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품격 - 작은 섬나라 영국은 어떻게 세계를 지배했는가
박지향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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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러운 책. 자유에 대한 한없이 나이브한 접근방식이나 얕은 역사적 인물 평가, 사료에 부응 못하는 해석틀 다 생각 이상으로 못하다. 심지어 글도 잘 못 쓴다. 비문 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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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정의
아키요시 리카코 지음, 주자덕 옮김 / 아프로스미디어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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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정법을 정의로 치환한 어떤 사람의 이야기. 주제는 깊지만 이야기는 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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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김영민 지음 / 어크로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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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는 흐릿한 논리를 바탕으로 자조하기를 설득하는 에세이는 싫어요. 게다가 정보 밀도도 너무 낮아서 더 별로네요. 최근 읽은 책 중 가장 실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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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thgirl 2019-04-03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미 샀는데요!! OTL

MIO 2019-04-03 13:55   좋아요 0 | URL
호불호가 갈리는 편인 것 같습니다. 저는 좀 별로…. ㅠㅠ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앤드루 포터 지음, 김이선 옮김 / 21세기북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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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에서는 미야모토 테루의 느낌이, 문체에서는 오가와 요우코가 느껴집니다. 굉장히 마음에 들어요. 최근 읽은 미국 현대소설 중 단연 최고. 이건 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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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47
윌리엄 골딩 지음, 안지현 옮김 / 민음사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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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참 좋은데 번역이 난감하다. 그렇다고 곳곳에 쓰인 품위있는 단어와 매끄럽게 변형시킨 표현을 보면 역자에게 책임을 묻기도 그렇고. 이해력 좋다고 꽤나 자부해왔지만 이 소설에선 도무지 문장들이 무슨 뜻인지 아무것도 알아먹을 수가 없다. 전혀 그림이 안 그려진다.


100자평 기준인 280 byte도 넘지 않았는데 마이리뷰로 멋대로 분류한 알라딘 시스템이 너무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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