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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아마릴리스 폭스 지음, 최지원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0년 7월
평점 :
음 지금 읽고 있는데, 역시 스파이가 될 사람은 성향이 타고나야 하나. 직업의 인적성검사처럼 CIA요원도 예측은 했지만 별별 테스트를 다한다. 지금는 아마릴리우스 폭스는 은퇴했지만 그녀가 어떻게 성장하고 어떤 계기로 스파이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는지 살아온 삶의 괘적을 따라가볼수 있다.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함이 아닌 사명감이 있어야 하는 직업이 있다고 하면 어쩌면 CIA요원도 그중 하나가 아닐까..정보하나로 수백명의 목숨을 해치는 테러를 막을수 있으니 말이다. 결혼을 하는 과정중 검증을 통해야했고, 결혼을 했음에도 심화훈련으로 6개월간 집에 갈수도 없고 훈련 후 찾아간 집은 텅비어있다. 남편이 떠난것이다. 이 세계에 대해 알지못해 이해 안가는 부분이 있지만 주말까지 끝까지 읽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