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하루 6개 1등급 영어독해 고1 - 수능 영어 절대평가 1등급 5주 완성 전략! EBS 하루 6개 1등급 영어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엮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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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한

영어전략서로 만나본 EBS신간교재

"하루 6개 1등급 영어독해"입니다.

예비고1 아이가 꼭 풀어봐야 할

전국연합학력평가 기출문제중

엄선한 독해 지문 150문항을

만나볼 수 있는 교재라 지금 이 시기에

굿 타이밍이네요.

자기주도학습으로 하루 6개 지문

꾸준히 풀면서 5주간

영어독해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구성이라

학습자들도 부담없을 것 같고

난이도, 오답률 등을 체크하며

1등급 영어비법을 배워볼 수

있게 만든 교재라 마음에 듭니다.



하루 6개만 풀면 된다!!

그래서 더 부담없이 꾸준히 매일

교재를 펼칠 수 있는 1등급 만드는

영어실력 비법서~

5주 전략으로 엄선된 기출문제를

풀어가며 고등학교 영어시험에

대한 감을 잡고, 수능을 대비할 수

있는 준비서로도 손색없습니다.


본책과 해설지가 분리되며

정답해설지는 모든 지문의 해석과

첨삭으로 꼼꼼한 지분 설명 분석이

들어가 있어 학습자들이

바로바로 직관적인 궁금증을 해결 할 수

있게 친절한 해설을 담아주어

참고하기 좋습니다.

오답율이 높은 문제들을 분석해주어

오답을 피하는 TIP을 가이드 해주는

해설서라 풀면서 도움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건 바로

QR을 활용한 '무료강의'로 바로

연동된 학습활용입니다.

이렇게 철저한 자기주도 학습에

최적화된 교재이다보니

영어자신감이 쑥 올라갈 수 있게

동기부여를 해줄 수 있는 교재라

생각되니 중3, 예비고1 학습자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교재를 펼쳐 바로 5주간의

학습계획으로 매일 6개의 지문 독해를

시작합니다.

지문의 길이는 거의 비슷하고

다양한 주제글로 구성해 지루하지

않는 학습이 가능하고,

어휘페이지를 정리해주어

놓친 어휘력을 체킹할 수 있는 부분이

마음에 듭니다.


6개의 지문을 학습 하고

어휘와 문법에 대한 데일리 리뷰를

통해 중요 어휘와 핵심 문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 다시

복습하게 하는 마무리 페이지까지

알차게 활용하니

뭔가 6개의 지문을 마무리 한 후

확실히 영어독해력에 자신감이

올라가는 느낌입니다.

지문마다의 문제유형을 분석해주고

난이도와 목표 시간, 오답율 등의

정보를 체크하며 공부할 수 있어

자기주도학습서로 그만입니다.


스스로 체점하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인강을 바로 연동해 들어가며

완벽한 지문독해 습관을

만들어갈 수 있는 훈련서로

매이일 잘 풀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고등학교 영어는 지금부터

1등급을 목표로 공부하자는 계획을

다부지게 세우고 다른 교재들과

병행해 학력평가 기출문제로

꾸준히 훈련해 마무리 한다면

모의고사나 수능에 대한 두려움도

사라질 것 같습니다.

25일차까지 꾸준히 도전해 잘

마무리 할 수 있는 교재라 이건 예비고라면

무조건 추천이네요.


문제 변별력에 핵심적인 기출유형에

익숙해지면서 수능에서

무조건 출제되는 유형별 기출문제로

실력 다지기 탄탄하게 하고

꾸준히 독해력을 키우는 실전 습관

만들어가며 빠르게 해석해

문제 정답을 찾아내는 능력치를

키우는 겨울방학이 될 것 같습니다.

빠른 채점이 가능하고,

어휘 셀프체크도 가능해

시간 구애없이 짬짬히 공부하기에도

좋은 교재라고 생각하네요.


기본 올림포스 교재로 영어공부하고

내신대비 준비도 하고 있지만

이렇게 신뢰가는 EBS 기출교재로

미리미리 자기주도학습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값진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교재 마지막에는 과목별 교재

로드맵이 있어 참고하기 좋았어요.

막연한 고등대비에 체계적인 학습기초력을

다질 수 있게 교재준비를

해줄 수 있어 도움받았습니다.

고1 영어실력은 지금부터 차근차근

다져나가는게 관건이겠죠?

무엇보다 기출문제는 꼭 풀어보는게

도움이 될테니 하루 6개의 지문을

만나고 시간 안에 빠르게 정확하게

독해력을 키워갈 수 있는

수능 영어 1등급 5주 완성 전략을

이 교재를 통해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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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울프, 문장의 기억 (양장본) -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하여
박예진 엮음, 버지니아 울프 원작 / 센텐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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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울프의 작품들을

후대 사람들이 많이 기억 할 수 있게

저자가 13작품을 편역해 엮은

특별한 책을 만나 읽어봅니다.

영국 여성작가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한

몸부림이 담긴 작품들 속

명문장을 하나씩 되새기고

곱씹고 읽어보며 따라 써보기도

할 수 있어 좋았어요.


자살로 생을 마감한 작가이자

자신의 인생 전반에 대해 투철히

사고하고 글을 남겼던 재능있던

작가의 인생을 이 책 한 권으로

만나볼 수 있네요.

대표작을 소개해주고 그 안에서

버지니아가 추구했던 삶의

가치와 생애의 담겼던 철학에

대해 인문학적 해석을 더해준 내용이

인상적이었어요.



단지 여성으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버지니아가 살아온 영국 사회의

불합리한 제재, 차별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담담하게 작품속에

녹여낸 그녀의 용기와 지혜가

놀랍더라구요.

여성이기에 겪는 불합리성에 대해

인지하고 극복하기 위한 처절했던

의식편향에 대해 각자의 생각이나

평가는 다르겠지만

페미니즘의 교과서라고 평가되는

'자기만의 방' 등 그녀의 대표작을

다시금 정독하고 싶어지는

동기부여가 되는 시간이예요.


특히 작품 하나하나 마다 편역해준

저자의 인문학적인 해석과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어하는 메세지도

좋았고 기억하고 남겨두고

오래오래 곱씹을 수 있는 문장을

선별해 직접 필사하고 또

기록하고 적어보며 마음에 남길 수

있게 구성해준 편집이

마음에 들었네요.

100년전 자유롭지 못한 여성의 지위에

대해 안타까워 하던 버지니아는

돈, 즉 경제적인 자유와

방, 즉 나만의 방을 소유함으로서

시공간적인 자유가 보장될때

비로소 자신만의 글,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음을 깨달았고 주장합니다.

돈과 자신만의 방이 주는 자유가

그 당시 그리 쉬운 환경이 아니었기에

그 당시 버지니아가 꿈꾸던 세상이

아직도 도래하지 않은것 같아

여자로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직접 버지니아의 명작품 속의

명문장을 원본과 번역본으로 오래오래

기억하고 마음에 새기는 과정이

나만의 의미를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직접 필사하고 읽고 마음에 새기고

외워도 보면서 버지니아 울프의 문장을

마음에 새기는 주옥같은 시간을

선물해주는 책이라 이렇게

골라보길 잘 한 것 같아요.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한 그녀의 생각들을

13개의 작품을 차례로 만나보면서

같이 공감하고 생각해보는 독서를

해보면 더더욱 의미있을것 같아요.

도서관에서 차분히 버지니아 울프의

작품을 만나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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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딴생각에 빠진 당신에게
홋타 슈고 지음, 정지영 옮김 / 밀리언서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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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매일 똑같은 일상이지만

그래도 하루를 잘 살아가기를

새해가 되면 더더욱 큰 결심을 하게 됩니다.

24시간이 중요하고

알차게 잘 보내야 한다는건

사실 어릴때부터 결심하는데

그러나 현실은 쉽지 않아요.

하지만 딴생각하며 보내는 하루라면

우리모두 반성해야 하지 않을까요?

새해도 되었으니 이제는

"오늘 하루를 어떻게 잘 보낼까?'에 대해

더 진지할 수 있는 이 책을 만나봅니다.


누군가 정신차려라! 하고

말해줘도 멍때리는 시간이 많아지고

집중력이 무너지고

나와 상관없는 주변의 뉴스로

내 시간을 소비하고 쫓기듯 살아가는

우리모두가 읽어야 할 책!

책표지에도 써있듯 방해꾼들이

많은 현대사회속에서 우리는

24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살아내기

위한 집중력있는 내 삶을

통제하는 능력치를 키워야 할 것 같네요.


24시간을 어떻게 야무지게 쓸 것인지에

대한 고민은 사실 영원한 숙제예요.

과연 해결이 될까? 하는

미스테리한 질문이기도 해요.

아무리 초단위 분단위로 촘촘하게

계획을 짜고 실천하려고 노력해도

시간을 도둑맞기 마련이니까요.

우리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내 몸과 내 마음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어야

하고 그 답을 아는 사람도 역시

나 자신뿐임을 잊지 말아야 해요.

주변의 수 많은 스트레스 요인으로부터

나 자신을 지켜내고

나의 딱 하루 뿐인 24시간,

'오늘 하루'에 집중하는 방법을

저자 홋타 슈고가 차근차근 알려주니

집중해서 정독해보면 좋을

새해맞이 성인 자기계발서예요.


24시간을 알차게 쓸 수 있는 방법을 준비하고

최고의 하루를 만드는

5단계 스텝과

5가지 습관에 집중하면서

내 인생을 더 성공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는 새해맞이를 시작해봅니다.

기본적인 정의와 구체적인

실험 사례를 예시로 들어가며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어 내 삶에

내 24시간 계획표에 적용하기

어렵지 않아 도움이 되네요.


특히 시간관리 매트릭스 표를

참고하며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일,

중요한 일에 시간배분을 어떻게

해나가며 효율적으로 시간을 운용할지

나만의 방식을 만들어가는

시간을 가져보는게 필요할 것 같아요.

시간은 비용과 돈으로 계산하면서

촘촘히 계획을 짜다보면

24시간에 더 집중하며 허투루 보내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 같네요.

이 책을 읽은 후에도 선택의 시간이

빠르면 빨라질 수록 내 삶에 더

집중할 시간이 늘어나고 효용도도

높아져 더 알찬 인생을 꾸려갈 수

있게 해주는데 도움될 것 같아요.

나만의 루틴 만들기 등

무조건 이 시간에는 이것을 하겠다!

라는 계획이 고정되어 있다면

몸이 실천하고 습관이 되어

'딴생각'하는 시간이 줄어들 것 같네요.

시간가치에 대해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볼 수 있어 굿입니다.

몇 번의 시행착오를 통해

나만의 시간활용에 적극성을 가지고

딴생각 없는 한 해를 보내는게

저의 새로운 목표가 되었네요.

내가 스스로 결정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옳아요.

강탈당한 집중력을 되찾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이 책에서 받을 수 있어 좋았고

24시간을 더 알차게 꾸려나갈

동기부여가 팍팍 되는

새해 첫 자기계발서로

모두에게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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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진심 - 언어의 마음을 알려주는 40가지 심리학
최정우 지음 / 밀리언서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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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패턴을 살펴보면

말 뒤에 숨은 의미가 있다.

사실 우리는 평소 다양한 말을

하고 살아가지만 말 하나 하나에

담긴 의미를 지나치고

오해하고 소홀히 해

소통의 어려움을 겪을때가 많다.

나이가 들 수록 더 대화를

하면 답답함을 느낀다면

이 책이 나름의 메뉴얼이 될 수

있겠다 생각이 든다.

성인 교양서 추천, 말의 진심

심리상담가의 체계적인

'언어의 마음'을 만나볼 수 있어

도움되었다.

심리학에 대한 호기심이 있는

독자라면 더더욱 재밌게 만나볼 수

있는 책, 저자의 실질적인 심리상담

사례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40가지 심리학을 공부할 수 있어

더 없이 더움되는 심리교양서이다.

말의 중요성은 더 이상

강조하지 않아도 다들 알 고 있다.

하지만 그 만큼 중요한 말, 언어도

이제는 말하는 사람의 심리를

생각하며 받아들이고

이해한다면 좀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대화를 할 수 있을것 같다.

목차만 봐도 평소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고 궁금해 하는 요소요소들을

잘 골라 정리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저사람은 왜 저런말을 하지?

말과 마음이 정말 100% 같은걸까?

마음은 아닌데 말로만 표현하는

형식적인 이유를 알 수 없었던 말의 심리

이제는 그 사람의 '말습관'의

패턴들을 파악해 그 속에 담긴

진짜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면 좋을것 같다.

나 역시 돌아도면 자주 말하는

'특정 표현'이 있다는 걸 깨달았고

그 말을 어떤 이유로 어떤 마음으로

내뱉게 되는지 이해가 되었다.


모든 말은 내 생각에서 나오고

그 생각은 그때의 내 마음 상태애서

나오기 마련이다.

나의 내면, 타인의 내면을 잘 알고

있다면 대화는 한 결 수월하고

그 사람이 왜 그런 말을 하는지

공감할 것이다.

속마음을 애둘러 말하는 대화는

어렵고 난해하고 짜증이 난다.

대체 무슨 메세지를 던지고 싶은지

파악하는게 피곤하다.

이제는 실용적인 대화로

문제해결을 빠르게 해나가는게

대화의 관건이기에

말의 진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삼대의 감정을 먼저 헤아리는

혜안을 갖고 싶어진다.


남의 탓을 하거나

자존감이 낮아져 위축되는

말들을 하게 되는 사람들과의

대화는 힘이 든다.

저자는 각각의 사례에 해당하는

40가지의 심리학 이론에 근거한

여러 연구진의 데이터를 근거로

객관적인 설명과 이해를 도모하고 있어

독자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설명을 해주니 도움이 된다.




타인의 말속의 담긴 감정을

알아차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어떤 상황에 어떤 말들을 뱉어내는지

이 역시 중요한 포인트다.

남들의 말에 대한 분석도 중요하지만

나는 왜 이런말을 자주하고

이런 말습관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다.

사회심리학자의 연구로 정리된 다양한

말 속에 드러난 심리학적 개념을

사례별로 이해하다보면

내가 잘 못된 생각의 습관을

갖고 있는지, 부정적인사고 패턴의

소유자인지 금새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보통은 내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고

타인의 이야기만 들으려고 하지만이 것은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내 감정의 주인은 나다.

이제부터 언어의 마음에 대한 여러가지

심리학적 요인들을

정확히 알고 대화하는 습관을

만들어 가야 겠다.


평소 대화를 하면서

일상에서 자주 경험했던

상황들이 이 책에 고스란히

등장해 친숙하고 이해가 쉬워

도움이 많이 된 심리학서로

재밌게 읽어볼 수 있다.


다들 공감하면서 읽어볼 수 있으니

대화에 어려움이 느껴지거나

상대방이 대체 왜 저런 말습관으로

똑같은 패턴의 대화만 하는지

궁금해진다면 그렇게 말하는 상대의

심리부터 파악하려는게 순서다.

그래서 이 책이 도움이 될 수 있고

추천하고 싶은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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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오페라 - 아름다운 사랑과 전율의 배신, 운명적 서사 25편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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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잘 어울리는 신간도서 추천해요.

방구석 뮤지컬에 이은

이서희 작가의 또 하나의 야심작

방구석 오페라 입니다.

생경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오페라의

서사를 느끼고 감상하면서

역사, 인생, 사랑이야기 등

운명적 서사에 빠져보세요.


요즘 날이 좋아 책 읽기에도

너무 좋죠?

독서는 가을독서니까요.

집에서만 읽는 책보다

이렇게 햇살 좋은 가을날에

밖에서 여유있게 즐길 수 있는

예술교양서를 만나 머리가

더 풍성해지는 시간이예요.

오페라 공연을 몇 번 관람해보긴

했지만 사실 제대로 이해하고

본건지 모르겠더라구요.

유명한 작품들을 알고는 있지만

직접적으로 자주 접할 수는 없어

더 아쉽다면 이 책이 딱이예요.


문화콘텐츠 전문작가인 이서희 작가는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경험했던

오페라의 감동을 많은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이 책을 펴냈어요.

문학적 서사로 풀어낸 25편의 엄선된

오페라를 글로 이해하고

qr코드로 바로바로 감상까지

할 수 있는 입체적인 오감만족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책이라

더더욱 이 계절에 어울리는것 같네요.

사랑을 주제로 한 이야기나

역사를 소재로 주인공의 운명에 대한

서사를 읽고 따라가다보면

상상력이 더 풍부해 지는 느낌도

들고 명작 오페라 속 아리아의

선율도 더 감동적으로 들리는 기분이라

마음의 양식을 든든히

채워가는 기분이예요.


누군가 이렇게 오페라를 상세하게

설명해준적 있나요?

작가는 마치 내 옆에서 무대해설을

들려주듯 친절하게

주인공 등 다양한 등장인물의 캐릭터,

시대적 배경과 주제에 대한

감동적인 문장들을 정리해

독자들에게도 자신이 느낀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해 주고자

노력했어요.

오페라만이 가지고 있는 특색에

대해 잘 정리하고, 오페라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해 차분히

전달해주는 내용이라 어렵지 않게

읽어보며 대표곡을 들어보는

구성이 참 센스 있네요.


만약 글로만 읽는 오페라 문학서사였다면

조금은 시시했을텐데

이렇게 실제 공연된 실황녹화를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는 재미가 꽤

쏠솔했어요.

돈 조반니 오페라를 세종문화회관에서

관람한 적이 있었는데

작가의 친절한 설명을 읽어보니

그때는 잘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다시금 떠오르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네요.


너무나 유명한 작품들이 많아

다 감상할 수 있다면 정말 복받은

인생이 아닐까 싶은데 그럼에도

일 년에 한 번은 정말 오페라 감상을

꼭 할 수 있도록 계획해 보는 삶을

만들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서양의 장르지만 온 세상을

다 아우르는 공통의 주제인

선과 악, 사랑, 역사 등을 다룬

서사를 풀어낸 장르이기에 사실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오페라에 대한

부담을 떨쳐내게 해주는

좋은 인문교양서로 추천하고 싶어요.

작품 속 주인공들이 우리 모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나 주제를

가사를 통해 이해하면서

오페라 감상을 차근차근

즐길 수 있는 교양 가득한 풍요로운

삶의 한 부분으로 도움되고

유익한 책을 만난것 같아 기분 좋네요.

표지 그림도 멋지고 작품들의 대표곡을

바로바로 감상할 수 있어 더더욱

감동이었던 문학 에세이

[방구석 오페라 ] 로 독자들이

오페라라는 장르에 대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네요.

성인 인문교양서, 음악교양서,

예술문화교양서로 적극 활용할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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