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블라인드 소원라이트나우 1
김선희 외 지음 / 소원나무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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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회가 애써 외면하고 있는 청소년 문제 7가지를 단편의 이야기로 소개하고 있어요.

문제를 해결하는데 급급한 잘못된 사회적 대처방안과, 어른들의 시선이 오히려 문제에 직면한 청소년들을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가고 있음을 인지하게 해주 책이에요.

따라서 책을 읽고 사회는 문제를 겪는 청소년들을 바라보는 시선의 블라인드를 걷어야 하고, 청소년 시기를 어떻게든 지나서 성장해온 어른들이 앞장서 아이들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해야함을 깊이 생각하게 하는 책이에요.


책에서는 성매매, 도박중독, 몰카 범죄, 왕따, 사생팬, 자살, 폭력으로 나누어 7가지 청소년 문제 다루고 있어요.

책 속의 문장을 통해 《세븐 블라인드》에서 다루는 주제들이 단순한 청소년 문제가 아닌 인간 모두가 생각해보아야 할 주제임을 이야기 해보고 싶어요.



P. 20 욕망은 빵 반죽 같은 거야. .... ..... 내가 빵을 구우면서 배운게 뭔지 알아? 바로 내 욕망과 그 욕망을 담을 그릇의 크기를 맞추는 일이었어. 그건 하루아침에 되는 일이 아냐. 한두번 해서 되는 일도 아니고, 무수히 많은 시간 동안 무수히 많은 실패를 거쳐 터득하게 되는, 삶의 진리라고나 할까.

욕망은 인류 모두가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개인의 편리함과 욕심이 어른으로 성장중인 청소년에게 인격적으로 대하기보다는 각양각색의 이유로 어른의 권력을 휘두릅니다.

미국의 정치인이자 정치철학자였던 존 애덤스(John Adams, 1979~1801)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신의 주변 사람들로부터 자신의 존재를 인정 받으려는, 존경 받으려는, 칭찬 받으려는, 사랑 받으려는 욕망은 사람의 마음에서 어릴 때부터 내재해 있는 가장 강렬한 인간 기질의 하나이다. "

타인으로부터 존재 자체에 대한 인정과 사랑의 결핍이 발생하면 인간스스로가 자신을 위험에 빠뜨리게 되는것이죠. 그것이 타인이 될 수도 있고 자신이 될수도 있어요.

세븐 블라인드는 인간의 본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 결과를 긍정적인 결과로 바꾸어 도출하기 위한 방법을 이야기로 제시하고 있어요. 첫번째 이야기였던 <그루밍>에서 욕망을 '빵'으로 표현합니다. 시간과 경험이 쌓이다보면 맛있는 빵을 만들 수 있듯이 삶에서 겪을수 밖에 없는 실수와 실패를 통해 좌절하기보다 희망에 초점을 맞추어 걸어나갈 수 있도록 초점을 옮겨야 합니다.

어른들도 어려운 욕망의 문제를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결과만이 답이라는것을 강요하기에는 어른들이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일이고, 부정적결과에 대해서는 사회적 책임을 합리화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남일이 아니라 나의 자녀의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세븐 블라인드 >라는 책은 부모라면 읽어보아야 할것이고, 한사람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안정적인 발걸음을 내딛을수 있도록 책임감 잆는 성숙한 어른들이라면 사회적 시스템의 다양한 방편들을 생각하기 위해서라도 읽어야 할 책이라 생각해요.

 


P.58 고등학교 시절, 우리 학교에는 도박 동아리가 있었다. 물론 그건 은밀하게 존재하는 불법 동아리였다. 아이들은 알았으나 어른들은 몰랐다. 모바일과 인터넷으로도 도박의 접근성이 아주 좋아진 덕에 교실에서도 도박 열풍이 불었지만 어른들은 그 사실에 대해 무지했다.

내 자녀의 바깥 생활을 알아차린다는것이 어려울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온라인 세계가 존재하기에 더 많은 부분에서 아이들과의 결속을 어려움에 빠트립니다. 이런점이 아쉬움을 더 크게 자아내는데요. <두오를 찾습니다>라는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도박을 주제로 또다른 블라인드속 숨겨진 문제를 다루고 있어요. 저도 어른이지만 도박이라는것에 대해 조금더 깊은 측면에서 생각해보게 하는 이야기라 읽으면서도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P. 98 일상 생활 까지 없어지는 것은 당연히 따라오는 덤

이 문장을 그냥 지나 칠 수 없었어요. 도박이라는 것이 가볍게 흥미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끝을 생각해보면 너무나 안타까운 문제중에 하나더라구요.

《절제의 성공학》이라는 책에서 발췌한 글을 공유해봅니다.

"모든 성공은 스스로 인생을 절제함으로써 완성됩니다. 작은 성취에 들 떠 한눈을 파는 사람에게 성공은 달콤한 맛만 보여준 채 떠나갑니다.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절제하지 않는 사람에게 성공은 뜬구름일 뿐입니다."

저자 미즈노 남보크는 절제가 성공과 연관지어 언급하는데요 정도에 넘지 않고 알맞게 조절하여 제한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는것도 청소년들에게만 국한 된 문제가 아님을 보여주는 글입니다.

그렇기에 도박 중독에서 절제하고 벗어나지 못하는것도 다른문제들과 같은 맥락으로 사회가 함께 생각해볼 문제임이 확실합니다.

중독과 절제하지 못한 선택의 끝이 일상을 잃어버리는것이라면 개인의 인생이 무엇이 더 중요한지 분별력을 갖추는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 생각해요. 코로나19로 일상이 멈추었을 때 평범하고 지루하다고만 느꼈던 그 일상의 고마움을 크게 느끼셨을 거에요.

절제력을 갖춘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것 또한 어른의 몫이라는 생각이 들어 청소년들의 문제를 블라인드로 가리고 덮어둘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독서모임을 통해 《세븐 블라인드》를 읽으면서 어른들에게는 문제의식과 공감능력을 향상시켜야 함을 배웠고, 학생들에게 씁쓸한 성장을 느끼면서도 주저앉지 않고 '업' 할 수있는 힘을 줄 수 있는 희망적인 어른이 되어주어야 겠다는 다짐을 했어요.


 

P.311 대답 따위는 필요치 않다. 이 세상에서 등을 기댈 한 사람이 있다면 오늘은, 충분하다.

마지막 일곱번째 이야기 마지막 문장이에요! 이 문장처럼 하루하루 새롭게 다가오는 어려움들을 이겨낼 수 있는 단 한 사람이 모든 이들에게 존재 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책을 읽으면서 이야기 하나하나 마음이 쓰이지 않는 글은 없었어요. 책을 통해 가려진 진실을 마주하면서 마음이 아프기도했고, 성숙한 어른이 된다는것과 사회적 시스템에 대해서도 고민해보게 되었어요. 단번에 해결될 문제는 아니지만, 늘 의식하고 깨어서 생각해보아야 할 주제라는것은 확실하더라구요.

 


이 책을 청소년과 가장 가까우신 분들에게도 추천하지만, 부모라면 한번쯤은 읽어보시길 추천해드려요. 글을 통해 생각이 닿지 않던 곳까지 발걸음 하는 것만으로도 한단계 성장하는 대열에 섰다고 생각해요.

어른들도 이 책을 함께 읽고 더불어 살아야할 사회속에 성숙한 어른들이 많아지길 기대해봅니다.


마음에 남는 한 문장


 

슬픔도 꿈을 이루는 데

좋은 밑거름으로 삼을 수가 있어.

그런데 죽으면 꿈을 꿀 수가 없으니까

꿈을 이룰 수도 없는 거야.

모든 건 살아 있어야지

가능해지는 것이라고

P.267

낙심하지 말아요 우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완독 후 개인적인 생각을 담아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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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라도 쉬어가라
현종 지음 / 담앤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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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연극입니다.

우리는 각자가 자신이 지은 업대로,

마치 연극에서 배역을 맡아 연기하는 배우처럼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박수를 받을지 비난을 받을지는

공연이 끝나봐야 알 수 있습니다.

.

.

.

이 지구별을 잠시 지나는 나그네입니다.

 

길어진 밤하늘만큼 차가워진 공기를 온몸으로 느끼며 문을 엽니다. 동쪽 하늘에 샛별이 반짝반짝 빛나고 하현달이 아이의 눈빛만큼이나 초롱초롱한 빛으로 나에게 인사를 건넵니다. 참으로 귀엽고 예쁜별 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자연을 온몸으로 볼 줄 아는 사람입니다. 모든 귀히여기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슴 깊이 깨닫는 저자의 글을 읽으면 생명이란 정의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답니다.

 

이 책은 현덕사에서 삶의 여정을 지나며 지친 누구든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쉼터로 만들고자 일구었던 시간들 그리고 하루하루 쌓아온 일상을 틈틈이 글로 써 신문에 기고한것을 모아 출판한 첫 산문집 <산사로 가는 즐거움>의 저자가 쓴 책이에요.

 

첫 번째 출간 이후 10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쌓였던 삶의 또 다른 이야기들을 모아 두번째 책을 썼어요. 그 책이 바로 이 책 <억지로라도 쉬어가라>입니다.


저자는 소박해서 좋은 절로 만들고 싶어 문턱낮은절로 가꾸고자 했다고해요. 그리고 이 책 시작부터 특별했던것은 사람 뿐만 아니라 동식물도 천도재를 올린다는 것인데요. 저는 기독교인이여서 천도재의 의미에 대해서 잘 모르기에 검색을 해보았어요.

천도재는 돌아가신 분의 영혼을 극락으로 인도하기 위해 불교에서 행하는 의식이라고 해요. 불자들도 동식물의 천도재 봉행 소식을 접하고 의아해하며 받아들이기 힘들었을것이라고 하시네요.

천도재라는 특정 의식을 기독교인이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지만, 불교를 종교로 가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깊이 생각하고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해요.


사찰 현덕사는 강원도 강릉에 위치하고 있어요. 이전에 캠핑을 하느라 소금강주변에서 머무른 적이 있었어요. 아주 더운 한 여름이였죠. 나무 그늘이 없으면 서있기 조차 힘든 더위였어요. 커다란 나무 아래 텐트를 치고 더위를 먹은 남편은 한참을 쉬었구요. 저희가족은 너무 더워 그늘아래에만 머물렀던 기억이 있어요. 놀이터가 있어도 그늘이 없다보니 아이들이 놀기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높은 건물 하나없는 산골이라 밤에는 시원한 공기에 숨통이 트였어요. 하늘에 별을 볼 수 있는 여유가 생기더라구요.

흙, 산, 물, 하늘은 책 속에서 저자와 가장 가까이 있다는걸 이야기를 통해 읽을 수 있어요. 빌딩숲안에 사는 사람들보다 자연의 변화를 더 빠르게 느낄 수 있어요. 이런점에서 저자는 자연의 오염을 눈으로보고 몸으로 느끼고 있지요. 그렇다보니 누구보다 환경을 생각하는데 앞장 설 수 밖에 없을것이라 생각해요.

P. 69 자연환경을 지키고 보호하는 데 이 지구의 모든 사람이 발 벗고 나서야 한다. 다음으로 미루면 안된다. 내일은 늦다. 당장 나부터 덜 쓰고 덜 버리기를 실천해야 한다.

 

 

자연의 풍경을 글로 읽는것만으로도 사실 저에게는 큰 힐링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이런 자연을 글로만 읽어야만하는 날이 올까봐 두렵기도 했어요. 정말 내일은 늦다는 말이 너무 와닿았지요.


책으로 만나는 현덕사의 사계절을 통해 제가 경험했던 사계절을 소환하여 상상속에서 사계절을 단 몇시간에 느끼는 경험을 했는데, 이렇게 사계절을 단숨에 읽는것만으로도 쉼이 느껴지더라구요.

 

P.136

성경을 읽으면 예수를 만나고,

불경을 읽으면 부처를 만나고,

논어를 읽으면 공자를 만나는 것이다.

현덕사는 템플스테이 사찰이기에 방문객이 많아요. 쉼을 누리러 방문한 사진속 여성분이 책을 읽는 모습이 너무 부러웠어요. 책이 우리에게 주는 힘에 대한 구절도 좋았지만, 온전히 혼자서 조용히 책을 읽는 모습만으로도 대리만족이라고 해야할까요? 부러움 보다는 희망으로 다가와 위로가 되더라구요.

 

책 추천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풍성히 느끼고 싶으시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그리고 그 풍성함으로 부터 오는 여유를 통해 책에서주는 현덕사의 사계절의 여행을 떠나며 책속에서 쉼을 누리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해요

또한 동식물과 자연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볼 수 있어 평소 환경에 관심이 많다면 가볍게 읽어보기 좋을 것 같아요~

마음에 남는 문장

이 책을 읽으며 쉼도 좋았지만 환경에 관한 몇권의 책을 읽었던것이 자꾸 환경에 초점을 맞추게해서 지구의 변화를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개발과 환경오염으로 깊은 산속 계곡의 물도 바로 마실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제는 사찰에서도 공동 상수도나 수돗물을 사용하는 곳이 많아졌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완독 후

개인적인 생각을 담아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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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앤 더 클래식 - 국공립 도서관 사서들이 추천하는 클래식 도서
정재윤 지음 / 책과나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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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재윤 저자가 지난 20년간 1천 5백여 회가 넘는 클래식 강연을 하고 칼럼을 쓰고 라디오에서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고 팟캐스트를 진행하면서 받았던 수많은 질문들을 분석해 그에 응답하고자 쓴 책이에요.

 

책을 읽다보면 자꾸만 빨려들어가는 무언가가 있어 멈출수가 없어 하던 일 다 내려놓고 읽었어요. 천천히 읽고 싶었지만, 소리가 아닌 이야기가 되어 찾아온 음악이 듣고 싶어 참을 수가 없더라구요. 이 책에 소개된 QR코드로 수록된 영상과 음원은 명반이 아닌 신예 연주자, 이슈가 된 연주들, 영화 속 명장면에 스며든 클래식이다 보니 선, 눈으로 읽고 후, 귀로 듣는 즐거움을 충분히 충족시켜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그렇기에 저자가 클래식 교양서로 만들고자 했던 목적을 충분히 해낸 책이라고 생각해요!

 


 

책속의 문장으로 책과 소통을 공유해요~

P.52 이탈리아 베로나대 연구팀은 러닝 머신 걷기와 레그프레스 머신을 수행하는 동안 1000bpm 미만의 음악과 140bpm 이상의 음악을 번갈아 듣게 한 결과, 빠른 템포의 음악을 들었을 때 심박수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개인적으로 아침에 걷고 뛰기 운동을 할 때 어떤 음악이든 음악의 빠르기를 잘 활용한 한사람으로서 운동과 음악의 템포의 연관성을 글로 읽게 되니 달리기를 할때 힘들었던 30초 더 뛰는 힘든시간을 견디고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이유를 알게 되었어요.

음악과 운동의 연관성을 잘 풀어낸 이야기도 인상깊었지만, 음악이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해서 읽는데 어려움이 없었어요.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이라는 작품을 소개했는데, 아침에 운동할 때 빠른템포의 가요나 팝송음악이 아닌 클래식음악을 플레이리스트로 만들어 들어보려구요.


P.78 피아노를 배울 때 열쇠 구멍 위에 있는 도를 기준으로오른손과 왼손을 나누어 가르쳐 주는 선생님도 계셨다.

 

저 또한 어릴 때 선생님께 똑같이 배웠던 기억이 있어요. 책 중간에 이런 사소한 추억이 될 이야기를 읽을땐 무척이나 반갑고 그때의 기억이 미소짓게 해서 책에 추억을 더하는것 같아 사진첩을 만드는 기분으로 읽었어요.


P.153 3백 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2011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책에서 소개된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음악은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에요. 크리스마스가 되면 듣게 되는 음악인데요, 음악을 듣기는 좋아하지만 음악의 유래는 찾아보지 않고 음악이 가진 그 선율 그대로의 아름다운 가치를 이야기를 담지않고 감동을 느끼는 편이라 주관적인 감상을 파는 편이 였는데, 이 이야기를 읽고 들어보니 또다르게 느껴지더라구요.

모르고 들을 때에도 감동받으며 음악을 들을 수 있지만, 알고 들을때에는 또 다른 감동이 있어요. 이 책에서는 그 감동의 깊이를 더해 줄 링크도 QR로 수록되어있어 읽으면서 같이 들으니 너무 좋았어요.


음악 전공자이지만, 무겁지 않게 그리고 유쾌하게 또 깊이있는 감동을 누리며 읽었던 책이에요. 이야기가 주는 편안함뒤에 숨어있는 흡입력을 통해 클래식 음악을 알아갈 수 있어요. 일상 생활에 노출된 음악도 소개하고, 작곡가의 사적인 삶과 작품 이야기를 통해 클래식 음악에 첫 발을 내딛고 싶다면 가장 가까워지기 쉽도록 쓰여진 이 책을 추천해드려요.

 

숨겨진 이야기도 기대되었지만 명반이 아닌 음원을 수록했다고 해서 관심이 컸던 책이에요. 새로운 음원으로 음악의 지평을 넓히고 싶다면 반드시 이 책으로 클래식입문을 시작해보세요~

 

마음에 남는 한문장 

P.53

건강한 심장의 리듬이

클래식 음악에서 발견되는

리듬과 유사할 수 있으며,

특정 리듬이 심장을 더

정상적으로 뛰게 할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완독 후

개인적인 생각을 담아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

#시티앤더클래식

#정재윤

#책과나무

 

#클래식입문서

#음악서적추천

#클래식책추천

#클래식인터랙티브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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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를 사랑하는 방법 - MiracleHeart 심리상담플랫폼
최병훈 지음, 이연서 그림 / 미라북스(mirabooks)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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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나를 사랑하기 위해 내가 누구인지에 대한 몇 가지 선택적 질문을 통해 나를 이해하고, 현재 내모습이 어떤지 마음등급을 통해 파악하여 Recovery Time을 기록해 회복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책이에요.

현대인들의 스트레스와 우울증, 화병, 가족관계, 각종 폭력과 불면증에 대한 저자의 시선은 치유로 향하고 있어요. 그 끝은 회복입니다. 자신과 타인을 사랑하는 삶에 이르도록 하는것이 저자가 이 책을 서술한 목적이에요. 삶에서 낮은 마음으로 살아가야 하는 궁극적 이유를 알려주고 어둠속에서 빛으로 자기를 돌보는데에 집중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책은 챕터를 작게 나누어 읽기 쉽게 서술했어요.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 기록된 설명서라고 생각해도 될것 같아요. 그 중에 마음에 남는 문장들을 공유하려구요



P.33 당신은 어떤 인생을 살기 원하나요? 혹시, 현재 놓여 있는 힘든 상황 때문에 '절망의 인생'을 살고 있지는 않은가요?

- 삶에는 언제나 고난이 뒤따릅니다. 피해갈 수 없는 사람의 배신, 가정 불화, 시험 실패 등의 고난이라면 당신은 아래 사진의 두가지 인생인 절망의 인생과 희망의 인생 중 어떤 인생을 선택하시겠어요?

저는 희망의 인생을 선택하고 싶어요. 하지만 선택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볼 틈도 없이 저의 감정은 고난과 일치하는 방향의 어두운 흐름을 타고 있었어요.

그런데 저자는 계속해서 질문합니다. 자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자 해요!!

 

P. 45 눈을 감으면 보지 못했던 나의 모습이 그제서야 보입니다. 남 탓을 하고 있는 나 자신의 모습이 보입니다. 고통과 슬픔, 우울에 빠져 있는 나의 모습이 보입니다.

- 남 탓하지 않으려 남을 보지 않으려 해도 반복해서 일어나는 일 앞에 남 탓하지않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저를 보고 싶어도 생각처럼 쉽지 않을때 저는 하루 10분 저를 보기 위해 눈을 감아보려 합니다.

 

P.83 어떤 힘든 상황이 발생했을 때 최대한 빨리 체크해서 벗어나는 연습을 꾸준히 한다면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엄청나게 빨리 벗어날 수 있는 기적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 저자는 힘들고 어려울때 Recovery Time을 활용하는것을 추천하는데요.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체크리스트에요. 새벽기상, QT, 공부, 독서, 운동 등등 매일 꾸준히 해서 이루고 싶은일들에만 체크리스트를 만들었기에 감정에 체크리스트를 만들어볼 생각은 한번도 못했던 것 같아요. 앞으로 상황마다 마음과 감정의 회복 시간을 체크해보려구요.

 

P. 154 부모는 아이의 거울입니다.

- 육아서 읽어보신 분들 한번쯤은 읽어보셨을 문장이라 생각해요. 책에서는 읽었지만, 실전에서는 언행일치가 되는거 저만 그런거 아니죠? 짧게 소개하고 있지만, 내 아이에게 나는 어떤 부모였을지 생각하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P.223 지나칠 정도로 진지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진지한 감옥에 몰아 넣고 생지옥의 인생을 삽니다.

- 이 문장에서 말하는 진지한 사람 여기있습니다! 바로 저요! 이 책 한권을 탈탈 털면 저는 이 페이지를 저의 한 문장으로 남기고 싶어요!

저는 이 책을 읽고 가벼운 마음으로 살아가기! 라는 챕터를 실천해보려고 해요~!! 실제 삶에 적용하는 지식 한가지 얻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기억에 남는 문장

심각한 마음이 없어지니

모든 일에 여유롭게 대처하게 됩니다.

P.223

이 글 처럼 저는 모든것을 여유롭게 대처하고 싶어요. 매일 매일 자신을 돌아보고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저를 사랑하려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한 가지라도 익혀서 일상에 적용하고 내면의 변화가 필요하신분이시라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세상에서가장소중한나를사랑하는방법

#최병훈 저자

#이연서 그림

#미라북스출판사

#자유 #행복 #치유 #응원 #마음

#에세이 #에세이추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완독 후 개인적인 생각을 담아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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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글을 쓴다는 것 - 우리의 인생이 어둠을 지날 때
권수호 지음 / 드림셀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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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로 시작해 글쓰기로 끝나는 이 책은 글쓰기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저자가 지난 5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자신만의 글쓰기 노하우를 담은 책이에요. 글쓰기의 노하우는 생각보다 간결해요. 간결하지 묵직한 힘을 담고 있어 단순한 노하우가 오히려 사람을 움직이게 해요. 그래서 저자가 이 책의 목적으로 두었던 독자인 '쓰지 않던 사람'을 쓰기의 세계로 초대하기에 충분한 책이에요.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진만으로 남기지 않고 사진에 일상을 덧붙여 기록하고 싶었어요. 일기처럼 간단한 글쓰기도 생각보다 부지런함이 필요하고 꾸준히 한다는것은 더욱이 힘들었죠.

이런 작은 글쓰기 조차 어려움을 느낄 때 자녀를위한 기도문을 읽고 매일 한문장씩 필사하기 시작했어요. 예쁘지 않은 글씨를 보면 30일을 채워 해내기 어려울것 같아 노트북으로 블로그에 쓰기 시작했어요.

 

나의 생각을 글로 담기 시작한것은 21년 길벗출판사에서 주최한 <엄마마음 북클럽>을 참여 하면서 한권의 책을 일정기간 나누어 읽고 미션을 실천하며 얻었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는 글을 쓰면서부터에요. 아이를 위해 무엇을 도와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시작해 소극적인 아이를 당당하게 만드는 <초등 자존감의 힘>이라는 책을 읽으며 아이를 도와주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첫째아이가 입학을 앞두고 아이보다 더 불안했던 저를 위한 시간이었어요.

그렇게 책을 읽으며 책속의 문장이 주는 힘을 알게 되었고, 책을 읽고 내가 느꼈던 생각을 글로 표현하면서 내 머릿속은 정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복주환 저자의 <당신의 생각을 정리해드립니다>라는 책을 읽었어요. 그리고 다양한 책들로 생각의 나뭇가지가 뻗어가기 시작했고, 지금 처럼 아이들 그림책, 동화책 그리고 엄마인 저에게 집에서도 가능케할 북캉스를 즐기는 중입니다.

읽은책들이 100권씩 해마다 쌓이다보니, 의식하고 알아차리는 내가 되었고, 40이라는 나이를 너머서서 하나둘 알게되는 것들 전부가 덜컥 겁부터 나더라구요. 오히려 겁이 났던것을 숨기고 싶지는 않아요. 저는 용기를 내어 겁이 많은 저 자신과 맞서 싸우고 싶었어요.

학창시절 황농문 저자의 <몰입>이라는 책을 읽고 석사과정을 시작하게 되었고, 학위를 수여할 수 있던것 처럼요. 책이 가진 힘을 활용하는 내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용기를 내는데 참 많은 시간이 필요했어요. 하지만 정작 용기를 내게해주는 한마디를 하는 사람을 만나보니 용기를 내는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한것이 아니더라구요.

결단하게 하는 용기의 말을 건네는 사람을 항상 내 사람처럼 옆에 둘 수 없다는 것이 참 아쉬웠어요. 그래서 결심했어요. 책도 사람이 쓴것이고 책속에서 큰힘을 얻어보쟈고 생각했죠. 그때부터는 내가 하려는 분야와 같은 맥락의 책들을 찾아 읽기 시작했어요. 점차 읽는 속도도 늘고, 읽어내는 권수도 쌓여갔어요. 독서시간을 확보해 더 많은 책을 읽으려고 노력했어요.

그러던 중에 나이를 먹으면, 뭐든지 자신감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도전과 자신감, 용기를 가지는 계기가 되어줄 책을 소개하는 글을 보았어요. 바로 지금 서평을 쓰는 <마흔에 글을 쓴다는것>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을 펴볼 때면 나의 결단에 날마다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정말 너무 기대되는 책이였어요. 갈급한 마음에 만났던만큼 책을 펼치는 순간 한시간도 안걸려 후루룩 읽었어요.

 

P.6-7 불현듯 사라지는 '지금'에 두려움이 몰려왔다. 찰나의 시간이라도 붙잡고 싶었다. 고민 끝에 찾아낸 방법은 의외로 간단했다. 눈에 불을 켜고 주변을 바라보기 시작한것이다. 힘겨운 일상에서 '작지만 빛나는 순간'을 찾으려 애썼다. 그러다 발견한 행복과 삶의 의미를 글로 옮겨 적었다.

저자는 '지금'에 두려움을 느꼈지만, 저는 '미래'에 두려움을 크게 느꼈어요. 걱정이 많은 유형의 사람이지만 걱정이라는 것을 떨쳐버린다는것이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그런데 저자와 비슷한 맥락으로 쓰다보면 걱정이 사라지고, 쓰다보면 지금의 행복을 발견하고, 행복을 발견하면 미래를 볼 시간이 없어지더라구요. 보이지 않는 미래를 위해 걱정이라는 시간을 투자하기 보다는, 지금의 행복을 누리면서 실천으로 하루를 채워가는것이 오히려 저에게 잘 맞는 일이더라구요.

행복을 찾는 관찰자의 시선에 대해 저자는 다음과 같이 언급해요.

 

P.33 누군가 내게 물었다. 일상에서 글쓰기 소재를 건져 올리는 특별한 방법이 있느냐고. 그럴 때마다 나는 일관되게 말한다. 보라고. 그냥 보지 말고 무엇이든 자세히 보라고. 즉, '관찰'이다. 주변을 관찰하고, 풍경을 관찰하고, 사람을 관찰하고, 나의 경험과 생각도 관찰하는 것이다.

 

저자는 쓰기에 대해 깊은 생각을 지닌 관찰자 입니다. 글을 쓴다는 단순한 행위를 그치지 않고 글을 쓰는 목적, 초고와 퇴고, 출간통까지 글을 처음 쓰면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있어요. 저자는 독자로 하여금 글쓰기를 시작하게 하는 글을 썼고, 글을 쓰기 시작한 글린이에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쓸 수 있도록 글을 썼으며, 저자의 책을 읽을 독자가 출간할것을 믿고 출간후의 걱정까지 챙겨주는 글도 썼어요.

 

이 책을 읽는 동안 불편했던 점이라고 하면, 글을 쓰는 저자의 글체라고 해야할까? 서술 스타일이라고 해야할까? 진지한 글을 좋아하는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선호하지 않는 문장표현들로 서술했기에 사실 읽으면서 깊은 공감으로 이어지는 방해요소가 되기도 하더라구요.

하지만 라이트 라이팅을 통해 독자가 글을 쓰는데 충분한 용기를 주는 책이고, 글쓰기 뿐만아니라 인생에 적용하기에도 충분한 책입니다.

 

1부에서는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라는 책이 출간되기 까지 400번을 퇴고한 이야기, 시간 총량의 법칙, 막쓰즘, 인풋과 아웃풋, 루틴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또 글쓰기에 적용한 저자를 생각해보면 저자는 아주 성실한 글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틈만 나면 글을 쓰고, 글쓰기가 즐거운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었던 것은 새벽 카페를 찾아 글쓰기를 하는 에필로그를 읽으며 즐긴다는것이 이런것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자처럼 새벽 글쓰기는 아니지만 새벽카페를 찾아서 정말 읽고 싶었던 책 읽기는 저의 버킷리스트 항목에 추가했어요.

2부에서는 관찰, 경험, 행복, 삶의 의미찾기를 통한 글쓰기에 관한 예시가 될 수 있는 글쓰기들을 첨부해 두었어요. 글을 쓰려고 펜을 들었다 막히면 같은 주제로 쓰여진 타인의 글을 찾아보곤 하는데요. 그렇게 글을 쓰지도 못하고 펜을 내려놓아요. 하지만 책을 통해 도움을 받을 때에는 밑줄 긋고 바로 적용해보는 글쓰기를 해볼 수 있어요.

 


함께 읽고 싶은 문장도 공유해요.

P.36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했던, 나와 전혀 관계 없다고 여겼던 수많은 조재와 나를 연결 짓는 행위다.

P.48 책 속 공감 가 가는 구절을 가져와 해체하고 재구성해 보라. 글력은 물론 문장력 향상에 최고다.

P.56 의지만으로는 실패할 것이 뻔하므로 여러종류의 '시스템'에 나를 집어넣기로 했다. 글쓰기의 시스템은 '함께 쓰기'다.

P.70 한 줄 요약은 결국 작가의 생각을 압축하는 것이다.

 

P. 72 일기와 에세이의 종이 한장 차이는 다름 아닌 '글의 목적'이다. 에세이는 다른 사람을 위한 글이다.

P. 100 퇴고는 그자체로 밀 퇴냐, 두드릴 고냐를 놓고 머릴 싸매던 작가의 고뇌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말이다.

P.165 글쓰기는 시간을 기록하는 일인 동시에 그것을 현재로 가져오는 행위. 자칫 잃어버릴 수 있었던 삶의 순간과 어물쩍 지나쳐버리고 몰랐을 행복의 의미를 붙잡아 두는 작업이다.

P.189 글쓰기는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과정이다. 쓰기의 핵심은 명문장이나 훌륭한 스토리를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 글자를 결합하고 해체할 때 이루어지는 '사고의 확장'이다.

 

 

책 추천

 

이 책에는 일상의 발견들을 빛나는 글로 만드는 작가의 노하우를 담아 써두었어요. 일상을 글로 쓴다는 것 자체가 삶의 스쳐지나가는 순간들을 소중하게 간직할 수 있게 하는 것임을 알게 하고, 그 앎을 통해 나는 소중한 사람이며, 작은것 하나로부터 행복함을 찾을 수 있는 안목을 키워준다는것을 뜻해요. 40! 나의 마흔에 용기를 심어주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나의 일상에 숨겨진 행복을 찾게 되는 글쓰기 노하우를 배워보시길 추천해요!

첫번째 글에서 소개했던 영상을 찾아 첨부했어요.. 글쓰기를 시작하는 독자들에게 부정적인 마음가짐보다는 도전을 격려하기 위해 부정의 사고를 떨쳐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인데요. 공감을 강요하는 것은 아니지만, 부정적인 생각이 얼마나 인간에게 치명적인것인지 경험해본 사람들이라면 다 알수 있어요. 어린아이들도 부정적인 사고를 할 때가 있는데요, 저자는 이 부정적인 사고를 끊어내는데 글쓰기를 통해 이루고 있어요.

아직도 나는 글쓰기를 못해라는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있다면, 이 영상 한번 보시고 이 책도 한번 읽어보시길 바래요.

 

P.20 부정적인 시선을 뒤집어 바라보는 것만으로 인생의 많은 일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https://www.youtube.com/shorts/l9pKzw8_mHc?feature=share

 

 

 

마음에 남는 한문장

 

P.189 글쓰기는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과정이다. 쓰기의 핵심은 명문장이나 훌륭한 스토리를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 글자를 결합하고 해체할 때 이루어지는 '사고의 확장'이다.

저는 성장하기를 꿈꾸기에 확장이라는 단어가 참 와닿더라구요. 글쓰기 '사고의 확장' 이 책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해보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완독 후 개인적인 생각을 담아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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