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도시의 진화

"역사는 그대로 반복되지 않는다. 다만 가끔 라임을 맞추기는 한다." - 마크 트웨인


시골이 그들을 밀어낸 푸시push 요인과 도시가 그들을 잡아당긴 풀pull 요인이 모두 작용했다.

전 세계 GDP의 80% 이상이 도시에서 만들어진다. - P27

/ 클러스터링 효과

역사적으로 *도시화가 진행되면 *더 많은 인구가 특정 지역에 *몰리기 마련이다.

이런 *대도시 클러스터들은 서로 근집해 있으며서 경제적 사회적 연결을 공유하는 특성을 보인다.

중국의 도시화도 이런 경로를 밝고 있다.

중국: 광저우, 포산, 둥관, 선전, 홍콩, 중산

/ 대도시화

중국의 경우, 앞으로 20년이나 30년 내에 도시 클러스터가 성숙한 발전단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다섯 곳의 도시 클러스터들이 중국 인구의 50~60% 정도를 담당할 것이다.

/ 스마트시티

현대 도시 지역에서는 센서 기반 자료 수집을 통해 도시 서비스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이다.

기술 발달 덕분에 정부는 제공하는 서비스 사이의 소통도 더욱 원할해질 것이다. - P30

/ 뉴브랜드

황무지에 새로운 도시를 건설한다는 아이디어는 그리 새로운 건 없다. 하지만 최근에는 신도시 계획의 규모가 어마어마해지고 있다.

기존 인구 거점 지역의 온갖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운 새로운 경제 엔진을 만들자는 목표 아래 이런 최신 도시들이 지어지고 있다.

ex> 중국의 란저우 신구, 사우디아라비아의 킹 압둘라 경제도시

/ 해수면 상승

자카르타: 인도네시아의 최대 도시인 자카르타는 매년 *25센티미터씩 바다 아래로 가라앚고 있다. 이대로라면 *2050년에는 도시의 1/3이 잠길 것이다.

/ 최악의 도시 열섬

델리: 델리의 여름철 평균기온은 31.5도인데, 2100년이면 이 평균기온이 *35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치솟는 기온에 의해 델리의 거주자들은 심각하게 거주를 위협닫을 수 있다.

/ 산불 피해

로스앤젤레스: la지역은 산불 고위험군에 속해 있다.

/ 거세지는 폭풍

마이애미: 홍수에 취약한 마이애미는 강력한 허리케인이 지역을 강타하는 등 사태가 악화될 경우 2100년에는 250만 명의 주민이 기후난민으로 전락할 수 있다. - P30

- *모바일 보급률이 10% 늘 때마다 국내총생산 gdp은 1.2% 늘었다.

/ 아시아 시장의 강세

세계 주식 상장을 통한 자본 조달 시장에서 *아시아 시장이 차지하는 비율

2000 - 2002: 19%
2016 - 2018 : 42% - P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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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빈 서판’이 *아니다. 우리는 *특정한 선들이 이미 그어져 있으며 *경험이 *그림을 채워 넣는 *색칠하기 *그림책과 더 닮았다.

*선천성과 *후천성이 우리를 만드는 것이다. - P162

그렇다면 후천성 중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요소는 무엇인가?

출생 전후의 경험, 가족과 또래 관계 그리고 다른 모든 경험들이 어떻게 우리의 발달을 이끌어가고 사람들 간의 다양성에 기여하는 것인가?

선천성과 공모하는 후천성의 역할을 임신하는 순간부터 시작되며, 태아가 산모로부터 서로 다른 영양분을 공급받고 상이한 수준의 독극물에 노출되는 자궁이라는 출생 이전 환경으로 이어진다. 후천성은 태어난 이후에도 계속되며, 생후 초기 경험이 두뇌 발달을 촉진한다. - P162

/ 경험과 두뇌 발달

- 초기 경험은 두뇌를 어떻게 조성하는가?

*유전자가 전체적인 *두뇌구조를 지시하지만, *세부사항들은 *경험이 채워 넣는다. 신경 연결의 발달은 두뇌에게 사고와 언어 그리고 다른 후속 경험들을 준비시킨다.

그렇다면 초기 경험은 어떻게 자신의 ‘표지‘를 두뇌에 남기는 것인가? 마크로젠츠바이크와 동료들(1962)은 어린 쥐들을 열악한 환경에서 키우거나 장난감이 풍부한 공동 놀이터에서 키움으로써, 그 과정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나중에 두뇌를 분석하였을 때, 장난감을 많이 가지고 놀았던 쥐들이 여러 이점을 가지고 있었다. *자연환경을 흉내 낸 풍부한 환경에서 살았던 쥐들이 일반적으로 더 무겁고 두꺼운 *두뇌피질을 발달시켰던 것이다(그림 4.4). - P163

- 쥐들이 풍요로운 환경에서 60일 동안 성장한 후에, *두뇌 무게는 *7~10% 증가하였으며, *시냅스 숫자는 대략 *20%가량 폭발 증가하였다(Kolb & Whishaw, 1998).

이러한 결과는 실험실과 농장 그리고 동물원에서 제공하는 환경을 개선하도록 자극하여왔으며,
물론 *보육기관 아동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만져주거나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새끼 쥐와 조산아게 도움을 준다(Field et al., 2007).

**선천성과 **후천성이 **상호작용하여 **시냅스를 만들어간다.

*두뇌 성숙은 *풍부한 신경연결을 만들어낸다.

*경험이 *시각과 후각, *촉각과 끌어당기기 등을 촉발하며 *연결을 활성화하고 *강화한다.

**사용하지 않는 *신경통로는 *약화된다.

*숲 속 오솔길과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길은 확장되고 사용자가 적은 길은 점차적으로 사라진다. **사춘기에 도달하면, 이러한 *가지치기 과정이 사용하지 않는 *연결들을 대대적으로 제거해 버린다.

*아동 초기 학습의 *생물학적 실재가 *후천성과 *선천성이 만나는 접점이다.

*과도한 신경연결이 아직 *사용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시기인 아동 초기에는 *외국어 문법과 *악센트와 같은 기술들을 아주쉽게 숙달할 수 있다.

*청소년기 이전에 언어에 노출되지 않은 사람은 *어떤 언어도 결코 숙달할 수없게 된다.

마찬가지로 *백내장 등으로 *아동 초기에 *시각 경험을 하지 못한 사람들은 수술을 받아 *시력을 회복하여도 결코 *정상적인 시각능력을 획득하지 못한다(Gregory, 1978; Wiesel, 1982).

*생애초기에 시각자극을 받지 못하면, 시각에 할당되었던 *두*뇌세포들이 죽어버리거나 *다른 용도로 전환된다.

성숙하고 있는 두뇌에 적용되는 규칙은 "*사용하라. 그렇지 않으면 상실할 것이다."이다.

아동 초기에 정상적인 자국을 경험하는 것이 결정적이라고 하더라도, 두뇌 발달이 아동기에 끝나는 것은 아니다.

두뇌의 놀랄만한 *가소성 덕분에 신경조직은 끊임없이 변하며, 새로운 경험에 대한 반응으로 새롭게 체제화된다. *새로운 **뉴런들도 탄생한다.

*프로이트 계통의 정신의학과 심리학은 천식에서부터 조현병에 이르기까지 *모든 문제를 *어머니의 *나쁜 양육방식 탓으로 돌림으로써 그러한 생각의 한 원천이 되어왔다.

사회도 그렇게 부모를 비난하는 것을 강화하고 있다. - P164

부모는 정말로 중요하다.

양육방식의 위력은 극단적이라고 할 만큼 확실하다. 학대받은 사람이 학대자가 되고, 방기되었던 사람이 무관심자가 되며, 사랑받지만 엄격하게 훈육받은 아동은 자기를 존중하고 사회적으로 유능한 사람이 될 가능성이 크다.

성격 측정에선느 자궁에서부터 계속되는 공유 환경의 영향이 아동들 간 차이의 10% 미만만을 설명하기 십상이다.

발달심리학자인 샌드라 스카에게 있어서 이 사실이 함축하는 것은 "대단한 성공을 보이는 아동에 대해서 부모의 공적을 높이 평가해서도 안 되며, 그렇지 않은 아동에 대해서도 부모를 비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부모의 후천적 양육방식으로 아동을 쉽게 만들어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인다면, 아마도 부모들은 조금 더 안심하고 있는 그대로 자녀들을 사랑할 수 있을 것이다.

남자들은 아버지를 닮기보다는 시대를 닮는다.

/ 고대 아랍 격언

두 명의 10대를 함께 있게 하면, 이들의 두뇌는 보상에 지나치게 민감해진다. 이러한 과잉 민감화는 10대가 혼자 운전할 때보다 함께 있을 때 더 위험하게 운전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하워드 가드너는 부모와 또래가 상보적이라고 결론내린다.

"교육, 규율, 책임감, 정리정돈, 자비심 그리고 윗사람을 대하는 방식 등의 문제에서는 부모가 더 중요하다.

협동심을 배우고 인기의 비결을 찾으며, 또래와 상호작용하는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데에는 또래가 더 중요하다.

청소년들은 또래가 더 재미있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숙고할 때는 부모를 찾는다. 나아가서 부모는 또래를 제공해주는 동네와 학교를 선택하기 십상이다.

2. 도시의 진화

"역사는 그대로 반복되지 않는다. 다만 가끔 라임을 맞추기는 한다." - 마크 트웨인


시골이 그들을 밀어낸 푸시push 요인과 도시가 그들을 잡아당긴 풀pull 요인이 모두 작용했다.

전 세계 GDP의 80% 이상이 도시에서 만들어진다. - P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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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캉은 이 사회가 완전무결하고 정상적인 ‘전체‘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세계는 무엇인가의 부재, 결여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체는 그 결여 때문에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욕망하고 추구하면서 살아가는 존재라는 것이다. 그런데 라캉이 보기에 현대사회는 자본주의적 사회로, 주체에게는 대상들의 과잉만 주어지지 결여가 허락되지 않는 사회이다. 결여, 빈틈, 숨 쉴 공간 없이 대상들의 충만한 연쇄를 따라 표류하는 주체들에게 더 이상 욕망은 없다. 모든 게 충만한데 무엇을 더 욕망할 수 있을까.

이런 사회에서 표류하는 주체들은 자신에게서도 타자에게서도 결여를 발견하지 못한다. 주체는 자신의 결핍과 타자의 결핍을 깨닫고 욕망의 대상을 발견하면서 타자에게서도 분리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대상이 존재하지 않음으로써 결과적으로 주체는 타자와 분리되지 못하고 일상적 삶을 영위하지 못하게 된다. 이런 상태는 나아가 주체에게 심적 공간의 붕괴와 환각을 가져온다. 라캉의 시각으로 보면 자본주의적 세계에서 주체는 환각 속으로 증발될 것이다. 환각에 빠진 주체들의 세계, 그 세계는 안전할까.

<네이버 오늘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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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선천성과 후천성 그리고 인간의 다양성

- 행동유전학
: *행동에 대한 *유전적 영향과 *환경적 영향의 상대적 힘과 제한점에 관한 연구

- 환경
: 출생 이전 영양에서부터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사람과 사물에 이르는 모든 *비유전적 영향

- 염색체: 유전자를 담고 있는 dna분자로 구성된 실 같은 구조

- dna: 염색체를 구성하는 유전적 정보를 담고 있는 복잡한 분자

- 유전자(gene): 염색체를 구성하는 생화학적 유전단위. 단백질을 합성할 수 있는 dna의 부분 ; 사람은 20,000~25,000개 정도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데, 유전자는 작동(발현)하거나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환경 사건들은 마치 뜨거운 물이 티백으로 하여금 맛과 향기를 우려내도록 하는 것처럼, 유전자를 작동시킨다. 이렇게 작동하면, 유전자는 *신체 발달의 *기본 단위인 *단백질 분자를 생성하는 코드를 제공하게 된다. - P144

- 게놈: 유기체를 만드는 완벽한 명령으로, 그 유기체의 *염색체에 들어있는 *모든 유전물질로 구성된다.

- 우리는 절반의 유전자를 바나나와 공유하고 있다.

- 침팬지와 보노보는 게놈의 1%미만에서만 차이가 난다. 그렇지만 행동에서 현저한 차이를 나타낸다. 침팬지는 공격적이며 수컷은 지배적이다. 보노보는 온순하고 암컷이 지배적이다.

- 여러분의 dna와 나의 dna는 99.9% 동일하다. dna수준에서 우리는 확실히 전세계적 가족의 일원이다. / 프란시스 콜린스(인간 게놈 프로젝트 책임자)

- 일란성 쌍둥이: 둘로 분할되어 유전적으로 동일한 두 유기체를 만들어내는 단일 수정란에서 발달한 쌍둥이 - P145

- 우리가 공유하는 *생물학적 소인(근본이 되는 까닭)이 다양성을 발달시키게 만든다.

따라서 어떻게 *유전자와 *경험이 *상호작용하여 우리를 *독특한 *개인들로 만드는 것인지는 오늘날 *심리학에서 가장 *뜨거운 주제 중 하나이다.

- 분자유전학: 유전자의 분자구조와 기능을 연구하는 생물학의 학위 분야.

- 분자행동유전학: 유전자의 구조와 기능이 어덯게 환경과 상호작용하여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하는 분야. - P152

/ 후생유전학
: DNA 변화없이 발생하는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관한 연구

- 후생 유전적 분자의 영향을 받는 유전자 발현

태아기: 약물, 독성물질, 영양분, 스트레스
유아기: 방기, 학대, 양육방식
청소년기: 사회적 접촉, 환경 복잡성
성인기: 인지적 도전거리, 운동, 영양분

- 쌍둥이 연구와 입양아 연구는 *유전이 체중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하지만 *비만유전자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보다는 몇몇 유전자들이 *위가 두뇌에게 *’배가 부르다’고 말하는 속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더 크다.

오늘날 *유전자 검사는 적어도 10여 가지 질병에 걸리기 쉬운 집단들을 밝혀내고 있으며, 그 탐색은 계속되고 있다. - P152

- 후생유전학은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미친다. 자궁에서 시작하는 삶의 경험은 유기메틸 분자이기 십상인 ‘후생유전적 표지’를 남기는데, 이 표지는 관련 dna분절에서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따.

*- 유전자 발현에서 *스위치 역할을 담당하는 *제동장치의 탐색 유전자는 *작동(발현)하거나 작동하지않을 수 있다.

*후생유전학(epigenetics)은 *환경이 *유전자 발현을 *촉발하거나 *차단하는 *분자 기제를 *연구한다. *유전자는 **‘자기조절적(self-regulating)‘이다.

*유전자는 *맥락에 관계없이 *동일한 결과로 이끌어가는 *청사진처럼 작동하기보다는 **환경에 **반작용을 보인다. 여름에는 녹색인 아프리카 나비는 *기온이 조절하는 *유전 스위치 덕분에 가을에는 *갈색으로 변한다. 한 상황에서 녹색을 생성하는유전자가 다른 상황에서는 갈색을 내놓는 것이다. - P153

- 우리 *경험도 *후생유전적 *표지를 만들어내는데, 흔히 DNA 가닥의 한 부분에 붙어있는 *유기메틸분자이다(그림 4.3).

*이 표지가 세포에게 그 DNA 가닥에 존재하는 유전자는 어느 것이든 무시하도록 지시하면 유전자들의 *스위치는 *‘꺼지게 된다. 즉, *DNA로 하여금 그 유전자들이 *부호화하고 있는 *단백질을 생성하지 못하도록 만든다.

한 유전학자가 말한 바와 같이, "*펜으로 작성한 것은 바꿀 수 없다. 그것이 *DNA이다. *연필로 작성한 것은 바꿀 수 있다. 그것이 *후생유전학이다"(Reed, 2012).

**섭식과 **약물 그리고 **스트레스 등과 같은 **환경 요인들은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후생유전학 분자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어미 쥐는 일반적으로 새끼들을 *핥아준다. 한 실험에서 이러한 핥기가 박탈된 새끼 쥐는 두뇌의 *스트레스 호르몬 수용기가 발달하려면 작동해야 하는 스위치의 작동을 차단하는 후생유전학 분자들을 더 많이 가지고 있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 쥐들은 수용기가 없기 때문에 제멋대로 돌아다니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더 많이 가지게 됨으로써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Champagne et al., 2003; Champagne & Mashoodh, 2009) - P153

/ 진화심리학 : 인간 본성의 이해

*진화심리학자들은 *행동 경향성을 설명하기 위하여 *자연선택을 어떻게 사용하는가?

*행동유전학자들은 *개인차의 *유전적 뿌리와 *환경적 뿌리를 탐구한다.

반면에 *진화심리학자(evolutionary psychologist)들은 우리 모두를 *인간으로서 *유사하게 만들어주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이들은 *행동과 *심적 과정의 **뿌리를 이해하기 위하여 찰스 다윈의 **자연선택 원리를 사용한다. - P154

리처드 도킨스(2007)는 **자연선택(natural selection)을 "인간의 마음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획기적인 아이디어"
라고 부르고 있다. 이 아이디어를 단순화시키면 다음과 같다.

- *변이를 일으킨 *후손들은 *생존을 위해 *경쟁한다
- *특정한 생물학적 *변이와 *행동 변이는 자신의 *환경에서 *후손전파와 *생존을 *증가시킨다.
- 생존한 후손은 *자신의 유전자들을 *후속 세대에 전달할 가능성이 더 높다.
-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서 집단의 특성이 변하게 된다. - P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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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퍼의 미래

- 모기, 쥐 같은 전염 동물 개체 모두를 통제한다.

전세계 말라리아 발병 2018년 2억 2,800만 건 (그 중 90%가 아프리카에서 발병)

- 인간 게놈을 편집하여 유전병을 막는다.
: 과학자들은 이미 1만 개가 넘는 유전 질병이 특정 유전자의 결함 탓에 발병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낭포섬유증, 혈우병, 근육위축병 등이 그런 사례이다.

- 디자인된 아기: 윤리적 논란과 우려가 일어나겠지만, 가능한 일이다.

- 암에 면역력을 가진 세포를 개발: 암은 2018년 전 세계에서 960만 명의 사망 원인이었다.

- 병원균을 되감아서 스스로를 공격, 파괴

- 보다 강력한 항바이러스 물질과 항생제를 개발

- 작물: 작물을 편집해 영양과 맛을 개선. 알레르기 유발 항원을 제거한다. 가뭄, 바이러스, 곰팡이, 벌레를 잘 견디게 만든다. - P139

/ 유전자와 윤리 문제


- 정확도
:크리스퍼가 다른 유전자 편집 기술보다 정확하다고는 해도, 아직 완벽한 것은 아니다. 만약 과녁을 *‘잘못‘ 설정한다면, 다른 *질병이나 암을 유발할 수 있다. 이제껏 인간에 대한 적용이 그토록 제한적이었던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 윤리적 문제
: 만약 인간의 생식세포계열을 편집해버린다면, *미래 세대는 이를 *되돌릴 수가 없을 것이다. 이는 윤리적 딜레마 상황을 만든다. 현재 여론 또한 인간 유전자의 편집에 대해서는 팽팽히 맞서고 있다.


- *생식세포계열은 인간 몸의 *다른 모든 세포들이 생겨나는 *원천이 있는 *DNA이다. *돌연변이를 겪은 생식세포계열은 부모에게서 자식에게로 직접 전달되며, 자식의세포 DNA에서도 마찬가지로 발견된다.

- 미국 성인의 *71%가 아이의 *유전병 발병을 막기 위한 유전자 편집을 *지지한다.

- 미국 성인의 *12%가 *지적 능력이나 *운동능력 향상을 위한 유전자편집을 *지지한다.
자료: AP-NORC 2018

- 정치적 문제
:2016년의 한 보고서에서 오바마 행정부는 유전자 편집을 *최고의 국가 위협 요소로 분류해, **‘잠재적 대량살상무기‘의 하나로 포함시켰다.

*범죄자의 손에 들어갈 경우 크리스퍼 기술은 *주요 작물을 *황폐화시킬 *병균, 혹은 *인간 DNA를 공격할 *바이러스를 만드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몇몇 과학자들은 우려했다.

/ 빚의 세계

- 2008년 세계적인 금융위기 이후, 오늘날 세계 총 부채는 *289조 달러 규모인데, 이는 *전세계 *gdp의 *3배를 뛰어넘는 수치다.

- 꾸준히 낮게 유지된 *이자율 덕분에 정부와 기업, 가계는 1970년대 이래 가장 높은 부채율을 보이고 있다. 과거에는 이와 같은 규모로 부채가 쌓인 상태라면, 그 파동의 끝은 공황이었다. 이 문제가 머지않아 해결될 것 같지는 않다. 최악의 팬데믹이 우리를 덮치고 있음에도 말이다.

/ 기업의 대출 증가

- 기업들이 낮은 이자율을 적극 활용하고 있음을 자산 대비 부채의 상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자산 대비 부채율이 세계 금융 위기 이후 꾸준히 **80%이상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 기업 신용 상태 악화

*고수익 채권 같은 *리스크 높은 신용시장 영역이 세계 금융위기 이후 큰 폭으로 성장했다.

고수익 채권 투자자자는 *더 높은 이자율을 보장받는 대신 *경제적 어려움이 닥치면 *지불 정지를 당할 위험도도 높다.

지난 10년간의 성장 = 116%

/ 가계부채
: 전세계적으로 *가계 부채가 사상 최대인 *48조 달러에 달하고 있으먀, 신흥 시장의 가계 부채가 그중 가장 높다.

- 포화기 시장(전세계 gdp 대비 %): (2019년) 16%
- 신흥/개척 시장: 19%

/ 젊을수록 더 큰 리스크
: 젊은 세대는 교육이나 부동산 구매를 위해 돈을 더 많이 빌린다. 미래에 이자율이 오른다면 이들의 부채 증가는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

- 세대별 미국인들의 평균 부채
z세대: 2019년 -> 2020년 67.2%
밀레이얼 세대: 11.5%
x세대: 3.5%
베이비붐 세대: 0.3%

/ 내친김에 더 빌리는 살마들
: gdp 대비 과도한 부채는 시장 변동성을 초래하고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 2019년 들어, 하단의 4개 부문(비금융 기업, 정부, 금융부문, 가계)에 걸친 부채 부담은 이미 세계 금융 위기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

- 탐욕은 도무지 채워질 것 같지 않아 보인다.
: 08년 금융위기 이후 낮은 이자율 체제가 지속되면서 전세계의 부채를 놀라운 속도로 늘어나게 했다.
이는 기업, 정부 그리고 소비자가 파산을 맞을 위험을 더욱 높였다. 정책 입안자들은 앞으로 이러한 부담을 큰 충격 없이 달랠 방법을 찾아내라는 압박에 시달릴 것이다. 정상 상태로 되돌아갈 확신한 길 따위는 없다. - P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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