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탬프로 꾸미자 손바닥 미술대학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장 좋은 것을 고르는 여자 가장 맞는 것을 고르는 여자 - 성공한 여자보다 성숙한 여자가 행복한 이유
리링야오 지음, 최인애 옮김 / 조선앤북 / 2012년 10월
평점 :
절판


책 제목을 접하는 순간 왠지 나도 모르게 눈이 가고 손이 가는 책이 있다. 이 책도 그랬던 거 같다. 책 제목을 접했을 뿐인데 봐야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다고 해야할까?

가장 좋은 것을 고르는 여자와 가장 맞는 것을 고르는 여자.. 난 어느쪽에 속할까?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이들에게는 가장 좋은 것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렇지만 아이들이 커 가면서 좋은 것을 선택할 때가 있고, 맞는 것을 선택할 때가 있는 거 같다.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늘 선택의 기로에 선다. 정말 사소하고 미비한 선택의 순간도 있을 수 있고, 일생을 결정짓는 중요한 선택의 순간도 있을 수 있다. 그 선택에 따라 내 삶의 방향이 달라져 왔고,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저자는 성숙한 여성만이 만들 수 있는 행복 네가지를 이야기 한다.

첫째. 결혼에도 경영이 필요하다.

둘째. 내 안의 숨겨진 여성의 매력을 발견하다

셋째. 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위한 지혜를 배우다.

넷째. 재테크 하는 여성이 흥한다

결혼에도 경영이 필요하다를 통해서는 여자와 남자에 대해, 그리고 두 성이 다를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이야기 하고, 결혼은 나와 맞는 사람을 선택하라고 조언한다.

저자는 결혼을 이야기 하면서, 나 자신을 찾는 것의 중요성 그리고 직장생활과 재테크까지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놓치기 쉬운 또는 실수하기 쉬운 것들에 대한 조언을 해 준다.

가장 좋은 것을 고르는 것보다 가장 맞는 것을 고르는 지혜로움을 지닐 수 있기를, 그리그 그 지혜로운 선택을 할 수 있는 힘을 잃지 않기를 소망해 본다

집은 가장 사적인 공간이자 가장 편안한 곳이어야 한다. 그렇기에 남자들은 집에 들어서는 순간, 무장 해제된 군인처럼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신의 가장 약한 부분을 드러내고 싶어 한다(p.54)

책을 보기 전까지만 해도 결혼 전과 달라진 남편의 모습 중 하나가 집에만 오면 너무 편하게 있으려는 것이었다. 결혼 전에 보였던 자상함과 바지러움이 예전만큼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결혼 전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이 변한 것인지 아니면 원래 모습이 지금과 같은 모습인데 내가 몰랐던 것인지 한참을 고민한 적도 있었다. 그래서 부딪치기도 여러번 했던 거 같다.

이 문장을 보는 순간 집이라는 공간에 대해 다시금 생각을 해 볼 수 있었다.

결혼이란 전혀 다른 두 사람이 서로 맞춰가는 과정이다. 처음이야 잘 맞지 않아서 삐걱거리는 게 당연하다. 상대에게 나를 맞추고 나에게 상대를 맞추는 이 과정은 수 년, 수십 년, 심지어 평생이 걸릴 수 있다. (p.90)

내가 남편과 결혼을 결심했던 이유 중 하나는 편안함이었다. 어떤 말을 하건 어떤 행동을 하건 남편이 많이 맞춰 주었던 거 같다. 물론 결혼을 한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그렇지만 남편은 나에게 어떤 요구도 하는 게 없었다. 말은 하지 않았지만 살아가면서 서로 조금씩 채워주고, 보듬어 주면서 살아가는 게 결혼이 아닐까?

남편은 나에게 있어 가장 좋은 선택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가장 맞는 선택이지 않았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와글와글 곤충 따서 조립하기 따서 조립하기
정민정 그림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가위질에 홀릭 중인 율이와 송이 덕에 하루에 버려지는 종이의 양이 상당하다죠...

율이 때 위험하다고 가위질을 잘 안 시켰더니 소근육 발달이 좀 늦는 거 같기에 송이는 다치지만 않게 사용하라며 가위를 그냥 방치했네요..

그런데 아무 종이나 다 오리다 보니 정작 중요한 메모도 없어지더랍니다.

그래서 새로운 놀이를 찾아 주는데 관심을 돌리던 차에 <와글와글 곤충>을 만났네요..

[꿈달]에서 아이들 대상으로 부쩍 책이 많이 나오는 거 같아요..



타 출판사는 조립하는 만들기도 함께 볼 수 있는 책이 있다죠..책 내용은 맘에 들 만큼 잘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안 들 때도 있는데 말이죠.. 물론 그 덕에 가격이 좀 나가죠..

[꿈달] <따서 조립하기 - 와글와글 곤충>은 그냥 따서 조립하기만 하면 되요..

그래서 아이들에겐 그저 놀이로만 받아들여 질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도착하자마자 다 꺼내 봤다죠.. 뭘 만들까 고민을 하다가 순서대로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물방개, 잠자리, 매미, 메뚜기,장수하늘소, 애벌레, 개미 등 등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곤충들을 직접 조립해 볼 수 있답니다.

율이랑 송이는 곤충을 잘 못 만져요.. 송이는 멋 모르고 한번 만지더니 그 후로는 도망 가고, 율이는 아에 만질 생각을 안해서 충남 부여에 있는 <곤충나라>체험관에 가서 눈으로만 체험을 했었거든요..

율이보다 크거나 비슷한 또래도 곤충에 흥미를 갖는 아이들인 직접 만져 보기도 하던데..

직접 체험해 주고 싶었는데, 많이 아쉬웠다죠..그래서 이렇게라도 곤충을 조립해 볼 수 있게 하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게 곤충과 친해질 시간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거 같아 좋네요..


만드는 순서가 나와 있어요..

전 같으면 전부 다 만들어 주었는데, 얼마 전에 율이가 혼자 조립해서 만들기 하는 것을 보고는 직접 만들어 보게 하고, 도와 달라고 할 때만 도와 주거든요..

그 때 만들었던 것은 한 번 아빠랑 조립해서 만들어 봤던 것이라 별 도움을 안 줘도 되었는데..



율이 드디어 만들기 시작했어요.

물방개를 만드네요.. 만들어서 송이 준다고..


가만히 있을 송이는 아니죠...ㅠ..ㅠ..

오빠가 조립해 만들기르 ㄹ하는 동안, 곤충 모양을 따고 있네요..

25개월 송이.. 아직 손의 힘 조절이 잘 안되어서 제대로 다 따지 못해 테이핑 작업을 좀 했답니다..

그래도 혼자 하려고 하는 기특한 모습에 그저 바라만 보고 있는 엄마에요..



물방개와 매미가 완성이 되었네요..

이건 송이것이라네요..



그리고 율이는 잠자리 만들기에 도전을 합니다.



잠자리를 다 만들고는 잠자리를 손에 들고, 자연관찰 책을 통해 잠자리를 만나 봤어요..


매미와 메뚜기도 만나봤다죠.

만들기도 하고, 책도 보고..

이 만들기는 책을 보고 난 후 독후활동으로 활용해도 좋을 거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구름빵 집 만들기 구름빵 만들기
GIMC DPS 지음, 한솔수북 편집부 구성 / 한솔수북 / 2012년 10월
평점 :
절판



아이베스트베이비 홈페이지에서 체험단 신청했는데 덜컥 당첨이 되었네요.. ㅎㅎ

울 율이 구름빵 넘 좋아하는데..

이거 넘 만나보고 싶었거든요.. 어찌나 감사하던지... *^^*

도착하자마자 바로 만들기 돌입모드에요..



거실 만들기에에요..

거실과 구름빵캐릭터들도 만날 수있어요..

멋진 거실 잘 만들 수 있겠죠??



만들기 전 책에 어떤 내용이 있나 읽어 보았어요.

책 내용보단 만들기에 더 관심이 집중된 율이와 송이지만요..



25개월 울 송이 요즘 오리고, 붙이는 거 참 좋아하는데..

요것도 혼자 다 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하나씩 뜯어서 오빠에게 넘겨 주는 송이..

율이 이제 좀 컸다고 그런 동생을 다 봐 주네요..

동생이 하는대로 받아주는 늠름한 모습을 보여줘 흐뭇했다죠..ㅎㅎ



거실이 완성 되었어요..ㅎㅎ

물론, 율이랑 송이 둘이 만들어 완성한 것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아직은 엄마의 도움을 필요로 하더랍니다.



그래도 책을 보면서 어느 위치에 두어야 하는지는 함께 이야기도 해 보고, 쉬운 것은 이렇게 직접 꽂아도 보면서 거실을 완성했답니다.


율이랑 송이가 완성한 거실이에요..

엄마,ㅇ ㅏ빠도 붙여 주고..ㅎㅎ

홍이와 친구들도 붙여 주었네요..



그리고 바로 집 만들기에 돌입해 준 율이와 송이...

잠깐 빨래를 걷으러 옥상 올라갔다 왔더니, 이미 판을 벌렸더랍니다.



혼자서도 잘 하는 거 같죠?

그렇지만, 송이가 힘조절이 아직 되지 않아, 제대로 모양을 뜯지 못했어요..

그래서 풀과 테이프로 후작업도 해 주었네요..



나무도 꽂아주는 율이..

텐트는 엄마의 도움으로 함께 만들었네요..



이럴 때 보면 정말 사이좋은 남매에요..

이런 모습만 보여 주면 정말 정말 행복할텐데 말이죠.

그래도 하나 갖고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만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거죠?


드디어 완성 된 집이에요..

집과 거실이 완성되고, 다음날이었던가? 율이 친구가 놀러왔는데..

요걸 보더니 다시 빼서 집도 만들어 보고 거실도 만들어 보더랍니다..

집과 거실을 만들면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보냈네요~

감사합니다~~

아직 집 만들기 책은 못 봤는데..ㅎㅎ

내일은 집 만들기 책도 함 봐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원 들어주는 호랑이바위 옛날옛적에 13
한미호 글, 이준선 그림 / 국민서관 / 201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