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와 작가, 예순 넘어 시작하다 - 한국판 모지스 할머니의 도전 스토리
주미덕 지음 / 바이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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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작가가 되시겠다고 문예창작학과에 다시 들어 가셔서 매일 글을 쓰시는데 엄마한테 도움이 될 것 같다.

모지즈 할머니는 70이 넘어서 시골농장에서 바느질을 하시다가 손에 관절염이 와서 딸의 권유로 그림을 그리시기 시작했다고  한다.

어떤 여행객이 가게에 조그맣게 진열되어 있는 모지즈할머니그림을 보고 사서 알리기 시작하면서 국민화가가 되었는데 뉴욕미술관에 할머니 그림이 진열되어 있고 101살까지 돌아가시전까지 그림을 그리고 상도 많이 받고 유명해지셨다고  한다.

80살 넘어서말이다.

엄마는 시바다 도요시와 모지즈할머니를 보고 희망을 가지시고 묻어두었던 꿈을 꺼내셨다.

시바다도요시는 90살이 넘어서 아들이 시집을 내주고 유명해졌다.

인생도 그렇고 뭐든지 끝날때까지는 끝난게 아니다.







저자가 만약 나이 60이 넘었다고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면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라고 생각해본다.

요즘 60은 옛날하고 다르다 사람들은 60은 아직 젊은이다.

신중년이라고 한다.

엄마대학원모임에 따라 갔는데 회장님이 나이60은 과거의 30대 같다고 했다.

그러기에 어떻게 사느냐에 달려있다.

만약 자신이 평범하게 살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주부 또는 할머니에 불과할 것이다.

저자는 음식 박람회에서 상도 받았고, 요리해서 사람들과 나눠먹는 것을 좋아했다.

그러던 어느 날, 딸이 엄마는 음식 만드는 것을 좋아하니 유튜브를 배워보라고 권유했다.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다방면에 관심과 호기심을 갖게 되었다.

​저자와 가족만의 삶에서 벗어나 세상과 소통하며 내재된 저자의 달란트를 찾아보고 블로그도 시작하고, 가슴 뛰는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

평범했던 저자가 환갑이 넘어 꿈을 품고 도전했더니 이루어졌다.

꿈은 꾸는 자만이 이룰 수 있다.

꿈을 갖기란 늦은 나이란 없다.

지금 시작해도 열매를 맺고 얼마든지 수확하며 즐거운 인생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성공을 향한 도전이 아니라는 점에서, 이 책은 의미가 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나눈다.

저자는 남은 삶을 멋지게 즐겨보자고 권한다.

무한한 가능성을 믿으라고 전한다.

나이 든 사람은 심장이 두근거릴 테고, 젊은 사람은 주먹을 불끈 쥐게 될 것이다.

한 사람의 용기 있는 도전, 해냈다는 성취감, 배움에 대한 열정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끈기가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전해지길 바란다.

삶의 주인으로 내 꽃밭을 가꾸고 그 향기 나누며 살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다른 사람에게도 전해주고 싶다”는  저자는 아내, 엄마로 살았다.

또 ​쌍둥이 할머니다.

전형적인 한국사회 여자로서의 삶이다.

그것만으로도 이미 훌륭한 인생임에 틀림없다.

그녀는 안주하지 않았다.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새로움의 시도였고, 배움을 향한 열정이었다.

‘60’ 이라는 숫자는 그녀의 삶에서 의미를 잃었다.

유튜버와, 작가로 즐기고 있다.

요리를 배우러 다니니까 삶에 활력소가 생겼고, 수업 시간이 기다려졌다.

내일은 요리를 어떻게 풀어갈까, 나날이 즐겁고 기대되었다.

그러다 보니 실습 시간도 어느새 지나갔다.

남은 것은 시험이었다.

필기는 한 번에 합격했다.

하지만 실기에서는 떨어졌다.

정해진 시간 안에 음식을 만드는 게 쉽지 않았다.

시험이라 떨려서, 손도 생각만큼 따라주지 않았다.

두 번 불합격하고 세 번 만에 합격했다.

 삼수 끝에 받은 조리사 자격증은 인생의 큰 상장이었다.

자격증을 받아 집에 오는 내내 저절로 콧노래가 나왔다.

완장차면 거만해진다더니, 자격증을 받으니 자신감이 상승했다.

집에서 아이들에게 피자와 탕수육 등을 신나게 만들어주었다.

요리를 하면서 신명나게 하루하루를 살았다.

백화점 문화 세터에서 꽃꽂이도 배웠다.

내친김에 빵 만드는 법도 배웠다.


여성 문화 센터에서 커피 종류며 커피 내리는 법, 커피에 우유 넣는 법등을 배웠다.

아쉽게도 그때에는 바리스타 양성과정이 없었다.

 일본어도 배웠다.

배울 때는 재미있는 일도 많았다.

그중 하나는 일본어 가이드 실습을 한 것이다.

학교 공부가 끝이 아니다.

배움은 끝이 없다고 생각한다.

백화점 문화 센터에서 수지침도 배우고 뜸도 뜨고 저자 손에 침을 놓았던 적도 있는데, 지금은 거의 잊었다.

리사 자격증을 따고 나니 일단 자신감도 생기고, 요리도 즐거워졌다.

요리를 배우고 나니 달라졌다.

우리 집에서 모임을 해도 혼자 거뜬히 음식을 준비할 수 있었다.

덕분에 우리 집에서 북적북적 사람 사는 냄새가 났다.

이웃에서도 그랬다.

아름다운 사람들이 살아가는 향기 가득한 시절이었다.

박람회때는 정말 열심히 뛰었다.

손님들에게 설명도 하고, 가족이 오면 구경도 시키고, 다른 사람의 출품작도 연구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많은 보람을 선물해준 박람회였다.

​저자는 감개무량하게도 새로운 개인사, 역사가 생긴 것이다.

힘들어도 도전해야 새로운 인생이 열리고 역사가 남는다.

언젠가 코엑스에서 열린 건축박람회에 간 적이 있었다.

15년 전, 음식박람회 추억이 자연스레 떠올랐다.

아름다운 추억 여행을 하면서 건축박람회를 구경했다.

폐백 음식수업이 끝나고 떡수업도 신청했다.

떡을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게 찜통을 장만했다.

떡수업은 일주일에 한 번씩 다녔다.

수업에 쓸 쌀가루는 선생님이 준비했다.

쌀가루에 물을 넣고 비벼서 체에 두 번 내린 후 찜통에 올려 25분 찌면 뜨거운 떡이 나온다.

그 과정은 무척 신기했다.

떡의 재료는 매주 달랐다.

단 호박을 쪄서 쌀과 섞거나, 호두와 해바라기 씨 같은 각종 견과류를 넣기도 했다.

도토리가루를 넣은 적도 있다.

찹쌀가루를 내어서 떡을 찐 후에 견과류와 밤을 넣어서 먹었는데,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만큼 맛이 있었다.

저자는 ​제빵도 배웠다.

한 동안 빵도 많이 만들었다.

맛있었겠다.

몇 년 전에는 앙금플라워 떡케이크도 배웠다.

떡 위에 틀로 짜서 장미꽃이며 작약, 국화꽃 등을 만들어 장식하면 예쁘고 먹음직스러운 떡케이크가 완성된다.

손수 만든 떡 케이크를 손주들 백일과 돌상에 올리는 성과를 냈다.

정성 가득한 음식을 만들어 줄 수 있어서 할머니로서 참 뿌듯했다고 한다.

배운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배운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배울 수 있는 건강이 있다는 것은 참 감사한 일이다.

한때는 정말 사진 찍기 싫을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

꽃의 아름다움에, 풍경의 아름다움에 순간  저자 자신을  잊고 폼을 잡았다.

이 시점이 지나면 다시는 아름다움을 못 볼 것만 같은 조바심 때문이었다고 한다.

오늘이 내 인생에서 제일 젊지 않은가!’ 사진 찍으며 이렇게 스스로를 북돋는다.

남편은 경상도 사람이다.

밥도”, “자자”, “아는”, 이 세 마디만 하는 사람 중 한명이다.

남편의 아버지는 엄하고 무서웠다.

그런 아버지 밑에서 자란 탓인지 남편은 아이들에게 사랑 전하는 법을 잘 몰랐다.

​아이들을 속으로는  예뻐했다.

지금처럼 지식과 정보도 부족한 시대라 사랑을 전하는 방법을 잘 몰랐을지도 모른다.

그 어렵던 시절에도 친구처럼 소통하고 따뜻하게 사랑을 전하며 살았던 부모도 많았을 것이다. 시대가 편안했다면 더 많았을 텐데말이다.

저자는 ​친정엄마가 생각난다고 했다.

저자의 ​우리 엄마는 잔소리가 심했다.

어릴 적에는 그런 엄마가 이해되지 않았다.

엄마는 우리가 어려서 세상을 잘 모른다고 생각했다.

​저자가 결혼을 한 뒤에도 엄마의 잔소리는 끓이지 않았다.

시부모님에게 잘해야 너희가 복 받는다고” “엄마가 죽어도 신앙생활 열심히 해라” “착하게 살아, 착해야 복 받아.”이 밖에 잔소리의 종류는 셀 수 없이 많았다.

엄마는 여전히 자식은 어려서잘 모를 거라 생각했고, 자신이 자식 교육을 잘하고 있다고 착각했다.

요즘 젊은 부모들은 참 바쁘다.

집도 마련해야 하고, 육아도 해야 하고, 열심히 일해야 한다.

아들이 결혼해서 부모의 품을 떠나면 장모의 아들이 된다고 말한다.

언젠가 친구들끼리 모여 이런 우스갯소리를 나눈 적이 있다.

해외여행을 장모와 다녀왔다는 소리를 들어도 며느리와 다녀왔다는 소리는 듣기 힘들어.”

지인들과 모임을 가지면 밥집이나 커피숍을 간다.

밥집에도, 커피숍에도 칠십대 이상으로 보이는 분들이 꽤 있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노년들도 많다.

어느 날 친구들과 커피숍을 갔을 때도 그랬다.

 한 친구가 어르신들을 가리키며 말했다.

저분들이 우리 미래 모습이야.”멀지 않을 미래다.

60대나 70대나 별로 차이가 안 날 것 같은데,,

홍콩에는 100세 할아버지가 박사학위를 받고 우리나라는 80대 할머니가 석사학위를 받는 것도 봤는데,,

요즘은 100세인 분도 정말 젊어 보였다.

시대에 따라 본인이 적응하며, 즐기며 살면 되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오늘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다.

누리지 않으면 그저 늙어갈 따름이다.

세월에 따라 늙어만 간다면 미래는 어두울 뿐이다.

열심히 살고, 열심히 누리면서 화사한 내일을 맞이하기 바란다.

책과 영상을 통해 모지스 할머니를 알게 되었다.

감동에 감동이었다.

모지스 할머니는 75세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딸의 병간호를 하다 손주들이 쓰던 물감으로 그림을 그림 마음을 먹은 것이다.

 “사람들은 늘 내게 늦었다"고 말했었다.

하지만 사실 지금이야말로 가장 고마워야 할 시간이다.

진정으로 무언가를 추구하는 사람에겐 바로 지금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때이다.

무언가를 딱 시작하기 좋은 때다.

할머니는 101세까지 1600점의 그림을 그렸다.

모지스 할머니는 그림을 특별히 배우지도 않았다.

그중에 경매가 14억달러에 팔린 그림도 있다.

처음부터 이렇게 어마어마한 가격에 팔린 것은 아니다.

그저 느끼는 대로 그렸다.

그랬더니 오히려 소박하고, 화려하지 않지만 따뜻한 그림이 탄생했다.

감상하는 사람들은 그림 앞에 오래 머물게 하는 힘이 그림에 담겼다.

그런 점에서 할머니는 진정한 능력자이다.

화폭의 구석구석까지 세심하게 표현하고자 했던 할머니의 배려가 그런 능력을 만들어낸 것이라 생각한다.

그 나이에 어떻게 그 많은 그림을 그리는 게 가능했을까,,

더구나 관절염으로 바늘에 실을 꿰기조차 어려웠다고 하는데, 여기서 반전이 일어난다.

할머니는 자신을 괴롭히는 관절염 때문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이다.

그래서 인생의 반전을 일구어냈다.

생각의 전환이 있었기에 반전이 가능했을 것이다.

성공을 붙잡을 수 있었을 것이다.

모지스 할머니는 제 2의 인생을 충만하게 누리다 세상을 떴을 것이다.

모지스 할머니 뿐아니라 요즈음은 우리 주위에도 그런 분이 많다.

나이를 세고 있지 말아야 한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나이의 숫자는 지울 수 없지만 젊게 살 수는 얼마든지 있다.

나이에 얽매이지 말고 자유로워지면 얼마든지 모지스 할머니 보다도 더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다고 본다.  

나도 뉴스나 엄마주변에 90대에 책을 내고 새로운 인생을 사시는 분들을 너무 많이 봤다.

우리엄마도 50대가 넘어서 석사과정을 공부하고 박사과정을 공부했다.

문예창작학과도 다시 들어가셨다.

엄마는 아마 계속 공부를 하실 것이다.

그게 영원히 젊게 사는 비결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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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치음식
賴宇凡 지음, 劉麗雅.송현호 옮김 / 군자출판사(교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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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10년 넘게 아프고 엄마아빠도 죽을 고비를 넘기시고 나니까 모든 걸 다 이루어도 건강을 잃으면 전부다를 잃는 거라는 걸 알았다.

그리고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못 고치고 건강은 하나지만 병은 5000가지라고  한다.

우리를 돌봐주는 의사가 몸이라고 하는데 진짜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몸이 얘기하는 소리를 듣고 협력을 잘하면 건강관리에 자신이 붙는다고 하는데 우리가족들은 건강염려증이 정말 심하다.

우한폐렴전에 건강염려증 때문에 마스크를 엄청 사놓았는데 지금 마음 편하게 쓰고 주변 사람들한테 나눠주고 있다.

병은 입으로 들어간다는 얘기도 진짜 공감이  간다.

사람은 잘못 먹어서 병이 생긴다는 얘기가 정말 맞는 것 같다.

책 제목이 처음 듣는 말이고 무슨 말인가했는데 근치라고 근본적인 치료라고  한다.

근치하려면 몸과 마음이 균형을 가져야 한다고 하는데 정말 맞는 얘기같다.

건강은 진짜 자신이 스스로 지키는 거지 어느 누구도 지켜주는 게 아니다.

집안에 의사가 5명이 있어도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난  물을 거의 안 마시고 커피만 마시는데 고쳐야 할 것 같다.

음식조합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갑산기능항진증, 비문증, 안구건조증, 안구돌출증을 고치는 얘기도 있다.

내가 그것 때문에 80군데 넘는 병원에 다녔다.

지난 10년을 생각하면 너무 힘들었다.

처음에 얼굴에 열이 오르고 자꾸 졸고 심장이 너무 뛰고 땀이 많이 나고 갑자기 손가락 두 개가 마비가 됐다.

그래서 한의원과 정형외과를 4군데를 가니까 요골신경마비라고 만약에 마비가 안 플리면 장애를 받으면 된다고 해서 너무 놀랐다.

한의원에서 침을 2달이상 맞으니까 마비가 풀렸다.

그런데 자꾸 졸고 못 일어나고 기운이 없어서 병원을 여러 군데를 가서 검사를 받으니까 갑산기능항진증이라고  했다.

너무 늦게 병원을 왔고 합병증이 9가지가 생겨서 죽을 수도 있다고 했다.

그 전에도 계속 병원에 갔는데 늦게 왔다니,,,

처음에 눈이 너무 아파서 병원에 안과 유명한데는 다 갔는데 원인을  몰랐다.

그게 그레이브라고 안구돌출이 시작된 거였다.

의사들은 진짜 아는게 없다.

눈, 부정맥, 위마비, 손가락마비, 목과 귀에 결절이 생기고 심할 때는 젓가락을 들 힘도 없었다.

기운도 없고 안구돌출은 눈의 통증이 진짜 장난이 아니다.

걷기도 힘들고 숨쉬기도 힘들고 기운도 없고 살아있어도 사는게 아니다.

엄마는 박사과정도 휴학하고 나를 끌고 서울시내의 유명한 병원은 다 돌아 다녔다.

걷기도 힘든데 엄마는 나를 부축하고 80군데 넘는 병원을 다녔는데 사기를 치는 병원도 많았다.

약이 패키지라서 3달에 300만원이라나,,,무슨 검사만 하면 돈이 장난이 아니었다.

안구돌출을 고치는데 김안과 공안과 성모안과 등등 서울시내에서 유명한 안과는 다 갔는데 안약이나 안연고 넣는거 말고는 방법이 없었다.

더 고치고 싶으면 눈뼈를 부셔서 눈과 신경을 뒤로 끌어 당기는 수술을 하면 된다고 해서 너무 무서웠다.

 뭐만 하면 수술하라고 해서 전부 안한다고 했더니 시간이 걸려도 자연치유가  됐다.

건강책이 최고이다.

 한약도 몇 백만원씩 먹다가 엄마가 이런 건강책으로 공부를 하면서 지금은 집에서 한약을 만들어주신다.

건강은 자신이 이런 건강책으로 공부를 해서 자가치료를 해야하는 것 같다.



 

 

저자는 미국NTA인증 자연의학 영양치료사이고  캘리포니아대를 나오고  결혼과 가족 문제 상담사 및 학교 심리 상담사, 이중 마스터를 했다.

저자는  미국 풀브라이트 펠로우 타이완에서 태어났다.

원래 정신 건강 업무에 종사, 화동사범대의 특별 심리상담 교사 및 강사, 심리상담사를 맡는 동안 심리적, 정서적 문제가 음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발견했다.

 전공을 자연의학 분야로 전환하여 미국에서 2.000명뿐인 자연의학 영양치료사가 되었다.

근치음식을 통해 치료도 하고 예방도 할 수 있다는 걸 알았다.

나이를 먹어가는 사람에게 건강을 유지하면서 곱게 천천히 늙어가게 하는 근치음식이다.

근치음식은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이다.

최근 몇 년 동안 한국은 음식이 풍요롭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먹고 있지만 만성병 환자의 수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질병을 일으키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기 때문에 몸의 작동을 연구해야 했다.

몸에 대해서는 대단히 경탄한다는 말밖에 안 나온다.

몸의 작동 설계는 다만 신의 기교로 형용할 수 있을 뿐이다.

몸을 알아야 질병의 근원을 찾을 수 있고, 근원을 찾아야만 어떻게 해야 근원적으로 지원하여 치유해나갈 것인가를 알 수 있다.

우리는 대체로  단백질을 충분히 먹지 못한다.

위의 가장 큰 임무는 단백질 (고기, 달걀 또는 식물성 단백질)을 소화하는 것이므로 위산 공장장이 모두 단백질을 공장에 들여보낸 것을 출근한다.

우리가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하지 않으면, 위산 공장 관리자는 일하러 오지 않을 것이다.

위산 공장장이 출근하지 않으면 소화 공장 전체가 곧 가동 대란에 빠질 것이다.

우리의 주요 에너지원인 혈당은 바로 원기이다.

우리의 식습관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은 당분이 과도하고 단백질(고기, 달걀, 식물성 단백질) 이 부족하면, 혈당은 심하게 요동친다.

빵 한 조각을 먹고 나서 얼마 지나면 배가 고파진다.

20분 정도! 달걀을 넣으면 어떨까,,

​우리가 흔히 저지르는 음식 실수는 설탕이 든 음식을 따로 먹거나 식사와 식사 사이에 담배를 피우거나 커피나 차를 마시는 것으로 혈당을 가장 쉽게 흔들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식습관이 해독에 미치는 영향은 정제 전분은 너무 많이 먹으면 대변이 끈적끈적해진다. 대변이 막혀 나올 수 없을 때, 기름기 폐기물 제거 전담 팀의 교통 체증이 심각해질 것이다.

이제 이 중요한 -쓸개- 대변디톡스 파이프 라인(해독관)이 마비될 것이다.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고 이뇨 음료를 너무 많이 마시면 탈수가 일어날 것이다.

, 커피는 모두 이뇨 음료이기 때문에 마시면, 소변을 누고 싶어진다.

원활한 해독을 확보하는 방법은 정제 정분은 적당히 섭취해야 한다.

대변을 보면 ​정제분을 너무 많이 먹지 않았는지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대변이 끈적끈적하고 잘 닦이지 않으면 과다 섭취한 것이다.

비정제분은 섬유질이 많아서 대변이 잘 나와 엉덩이에 전혀 붙지 않고 화장지로 닦으면 약간의 똥만 묻어나올 뿐이다.

대변이 잘 통하면 독소배출부서의 절반이 제대로 작동한다.

이뇨제 음료는 적당해야 하며, 물은 충분히 마셔야 한다.

충분한 영양을 섭취해야 호르몬을 만들 수 있다.

호르몬 메신저가 만들어진 것은 음식의 영양에 의존한 것이다.

호르몬은 각자의 시조 원료가 다르다.

호르몬의 메신저의 시조 원료에는 필수 지방산, 단백질, 콜레스테롤 등이 포함된다.


필수 지방산에는 오메가3, 오메가6과 같은 것들이다.

오메가 6는 다양한 견과류에서 얻을 수 있다.

오메가 3는 간유, 연유, 아마씨드 오일 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사실, 세계에서 푸른 식물을 먹는 동물들은 오메가3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 , 해초류를 먹는 물고기, , 토끼, 및 사슴은 모두 녹색 식물을 먹는 동물들이다.

콜레스테롤이라는 시조원료에 대한 흔한 문제는 우리가 많이 먹지 못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 호르몬에서 에스트론, 에스트리올, 에스트라디올을 찾을 수 있다.

콜레스테롤 섭취가 불충분하면 남성성호르몬과 여성호르몬 모두 문제가 생긴다.

어떻게 해야만 균형 잡힌 몸매를 가질 수 있을까,,

균형 잡힌 몸매를 가지려면 균형 잡힌 혈당이 있어야 하며, 혈당이 안정되면 에너지가 안정된다.

혈당을 안정시키려면 췌장 아가씨와 부신 선생이 다치지 않아야 한다.

그들 중 하나는 누를 수 있고 하나는 들어 올릴 수 있어서, 혈당이 중간으로 유지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균형 잡힌 몸매를 가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정적인 혈당을 갖는 것이다.

균형 잡힌 혈당/ 균형 잡힌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

대부분 나이 든 사람이 고기를 잘 먹지 않는 것은 먹고 싶지 않아서가 아니라 씹을 수 없거나 소화가 안 되기 때문이다.

혈당이 요동친다는 것은 음식의 영향 외에 스트레스도 촉발시킬 수 있다.

그래서 온 가족이 균형 있게 제대로 먹는 것이 위기를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

잠을 충분히 못자면 부신이 받쳐서 몸을 지탱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수면이 부족하면, 혈당, 혈압이 다 올라갈 것이다.

따라서 췌장아가씨와 부신 선생 모두 잘 쉬게 하려면 충분히 자는 것이 중요하다.

적당한 운동도 필요하다.

혈관이 막히거나 경화되지 않도록 하려면 음식을 먹을 때 몸에 산알카리를 완충해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왜 근치음식은 자신에게 맞는 음식의 조합을 알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가를 특별히 강조하는 이유이다.

손가락, 발가락의 저린 증상을 피하거나 신경 마비를 피하려면 혈액흐름이 원활해야 하며,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려면 혈관이 막힘없이 잘 통해야 한다.

혈관이 막힘없이 잘 통하려면, 산성피의 부식을 받아서는 안 된다.

혈액이 빨리 산성화되지 않으려면, 자신에게 알맞은 근치음식 조합으로 식사해야 한다.
















신경이 복원될 때 가장 필요한 것은 콜레스테롤이다.

신경을 감싸고 있는 그 한 토막 한 토막이 바로 콜레스테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경 복구를 도우려면, 반드시 맞는 기름을 충분히 먹어야 한다.

비문증을 멀리하려면, 좋은 소식은 우리가 더 이상 조합을 잘못하지 않고 계속 혈관을 손상시키지 않으면, 눈에서 배어나온 피가 자동으로 몸에 흡수된다.

그래서 우리가 해야 할 유일한 일은 자신에게 맞는 근치음식의 황금 조합을 찾아내는 일이다. 망막 박리가 심한 경우 어두운 그림자가 보이거나 사물을 볼 때 영상이 일그러지고, 시력 감퇴하거나 색이 변한다.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면 시력이 완전히 상실될 수 있다.

망막 박리를 피하는 법은 물리적인 문제로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물리수술이나 레이저 방법으로 고쳐야 한다.

음식을 바르게 해서 고치기에는 이미 너무 늦었다.

하지만 망막 박리를 예방하려면 자신의 근치음식 황금조합을 꼭 찾아봐야 한다.

음식조합이 정확하고 혈당이 흔들리지 않고, 산성피가 혈관을 계속 갉아먹지 않도록 해야만 혈관 막에 상처를 주는 망막 박리를 다시 일으키지 않을 수 있다.

눈중풍과 뇌졸증은 물리적 문제다.

다시 말해서 혈관에 걸린 것이 있으니 의사를 불러 빨리 해결하도록 해야 한다.

따라서 증상이 있다면 절대로 미루지 말고 빨리 진료를 받아야 한다.

어떤 중풍도 예방하려면 음식부터 착수해야 한다.

중풍의 주원인인 혈전, 그의 전신은 흉터(피 덩어리), 산성 피가 혈관 벽을 침식하기 때문에 형성된 것이다.

따라서 재발 방지를 위해 자신에게 적합한 근치음식을 먹어야 한다.

산성피가 모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급격한 온도 저하에 노출하면 위험하다.

돌발적인 스트레스도 주의해야 한다.

황반변성은 산성 피에 부식된 혈관 부위에 흉터가 생기고, 그 흉터가 시각을 비뚤게 만든다.

황반부 변성을 멈추게 하려면, 혈액이 더 이상 산화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혈액이 산화되지 않는 것은 혈당 검사법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근치음식을 찾아내는 것이다.

손가락, 발가락이 저린 원인을 설명할 때, 산성 피가 혈관을 부식시키고 혈관에 흉터가 생겨, 혈류가 산소를 수송할 수 없게 되며, 신경은 산소를 받지 못하면 괴사하기 시작한다.

녹내장은 시력이 감퇴되고 시야가 축소되며 그것은 또한 백내장과 망막 박리를 유발할 수 있다.

심한 경우 실명을 유발한다.

혈당 조절이 잘 안 되고, 늘 너무 높아서 산성피를 형성하고, 혈관 벽을 부식시키며, 산소를 신경에 전달할 수 없어진 신경의 괴사가 유발된다.

백내장은 혈당이 올라갈 때 우리의 자유기는 많아지기 때문에 더욱 혈당을 안정시켜야 한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바로 근치 진폭 혈당검사법으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근치음식 황금 조합을 찾은 후 확실히 실천에 옮기는 것이다.

중금속이 축적되면, 자유기도 증가할 것이다.

우리가 장기간 직접 접촉한 중긍속의 최대 근원은 이를 때우는 은가루외 백신(특히, 독감 백신)안에 있는 방부제이다.

만약 우리가 원래 은니를 제거하기를 원한다면, 반드시 안전하게 수은을 제거하는 치과 진료소를 찾아야 한다.

저​자의 책은 건강에 대한 건강백과사전같다.

필요할 땜다 찾아서 보면 유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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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마법 - 나의 인생을 바꾼 성공 공식 everything=figure out
마리 폴레오 지음, 정미나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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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인생의 바꾼 성공공식이라고 하니까 나도 알고 싶었다.

믿음만으로 인생의 많은 문제들이 해결된다고 하는데 나도 해결받고 싶은 문제들이 많다.

저자는 믿음과 행동이라는 두 가지 무기로 인생의 많은 문제들을 해결해 왔고 그걸 알려주는 책이다.

인생의 많은 문제들은 믿음의 크기로 꼬이기도 하고 해결되기도 한다.

자신에게 할 수 있다고 각성시키고 평균치의 한계에 도전해야 한다고  한다.

각성만 하는게 아니라 실행할 수 있는 방법도  알아야 한다.

저자는 이루고 싶은 꿈이 있거나 지금의 삶을 변화시키고 싶고 새로운 변화와 자극이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책이다.

우한폐렴으로 밖에도 전혀 못나가는데 책이라도 읽고 앉아서 여행을 하고 싶다.

저자는 해결불가능한 일은 없다고 하는데 나도 완전 믿고 싶다.

저자는 세계를 다니면서 꿈에 대한 영감을 심어준다.

자신이 믿고 행동을 하면 몸의 호르몬이나 뇌가 거기에 맞춰 반응을 해서 꿈을 이뤄준다는 얘기가 요지인 것 같다.

두려움의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 꿈을 이루는 원동력으로 변환할 수 있다고  한다.



저자는 뉴욕 증권거래소에 거래 어시스턴트로 취직했지만  그 일이 맞지 않아서 그만뒀다.

그 이후 마케터, 잡지 에디터, 힙합 강사, MTV안무가, 운동 비디오 촬영, 나이키 엘리트 댄스팀 댄서에 이르기까지 다중열정형 인생 컨설턴트가 되었다.

저자의 인생 신조는 해결 불가능란 문제는 없다는 것이다.

이 책으로 해결 불가능할 것이라 믿었던 우리의 문제들을 해결 가능성의 영역으로 인도하여 인생의 마법같은 변화를 일으켜 줄거라고 한다.

저자의 엄마는 알코올중독부모님밑에서 자라서 저자에게 쿠폰을 모으거나 돈을 아끼는 방법을 여러모로 가르쳐 주었다.

저자의 엄마는 집지붕이 새면 지붕에 올라가서 직접 고치고 라디오가 고장나면 직접 고쳤다.

엄마의 시대는 유튜브나 구글도 없는데 어떻게 알고 고치는지 저자는 궁금했다.

저자의 엄마는 인생이란 그렇게 복잡하지 않고 소매를 걷어붙이고 적극적으로 뛰어들면 마음먹은 일은 뭐든 다 해낼 수 있고 해결불가능한 문제는 없다고 했다.

그 뒤로 해결불가능한 문제란 없다는 것은 저자의 삶의 모토가 되었다.

저자가 이 책을 쓴 이유는 우리의 교육제도는 우리의 사고, 신념, 감정이 지닌 힘이나 신체에 내재된 지혜를 활용하는 법을 가르쳐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서이다.

인생의 난관을 극복해내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진정한 기쁨과 충족감을 느끼기 위해서도 갖춰야 할, 승리에 유리한 사고방식이나 관점, 실용적 습관도 키워주지 않는다.

우리 모두가 얼마나 많은 힘을 지니고 있는지 깨우쳐주지도 못한다.

안타깝게도 우리는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우리의 재능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에 대한 실질적 교육을 극히 미미한 수준밖에 받지 못하고 있다.

더 잘  알게 되면 그다음엔 더 잘하면 된다.

세상에 큰 변화가 일어나려면 먼저 우리 스스로가 변하려는 용기를 내야 한다.

우리 스스로가 변하려면 먼저 우리에게 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어야 한다.

해결 불가능한 문제는 없다는 단순한 신념을 활용해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는 내재된 능력을 활성화하고 함께 힘을 모아 우리 주변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일으켜야 한다.

방관하는 태도로 푸념과 불만을 늘어놓아 봐야 아무것도 나아지지 않는다.

뭐든 나아지게 하려면 생각을 실행에 옮겨야 한다.

뇌를 잘 활용해야 한다.

뇌는 질문에 답하도록 프로그램돼 있기 때문에  어떤 질문을 던지든 뇌는 즉각 답을 찾는다.

유해한 생각을 생산적인 질문으로 바꾸다 보면 뇌는 자신이 배우고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유리한 방향으로 훈련된다.

뭔가를 머리로 아는 것과 끈기 있는 노력으로 정복핸내 그 덕을 누리는 건 별개의 문제다.

여기에서 자신이 뭘 배울 수 있을지를 자문하며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발견하도록 뇌를 훈련시켜야 한다.

이건 내게 별로 도움이 안 될거야라는 질문을 이게 나에게 도움이 되도록 활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로 질문을 바꿔야 한다.












책을 읽다가 저자도 페이스북이 있는지 찾아보니까 있어서 댓글을 남겼는데 바로 답을 해주었다.

저자의 페이스북은 활성화되어 있었다.

자주 가서 봐야 할 것 같다.

저자가 장담하건데 엄밀히 따져서 노력을 할 만큼 하면 해결 불가능한 일도 멋지게 해낼 수 있다고 한다.

물론 해결불가능한 일들도 있다.

해결 불가능한 문제는 없다는 저자의 가정을 확증해줄 과학적 증거는 없지만 현재 확실하지 않다고 해서 무조건 배척해버린다면 현 상태를 뛰어넘어 성장하지 못한다.

해결 불가능한 문제는  없다는 신념보다 더 유용하고 힘을 북돋워주는 신념을 생각해낼 수 있을까,,

난 생각을 못 해낼 것 같다.

없다면 이 점을 염두에 두면서 저자가 알려주는 행동 법칙을 인지한다.

마음에 잘 담아두면 핵심에 다가서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저자가 알려 주는 것은 우리의 성장과 만족감과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고  타인에게 기여하기 위해 타고난 지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법의 행동 법칙이라고 한다.

모든 문제나 모든 꿈도 해결 가능하다.

어떤 문제가 해결 불가능하다면 그것은 사실상 문제가 아니다.

죽음이나 중력 같은 불가피한 현실이거나 자연법칙이다.

어떤 문제의 해결이나 특정 꿈의 성취에 그다지 끌리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도  괜찮다.

가슴에 불을 지피는 다른 문제나 꿈을 찾아 다시 규칙대로 시작하면 된다.

정말 저자처럼 되는지 실제로 적용해 실행에 옮기면서 직접 깨달아본다.







저자의 책은 성과를 얻게 해주는 책이다.

성과를 얻으려면 일단 행동에 나서서 저자가 알려 주는 문제 해결을 위한 액션 플랜을 최대한 노력해 완수해야 한다.

이 단계에서는 정말로 전력을 쏟아 철저히 노력해야 한다.

저자가 주는 과제는 지금 당장해야 한다.

저자가 직접 써보라고 하는 건 손으로 직접 써야 한다.

30일 동안 아이디어, 제안, 액션 플랜을 실험 삼아 해본다.

평생에 걸쳐 습득해 몸에 밴 현재의 신념과 행동을 고치려면 당연히 어느 정도의 탈프로그래밍 과정이 필요하다.

1달간 꾸준하고 성실하게 실천하다 보면  눈에 띌 만큼 큰 진전이 나타날거라고 하니까 기대가 된다.

저자가 시키는대로 한다고 언제나 만사가 뜻대로 풀린다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그런 탄탄대로는 없다.

좌절을 맛보거나 퇴짜를 맞거나 패배를 겪거나 개힘든 상황에 놓이게 될 일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고통은 따른다.

저자는 대학을 졸업하고 여러 가지 일을 했지만 적응을 잘 못했다.

모든 행동은 생각에서 싹튼다.

저자는 뉴저지에서 살았는데 엄마랑 뉴욕에 갔을 때 자신은 뉴욕에 살거라고 얘기를 했다.

그렇게 되는데 17년이 걸리기는 했지만 이뤘다고 한다.

처음엔 생각이 실현될 확률이 아주 낮게 느껴졌을지 모른다.

실현할 방법을 몰라 암담했거나 가능성에 대한 확신조차 서지 않았을지 모른다.

우리 세계의 모든 건 우리 머릿속에서 비로소 처음 존재하게 된다.

우리는 아이디어와 이상을 현실로 이루기 위한 능력을 타고난 창의적인 존재들이다.

창작과정은 생각-->감정-->행동-->성과이다.

생각보다는 단순하다.

우리 생각 이면 깊숙한 곳에는 우리 인생을 감독하고 통제하는 힘이 내재돼 있다.

이 힘은 개인적 차원에서나 집단적 차원에서나 창의적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다.

이 힘은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결정짓는다.

자존감과 우리 자신의 실질적 가치를 형성하기도 한다.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감정에  불을 당긴다.

인간관계의 질을 결정지어 궁극적으로 즐겁고 성취감이 충만하며 도움이 되는 인생이 될지, 아니면 비참하고 고통스럽고 후회로 얼룩진 인생이 될지 좌우한다.










우리가 취하는 모든 행동과 부녀 세계를 해석해 대응하는 방식의 토대가 된다.

우리를 통제하는 이 힘은 우리의 신념이다.

신념은 우리 삶을 지배하는 숨은 대본이다.

우리의 신념은 우리가 어디로 가고 그 목적지에 어떻게 다다를지를 좌우한다.

신념이란 뭔가를 절대적으로 확신하는 거다.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진실이라고 결론 내린 생각이다.

우리의 현실과 결과는 신념을 뿌리로 삼는다.

창작 공식은  신념-->생각-->감정-->행동-->성과이다.

문제를 해결하거나 꿈을 이루려면 가장 먼저 신념의 수준을 바꿔야 한다.

신념을 바꾸면 모든 게 바뀐다.

장기적으로 보면 자신의 신념이 운명을 결정짓는다.

신념은 행동을 유발하고 이런 행동들이 쌓이고 쌓여 전체 삶을 이룬다.

모든 신념에는 결과가 뒤따른다.

신념은 상처를 치유해주기도 하고 상처를 입히기도 한다.

자신의 꿈을 응원해주기도 하고 좌절시키기도 한다.

자신을 구속하기도 하고 해방하기도 한다.

중요한 건 무엇이 진실이냐가 아니라 무엇을 믿느냐다.

뭘 믿든 그 신념에 따라 반응하게 돼 있기 때문이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다.

굳게 믿기만 하면 누구든 자신이 상상하는 걸 뭐든 다 할 수 있거나 이룰 수 있다는 얘기냐고 묻는다면 그건 아니라고 한다.

꾸준한 행동, 창의성, 노력도 필요하다.

자신이 불가능한 일이라고 믿으면 결국 불가능한 일이 되고 만다.

우리가 가진 개인으로서의 잠재성은 미지의 영역이지만 머릿속에서 그건 불가능해, 난 못해, 그건 내게 잘 맞지 않아 따위의 말만 떠들어대는 순간 그 말 그대로 된다.

그럴 땐 머릿속 뇌에세 입 닥치라고 명령해야 한다.

머리와 몸은 믿음을 따르게 돼 있다.

신념을 제한하면 성과도 제한될 수 밖에 없다.

내가 부정적인 얘기를 하면 닥치라고 얘기해야 한다는 건 정말 입력을 하고 뭐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신념은 모든 것의 출발점이다.

과학, 스포츠, 기업, 기술, 예술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금까지 인간이 이뤄낸 획기적인 발견과 진보는 모두 신념에서 시작됐다.

신념이 우리 삶에 미치는 효과는 아무리  과장해도 지나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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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죽이기 세계기독교고전 64
존 오웬 지음, 박문재 옮김 / CH북스(크리스천다이제스트)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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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성화에 대한 얘기가 있어서 읽었다.

요즘 이엠바운즈의 기도전집을 읽고 있는데 정말정말 좋다.

성경도 계속 통독하고 있는데 하나님을 위해서 남자를  만들고 만자를 위해서 여자를 만들었다는 얘기가 하나님한테 좀 삐지려고 했는데 여자를 위해서는 하나님이나 남자가 만들어져 있으니까 그런건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여자의 머리는 남자이고 남자에게 복종하라고 하고 교회에서 조용히 있으라는 얘기는 또 마음에 안 들었다.

성경은 시대반영이라는게 있고 지금 시대가 아니니까말이다.

성경은 기본적인 지침서이고 신앙서적을 같이 읽어줘야지 보충이 되는 것 같다.

     





이  책을 읽는 이유는 하나님이 죄를 싫어하시고 하나님의 이쁨을 받고 옆에 꼭 붙어서 살려고이다.

사람은 정체성이 있다.

정체성이 나이고 나의 자아이다.

정체성이 제대로 세워지지 않으면 혼란스럽거나 정신 나간 사람이거나 이상한 사람이거나 미친 사람이다.

사람은 하나의 정체성, 하나의 가치, 하나의  철학을 갖고 살아가야 한다.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은 기독교라는 정체성이나 가치체계를 지니고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독교 신앙은 인간의 삶의 한 부분이 아니라 한 사람의 삶 전체를 총괄해나가는 지주로서의 역할을 한다.

어떤 사람이 기독교인이라고 하면서 기독교의 정체성을 가지고 살지 않으면 말로만 기독교인일 뿐이고 진정한 기독교인이 아니다.

기독교인이라면 모든 면에서 완벽한 기독교인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기독교의 정체성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기독교인으로서의 정체성은 기독교의 가치 체계가 어떤 사람 안에 처음 생겨났을 때 시작되는데 신학에서는 이 문제를 구원론이나 정의론에 나온다.

이 책이 아주아주 마음에 든다.

지적 자극을 시키는 책이니까말이다.

구원은 어떤 사람의 신분이나 지위가 죄인에서 의인으로 바뀌는 것이고 칭의라고 한다.

구원론이나 칭의론은 한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으로부터 의롭다는 판결을 받아서 죄인의 신분에서 의인의 신분으로 바뀌는지 알려 준다.

그 중심에는 믿음이 있는데 그것을  발견한 사람이 칼뱅과 루터이다.

이 책의 저자인 오웬은 칼뱅의 개혁과 전통에 서 있다.

사람이 기독교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지니게 되면 그 정체성을 따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의 문제가 생기는데 그것이 성화론이다.

지위가 아니라 삶에 관한 문제말이다.

20세기에 들어와서 복음주의가 유행하면서 은혜와 복이 강조되고 성화의 문제는 약화되었다.

오늘날에는 성화론을 기독교윤리로 대체해버려서 교인들은 죄 문제와 관련된 삶을 깊이 고민하지 않는다.

하지만 오웬은 그런 식의 삶으로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따라 살아갈 수 없다고 했다.

하나님이 신자들을 위해 마련해 놓으신 여러 수단들과 방법들을 사용해서 죄를 미워하고 혐오하는 가운데 성령의 역사를 따라 믿음으로 은혜 가운데서 지속적으로 죄를 죽이지 않으면 실질적으로 불신자와 다름없는 삶을 살게 되고 이름뿐인 그리스도인이 될 수 밖에  없다.

이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든다.

저자를 사랑하게 될 것 같은 문체와  논리이다.

어떤 사람이  자신이 구원을 받아서 성화할 필요가 없다는 것은 기독교인의 정체성을 가지고는 있지만 거기에 합당한 모든 의무와 권리를 다 포기한 사람이다.


존 오웬은 웨일스 출신의 청교도 가문에서 1616년에 잉글랜드 옥스퍼드셔스테드엄에서 태어났다.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고전어와 철학과 신학을 공부하면서 옥스퍼드대의 스태드엄 교회의 부제로 활동했다.

오웬은 하루에 4시간만 자며 학문 연구에 몰두했다.

1633년 윌리엄 로드가 켄터베리 대주교로 취임하여 영국 구교회의 수장이 되어 비국교도를 탄압하는 법령들을 제정하자 오웬은 1637년에 옥스퍼드 대학교를 떠나서 로버트 도머 경 가문의 가정교사로 일했고 그 후에는 버크셔의 러브레이스 경 가문의 가정교사로 일했다.

오웬은 옥스퍼드대학교때부터 정신적인 방황과 신앙적인 고민이 있었다.

이  방황과 고민의  원인에는 여러 외적인 요인들도 작용했지만 가장 주된 것은 하나님과 자신의 관계에 대한 것이었다.

오웬이 신앙적인 고민을 하는 와중에 한 무명의 시골 목사의 설교를 들었는데 마태복음 8:26을 본문으로 삼아서 한 설교였다.

오웬은 그 설교를 듣고 마음의 평안을 찾았다고 한다.

신앙의 방황과 고민에서 벗어난 청교도 혁명과 영국 내전이 발발하자 의회파를 지지했고 이로 인해서  왕당파였던 그의 삼촌의 재산을 물려받을 기회를 상실했다.

오웬은 크로웰을 지지하기도 하고 벌어지기도 하고 옥스퍼드에서 재직을 하기도 했지만  말년에는 자신의 고향인 스태드엄에 가서 저작활동을 했다.

영국에는  기독교 영적 거장들이 많은 것 같다.

이 책의 구성은 14장으로 되어 있다.

1장은 주제 본문을 통해서 신자 안에는  죄가 내재되어 있다는 것과 죄를 죽이는 것이 신자들에게 주어진 의무라는 것을 확증한다.

2-4장은 죄 죽이기의 일반 원리를 제시한다.

첫 번째 일반 원리는 죄를 죽이는 일은 신자의 평생에 걸친 의무라는 것이고 그렇게 하지 않을 때에는 영혼이 파멸에 이르는 끔찍한 결과가 초래됨을 보여준다.

두 번째 일반 원리는 오직 성령만이 죄를 죽일 수  있다는 것이고 세 번째 일반 원리는 죄 죽이기는 영적 생명과 활력을 얻게 해준다는 것이다.

5-6장은 죄 죽이기가 무엇인지 정의한다.

7-8장은 죄를 죽이기 위한 일반적인 지침들을 알려준다.

9-13장은 죄를 죽이기 위한 구체적인 지침들을 알려준다.

14장은 죄를 죽이기 위한 실천적인 지침을 제시한다.















오웬은 로마서8:13을 근거로 해서 죄를 죽이는 것은 신자가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고 오직 신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죄죽이기는 기본적으로 성령이 행하는 일이기 때문에 거듭나지 않은 불신자는 자신 안에 그 일을 할 수 있는 원리와 능력을 갖추고 있지 않다.

죄를 죽인다는 것은 죄의 성향을 약화시키는 것이고 죄를 죽이는 데 지속적으로 성공하는 것이다.

신자 안에 내재해 있는 죄를 완전히 죽이는 것은 현세에서는 불가능하다.

존 오웬의 성화론은 4부작으로 되어 있다.

신자 안에 내재하는 죄, 시편 130편 강해, 죄와 은혜의 지배도 있다.

제임스 패커의 책도 읽었는데 제임스 패커는 영국에서 태어난 캐나다 출신의 복음주의 산학자로서 칼빈주의 전통에 서 있는 벤쿠버의 리젠트 대학의 신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고 오늘날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복음주의자들 중 한 사람이다.

제임스 패커는 존 오웬의 죄 죽이기에 대해서 얘기했다.

제임스 패커는 고금의 모든 신학자들 중에서 존 오웬에게 가장 많은 빚을 졌고 그가 쓴 모든 저작들 중에서 죄죽이기에 관한 책이 가장 많은 빚을 졌다고 한다.

오웬은 패커의 존재 뿌리까지 수색을 했다고 한다.

오웬은 패커의 죄의 본질, 죄와 싸워야 할 필요성, 죄와 싸우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고 한다.

오웬은 패커에게 한 사람의 영적인 삶에서 마음의 생각의 중요성을 알게 해주었다고 한다.

오웬은 패커에게 신자 안에서 성령의 사역, 영적인 성장과 진보, 믿음의 승리의 진정한 본질이 무엇인지를 명료하게 알게 해주었다고 한다.

오웬은 패커에세 어떻게 해야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자신을 이해하고 하나님앞에서 겸손하고 정직하게 살아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고 한다.

패커가 지금까지 오웬에게 받은  모든 통찰은 패커가 죄죽이기를 처음으로  읽은 때에 생겨났다.

패커에게 이 책은 영적인 금광이라고 한다.

이 강론 전체 토대는 로마서 8:13이다.

저자가 이 강론을 통해서 하고자 하는 것은 신자들이  죄 죽이기의 사역을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될 지침을 순서대로 명확하게 설명하는 것이다.

기독교고전이라서 또 이엠바운즈같은 얘기는 없는지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성경과 큐티책으로 읽어야 할 것 같다.

로마서 8장 13절이 토대이지만 인용하는 건 성경의 많은 부분들을  인용한다.

사도는 로마서 8장 13절에서 거룩함과 죄라는 두 가지 서로 상반되는 것들과 그 결과들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신자들에게 거룩함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과 그렇게 해야 할 이유들을 설명한다.

신자에게 주어진 의무는 몸의 행실을 죽이는것이다.

이 의무와 결합되어 있는 약속은 너희가 살리라이다.

이 의무의 수행을 위한 원인 또는 수단은 성령이다.

의무와 수단과 약속이 포함되어 있는 문장 전체의 조건성은 너희가 ~한다면이다.

제임스 패커가 왜 위에처럼 얘기했는지 알겠다.

이 부분들만 읽어도 저자의 문체와 사랑에 빠지려고 한다.

이 뛰어난 논리성, 큐티각이다, 큐티각이야,

사도바울은 논리적인 사람이고 여기서 조건문을 쓰는 이유는 특정한 의무가 주어진 사람들과  관련해서 그들에게 약속된 것이 일어날지가 불확실하다는 것, 이것은 그들에게 약속된 것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그들이 그 특정한 조건을 충족시키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경우이다.

왜냐하면 그런 경우에는 특정한 의무가 주어진 사람들에게 이미 갖춰져 있는 원인만으로는 그들에게 약속된 것이 일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조건절에서 말한 것과 귀결절에서 말한 것 같에는 상관관계가 존재한다는 것이 확실하다는 것,

이 본문에 나오는 조건을 나타내는 불변화사에는 몸의 행실을 죽이는 것과 사는 것 같에 확실한 상관관계가 존재한다는 것이 암시되어 있다.

죄를 죽이는 것과 사는 것 간의 상관관계는 엄밀하고 고유한 의미에서의 원인과  결과의 관계가 아니라 수단과 목적의 관계이다.

영생은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선물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값없이 주기고 작정하시고 그렇게 약속하셨기 때문에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이 수단을 정하셨다.

수단은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이지만 하나님이 거저 주시겠다고 약속한 그 목적과 동일한 선상에 있는 것이 아니라 목적에 종속되어 있다.

거저 주시는 선물인데 그 선물을 받는 사람에게 있는 어떤 것을 원인으로 해서 그 선물이 주어진다면 그것은 모순일 것이기 때문이다.

사도가 이 문장을 조건문으로 말한 의도는 진정으로 죄를 죽이는 것과 영생 간에는 의심할 여지  없이 확실한 상관관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너희가 이 수단을 사용한다면 너희는 반드시 그 목적을 이루게 될 것이다.

나희는 반드시 그 목적을 이루게 될 것이다.

너희가 죄를 죽이면 너희는 살게 될 것이다.

이 의무가 주어진 사람들이 이 의무를 이행하게 하고자  하는 주된 동기가 들어 있다.

이 책은 벽돌을 쌓은 것처럼 논리가 촘촘히 맞아 떨어져서 반박할 근거가 없는 정말 훌륭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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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이탈리아 - 최고의 이탈리아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해외여행 가이드북, Season9 ’20~’21 프렌즈 Friends 18
황현희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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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난 책으로 공부를 하고 책으로 외국어공부를 하고 책으로 요리를 하고 책으로 여행을 다니는데 책으로 미국과 스페인 일본 대만 홍콩은 가 봤다.

전부 좋았다.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외국에 여행을 가고 싶어도 입국 금지가 되어 있어서 못  간다.

책으로라도 가면 가슴이 뻥 뚫릴 것 같다.

책소개에 라떼 마끼아또랑 카페 마끼아또가 있던데 그 차이점이 뭔지 궁금했다.

판테온이나 피사의 탑, 베네치아 같은데를 책에서 많이 본 곳이다.

오드리헵번의 어떤 영화를 보면 나오는 곳이 이탈리아라고 했다.

젤라또같은 아이스크림을 먹고 어떤 남자랑 오토바이를 타고 했던 것 같다.

흑백사진도 정말 많았는데 말이다.

이탈리아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고 로마를 어떻게 가는지 그 방법이 나와 있어서 알고 싶었는데 이 책에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다.

로마충분히 느끼기 5일 코스는 정말 도움이 될 것 같다.

이탈리아는 성경에 많이 나오는 나라이다.

기독교인들을 박해하고 콜로세움에서 사자와 유태인이 싸우고 먹히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 콜로세움사진도 봤는데 웅장하다.

이 책의 겉표지는 그리스의 산토리니처럼 너무 아름답다.

트레베분수에 동전을 많이 던진다고 하는데 그 동전을 훔쳐가는 사람이 없는지 궁금하다.

이탈리아나 스페인은 소매치기가 많다고 들었다.

이탈리아의 진짜 피자나 파스타는 어떤 맛일지도 궁금하다.

2500여년의 유물이 있다고 하는데 그런 걸 보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

항상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걸 접하면 기분이 업될 것 같다.









사도바울은 지하감옥에 갇혀 있고 저녁에는 사람들이 태워 죽임을 당해서 비명소리가 컸다는 얘기를 들었다.

이탈리아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민족인데 우리 나라처럼 반일감정같은 반이탈리아정서가 없는지 궁금하다.

너무 억울해서 성경에 로마에 대한 얘기를 계속 쓴건가,,

그래도 피자 파스타의 나라라서 이미지가 좋다.

어릴 때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피자이고 대학을 가면 파스타를 제일 좋아한다.

이 책은  시즌9로 20~21년 최신판이다.

이 앞부분에 지도가  있는데  이탈리아 주변에 프랑스, 스위스, 독일, 오스크리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나,

보스니아가 있다.

반도에 큰 섬이 있다.

저자 황현희는 방송작가이다.

저자는 천주교인이라서 이탈리아가 꿈의 여행지라고 했다.

저자가 이탈리아를 여행하는데 무질서와 혼란, 나쁜 공기, 퉁명스러운 사람들 등 어느 것 하나 매려적이고 좋은 게 없었다.

그래도 이 책을 쓴 건 그런 것을 능가하는 이탈리아의 멋짐이나 매력이 있어서 일거다.

이탈리아는 나라 전체가 관광지이다.

수많은 성당, 미술관뿐만 아니라 지역에 따라 특색 있는 자연까지 볼거리가 많다.

로마의 판테온, 바티칸의 산 피에트로 대성당, 피렌체의 두오모, 베네치아의 부라노 섬, 밀라노의 두오모, 피사의 탑, 친퀘 테레, 라벤나의 산 비탈레 성당, 카프리 섬, 마테라, 알베로벨로, 팔레르모의 발라로&부치리아 시장, 발 디 노토, 타오르미나의 그리스 극장,  아그리젠토의 신전들의 계곡이다.

이름들이 정말 낯설다.

그중에 카프리섬이 가장 끌리는데 카프리섬은 나폴리밑에 있다.

이 책은 작은 지도가 있으니까 너무 좋다.

어디인지 궁금하면 바로 찾아 볼 수 있으니까말이다.

저자가 꼽은 이탈리아 뷰 포인트 베스트 10은  바티칸의 산 피에르 대성당 쿠폴라, 베네치아의 산 조르조 마조레 성당 종탑, 시에나의 만자의 종탑, 베네치아의 리알토 다리, 아시시의 로카 마조레이다.

건물들이 조밀하게 붙어 있어서 너무 답답해 보인다.

피렌체의 미켈란젤로 광장, 친퀘 테레의 몬테로소에서 베르나차로 가는 길, 로마의 핀치오 언덕, 에리체, 라구사이다.

가장 끌리는 곳은 에리체이다.

그 곳은 길게 뻗은 트라파니 반도와 불룩 솟아있는 몬테 코피노의 모습은 보면 행복하다고 한다.

이탈리아는 중국과 함께 전 세계 국가 중 가장 많은 55개의 세계문화유산을 가진 나라이다.

화려한 과거의 혜택을 지금도 누리고 있는 것이다.

이탈리아가 전 세계에서 가장 멋진 여행지로 손꼽히는 이유 중 하나는 화려한 역사 속에서 태어난 수많은 미술품과 건축물때문이다.

이탈리아에 있는 수많은 고대 그리스 시대의 건축물과 미술품은 헬레니즘 시대의 우아한 고전미를 그대로 담고 있다.

로마시대에는 그리스로 유학을 많이 갔다고 했다.

포로 로마노를 보면 건물이 다 무너져서  나같으면 까끗하게 다 밀어버리고 최첨단건물을  짓고 싶다.

나처럼 안해서  관광의 대표적인 나라가 됐겠지,,

사진으로 보는데 건물이 너무 오래된 것 같다.

보수하는 것도 만만치 않을 것 같다.

이탈리아에 가면 현대적인 건물을 찾는게 더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나라 못지 않게 많은데 CNN을 보니까 앞 건물과 옆 건물이 다닥다닥 붙어서 좁고 건물사이가 정말 가까웠다.

그런데 동네 사람들이 전부 떼창을 불렀다.

사람들 정서가 어떻길래 힘든 와중에도 노래가 나오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이탈리아는 맛있는 음식이 많은 곳이다.

이탈리아의 한 도시에 가서 지배인이나 종업원을 불러서 그날 메뉴판에 없는 요리가 있는지 물어보면 식당 측에선 그렇게 물어보는 사람을  상당한  미식가로 안다고 한다.

왜 그럴까,,

우리나라같으면 메뉴에 없는 걸 왜 물어보내고 뭐라고 할 것 같은데,,

멜로네 콘 프로슈토는 지중해 부근 유럽 국가에서 재배되는 노란색의 멜론 위에 잘 먹여 기른 돼지의 뒷다리살을 염장하여 숙성시킨 것을 얇게 저며낸 프로슈토를 얹어먹는 것이다.

피자, 파스타말고는 모르는데 신기하다.

멜론은 그린색이라고만 알았지 노란색은 호박으로 생각한다.

익숙하지 않은 맛에 처음엔 어색하지만 금세 입안에서 단짠단짠 맛이 난다.

단백질때문에 한우나 대팻살을 먹기는 하는데 고기는 별로 안 좋아하니까 다른 음식들을 보면 브루스케타가 눈길을 끈다.

바삭하게 구운 바케트 방 위에 신선한 토마토와 야채들, 버섯, 햄,  치즈를 올려서  가볍고 변주가  많게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 비슷한 것 같다.

인살라타 알라 카프레제는 이탈리아 남부 카프리 지역에서 즐겨먹었던 샐러드이다.

이름이 길다.

같은 두께로 썬 신선한 토마토와 물소 젖 치즈인 모차렐라를 번갈아 놓고 오리가노와 바질, 그리고 올리브를 얹어서 한 입에 넣으면 지중해의 모든 맛이 어울려 입안에서 춤을 춘다고 한다.

아빠제자가 이탈리아에 갔다왔다고 이탈리아 올리브를 갖다줘서 기대를 하고 먹었는데 난 태어나서 그렇게 짜디 짠 음식은 처음 먹어봤다.

짜고 매운 음식은 전혀 못 먹는데  그 올리브는 동네이모에게 드렸다.

프리모 피아토는 첫 번째 접시라는 뜻의 프리모 피아토는 대부분 파스타나 리조토처럼 밀가루로 만든 음식이다.

난 리조토보다는 파스타가 제일 맛있는 것 같다.

파스타는 밀가루를 뭉쳐 만든 모든 덩어리를 말한다.

스파게티 알리 카르보나라는 로마가 위치한 라치오 지역에서 탄생한 것으로 알려진 파스타, 살짝 태울 정도로 구운 돼지고시 삼겹살 부위인 판체타로 맛과 향을 내고 계란 노른자와 우유로 소스를 만든다.

목에 먼지가 많이 끼는 광부들이 열량을 높이고 목의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즐겨 먹었다는 데서 유래한 파스타이다.

파스타는 광부의 음식이었네,,







이탈리아에도 커피가 유명하다고 하니까  다니다가 마시면 좋을 것 같다.

카라멜 마끼아또를 좋아하는데 라테 마키아또랑 카페 마키아토가 비슷한 커피같다.

라테 마키아토는 스팀 밀크에 에스프레소 원액을 아주 조금 넣은 커피, 마키아토는 이탈리아어로 얼룩진이라는 뜻이다.

에스프레소로 얼룩진 우유라는 뜻이다.

카라멜 에스프레소로 얼룩진 우유라는 거네,,,

처음 알아서 기분이 좋다.

카페 마키아토는 라테 마키아토랑 반대로 에스프레소에 소량의 우유를 넣은 것이다.

카페 에스프레소로 얼룩진 우유라는 얘기구나,,

이탈리아의 카페는 우리나라 카페와 다르게 좌석이 거의 없다.

있어도 커피값의 2~3배에 달하는 비용을 추가로 지불해야 하므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먼저 메뉴를 선택한 다음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고 영수증을 받는다.

바리스타에게 영수증을 전해주며 원하는 메뉴를 이야기한다.

저자는 약간 던지는 듯한 느낌으로 자신 앞에 떨어지는 커피를 바라보면 당혹스럽기도 하지만 진정하고 한입 마시면 용서가 된다고 한다.

저자가 처음에 얘기한 것처럼 많이 불친절한가보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 로마는 부모님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흑백 고전영화부터 근래 개봉한 영화까지 다양한 영화의 무대가 되었다.

진실의 입은 신분을 속였다고 생각하는 공주 오드리 헵번과 신문기자 그레고리 펙이 즐기는 하루 데이트 장소이다.

그레고리 펙은 에이즈로 죽었다는 뉴스를 본 것 같다.

이 영화 덕에 진실의 입은 유명 관광지가 되었다고 한다.

대전차 경기장은 벤허의 무대이다.

벤허얘기를 들은 건 어마마 아는 작가분이 계신데 그 분이 벤허얘기를 하셔서 알게 되었다.

아빠도 벤허영화가 좋다고 했는데 난 본 적은 없다.

남자어른들이 좋아하는 영화하면 벤허얘기를 많이 하셨다.

영화 속 명장면 중 하나인 전차 경주의 실제 무대인 장소인데 촬영은 이곳이 아니라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다고 한다.

로마의 휴일의 스페인 계단은 헤어스타일을 바꾼 오드리 헵번이 젤라토를 먹으면서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

지금은 이 곳에서 젤라토를 먹는 건 금지되어 있다.

미션 임파서블의 바티칸 담장이 있다.

바티칸에 침투하기 위해 이용되는 장소이다.

즉석 사진기로 사진을 찍고 그 사진을 이용해 CCTV를 속이고 멋지게 침투하는 톰 크루즈가 인상적이다.

이후 탈출해 모터보트를 이용해 테베레 강을 유유히 지난다.

미션 임파서블은 정말 재미있는 영화이다.

난 헐리우드액션영화를  좋아해서 그런지 프랑스영화를 보고 중간에 거의 그만 보거나  잠을 안 잔 적이 없다.

프랑스영화는 재미없는 영화라는 편견이 없어서 기피하게 된다.

프랑스영화는 왜 재미가 없는지 항상 궁금하다.

이태리영화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데 이태리영화는 어떤지 궁금하다.

그래도 아빠엄마는 모네의 지베르니와 고흐의 아를때문에 그 두 곳만 가고 싶다고 한다.












책에서 본 명화들이 이탈리아의 미술관에 전부 있는 것 같다.

티볼리는 차이름인데 진짜 티볼리라는 곳이 이탈리아에 있었다.

로마 북동쪽에 위치한 고대 도시로 산과 계곡이 만나는 지형적 특성이 만들어내는 그림 같은 풍경과 시원한 바람 때문에 로마 시민들의 피서지로 유명했던 곳이다.

아드리아누스 황제는 아름다운 풍경에 반해 이곳에 작은 도시를 만들어 기거하기도 했고 교황 선거에서 패배한 이폴리토 데스테추기경은 자신의 별장을 짓기도 했다.

번잡한 대도시 로마에서 벗어나 산과 바람, 물이 함께 하는 티볼리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티볼리 정보에 대해서 알고 싶으면 사이트를 찾아 보면 된다.

티볼리로 가는 방법은 버스와 기차 두 가지가 있다.

기차는 로마 테르미니 역, 티부르티나 역 두 곳에서 모두 운행한다.

운행 시간표는 유동적이며 역별로 오전 시간대에 1대씩 운항한다.

저자가 알려주는 코스로 가면 될 것 같다.

관광 포인트는 유럽 최고의 정원 양식, 수많은 분수, 고대 황제의 이상향이다.

저자가 알려주는 베스트 코스는 빌라 아드리아나-->빌라 데스테 분수-->백개의 분수-->로마 분수-->올빼미 분수-->포세이돈 분수-->자연의 여신 분수-->오르간 분수-->빌라 그레고리아나이다.

사진을 보니까 정말 고대도시같다.

우리 동네도 여름이면 분수쇼를 하는데 한 번 정도는 보면 정말 좋다.

친퀘 테레는 사진으로는 너무 아름다운데 자기 다리가 무쇠 다리이고 하이킹 마니아에게 좋다고 해서 걷는 걸 싫어하는 우리 가족들은 못 갈 것 같다.

난 이탈리아에서 가장 이상하고도 신기한 곳이 베네치아이다.

건물 바로 옆에 바다인지 강이 있어서 어떻게 형성된 곳인지 너무너무 궁금했다.

바다위에 집을 지었다고하는데 그게 가능한가보다.

6세기 무렵 형성된 도시로 12세기 무렵에는 아드리아헤의 해상무역권을 장악해 막강한 부와 권력을 지닌 도시국가였으면 그 부를 바탕으로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다.

신대륙 발견 이후 점차 쇠락해진 베네치아  공화국은 나폴레옹의 침입으로 종말을 맞이하고 1866년 이탈리아 왕국에 편입되고 만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하고 지반이 침해해 도시가 언제 물속으로 가라앉을지 모른다는 우려를 안고 있지만 이탈리아 정부가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산타 루치아 가곡도  있는데 역도 있다고 한다.

탄식의 다리랑 산 조르조 마조레 성당은 사진상으로는 물속에 지은 것 같은데 도대체 어떻게 한걸까,,

물속으로 깊이가 어떻게 되는건지 궁금하다.

이 곳에 가면 복잡해서 소매치기가 많다고 하니까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스페인에 대한 책을 읽어 보니까 거기도 소매치기가 많다고 하는데 이탈리아도 많은가보다.

베로나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인  곳이다.

난 폼페이가 화산이 폭발해서 완전히 사라진 줄 알았는데  남아있는가보다.

미술관 별책을 보면 교과서나 그동안 미술에 관련된 책에서 본 그림이  엄청나게 많이 있었다.

이 책을 보면서 저렇게 오래된 건물이면 구경하다가 무너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런  뉴스는 못 본 것 같기도 하다.

얼마나 튼튼하게 지었길래 아직도 보관되어져 있을까,,

너무 이색적이고 낯선 나라이다.

책에 나오는 한 도시만 정해서 주변을 자세히 돌고 파스타랑 커피를 먹고 사진 찍고 오면 아주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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