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대중문화>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이것이 문화비평이다
이택광 (지은이) | 자음과모음(이룸) | 2011년 6월
문화가 상품이 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역 특색에 맞는 문화상품을 개발하여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 오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하지만 그러한 문화상품이 얼마나 공감을 받는지는 미지수입니다. 이렇게 문화를 어떻게 보며 누릴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에 적절한 주제를 담고 있는 책이 아닌가 싶내요.
인정향투 - 문인의 지취
이용수 (지은이) | 에세이퍼블리싱 | 2011년 6월
그림을 통해 선인들의 삶의 자취와 더불어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 가슴 속에 무엇을 담아야 하는지에 대한 고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궁궐 장식 - 조선왕조의 이상과 위엄을 상징하다
허균 (지은이) | 돌베개 | 2011년 6월
왕의 나라에서 중심은 왕입니다. 그 왕이 살았던 궁궐을 짓는데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있었다고 합니다. 궁궐을 구성하고 있는 각종 상징물을 통해 당시 시대상황뿐 아니라 오늘날 궁궐을 찾아가 그것을 이해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들이 아닌가 싶내요. 다양한 상징이 의미하는 것은 곧 사람들의 역사를 이해하는 한가지 방법이기에 역사와 문화를 알고 싶은 독자들에게 유익한 책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림으로 읽는 한국 근대의 풍경 - 개항부터 해방 후까지 역사를 응시한 결정적 그림으로, 마침내 우리 근대를 만나다!
이충렬 (지은이) | 김영사 | 2011년 6월
선조들이 남긴 그림 속에는 그림을 그린 화가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림에 관심을 갖는 것은 어쩜 시대상황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재해석한 그림속 사람들의 삶이 흥미로운 이유가 아닌가 싶내요. 조선시대 그림에 대한 책들은 많이 있으나 비교적 가까운 근대이후 작품을 만나기는 더 어렵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이 책은 근대 우리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한국의 전통마을을 찾아서 - 오래된 지혜의 공간에서 새로운 건축 패러다임을 읽다
한필원 (지은이) | 휴머니스트 | 2011년 6월
산업사회의 전개과정에서 사라진 것들이 한 둘이 아닙니다. 우리의 삶의 중심이며 모든 문화의 생산과 누림의 공간이었던 마을도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공동체 문화의 새로운 방식을 남아 있는 전통마을을 통해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 이 책에 대해 관심가는 이유라할 수 있습니다. 옛 기억을 더듬어 전통마을 속 현대인의 삶을 비교해 보고 싶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