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도 마찬가지예요. 책이 책을 낳아요. 마치 생명처럼 말이에요. 그런 점에서 보면 책도 살아 있는 생명체인 것 같아요. 그 어떤사람도 뚝딱 책을 쓰지는 못해요. 누군가의 이야기들이 섞여서 새로운 이야기가 되는 것이죠. 또 책은 한 사람의 힘으로 나오는게 아니에요. 편집자, 종이 제작자, 인쇄판을 굽는 사람, 인쇄기를 돌리는 사람, 접지기를 돌리는 사람, 그리고 책을 보관하고 서점에 배급하는 사람, 서점에 책을 진열하는 사람 등 아주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일한 결과죠. 마치 무수히 많은 생명들이 얽혀서 해나의 생태계를 이룬 것처럼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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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쓰는 데 가장 중요한 시작점은 무엇을 쓰겠다고 명확하게 정하는 거예요. 그다음은 ˝이런 순서로 이야기를 풀어가야겠어.˝라고 생각하면서 글의 설계도를 그리죠. 집을 지을 때 설계도가 필요한 것처럼요. 그런 뒤 자료를 꼼꼼하게 수집해요. 자료를 찾고 모으며 글을 쓰는 과정에서 설계도는 바뀌어요. 나중에는 처음 설계도와는 전혀 다른 책이 되곤 하지요. 하지만 괜찮아요. 우리는 살아 있는 생물이잖아요. 생각도 끊임없이 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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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상의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우선 전염성 생각과 행동과 감정을 주제로 대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 대화에 필요한 언어가 필요하다는 뜻이죠.” (1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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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중요한 것은 글로벌 불균형의 가장 중요한 당사자인 중국이라는 존재가 가지는 의미다. 과거의 불균형 조정 파트너들은 대부분 미국과 군사·안보적 동맹으로 결합되어 있거나 사실상 미국에 종속되어 있었다. 그러나 중국은 안보 측면에서 미국에 의존하거나, 미국과 동맹 관계를 맺고 있지 않다. 이런 차이는 글로벌 불균형의 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이 더 큰 분쟁으로 비화될 위험이 있음을 의미한다. (6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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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다른 점은 글로벌 불균형의 규모가 전례 없이 크고, 미국의 금융 위기로 인해서 달러 발권력에 기초한 금융 세계화의 한계가 가시적으로 드러났다는 사실이다. 불균형의 크기, 금융 세계화의 한계, 미국 경제의 불투명한 성장 전망을 고려했을 때 글로벌 불균형의 조정과 통화•금융 권력의 유지는 미국에게 중대한 과제다. (60-6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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