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평가단 10기 활동을 마무리합니다.

가을이 무르익을 무렵 시작되었던 신간평가단 활동이

끝나고 ...이제 완연한 봄이네요..여름이 벌써 온 것 같기도 하구요.

12권의 책들을 만나면서

반갑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긴 여운을 남기기도 하면서

한편 새로운 생각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이 뭐였나 떠올려 보면서 한참 고민했어요.

전부 좋은 책들이었는데...그 중 한 권을 찾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1. 가장 좋았던 책

 

 

 

 

 

 

 

 

 

 

 

 

 

<우리 그림이 들려주는 사람이야기>입니다.

그림속 인물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정보도 접할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알차고 꽉 채워진 듯한 구성도 맘에 들었구요.

 

2. 내 맘대로 베스트 5

 

 

 

 

 

 

 

 

 

 

 

 

 

 

 

 

 

 

 

 

 

 

 

 

 

 

 

 

 

 

 

 

 

 

 

 

 

 

 

 

 

 

 

 

 

 

 

 

 

 

 

 

 

 

 

 

 

 

 

 

 

 

 

5권만 뽑기 정말 어렵네요. 나머지 책들도 모두 좋았어요.

좋은 책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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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신간평가단 2012-05-21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책을 건네드릴 수 있어 저도 기뻤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즐거운상상 2012-06-06 10:44   좋아요 0 | URL
저도 감사드려요 ^^
 

 

 

너무 너무 맘에 쏙 드는 작가를 만났어요. 

좋아하는 작가를 말해보라고 하면 여러 분 이름을 줄줄 댈 수 있지만,

다음 작품이 절실하게 기다려지고 기대되는

작가가 누구냐고 물으면 ...대답하기 쉽지 않죠.

 

좋다가도 한동안 작품 활동이 뜸하거나

후속작이 기대에 못 미치면 관심이 멀어지기도 하고...

더 좋은 작가를 만나면 살짝 잊혀지기도 하고...

 

 

 

<달려라 아비>를 읽고 나서

첫 눈에 반했어요. 김애란 작가 최고예요 ~~

왜 좋은지 설명하라고 하면...그냥 책을 읽어보고 다시 말해보자고 ...하고 싶어요.

누구에게 추천해도 욕먹지 않을 것 같아

뿌듯하고 든든하고 자신 만만해지고...어쩜 글을 이리도 맛깔나게 쓸 수 있는지..

저보다 나이도 어린 작가인데

살짝 존경스럽기도 하네요 ^^

 

<두근두근 내인생><침이 고인다>도 강추 ~~

문학상을 휩쓸고 다니는 무서운(?) 작가랍니다. 다음 작품이 너무 너무 너무 기대되는 작가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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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어린이/청소년>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1. 웅진주니어,<시골쥐와 감자튀김>

 

 

 

 

 

 

 

 

 

 

어렸을 때 읽었던 <시골쥐와 서울쥐>가 생각나네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인스턴트 먹거리에 익숙해진 우리 아이들의 습관에 대해 말해주고 있는

그림책이라 기대됩니다.

 

 

2. 사계절, <나랑 화장실 갈 사람?>

 

 

 

 

 

 

 

 

 

 

 

 

 

 

학교 화장실을 두려워하는 아이의 모습을 통해서 초등 저학년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들여다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귀신이 나올 것 같아 무서웠던 학교 화장실의 추억을 돌아보고, 우리 아이들의

학교 문화도 접해볼 수 있을 듯합니다.

 

 

 

 

3. 비룡소, <별이 된 소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파블로 네루다의 어린 시절을 이야기해주는 동화입니다.

소소한 일화를 통해서 네루다의 영혼과 진실을 들여다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네요.

 

 

 

4.  문학동네, <기적의 시간>

 

 

 

 

 

 

 

 

 

 

 

 

 

 

 

소비에트연방이 붕괴된 후 혼란스러웠던 캅카스 지역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소년, 쿠마일의 피난 여정을 통해서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찾는 긍정적인 마음을 배울 수 있을 듯합니다.

 

 

 

5.  북멘토, <다윈의 동물원>

 

 

 

 

 

 

 

 

 

 

 

 

 

 

 

 

 

다양한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먹고 사랑하고 놀며 살아가는” 인간의 생태를  말하고자 하는

책입니다. 우리나라 현실과 접목시켜 풀어내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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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어린이/청소년>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1. 거꾸로 동물원

 

 

 

 

 

 

 

 

 

 

 

 

 

따라쟁이 동물들의 좌충우돌 신나는 이야기!

다른 사람을 따라하면서 배우는 것도 많지만, 결국 자신만의 개성을 가진 것이 최고라는

진실을 말해주는 귀여운 그림책입니다.

 

 

 

2. 안데르센 메르헨

 

 

 

 

 

 

 

 

 

 

 

 

 

 

세계적인 동화 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43편의 동화가 실려 있습니다.

환상적인 내용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것 같은 멋진 동화들이지요.

 



 

 

 

3.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세계 지리 이야기

 

 

 

 

 

 

 

 

 

 

 

 

 

 

 

 세계 이야기, 기후 이야기, 지형 이야기, 자원 이야기, 문화 이야기, 인구와 도시 이야기, 세계가 풀어야 할 과제 이야기 등등

아이들이 알고 있어야 할 세계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재미있는 질문과 대답으로 세계지리에 대한 지식을 넓혀갈 수 있을 듯해요.

 

 

 

4. 어쩌다 중학생 같은 걸 하고 있을까

 

 

 

 

 

 

 

 

 

 

 

 

 

 

제목만 봐도 내용이 기대되네요.

중학생들의 마음을 헤아려줄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겨요.

중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가 재미있게 펼쳐질 것 같아요.

 

 

 

5. 열세 번째 아이

 

 

 

 

 

 

 

 

 

 

 

 

 

 

 

감정이 있는 로봇의 이야기.

엄마가 원하는 대로 아이들이 만들어질까요?

부모 말대로 행동하고 말하고 공부하는 우리 아이들과 감정로봇을 비교하면서

어떤 생각이 들게  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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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작품으로 우리를 찾아주는

고마운 작가, 이금이 선생님의

작품 중에서 기억에 남는 세 권을 골랐습니다.

첫장을 넘기는 순간부터

내 마음을 받아주고 공감해줄 듯한

선생님의 따뜻함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책들입니다.

투정도 받아주고

가끔 따끔한 충고도 아끼지 않을 것 같은 멘토같은 분이시지요.

누구에게 선물해도

망설여지지 않을 만큼 뿌듯한 책입니다.

 

1. 너도 하늘말나리아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픔을 겪는 미르와 부모님 없이 할머니와 살고 있는 소희,

그리고 엄마 없이 아빠와 단 둘이 살고 있는 바우의 이야기입니다.

그들의 상처와 아픔에 대해서

보듬어주고

서로에게 기대면서 성장하는 내용의

동화랍니다.

아픔의 끝은 어디일까? 한숨을 쉬게 되기도 하지만,

세 아이들의 미래는

분명 어둡지 않을 거라는 희망을 남겨주는 글이지요.

 

 

 

2. 유진과 유진

 

                                                      

 

큰 유진과 작은 유진의 이야기입니다.

서로 기억하고 있지 못하지만, 둘은 아는 사이였어요.

유치원 다닐 적

아픈 기억을 함께 갖게 되면서

통하는 사이가 되지요.

성폭력이라는 무서운 주제를

가식적이지 않은 시선으로 따뜻하게 그려내고 있어요.

두 아이가 가족과 갈등하고

사회에 불만을 갖게 되는 모습이 실감나게 표현되어 있어요.

우울하고 답답한 주제를

소소한 일상으로 극복하는 과정이 나와요.

심리묘사가 정말 뛰어난 작품이지요.

 

 

 

 

 

3. 사료를 드립니다

 

                                             

 

가장 최근에 읽은 작품입니다.

단편 동화 다섯 편이 실려있는 작품집인데,

한 편 한 편 모두 공감되면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은

감동을 주네요.

꿈을 꾸는 듯한 먼 곳에 존재하는 주인공이 아닌

우리 이웃같고

가족같은 사람들이 나와

평범한 일상을 소개하지요.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

오히려 살아갈 힘을 주는 동화랍니다.

 

 

이금이 선생님의 글은

늘 기운을 나눠주십니다. 앞으로 거친 세상을 헤치고 나갈 수 있는 힘과 기운을

전해주시지요.

모두가 행복하고

언제나 행복해질 수 있다는 뻔한 내용과 결말이 아닌

다소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담고 있기에 자꾸 생각나는 글이에요.

세상살이가 고달프고

누구 하나 의지할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것 같은 외로움이 밀려올 때

읽어보면

나와 똑같은 사람이 많다는

든든함을 느껴볼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어떤 마음으로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지내야 하는지,

곰곰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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