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처럼 짧은 글 우습게 여기면편두통을 앓을 만큼 지금 이 시대를사는 이들의 삶이 녹아 있다.온갖 뉴스로 인하여 책 제목처럼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은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뉴스도 중독이라 더 자극적이지 않으면 아예 등장도 하지 않게된 현실이 무섭기까지 하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사람을 알면 사랑하게 된다는 진리를 알려준다.넘쳐야 흐른다는 거품예찬론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만남말미에 언급한 세월호 문제는 지금 대한민국이 갖고있는총체적인 문제를 지적해 준다.백벌백계가 아쉬운 세상이다.
벌어지는 일들이 남의 일이 아니라고 느끼는 것은 이상하리 만큼 일본의 나쁜 점을 따라가는 사회현상이기에더더욱 썸득하다. 지금 이 순간을 즐기려는 대다수청년층이 꼭 한번 읽어보고 노후대비를 해야 된다.오늘이 행복하면 그만이라는 사고를 가진 요즘의 젊은들이 과연 이 책을 읽고나서는 어떻게 살 것인지도 궁금하다. 정부를 믿고 자신의 노후를 걱정 하지 않는다면 비극적인 삶이 뻔하기 때문이다. 지금의 현실로서는 청년실업의 증가와 기대수명의 연장으로 고령화사회는 이미진입한 것이지 남의 나라 말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