주 여행사가 될 자질이 있는지 알아보는 테스트도 꼭 해보세요^^

의외의 재능을 발견할 수 도 있으니까요.

우리 나라에도 우주를 체험할 체험장소가 생각보다 꽤 많네요.

이 책을 읽고 주말을 이용해 천문대를 탐험해보면 우주를 이해하는 폭이 넒어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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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입체왕 2 - 탐구력 키우기 도전! 입체왕 2
다카하마 마사노부 & 히라스가 노부히로 지음, 최종호 옮김, 강미선 감수 / 진선아이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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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지 않는 도형의 뒷 부분까지 머릿속으로 그려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 도전 입체왕!  ] 시리즈

교구가 있어서 실제로 조작해보고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도형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겐  딱이다 싶은 학습서인데요.

시은이도 자신의 눈에 보이지 않는 도형의 일부만 보고 전체를 그리는 능력이 부족한 것 같아서

도전 입체왕 시리즈를 시작했답니다.

 

1권부터 4권 중 이번에 만나본 책은 < 2권- 탐구력 키우기 >인데요.

 

 

이미 접해본 1권보다는 다소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입체왕 시리즈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전 반드시 엄마와 아이가 함께 만들어야 할 교구^^

 

 

이번에는 번쩍번쩍 금색이네요.

솔로 블록 5개와 듀오블록 8개 트리오 블록 2개해서 총 15개의 블록을 만들고

블록을 보관하기 쉽도록 종이상자까지 함께 만들면 입체왕 도전 준비 끝~

 



탐구력 키우기는 총 2단계로 되어 있네요.

다양한 수학적 경험을 제공해 도형을 놀이처럼 느낄 수 있는 도형 입체왕 시리즈는

도형에 대한 재미를 깨우쳐 주고, 공간도형 문제를 푸는 기본적인 문제해결력을 향상시켜주는

입체도형 문제를 담고 있어서 아이들이 한번에 풀지 못해도 절대 좌절할 필요가 없답니다.

실패한 경험들이 성공의 밑거름이 되니 아이와 함께 놀아주기만 하면 되거든요.

 



 

블록을 굴려보고 합체해보고 통과해보면서

내가 상상했을때와 어떻게 다른지 직접 관찰하며 도형에 대한 감각을 키울 수 있답니다.

 



이젠 블럭 사용이 익숙한 시은이는 혼자서도 열심히 풀고

풀다가 어렵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에만 엄마를 부른답니다.

 

 

2단계는 1단계의 분리되었던 블록들을 각각의 모양에 맞게 합체한 후

구멍카드와 함께 사용하는데요.

처음 해보는 단계라 어려워보이기도 하지만 재미있어 보이기도 하네요.

답을 찾는 과정을 이처럼 놀이처럼 접근할 수 있어서 도형놀이가 즐겁답니다.

도형은 어려워하는 친구들은 이 책으로 도형놀이를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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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25 - CSI, 베이징에 가다!, CSI 시즌 3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25
고희정 지음, 서용남 그림, 곽영직 감수 / 가나출판사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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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서가 부쩍 신간을 기다리는 CSI 시리즈 시즌3

드디어 따끈따끈한 신간 25권이 도착했답니다.

초등 1,2학년때만해도 어렵다고 쓱 밀어냈었는데

요즘은 예전의 시리즈들을 다시 꺼내서 볼만큼 좋아하더라구요.

 

 

시리즈긴 하지만 전편과 연결되는 내용이 거의 없어서 어느 권을 꺼내서 보아도 흥미진진한데요.

이번엔 CSI 요원들이 베이징에 갔군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됐던 사건·사고들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한

 과학추리동화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조만간 세월호에 관련된 이야기도 나오지 않을까요?

 

 

CSI에 나오는 주인공들을 알고 책을 읽으면 더 재미있으니

처음 이 시리즈를 접해보는 친구들은 꼭 놓치지 말고 읽어보세요.

 

베이징에 도착한 아이들은 즐거운 여행을 기대했으나

하루 동안의 관광을 끝으로 중국에서도 사건을 맡게 되고,

한 초등학교에 방문했다가 한국 대 중국으로 기상천외한 대결을 펼치게 되는 등

베이징에서조차 사건과 떨어질레야 떨어질 수가 없네요.

 


4가지의 다른 사건을 통해 각각 다른 과학원리 만나볼 수 있는데요.

사건을 통해 추리의 바탕이 되는 과학원리를 통해 교과를 간접적으로 이해하고

사회현상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더라구요.

 

이번에는 석유와 휘발성, 빛의 간섭과 홀로그램, 역전층과 스모그, 해양 생물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답니다.

 


책 중간중간에 궁금해 할만한 과학원리에 대한 간단한 설명은 보너스~

 

사건의 추리과정은 섬뜩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지만

누가 범인일까 늘 궁금하다네요.

 



사건을 해결하고 나면 범인을 잡는데 결정적 추리단서를 제공해 준

과학원리를 확실하게 정리해주는 [ 사건 해결의 열쇠 ] 코너가 있는데요.

 


자세한 이미지 설명과 함께라서 훨씬 더 이해하기가 쉽답니다.

 

 

책 말미에 특별활동으로 집에서 손쉽게 해 볼 수 있는 다양하고 신기한 과학 실험이 소개되어 있는데요.

실험을 위한 전문적인 준비물없이 생활주변에서 발견할 수 있는 간단한 소도구들을 이용해

CSI 요원들을 추리를 따라해볼 수 있는 코너도 있답니다.

책에서 배운 내용을 실험을 통해 검증해보면 더욱 확실히 과학원리를 이해할 수 있겠죠?^^

이 책을 통해 민서의 꿈에 한발짝 더 다가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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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엄마가 수학을 두려워하랴
롭 이스터웨이 & 마이크 애스큐 지음, 여태경 옮김, 서동엽 감수 / 명왕성은자유다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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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수학문제 설명해주기가 너무 힘든 요즘이네요.

분명히 답이 빤히 모이는 문제인데도, 제 설명이 너무 어렵다나요?

제 주변엔 아이랑 싸우는게 싫어서 아이를 수학학원을 보낸다는 엄마들도 있는데요.

아이를 학원에 보내게되니 수학때문에 싸우지 않아서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수학학원을 보내야하나 고민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제 성격상 아이를 학원에 보내도 진도체크도 하고

문제풀이도 별도로 신경써야할 것 같아서

아직까지는 제 손에서 해결해보자라는 생각이 더 강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더 다른 방법으로 수학을 지도할 수 없을까 해서

수학지도 관련책을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이번에 출간된 < 어느 엄마가 수학을 두려워하랴 > 라는 책을 발견했습니다.

저희집의 경우엔 제가 수학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수학을 더 두려워하는 것 같은데말이죠^^;

 

 

선데이타임스 TOP10 베스트 셀러라는 문구와

" 이 책이 나오자마자 엄마 아빠는 환호성을 질렀다!" 라는 광고가 눈을 사로 잡더라구요.

 

 

가끔 인터넷에 수학문제에 대한 창의적인 답들이 농담처럼 올라오기도 하는데요.

한편으로 기발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이런 답은 통용되지 않는 현실이 좀 삭막하게 여겨집니다.

 

 

이 책은 < 어떻게 내 아이에게 수학을 즐기고 나보다 수학을 더 잘하도록 할 수 있을까? >에

포커스를 두고, 부모는 최고의 선생님이라는 전제 아래

부모와 아이가 놀이와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수학 개념을 익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무엇보다도 부모들에게 요즘 수학을 어떤 식으로 가르치는지,

수학을 배울 때 아이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를 알게해주기 때문에

그 동안 내가 아이에게 설명해주던 방법을 한번 쯤 돌이켜보게 되고

아이가 왜 이해하지 못하는가를 스스로 알아낼 수 있더라구요.

 

 

수학적 감각을 발달시키기 위한 엄마와 함께 할 수 있는 간단한 게임도 소개되고 있는데요.

어른들에게 간단한 게임처럼 보이지만 아이들은 이런 훈련들을 통해서

막연한 수학적 의미를 실질적으로 체득하는 것 같아요.

 

책에 이런 말이 있더군요.

 

 

 아이들에게 50번쯤 설명했다고 하더라도 아이들이 알아들었을 것이라고 단정짓지 마세요.

수학적 재능이 제 2의 천성이 되기까지는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아이들은 7 곱하기 7이 49인 것을 잘 알고 있다가

다음 날, 다른 상황에서 갑자기 47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이 정상입니다.

여러분도 능숙하게 숫자를 다루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렸는지를 잘 생각해보십시오.

 

 

전 그러고 보니 50번은 커녕 세번이상도 설명해준적이 없는것 같아요. 

계산 방법이 한 가지보다 더 많다는 것을 인정하고 최상의 풀이법 보다는

아이들도 자신이 이해하고 풀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을때까지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어봐야 비로소 참된 수학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내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을때까지 저도 많이 노력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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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3 : 어류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3
류수형 외 지음, 김웅서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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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있는 한화 아쿠아플라넷에 들러보니 잠수함을 타고 제주바다에 들어갔을때보다

훨씬 다양한 어종을 만날 수 있어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지구의 절반이 훨씬 넘는 부분이 물로 이루어져 있고,

아주 많은 어류들이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으니

우리 가까이에 있는 어류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겠죠?

 

어류에 관한 부분은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에 이미 한번 배운 내용인 것 같은데요.

오늘은 스토리버스와 함께 어류에 대해 공부해보도록 할게요! 출발~^^

 

 

어류는 물속에서 살명 아가미로 숨을 쉬는 척추동물을 말한답니다.

지구 상에 존재하는 물고기의 종류는 약 3만여종에 이를 정도로 다양한데요.

종류만큼이나 생김새도 다양한 물고기들을 만나볼까요~

 

 

예전에 재미있게 봤던 영화 < 니모를 찾아서 > 의 니모 발견!

그때 당시는 니모의 어종은 잘 모르고 생긴모습만 보고 무조건 니모라고 했었는데...

주황색 몸에 3개의 흰줄이 있는 귀여운 흰동가리의 사진을 보니

스토리버스 < 어류 > 편에는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가 숨어있을지 기대되네요.

 

 

전체적인 분류는 어류의 종류에 따른 것 같은데요.

물고기의 종류나 신체적인 특징 뿐만 아니라 물고기들의 여러 가지 생존방법과

알과 새끼를 돌보는 다양한 모습, 그리고 복어의 독이 얼마나 치명적인지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지식을 알기 쉽게 정리해 놓았답니다.

 

 

가장 먼저 물고기를 분류하는 기준인 민물고기와 바닷물고기로 나눌 수 있는데요.

인디봇과 우주 도둑들이라는 만화를 통해

민물고기와 바닷물고기가 어떻게 다른지 잘 알수 있어요.

 

 

이렇게 만화 내용 속에서 배울 수 있으니 지루하지 않고 더 재미있죠?

 


 

엄선된 그림과 선명한 사진 자료들을 통해서 생동감과 현실감을 높여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는데요.

몸을 부풀린 복어의 모습, 산란기가 된 연어의 생김새 변화,

어미의 배 속에서 알을 깬 새끼 상어의 모습, 무리 지어 다니는 물고기들의 모습과 더불어

어류의 생김새와 습성, 종류에 따른 서식지, 어류의 한살이 등 다양한 지식을

스토리버스를 통해서 배울 수 있어요.

 

 

아쿠아리움도 자주 갔었고 물고기 관련 책을 꽤 많이 보고 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근접 촬영된 사진을 보니 그 동안 무심히 보고 지나쳤던 자료들이 정말 많은 것 같네요.

 

민서는 유난히 새끼를 사랑하는 물고기 가시고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네요.

알과 새끼들을 지켜내고 기력이 다한 수컷 가시고기가 죽으면

새끼 가시고기들은 죽은 수컷의 몸을 먹으면서 자란다니...

대단하기도 하고 수컷 가시고기가 불쌍하기도 하답니다.

저도 가시고기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아빠들의 모습이 생각났네요~^^

 

 

 


만화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오빠와 함께 늘 스토리버스를 보던 시은이는

오늘도 신기한 사진들이 많은지 스토리버스에 푹 빠져있네요.

스토리버스 덕분에 두 아이가 이렇게 사이좋게 책을 보는 시간이 많아져서 흐뭇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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