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너무 맘에 쏙 드는 작가를 만났어요. 

좋아하는 작가를 말해보라고 하면 여러 분 이름을 줄줄 댈 수 있지만,

다음 작품이 절실하게 기다려지고 기대되는

작가가 누구냐고 물으면 ...대답하기 쉽지 않죠.

 

좋다가도 한동안 작품 활동이 뜸하거나

후속작이 기대에 못 미치면 관심이 멀어지기도 하고...

더 좋은 작가를 만나면 살짝 잊혀지기도 하고...

 

 

 

<달려라 아비>를 읽고 나서

첫 눈에 반했어요. 김애란 작가 최고예요 ~~

왜 좋은지 설명하라고 하면...그냥 책을 읽어보고 다시 말해보자고 ...하고 싶어요.

누구에게 추천해도 욕먹지 않을 것 같아

뿌듯하고 든든하고 자신 만만해지고...어쩜 글을 이리도 맛깔나게 쓸 수 있는지..

저보다 나이도 어린 작가인데

살짝 존경스럽기도 하네요 ^^

 

<두근두근 내인생><침이 고인다>도 강추 ~~

문학상을 휩쓸고 다니는 무서운(?) 작가랍니다. 다음 작품이 너무 너무 너무 기대되는 작가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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