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장 선천성과 후천성 그리고 인간의 다양성

- 행동유전학
: *행동에 대한 *유전적 영향과 *환경적 영향의 상대적 힘과 제한점에 관한 연구

- 환경
: 출생 이전 영양에서부터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사람과 사물에 이르는 모든 *비유전적 영향

- 염색체: 유전자를 담고 있는 dna분자로 구성된 실 같은 구조

- dna: 염색체를 구성하는 유전적 정보를 담고 있는 복잡한 분자

- 유전자(gene): 염색체를 구성하는 생화학적 유전단위. 단백질을 합성할 수 있는 dna의 부분 ; 사람은 20,000~25,000개 정도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데, 유전자는 작동(발현)하거나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환경 사건들은 마치 뜨거운 물이 티백으로 하여금 맛과 향기를 우려내도록 하는 것처럼, 유전자를 작동시킨다. 이렇게 작동하면, 유전자는 *신체 발달의 *기본 단위인 *단백질 분자를 생성하는 코드를 제공하게 된다. - P144

- 게놈: 유기체를 만드는 완벽한 명령으로, 그 유기체의 *염색체에 들어있는 *모든 유전물질로 구성된다.

- 우리는 절반의 유전자를 바나나와 공유하고 있다.

- 침팬지와 보노보는 게놈의 1%미만에서만 차이가 난다. 그렇지만 행동에서 현저한 차이를 나타낸다. 침팬지는 공격적이며 수컷은 지배적이다. 보노보는 온순하고 암컷이 지배적이다.

- 여러분의 dna와 나의 dna는 99.9% 동일하다. dna수준에서 우리는 확실히 전세계적 가족의 일원이다. / 프란시스 콜린스(인간 게놈 프로젝트 책임자)

- 일란성 쌍둥이: 둘로 분할되어 유전적으로 동일한 두 유기체를 만들어내는 단일 수정란에서 발달한 쌍둥이 - P145

- 우리가 공유하는 *생물학적 소인(근본이 되는 까닭)이 다양성을 발달시키게 만든다.

따라서 어떻게 *유전자와 *경험이 *상호작용하여 우리를 *독특한 *개인들로 만드는 것인지는 오늘날 *심리학에서 가장 *뜨거운 주제 중 하나이다.

- 분자유전학: 유전자의 분자구조와 기능을 연구하는 생물학의 학위 분야.

- 분자행동유전학: 유전자의 구조와 기능이 어덯게 환경과 상호작용하여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하는 분야. - P152

/ 후생유전학
: DNA 변화없이 발생하는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관한 연구

- 후생 유전적 분자의 영향을 받는 유전자 발현

태아기: 약물, 독성물질, 영양분, 스트레스
유아기: 방기, 학대, 양육방식
청소년기: 사회적 접촉, 환경 복잡성
성인기: 인지적 도전거리, 운동, 영양분

- 쌍둥이 연구와 입양아 연구는 *유전이 체중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하지만 *비만유전자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보다는 몇몇 유전자들이 *위가 두뇌에게 *’배가 부르다’고 말하는 속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더 크다.

오늘날 *유전자 검사는 적어도 10여 가지 질병에 걸리기 쉬운 집단들을 밝혀내고 있으며, 그 탐색은 계속되고 있다. - P152

- 후생유전학은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미친다. 자궁에서 시작하는 삶의 경험은 유기메틸 분자이기 십상인 ‘후생유전적 표지’를 남기는데, 이 표지는 관련 dna분절에서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따.

*- 유전자 발현에서 *스위치 역할을 담당하는 *제동장치의 탐색 유전자는 *작동(발현)하거나 작동하지않을 수 있다.

*후생유전학(epigenetics)은 *환경이 *유전자 발현을 *촉발하거나 *차단하는 *분자 기제를 *연구한다. *유전자는 **‘자기조절적(self-regulating)‘이다.

*유전자는 *맥락에 관계없이 *동일한 결과로 이끌어가는 *청사진처럼 작동하기보다는 **환경에 **반작용을 보인다. 여름에는 녹색인 아프리카 나비는 *기온이 조절하는 *유전 스위치 덕분에 가을에는 *갈색으로 변한다. 한 상황에서 녹색을 생성하는유전자가 다른 상황에서는 갈색을 내놓는 것이다. - P153

- 우리 *경험도 *후생유전적 *표지를 만들어내는데, 흔히 DNA 가닥의 한 부분에 붙어있는 *유기메틸분자이다(그림 4.3).

*이 표지가 세포에게 그 DNA 가닥에 존재하는 유전자는 어느 것이든 무시하도록 지시하면 유전자들의 *스위치는 *‘꺼지게 된다. 즉, *DNA로 하여금 그 유전자들이 *부호화하고 있는 *단백질을 생성하지 못하도록 만든다.

한 유전학자가 말한 바와 같이, "*펜으로 작성한 것은 바꿀 수 없다. 그것이 *DNA이다. *연필로 작성한 것은 바꿀 수 있다. 그것이 *후생유전학이다"(Reed, 2012).

**섭식과 **약물 그리고 **스트레스 등과 같은 **환경 요인들은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후생유전학 분자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어미 쥐는 일반적으로 새끼들을 *핥아준다. 한 실험에서 이러한 핥기가 박탈된 새끼 쥐는 두뇌의 *스트레스 호르몬 수용기가 발달하려면 작동해야 하는 스위치의 작동을 차단하는 후생유전학 분자들을 더 많이 가지고 있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 쥐들은 수용기가 없기 때문에 제멋대로 돌아다니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더 많이 가지게 됨으로써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Champagne et al., 2003; Champagne & Mashoodh, 2009) - P153

/ 진화심리학 : 인간 본성의 이해

*진화심리학자들은 *행동 경향성을 설명하기 위하여 *자연선택을 어떻게 사용하는가?

*행동유전학자들은 *개인차의 *유전적 뿌리와 *환경적 뿌리를 탐구한다.

반면에 *진화심리학자(evolutionary psychologist)들은 우리 모두를 *인간으로서 *유사하게 만들어주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이들은 *행동과 *심적 과정의 **뿌리를 이해하기 위하여 찰스 다윈의 **자연선택 원리를 사용한다. - P154

리처드 도킨스(2007)는 **자연선택(natural selection)을 "인간의 마음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획기적인 아이디어"
라고 부르고 있다. 이 아이디어를 단순화시키면 다음과 같다.

- *변이를 일으킨 *후손들은 *생존을 위해 *경쟁한다
- *특정한 생물학적 *변이와 *행동 변이는 자신의 *환경에서 *후손전파와 *생존을 *증가시킨다.
- 생존한 후손은 *자신의 유전자들을 *후속 세대에 전달할 가능성이 더 높다.
-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서 집단의 특성이 변하게 된다. - P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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