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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스, 숫자가 당신을 지배한다 - 모르면 당하는 확률과 통계의 놀라운 실체
카이저 펑 지음, 황덕창 옮김 / 타임북스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미국의 신세대 통계학자이자 유명 블로거인  저자 '카이저 펑'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통계적인 사고'라 말한다. 이 책의 저자인 '카이저 펑'은 캠브리지, 하버드, 프린스턴 대학에서 통계학, 비즈니스, 공학 분야의 학위를 받은 학자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사람들이 무시무시한 숫자의 지배를 벗어나 스마트한 의사결정을 할 수있도록 확률과 통계의놀라운 실체를 낱낱히 공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수학적  '평균의 개념'은 통게학자의 발명 가운데 하나로 이제는 널리 쓰이는 개념으로 정착되었다. 하지만 통계학자들은 대부분의 사람들과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이 개념을 이용한다. 정보통신 기술에 막대한 돈을 들여도 이런 문제들은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  줄 서지 않고 즐기는  디즈니월드와  `어떻게 항상 정체현상을 빚은 고속도로가 막힘 없이 달릴 수 있게 된 이유를 설명하며 우리가 알고 있는  평균의 함정을 긴박하게 찾아낸 전염병의 발병원인을 통해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오류에 대한 설명 등을 통해  저자는 숫자 뒤의 흥미로운 사실을 일러주며 우리가 숫자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생각을 단순화하는데 있어 수학적 통계의 방법이 유용하다는것을 알게되었다. 통계적 사고는 일상의 사고와는 완전히 다르며 이는 학습된 기술로 보고 있다. 분명히 통계학적인 시스템은 완벽하지는 않지만 충분히 현실적이라고 강조한다.  수학은 수학 그 자체에 머물지 않고, 물리학과 천문학, 화학 등 거의 모든 과학 분야의 근간을 이루고 있으며, 자연의 이치와 천체의 수수께끼를 푸는 열쇠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인류는 수를 발견함으로써 사고의 진화를 이룩했고 문명의 발전에 가속도를 붙이기 시작했다.

사회와 인간의 모든 성향과 행동을 수학을 이용해 생각하고 범죄사건의 추리 역시 수학을 이용해 해결하는 과정을 담은  미드 '넘버스'가 생각나게 한 책이다.  학교에서 어렵게 배웠던 수학 공식, 방정식으로 범인을 추적하며 용의자의 범위를 좁혀가며 잡을수 있다는 사실에 무척 신기하게 생각하며 즐겨 시청하던 드라마였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넘쳐나는 많은 정보속에서 많은 정보를 모으고 이를 분석해 내는데 꼭 필요한 기술중 하나가 통계학적인 사고라는 것을 깨닿게 해 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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