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주 여행, 우리가 몰랐던 강원도 408 - 156개의 스팟 ·매주 1개의 추천 코스 ·월별 2박 3일 코스 52주 여행 시리즈
김수린.김지영 지음 / 책밥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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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 많은 강원도!

재미난 곳을 찾아가자!

52주 여행,

우리가 몰랐던 강원도 408

#김수린 #김지영 #책밥


​요즘 여행 가는 것은 우리들의 일상이죠?

특히 주말에 떠나는 여행은 꼭 필요한 에너지 충전 같아요.

우리 가족도 주말에 잘 놀러 다니는데요.

강원도 바다를 무척이나 좋아한답니다.

#52주여행우리가몰랐던강원도408 책을 만난 순간, 이 책 꼭 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그렇지 않아도 우리가 자주 가는 아야진 해수욕장 말고 다른 곳도 가보자 싶었거든요.


​책 제목의 52주는 우리의 1년을 말하는데요.

일 년 내내 강원도를 여행할 수 있도록 여행 계획이 잘 짜여 있어요.





#52주여행우리가몰랐던강원도408 은 1월~12월까지 여행지를 나눠 주었어요.

시기마다 여행하기 좋은 곳을 정리해 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책 펼치자마자 목록 보고 우리 가족이 여행했던 곳을 찾아보게 되더군요.

이름은 알지만 못 가본 곳도 있고, 우리 가족의 추억이 있는 곳도 발견하니 재미있었어요.

특히 식사할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친절하게 알려주시니 이 책을 차에 가지고 다녀야겠어요~!





아야진 해수욕장

우리 가족이 강원도에서 가장 좋아하는 아야진 해수욕장이에요.

책에는 2월 페이지에 소개되어 있었어요.

우리 가족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따지지 않고 사계절 내내 가는 정겨운 곳이랍니다.

두 번째 사진은 2021년 9월에 찍은 사진이고, 세 번째 사진은 올해 8월에 다녀온 사진이에요.

바닷물이 엄청 맑고 깨끗해요. 무척 아름답지요?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은 아야진 해수욕장 적극 추천합니다~!





반계리 은행나무

2020년 11월 8일 아침 일찍 출발해서 반계리 은행나무 보러 갔었어요.

그런데 세상에 이게 뭔가요!

며칠 전에 본 SNS에서는 책 속의 은행나무처럼 엄청 예쁘게 은행나뭇잎이 붙어 있었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그새 다 바닥으로 떨어져 낙엽이 되어있더군요.

얼마나 허탈하고 웃음이 나던지요 ㅋㅋㅋㅋㅋ

같은 주에 이처럼 다른 비주얼을 볼 수 있다니 ㅋㅋㅋㅋㅋ

그 주 초에는 나뭇잎이 다 붙어 있었는데 이틀 전부터 떨어지더니 금세 겨울나무가 되었다고

거기 계시던 관리자분이 말씀해 주셨어요.

바닥에 떨어진 은행잎을 보니 갈색의 바짝 마른 낙엽이 아니더군요.

정말 이틀 전에 만 왔었어도 책 속 아름다운 은행나무를 볼 수 있었는데 너무 아쉬웠어요.

다시 한번 가서 꼭 이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야 말겠어요!^^





아야진 해수욕장과 반계리 은행나무 외에 가본 곳은 장호항, 남이섬, 도째비골, 송지호 해수욕장 등이 있어요.

속초 중앙시장은 정말 많이 가본 것 같아요.


​도째비골을 한겨울에 갔었는데 눈바람이 불어서 정말 온통 다 젖었던 기억이 나네요.

비 같은 눈이 엄청 쏟아졌어요.

우산도 소용없었던 그날, 우린 정말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서 우리 아이들 도째비골을 좋아한답니다.

이때 찍었던 사진은 휴대폰이 고장나는 바람에 지금 없어요ㅠㅠ





#52주여행우리가몰랐던강원도408 나온 곳들을 보니 정말 갈 곳이 엄청 많아요.

우선은 안반데기와 화암 동굴을 픽해 두었어요.

이 두 곳을 먼저 가야겠어요.

안반데기는 TV에서도 많이 나왔잖아요.

별 보러 가는 곳이로요!

우리 첫째는 화암 동굴을 가장 먼저 가보고 싶다고 하네요~


​매월마다 계절마다 추천해 주는 여행지도 정말 좋고,

일출 명소, 자연이 아름다운 곳, 스릴 만점 액티비티,

SNS 핫플, 한적한 바닷가, 강과 호수, 산책길,

강원도 축제, 아이와 함께 할 체험 여행 등 테마별로 추천해 주는 여행지도

우리들에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52주여행우리가몰랐던강원도408 덕분에 정말 많은 강원도를 알게 되었어요.

갈 곳도, 볼 것도, 먹을 것도 정말 많은 강원도!

우리 가족, 강원도 여행은 이제 시작인 것 같아요 ㅎㅎㅎ






#52주여행우리가몰랐던강원도408

#52주여행 #우리가몰랐던강원도408

#김수린 #김지영 #책밥

#여행 #국내여행 #강원도 #52주여행

#여행추천코스 #볼거리 #먹거리 #사계절

#바다 #걷기좋은길 #신상여행지 #핫플

#인생사진 #일출명소 #일몰명소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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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잘 보고 싶어 - 브레인 파워 충전소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내가 되기 위한 파워 충전소 시리즈 2
최은영 지음, 김진화 그림 / 우리학교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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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파워 충전소?

과연 어떤 곳일까?!

브레인 파워 충전소

시험을 잘 보고 싶어

#최은영 #우리학교


​#시험을잘보고싶어 는 #내몸이어때서 와 세트인 책이에요.

#내몸이어때서 를 먼저 읽고 #시험을잘보고싶어 를 읽으면 이야기를 좀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어요.

바디 파워와 브레인 파워! 

우리 아이들에게도 저에게도 너무나 필요합니다!

이 세상에 아니 우리나라에 정말 '파워 충전소'가 있으면 좋겠어요~





#내몸이어때서 에서 봤을 때는 소율이는 활동적이고 솔직한 성격이고, 훈이는 둥글둥글한 성격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시험을잘보고싶어 를 읽으며 훈이 이야기가 많아지자 훈이 성격을 좀 더 잘 알아게 되었지요.

초등학교 6학년 아이들의 마음도 알게 되었고요.

훈이가 수학을 싫어하고 잘 이해하지 못하는 편인데 그것을 들키고 싶지 않아 했어요.

가장 친한 친구인 소율이한테도요.

파워 충전소에 찾아가 "머리가 좋아지는 파워는 없나요?"라고 물을 정도였어요.


​같은 반 세라는, 아이지만 우리 아이는 저렇게 하지 않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솔직한 것이 좋은 무기가 될 수도 있지만 엄청 아픈 무기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어요.

자신의 필요를 위해 다른 사람을 함부로 대하거나, 

남을 비판하고 상처 입히는 말이나 행동은 삼가야 합니다.

세라를 보고 잘못된 행동을 판단할 수 있는 우리 아이를 보며 마음이 놓이기도 했어요.

"그럴 수 있죠."라는 말을 했다면 전 너무 놀랐을 거에요ㅎㅎㅎ


​그리고 승혁이네 엄마는 정말 개념 없네요.

하는 행동이나 말이 상대방을 아주 마음 상하게 하는 것들이었어요.

해선 안될 행동을 당연시하는 것을 보니 승혁이가 무얼 배울지 걱정까지 되더군요.

학교에서 승혁이가 하는 행동과 말도 엄마와 다르지 않았어요.

상대방을 을로 대하고 낮게 보는 행동은 정말 어린아이라도 눈살을 찌푸리게 해요.





#시험을잘보고싶어 를 읽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바로 소율이가 훈이와 소통하기 위해 애썼다는 것이었어요.

친구를 위해, 친구와의 관계를 위해 친구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방법을 찾는 모습이 무척 예뻐 보였어요.

솔직한 소율이의 모습이 어찌나 이쁘고 대견하던지요~


​수학 안 좋아하는 우리 첫째와 자칭 수학 천재라고 생각하는 우리 둘째가 겹쳐 보였어요.

첫째는 훈이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내 수학 성정을 들키기 싫어서 정말 그렇게 행동할 것 같고,

둘째는 소율이처럼 수학을 잘하기도 하고 알려주고 싶어서 계속 물어보고 방법을 알려줬을 것 같더라고요.

우리 첫째, 수학 포기하지 않고 잘 해주면 좋겠어요.

소율이 말처럼 '머리가 나빠서 그런 게 아니라 나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잘 찾기를!'바랍니다.



​저는 아이들의 책을 함께 읽다 보면 '우리 아이는 이렇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 아이와 비슷하다'라는 생각들을 하게 되는데요.

#시험을잘보고싶어 에서도 두 가지 생각을 다 하게 되었어요.

소율이와 훈이를 보며 이해되고 다독여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고,

세라와 승혁이를 보며 절대 저런 아이들이 안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생겼고요.


​아! 그리고 파워 충전소에서 

생각하는 힘, 몰두하는 힘 그리고 그것을 단단히 지탱시켜 주는 힘을 충전 받았으면 좋겠어요!

브레인 파워! 정말 꼭 받고 싶네요~

우리 아이들과 바디 파워와 브레인 파워를 함께 받고 싶어요 ㅎㅎㅎ






#시험을잘보고싶어 #브레인파워충전소

#최은영 #우리학교

#역량 #시험 #아이큐 #수학 #자격지심

#우정 #자기 계발 #동화 #스스로

#훈련 #브레인파워_파워 #착각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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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이 어때서 - 바디 파워 충전소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내가 되기 위한 파워 충전소 시리즈 1
최은영 지음, 김진화 그림 / 우리학교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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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습관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

좋은 습관을 유지하는 방법!

바디 파워 충전소

내 몸이 어때서

#최은영 #우리학교


​저는 #내몸이어때서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부터 한 가지 부러운 점이 있었어요.

우리 아이들이 소율이와 훈이처럼 단짝인 친구가 없더라고요.

아직 초등 저학년들이고 곧 좋은 친구들 만나고 절친도 생기겠지만요.

소율이와 훈이처럼 서로의 단점도 알고 어려운 점도 서로 생각해 주고 배려해 줄 줄 아는 친구가 있다는 것이

엄청 부러웠어요.


​그리고 다 읽고 난 후에는!

우리 아이들에게뿐만 아니라 나에게도! 너무나 바디 파워가 필요하다는 것이었어요.

제가 역류성 식도염이 있고 예민성 설사도 하고

폭부 팽만이 심하고 암모니아도 과다하게 분비되는 것 같거든요.

저에게 완전 바디 파워가 필요합니다^^





#내몸이어때서 이야기를 대략 이야기해 보자면,

소율이와 훈이는 옆집에 사는데 유치원에 다닐 때부터 늘 붙어 다니는 단짝이에요.

소율이가 좀 더 활동적이고 솔직한 편이고 훈이는 둥글둥글한 성격이고요.

동네에 3층짜리 건물이 들어섰는데 그곳에 오늘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이사 오셨어요.

소율이는 같은 반 세라와는 성격이 좀 맞지 않았는데 짝꿍이 되었죠.

이쁘기도 하고 외모를 꾸미기도 잘 하는 세라는 길거리 캐스팅으로 엔터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다이어트를 더욱 혹독하게 하게 되었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게 되었죠.

수업 시간에 세라가 갑자기 쓰러지고 소율이는 그런 세라가 걱정이 되었어요.

새로 이사 온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세라를 도와주고 싶어 했지만 세라는 초대에 응하지 않았고

소율이와 훈이가 대신 가서 바디 파워를 충전하게 되었답니다.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아주 오랫동안 우리의 몸에 꼭 필요한 파워를 연구하는 과학자였어요.

3층짜리 건물은 '파워 충전소'였고요.






'파워 충전소'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곳이었어요.

바른 자세와 차분한 마음을 갖는 게 기본이라고 해요.


​바른 자세와 바른 먹거리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바디 파워의 기본!

할아버지께서 만든 알록달록한 샐러드와 두부조림 그리고 견과류와 멸치를 바삭하게 볶은 음식은

탄단지의 균형을 딱 맞춘 음식으로 소율이와 훈이가 먹을 수 있었어요.

탄단지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말하는데 우리 몸이 활동하는 데 꼭 필요한 필수 영양소들이에요.


​바디 파워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열심히 운동하고, 좋은 음식을 골라 먹는 걸 즐길 수 있게 된다고 해요.

좀처럼 살이 안 찌는 체질로 바뀌고요!

세상에! 박사님!

제가 그곳에 가고 싶습니다!

파워 충전기 저에게 필요해요!

딱! 저에게 필요한 곳이에요!

실제로 이런 곳이 있다면 당장 달려가고 싶네요~




​ㅡ



#내몸이어때서 소율이와 훈이는 파워 충전소 덕분에 건강한 일상을 보내게 되었어요.

저도 정말 그 파워 충전기가 필요합니다! ㅎㅎㅎ


​유산소 운동 매일 한 시간씩,

근력 운동 3일에 한 번씩!

탄단지 조화로운 식단,

채소와 과일 많이 먹기,

물 자주 마시기!


​파워 충전소 소장님들이 주신 팁을 보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하면 정말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는 일단 저보고 탄단지 음식을 만들어 달라고 하네요~

요린이인데..고민 좀 해봐야겠어요~ㅎㅎㅎ






#내몸이어때서 #바디파워충전소

#최은영 #우리학교

#역량 #습관 #자기계발 #동화

#탄단지 #운동 #바른자세 #스스로

#훈련 #바디파워 #세븐_파워

#친구 #삶 #마음 #우리몸 #몸의구조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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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놀이 겨울편 : 어둠의 자장가 도깨비 놀이 4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오토나이 지아키 그림, 김지영 옮김 / 넥서스Friends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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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레이코의 공포 이야기

놀이에서 지기 싫은 아이들아 이리 와~

도깨비 놀이

겨울편 : 어둠의 자장가 

#히로시마레이코 #넥서스Friends


​아이들에게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이란 책이 굉장히 유명하다고 해요.

저와 우리 아이들은 아직 읽어보진 않았지만 이 책을 알고 있고요.

#도깨비놀이 는 전천당의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의 책이라고 해서 찾아보고 있었는데

우리 첫째가 책 표지에 '신비롭고 섬뜩한 이야기!'라고 적힌 걸 보고선 꼭 읽어보고 싶다고 해서 보게 되었어요.

무서움을 엄청 잘 타는 아이인데 책이나 이야기는 좋아하거든요. 특이하죠?^^

#도깨비놀이 #겨울편 #어둠의자장가 는 아이들의 놀이가 나와요.

잘하고 싶은 아이, 이기고 싶은 아이들이 도깨비와 만나게 되지요.

도깨비, 무서워요~





첫 번째 이야기 : 연날리기

유가와 계곡에서 연날리기를 하는 남자아이들, 이 아이들이 하는 연날리기는

연과 연을 부딪쳐서 상대방의 실을 끊는 연싸움이었어요.

요시오는 무척 건방진 아이였는데 좋은 연을 도시에서 사 와서 연싸움에서 계속 이기고 있었어요.

다른 아이들은 직접 만든 연으로 싸웠는데 요시오에게 계속 졌어요.

야이치는 친구들의 연을 차례차례 망가뜨리고는

자기가 대장이라며 으스대는 요시오의 콧대를 어떻게든 꺾어 주고 싶었어요.

길옆 덤불에서 웬 목소리가 들려 바라보았더니 사람 좋아 보이는 얼굴의 아저씨가 있었어요.

도깨비가 그려진 자신의 연을 날리라며 주지 뭐예요.

신난 야이치는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요시오와 연싸움을 했어요.

요시오를 이긴 야이치가 기쁨을 만끽할 때 문득 손안의 실이 당겨지는 느낌이 들었는데

연이 날다가 내려오더니 요시오를 실로 칭칭 휘감고 하늘로 날아올랐어요.

야이치는 절대로 필사적으로 실을 잡아당기려고 했는데 연이 점점 커지며 웃음소리까지 들렸어요.

모두 무서웠지만 끝까지 실을 잡아당겼어요.

아이들은 요시오를 구했을까요?

어떤 방법으로 구했을까요?^^


두 번째 이야기 : 가루타

가루타를 엄청 잘하는 사호는 가루타 놀이를 잘하는 아이와 친구가 되고 싶다는 편지를 써서

작은 병 속에 넣은 뒤 입구를 막아 강물에 떨어뜨렸어요.

매일 유리병을 띄운 사호는 닷새째 되던 날 아침 강 다리 위에서 미도리라는 아이를 만났어요.

미도리는 사호가 강에 띄워 보낸 유리병을 발견하고 온 것이었어요.

미도리라는 아이의 집에 가서 가루타를 하게 된 사호는 미도리가 도깨비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미도리를 이기기 전까지는 집으로 돌아갈 수 없는 사호..

얼마나 무서울까요ㅠㅠ





세 번째 이야기 : 하네쓰키

하네쓰키를 엄청 좋아하는 후미는 우연히 하네쓰키 하는 소리를 들었어요.

함께 놀고 싶었던 후미는 소리가 나는 방향을 쫓아갔어요.

소리를 따라 동굴로 들어갔는데 동굴 끝은 바깥이 아니었고 뻥 뚫린 커다란 공간이 있었어요.

그곳에 한 여자아이가 있었는데 혼자서 하네쓰키를 하며 함께 할 놀이 상대를 기다렸다고 했어요.

재미있게 하네쓰키를 했는데 첫판을 린이 이겼어요.

하네쓰키는 하네를 떨어뜨린 사람의 얼굴에 상대방이 먹을 칠하는 것이 규칙이어서 후미의 얼굴에 붓이 닿았어요.

둘 다 잘 해서 서로의 얼굴에 먹을 칠하다 보니 웃음을 터뜨릴 정도였어요.

그러다 목이 말라 샘물에 갔다가 물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그 후에 후미는 어떤 일을 겪게 될까요?

궁금하시죠?^^


네 번째 이야기 : 얼음눈 걷기

간타는 겨울에 '얼음눈 걷기'를 좋아했어요.

아무도 걷지 않은 새하얀 땅을 밟으면 그곳을 다 가진 듯한 기분이 들어서 무척 재미있었지요.

그런데 여러 번 새로운 길을 가도 누군가의 발자국이 찍혀 있었어요.

간타는 분통이 터져서 이번에는 동트기 전에 가족 몰래 빠져나왔어요.

설피를 신고 아무도 밟지 않은 새하얀 눈밭을 밟으니 기쁨이 마구 솟구쳤어요.

문득 뒤를 돌아보니 자신이 걸어온 발자국이 보였는데 그 옆에 뱀이 한 마리 더 있는 것처럼 보였어요.

그리고 발자국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었어요.

저벅. 저벅. 눈 밟는 소리가 가까워지고 발자국도 늘어갔어요.

비명을 지르며 필사적으로 달렸고 '으아아아아악!' 간타가 절규했을 때

첨벙 소리가 나고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얼음과 물에 휩쓸려 허우적대고 있었어요.

다시 달리기 시작하려는데 땅이 깊이 팬 곳에 낀 오른발이 빠지지 않았어요.

할 수 없이 설피를 벗고 온 힘을 다해 가장 가까운 삼촌 집으로 달려갔어요.

꺄아~ 이 이야기의 마지막 무서워요ㅠㅠ





다섯 번째 이야기 : 가마쿠라

다섯 명의 여자아이들이 만든 커다란 가마쿠라.

가마쿠라를 만들면 안에 작은 신단을 만들고 물을 담은 잔을 올려야 하는 것을 까먹었어요.

가족 몰래 밤에 집을 빠져나와 가마쿠라에서 만나기로 한 아이들,

첫 번째로 가마쿠라에 도착한 하루는 바닥에 짚으로 만든 둥근 방석이 깔려 있고

초롱불과 촛불, 화로에 떡까지 구워지고 있는 것을 보았어요.

자신보다 누군가 먼저 왔다고 생각하고 넘겼고 다른 친구들도 와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그런데 화로를 누가 가져온 거냐고 누군가 물었는데 아무도 준비한 사람이 없었어요.

갑자기 무서워진 아이들은 집으로 향해 걸었는데 다시 가마쿠라 앞으로 돌아와 있었어요.

몇 번을 집으로 가려고 시도해도 소용없이 가마쿠라로 돌아왔어요.

친구 중 하나가 밤에 가마쿠라에 모이자고 한 탓이라며 하루를 탓했는데 

그 말을 한 사람은 하루도 다쓰도 카요도 아니었어요.

무서워진 아이들 앞에 처음 보는 여자아이가 가마쿠라 안에 앉아 있었어요.

도깨비였지요!

가마쿠라 안에 모이자고 한 것도 화롯불을 준비한 것도 떡을 가져온 것도 모두 그 도깨비가 한 것이었어요.

겨우내 도깨비와 함께 지내야 하는 걸까요? ㅠㅠ


여섯 번째 이야기 : 세쓰분

시바 마을에서 제일가는 악동 다미와 미쓰루!

온갖 말썽을 부리고 다니는 다미와 미쓰루는 이번에는 사당에서 장난을 쳤어요.

미쓰루는 무녀 할머니를 유인하고 

다미는 몰래 숨어들어 볶은 콩이 잔뜩 들어 있는 붉은색 주머니에서 콩을 한 줌 꺼내 도망쳐 나왔어요.

둘만의 은신처에서 둘은 훔친 콩을 먹고 도토리로 만든 팽이를 가지고 놀았어요.

다음 날, 무녀 할머니가 집집마다 찾아가 복의 신을 칭송하는 노래를 부르며 콩을 꺼내 온 방에  뿌렸어요.

사람들은 할머니가 떠난 뒤 콩을 주워 먹으며 가족의 건강을 기원했어요.

그런데 다미와 미쓰루만 콩 맛이 이상해서 먹을 수 없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맛있다고 먹었어요.

해가 지자 동네 사람들이 얼굴이 노랗게 변하고 붉은 반점이 생기며 쓰러졌어요.

이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무녀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달려갔는데 할머니도 쓰러져 있었어요.

다미와 미쓰루는 과연 어떻게 이 사태를 해결할까요?

마을에서 가장 악동이던 다미와 미쓰루는 마을의 영웅이 될 수 있을까요?^^



​ㅡ



​#도깨비놀이 #겨울편 #어둠의자장가 를 읽으며 일본의 문화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된 것 같아요.

우리와 비슷하지만 다른 놀이들이 많더라고요.

그리고 무서운 밤이 더 무서워졌어요!

저도 겁이 많은 편인데 왠지 어둠이 더 무서워졌어요.

우리 아이도 엄마를 더 많이 찾는 것 같아요~

밤에는 꼭 옆에서 함께 자자고 하고 있어요.

수면 분리가 안되는 무서운 이야기 #도깨비놀이


​도깨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해요~!




#도깨비놀이겨울편어둠의자장가

#도깨비놀이 #겨울편 #어둠의자장가

#히로시마레이코 #넥서스Friends

#공포 #도깨비 #귀신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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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도깨비 놀이 가을편 : 달맞이 괴담 도깨비 놀이 3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오토나이 지아키 그림, 김지영 옮김 / 넥서스Friends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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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레이코의 공포 이야기

아이들과 내기하는 도깨비

도깨비 놀이

가을편 : 달맞이 괴담

#히로시마레이코 #넥서스Friends


​저는 무서움을 많이 타는 편이어서 무서운 이야기는 거의 처음 읽는 것 같아요.

이 책은 엄청 무서움 잘 타는 우리 딸이 꼭 보고 싶다고 해서 읽게 되었어요.

다 함께 집에 있어도 밤에 혼자 방에 못 있는 우리 딸은,

정말 희한하게 무서운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를 좋아합니다.

특이하죠?

#도깨비놀이 #가을편 #달맞이괴담 ​책도 꼭 보고 싶다고 해서 함께 읽어보게 되었어요.

저도 무서운 건 싫지만 아이들이 보는 책이라 많이 안무서울거라 생각해서 읽게 되었어요.

#도깨비놀이 #가을편 #달맞이괴담 생각보다 재미있게 읽었어요.

재미있는데 섬뜩하고 무서워요!





첫 번째 이야기 : 달맞이

십오야에 집 안을 억새로 장식하기 위해 쓰나와 하나는 들판으로 나갔어요.

정신없이 억새를 베는 사이 들판 깊숙한 곳까지 들어간 둘은 갑자기 기분 나쁜 느낌이 들었어요.

집으로 돌아가려고 아무리 걸어도 주위는 온통 까맣고 억새밖에 보이지 않았죠.

부스럭, 풀숲이 흔들리더니 너덜너덜한 옷을 걸친 아이가 나타나 배고프니 아무거나 달라고 했어요.

하나는 가지고 있던 사탕 주머니에 보리 사탕을 나눠 주었는데 그 뒤로 아이들이 차례차례 나타났어요.

사탕이 다 떨어지자 그 아이들은 두 사람의 팔다리와 볼을 잡아 뜯듯이 강하게 꼬집었고

꼬집은 순서대로 쓰나와 하나의 몸속으로 빨려 들어갔어요.

두 사람은 배고 너무 고파졌어요. 몸이 바짝 말라가고 살이 푹푹 꺼져 갔어요.

그때 밝고 힘찬 노랫소리가 들려왔는데 바로 쓰나와 하나의 엄마였어요.

도깨비들은 엄마가 가져온 십오야 음식을 먹고 사라졌고

쓰나와 하나는 몸이 편안해진 것을 느끼면 더 이상 괴롭지 않았어요.

기다려도 오지 않는 두 아이가 걱정되어 찾으러 온 엄마가

쓰나와 하나가 아귀한테 씌었다는 걸 알게 되자 집에 가서 경단을 가져와서 먹였던 거예요.

으아~ 밤에 억새 들판에 나오는 도깨비라니...무서워요ㅠㅠ


두 번째 이야기 : 숨바꼭질

아이들끼리 친구의 집에서 숨바꼭질을 하다가 어느 기묘한 방에 '신'이라는 아이가 숨어들었어요.

무척 큰 방이었는데 상자들이 많이 있었어요.

그중 커다란 상자 안으로 들어가 숨었는데 덜컹 머리 위의 뚜껑이 열리고

찾았다는 쉰 목소리의 그림자가 덮쳐 왔어요.

깜박 잠이 든 건지 다시 눈을 뜬 신은 장지문이 열리고 친구의 '찾았다'는 소리를 듣고 들켰구나 싶었죠.

신이가 뚜껑을 들어 올리려고 했는데 꼼짝도 하지 않았어요.

상자 구멍으로 밖을 보자

자신과 완전히 똑같이 생긴 얼굴과 모습을 한 소년이 웃으며 친구와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요.

아무리 소리를 지르고 난리를 쳐도 뚜껑이 열리지 않았어요.

신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ㅠㅠ





세 번째 이야기 : 손가락 걸기

산에 밤을 주우러 가고 싶었는데 장작을 패라는 엄마의 말씀에 부루퉁해 있던 열 살 소년 곤.

밤이 자꾸 생각나서 장작 패는 일이 진전이 없었어요.

어떤 아이가 갑자기 나타나서 장작을 대신 패주는 대신 부탁을 하나 들어달라고 하고 손가락 걸고 약속했어요.

'손가락 걸기. 거짓말하면 바늘 천 개 먹기. 손가락 걸었다'노래도 불렀어요.

밤을 실컷 따온 곤이는 행복했어요.

늦은 밤에 아까 그 아이가 찾아왔어요.

도깨비 무덤에 있는 금줄을 풀어달라고 했지만 도깨비 무덤에 손을 대면 저주가 내린다며 곤이는 안된다고 했어요.

그러자 무서운 얼굴로 달려들어 약속을 깨뜨린다면 바늘을 천 개 먹어야 된다고 해서 곤은 항복하고 말았어요.

금줄을 잡아당기자 도깨비 무덤의 흰 자갈이 와르르 무너지고 가느다란 팔이 쑥 튀어 올라왔어요.

붉은 머리 남자아이와 똑 닮은 여자아이였어요.

둘은 곤이의 해골을 가지고 놀자고 말했어요.

곤이는 차라리 바늘 천 개를 먹는 편이 낫지 않았을까 생각했어요.ㅠㅠ


네 번째 이야기 : 풀벌레 소리

저녁 놀이 질 무렵 지로는 논두렁 길을 지나게 되었어요.

그때 까마귀가 허수아비의 가슴을 쿡쿡 찌르는 것을 보고 화가 나 큰 소리를 질러 까마귀를 쫓았어요.

그 허수아비는 자신이 만든 것이라 더 마음이 쓰였던 거예요.

허수아비는 추수가 끝나면 논의 신께 바치는 공양물과 함께 커다란 화톳불에 태우게 되는데

허수아비와 이별이라고 생각하니 숙연한 기분이 들었어요.

'그동안 논을 지켜 줘서 고마워. 잘 지내야 해.'라고 말해주었어요.

지로는 친구들과 만나 풀벌레를 잡기로 해서 들판에 가는 길이었어요.

친구들을 만나 풀벌레를 잡던 지로는 갑자기 나타난 커다란 존재에 깜짝 놀랐어요.

까마귀 깃털로 만든 기묘한 옷을 걸치고 삿갓을 깊이 눌러쓴 새의 해골을 한 얼굴의 새까만 남자였어요.

도망치는 지로를 향해 새 인간이 입을 벌렸는데 그 안에서 작고 검은 까마귀가 무수히 날아올라 지로를 공격했어요.

목소리를 내놓으라는 소리가 들렸고 지로는 무섭고 아팠어요.

그때 어떤 사람이 나타나 지로를 등진 채 양팔을 벌려 까마귀와 지로 사이를 가로막고 어서 도망가라고 말했어요.

그는 양팔을 크게 벌린 채 새 인간에게 달려들어 붙들고 그대로 늪 속으로 첨벙 뛰어들었어요.

지로는 친구들을 만나 자신의 옷에 잿빛으로 변한 짚이 붙어있는 것을 보았어요.

지로의 눈에서 눈물이 솟구쳤고,

저의 눈에서도 폭풍같은 눈물이 후드득 떨어졌어요ㅠㅠ

허수아비야ㅠㅠ





다섯 번째 이야기 : 지나가세요

여덟 살 시오리는 일곱 살 사촌동생 나쓰에게 뭐든지 양보해야만 했어요.

나쓰는 시오리가 갖고 싶어 하는 걸 갖고 싶어 했고 시오리는 속상했어요.

친구 키사가 소원을 비는 방법을 알려주었는데,

나나쓰코 언덕을 올라가면 그 끝에 좁은 샛길이 있는데 해가 서쪽 산으로 저물 무렵에 그 길로 들어가

'지나가세요'노래를 부르면서 안쪽으로 걸어가면 작은 사당이 나오고 그 사당의 신령님께 갖고 싶은 것을 말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거였어요.

시오리는 사촌 동생 나쓰에게 빼앗긴 머리 장식을 제 것으로 만들고 싶다며 부탁을 했고

집으로 돌아온 시오리는 정말 머리 장식을 받을 수 있었어요.

이번에는 나쓰만 새 기모노를 사준다고 하자 시오리는 다시 소원을 빌러 그 사당에 갔어요.

'지나가세요'노래를 아시나요?

시오리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여섯 번째 이야기 : 저글링

운이 좋은 소녀 지나.

이야기 중에서 지나의 이야기가 유일하게 마지막이 안 무서웠던 것 같아요.

이야기는 무섭고 흥미진진하고 긴장되는 전개였는데

그래도 마지막은 마음이 좀 놓였달까요?

마지막 이야기는 직접 읽어 보시기를요~^^



​ㅡ



​#도깨비놀이 #가을편 #달맞이괴담 은 총 6개의 이야기가 나와요.

정말 섬뜩하고 무시무시하고 소름 돋는 이야기였어요.

무더운 여름에 딱 맞는 무서운 이야기랄까요~

상상하면서 읽으면 더 무서운데 우리 아이들이 상상력이 어른보다 좋으니

아이들이 읽기에 정말 무시무시한 이야기일 것 같아요.


​저는 네 번째 이야기 '풀벌레 소리' 가 제일 기억에 남아요.

우리 딸은  #도깨비놀이 #가을편 #달맞이괴담 책을 읽고 밤을 더욱 무서워하게 되었습니다.

화장실도 문을 열어 놓을 정도예요 ㅎㅎㅎㅎ

무서운 이야기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도깨비놀이가을편달맞이괴담

#도깨비놀이 #가을편 #달맞이괴담

#히로시마레이코 #넥서스Friends

#공포 #도깨비 #귀신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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