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형제여
받아다오
이 가책받은 자의 기나긴 망명을
귀향을 - P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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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이 집이라면 당신은 어느 문으로 나오겠는가. - P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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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하는 동안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 <특성 없는 남자>와 연이어 이 소설을 읽은 것은 좋은 우연이었다. 사실 길고 두껍고 지루해 보이는 것들이어서 골랐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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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죽음의 나라는 음탕한 나라입니다. 왜 음탕한 나라인지 묻고 싶겠지요? 대답해 드리죠. 죽음은 분해되어 해방되기 때문이며, 죽음은 해방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죽음은 사악한 것으로부터의 해방이 아니라 사악한 해방입니다. 죽음은 윤리와 도덕를 해체하고, 기율과 절도로부터 해방하여 음탕함을 품도록 자유를 줍니다." - P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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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분석이 교화와 해방, 진보를 지향하는 한 말입니다. 분석이 무덤의 추악한 썩은 냄새를 동반할 때는 좋지 않습니다. 육체에 관해서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육체의 해방과 아름다움, 관능의 자유, 행복과 쾌락을 추구할 때 육체는 존중되고 옹호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둔중함과 나태의 원칙이 되어 광명으로 가는 움직임을 방해할 때 육체는 멸시되어야 합니다." - P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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