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들이 화났다 별숲 동화 마을 51
정제광 지음, 이은지 그림 / 별숲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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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꾸러기 기우가

가구들과 대화를 한다고?!

가구들이 화났다

#정제광 #별숲


​#가구들이화났다 는 말썽꾸러기 기우가 성장하는 이야기예요.

그런데 기우는 정말... 아주아주 개구쟁이입니다.

말썽꾸러기와 개구쟁이라고 하기엔 약할 정도로 정말 악동이에요!

와~ 정말 기우가 내 아들이었다면 저는 매일 폭발했을 것 같아요.

기우 엄마는 잘 참는 것 같은데 말이에요 ㅋㅋㅋㅋ


​사물들이 사람들과 대화를 할 수 있었다는 설정이 무척 재미있었어요.

화초장 어르신의 등장과 함께 다른 가구들도 사람과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었죠.

눈을 감고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집중하는 수련을 하면!

저도 사물들과 대화를 할 수 있게 되는 걸까요?^^





기우는 정말 말썽꾸러기랍니다.

무조건 내가 하고 싶은 대로만 했어요.

집안은 온통 기우가 낙서하고 망가뜨린 물건들이 가득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아주 오래된 물건인 '화초장'을 엄마가 사오셨어요.

화초장을 통해 집안의 물건들이 사물도 인간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수련했어요.

그 노력으로 기우와 소통할 수 있게 되었어요.


​엄마는 말썽쟁이 기우에게 대체 왜 그러냐고 말썽부리는 것을 물었는데

기우는 참을 수 없다, 가만히 있으면 참을 수 없으니까 그런거다.

왜 나만 갖고 그러냐, 왜 나만 미워하냐 소리를 질렀어요.

그런 기우를 끌어안아주는 기우 엄마를 보고, 내가 배워야겠구나란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ㅎ






기우와 싸운 혁이가 동민이가 기우의 새 자전거를 훔쳐 갔어요.

기우는 사물들에게 물어 자전거를 찾게 되었어요.

그런데 자전거가 기우는 자신을 함부로 대한다며 함께 가기를 거부했어요.

자전거의 마음이 무척 공감이 되더군요.


​기우는 자전거를 사물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새 자전거를 도둑 맞고 찾기를 하면서,

자전거에게 거부 당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고 반성도 하게 됩니다.

성장하는 기우의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


사물 분쟁 조정 위원회에서 위원장과 조정관이 나오는 부분도 흥미로웠어요.

그들이 말한 내용 중에 무척 공감이 되는 문장이 있었어요.

"상대의 사정을 알아보고 먼저 이해하려 노력하는 것이 진정한 소통의 자세입니다."

진정한 소통의 자세, 항상 저도 되새김해야겠더라고요.





본문 중에서 

"내 말을 안 듣는 친구를 생각하면서 '그럴 수 있어. 그럴 수 있어.'하고 속으로 계속 외워 보세요.

그러면 친구를 인정하기가 조금은 쉬워져요."

라는 문장이 있는데요.

정말 좋은 방법 같아요.

"그럴 수 있어. 그럴 수 있어."라고 저도 아이들과 소통이 안될 때 이렇게 생각해야겠어요.

아이들과의 소통에서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서 아주 좋은 방법 같지요?^^




​#가구들이화났다 를 읽으면서 전 처음에 좀 눈살이 찌푸려졌어요.

주인공 기우의 성격도 성격이지만 등장하는 아이들의 말이나 행동이 제가 생각 못 한 모습이더라고요.

'요즘 애들 다 이러나?' 싶기도 하고,

'우리 애들도 나가면 이러나? 몇 살 더 먹으면 이러려나?'싶기도 한 게 걱정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저는 우리 아이들을 믿습니다!

변화한 기우를 보면서 우리 아이들도 바르게 자라기를 또 바라봅니다.






#가구들이화났다 #정제광 #별숲

#소통 #화해 #대화 #갈등 #팀워크

#사과 #변화 #노력 #의사소통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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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주 여행, 우리가 몰랐던 강원도 408 - 156개의 스팟 ·매주 1개의 추천 코스 ·월별 2박 3일 코스 52주 여행 시리즈
김수린.김지영 지음 / 책밥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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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 많은 강원도!

재미난 곳을 찾아가자!

52주 여행,

우리가 몰랐던 강원도 408

#김수린 #김지영 #책밥


​요즘 여행 가는 것은 우리들의 일상이죠?

특히 주말에 떠나는 여행은 꼭 필요한 에너지 충전 같아요.

우리 가족도 주말에 잘 놀러 다니는데요.

강원도 바다를 무척이나 좋아한답니다.

#52주여행우리가몰랐던강원도408 책을 만난 순간, 이 책 꼭 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그렇지 않아도 우리가 자주 가는 아야진 해수욕장 말고 다른 곳도 가보자 싶었거든요.


​책 제목의 52주는 우리의 1년을 말하는데요.

일 년 내내 강원도를 여행할 수 있도록 여행 계획이 잘 짜여 있어요.





#52주여행우리가몰랐던강원도408 은 1월~12월까지 여행지를 나눠 주었어요.

시기마다 여행하기 좋은 곳을 정리해 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책 펼치자마자 목록 보고 우리 가족이 여행했던 곳을 찾아보게 되더군요.

이름은 알지만 못 가본 곳도 있고, 우리 가족의 추억이 있는 곳도 발견하니 재미있었어요.

특히 식사할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친절하게 알려주시니 이 책을 차에 가지고 다녀야겠어요~!





아야진 해수욕장

우리 가족이 강원도에서 가장 좋아하는 아야진 해수욕장이에요.

책에는 2월 페이지에 소개되어 있었어요.

우리 가족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따지지 않고 사계절 내내 가는 정겨운 곳이랍니다.

두 번째 사진은 2021년 9월에 찍은 사진이고, 세 번째 사진은 올해 8월에 다녀온 사진이에요.

바닷물이 엄청 맑고 깨끗해요. 무척 아름답지요?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은 아야진 해수욕장 적극 추천합니다~!





반계리 은행나무

2020년 11월 8일 아침 일찍 출발해서 반계리 은행나무 보러 갔었어요.

그런데 세상에 이게 뭔가요!

며칠 전에 본 SNS에서는 책 속의 은행나무처럼 엄청 예쁘게 은행나뭇잎이 붙어 있었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그새 다 바닥으로 떨어져 낙엽이 되어있더군요.

얼마나 허탈하고 웃음이 나던지요 ㅋㅋㅋㅋㅋ

같은 주에 이처럼 다른 비주얼을 볼 수 있다니 ㅋㅋㅋㅋㅋ

그 주 초에는 나뭇잎이 다 붙어 있었는데 이틀 전부터 떨어지더니 금세 겨울나무가 되었다고

거기 계시던 관리자분이 말씀해 주셨어요.

바닥에 떨어진 은행잎을 보니 갈색의 바짝 마른 낙엽이 아니더군요.

정말 이틀 전에 만 왔었어도 책 속 아름다운 은행나무를 볼 수 있었는데 너무 아쉬웠어요.

다시 한번 가서 꼭 이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야 말겠어요!^^





아야진 해수욕장과 반계리 은행나무 외에 가본 곳은 장호항, 남이섬, 도째비골, 송지호 해수욕장 등이 있어요.

속초 중앙시장은 정말 많이 가본 것 같아요.


​도째비골을 한겨울에 갔었는데 눈바람이 불어서 정말 온통 다 젖었던 기억이 나네요.

비 같은 눈이 엄청 쏟아졌어요.

우산도 소용없었던 그날, 우린 정말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서 우리 아이들 도째비골을 좋아한답니다.

이때 찍었던 사진은 휴대폰이 고장나는 바람에 지금 없어요ㅠㅠ





#52주여행우리가몰랐던강원도408 나온 곳들을 보니 정말 갈 곳이 엄청 많아요.

우선은 안반데기와 화암 동굴을 픽해 두었어요.

이 두 곳을 먼저 가야겠어요.

안반데기는 TV에서도 많이 나왔잖아요.

별 보러 가는 곳이로요!

우리 첫째는 화암 동굴을 가장 먼저 가보고 싶다고 하네요~


​매월마다 계절마다 추천해 주는 여행지도 정말 좋고,

일출 명소, 자연이 아름다운 곳, 스릴 만점 액티비티,

SNS 핫플, 한적한 바닷가, 강과 호수, 산책길,

강원도 축제, 아이와 함께 할 체험 여행 등 테마별로 추천해 주는 여행지도

우리들에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52주여행우리가몰랐던강원도408 덕분에 정말 많은 강원도를 알게 되었어요.

갈 곳도, 볼 것도, 먹을 것도 정말 많은 강원도!

우리 가족, 강원도 여행은 이제 시작인 것 같아요 ㅎㅎㅎ






#52주여행우리가몰랐던강원도408

#52주여행 #우리가몰랐던강원도408

#김수린 #김지영 #책밥

#여행 #국내여행 #강원도 #52주여행

#여행추천코스 #볼거리 #먹거리 #사계절

#바다 #걷기좋은길 #신상여행지 #핫플

#인생사진 #일출명소 #일몰명소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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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잘 보고 싶어 - 브레인 파워 충전소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내가 되기 위한 파워 충전소 시리즈 2
최은영 지음, 김진화 그림 / 우리학교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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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파워 충전소?

과연 어떤 곳일까?!

브레인 파워 충전소

시험을 잘 보고 싶어

#최은영 #우리학교


​#시험을잘보고싶어 는 #내몸이어때서 와 세트인 책이에요.

#내몸이어때서 를 먼저 읽고 #시험을잘보고싶어 를 읽으면 이야기를 좀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어요.

바디 파워와 브레인 파워! 

우리 아이들에게도 저에게도 너무나 필요합니다!

이 세상에 아니 우리나라에 정말 '파워 충전소'가 있으면 좋겠어요~





#내몸이어때서 에서 봤을 때는 소율이는 활동적이고 솔직한 성격이고, 훈이는 둥글둥글한 성격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시험을잘보고싶어 를 읽으며 훈이 이야기가 많아지자 훈이 성격을 좀 더 잘 알아게 되었지요.

초등학교 6학년 아이들의 마음도 알게 되었고요.

훈이가 수학을 싫어하고 잘 이해하지 못하는 편인데 그것을 들키고 싶지 않아 했어요.

가장 친한 친구인 소율이한테도요.

파워 충전소에 찾아가 "머리가 좋아지는 파워는 없나요?"라고 물을 정도였어요.


​같은 반 세라는, 아이지만 우리 아이는 저렇게 하지 않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솔직한 것이 좋은 무기가 될 수도 있지만 엄청 아픈 무기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어요.

자신의 필요를 위해 다른 사람을 함부로 대하거나, 

남을 비판하고 상처 입히는 말이나 행동은 삼가야 합니다.

세라를 보고 잘못된 행동을 판단할 수 있는 우리 아이를 보며 마음이 놓이기도 했어요.

"그럴 수 있죠."라는 말을 했다면 전 너무 놀랐을 거에요ㅎㅎㅎ


​그리고 승혁이네 엄마는 정말 개념 없네요.

하는 행동이나 말이 상대방을 아주 마음 상하게 하는 것들이었어요.

해선 안될 행동을 당연시하는 것을 보니 승혁이가 무얼 배울지 걱정까지 되더군요.

학교에서 승혁이가 하는 행동과 말도 엄마와 다르지 않았어요.

상대방을 을로 대하고 낮게 보는 행동은 정말 어린아이라도 눈살을 찌푸리게 해요.





#시험을잘보고싶어 를 읽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바로 소율이가 훈이와 소통하기 위해 애썼다는 것이었어요.

친구를 위해, 친구와의 관계를 위해 친구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방법을 찾는 모습이 무척 예뻐 보였어요.

솔직한 소율이의 모습이 어찌나 이쁘고 대견하던지요~


​수학 안 좋아하는 우리 첫째와 자칭 수학 천재라고 생각하는 우리 둘째가 겹쳐 보였어요.

첫째는 훈이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내 수학 성정을 들키기 싫어서 정말 그렇게 행동할 것 같고,

둘째는 소율이처럼 수학을 잘하기도 하고 알려주고 싶어서 계속 물어보고 방법을 알려줬을 것 같더라고요.

우리 첫째, 수학 포기하지 않고 잘 해주면 좋겠어요.

소율이 말처럼 '머리가 나빠서 그런 게 아니라 나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잘 찾기를!'바랍니다.



​저는 아이들의 책을 함께 읽다 보면 '우리 아이는 이렇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 아이와 비슷하다'라는 생각들을 하게 되는데요.

#시험을잘보고싶어 에서도 두 가지 생각을 다 하게 되었어요.

소율이와 훈이를 보며 이해되고 다독여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고,

세라와 승혁이를 보며 절대 저런 아이들이 안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생겼고요.


​아! 그리고 파워 충전소에서 

생각하는 힘, 몰두하는 힘 그리고 그것을 단단히 지탱시켜 주는 힘을 충전 받았으면 좋겠어요!

브레인 파워! 정말 꼭 받고 싶네요~

우리 아이들과 바디 파워와 브레인 파워를 함께 받고 싶어요 ㅎㅎㅎ






#시험을잘보고싶어 #브레인파워충전소

#최은영 #우리학교

#역량 #시험 #아이큐 #수학 #자격지심

#우정 #자기 계발 #동화 #스스로

#훈련 #브레인파워_파워 #착각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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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이 어때서 - 바디 파워 충전소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내가 되기 위한 파워 충전소 시리즈 1
최은영 지음, 김진화 그림 / 우리학교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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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습관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

좋은 습관을 유지하는 방법!

바디 파워 충전소

내 몸이 어때서

#최은영 #우리학교


​저는 #내몸이어때서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부터 한 가지 부러운 점이 있었어요.

우리 아이들이 소율이와 훈이처럼 단짝인 친구가 없더라고요.

아직 초등 저학년들이고 곧 좋은 친구들 만나고 절친도 생기겠지만요.

소율이와 훈이처럼 서로의 단점도 알고 어려운 점도 서로 생각해 주고 배려해 줄 줄 아는 친구가 있다는 것이

엄청 부러웠어요.


​그리고 다 읽고 난 후에는!

우리 아이들에게뿐만 아니라 나에게도! 너무나 바디 파워가 필요하다는 것이었어요.

제가 역류성 식도염이 있고 예민성 설사도 하고

폭부 팽만이 심하고 암모니아도 과다하게 분비되는 것 같거든요.

저에게 완전 바디 파워가 필요합니다^^





#내몸이어때서 이야기를 대략 이야기해 보자면,

소율이와 훈이는 옆집에 사는데 유치원에 다닐 때부터 늘 붙어 다니는 단짝이에요.

소율이가 좀 더 활동적이고 솔직한 편이고 훈이는 둥글둥글한 성격이고요.

동네에 3층짜리 건물이 들어섰는데 그곳에 오늘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이사 오셨어요.

소율이는 같은 반 세라와는 성격이 좀 맞지 않았는데 짝꿍이 되었죠.

이쁘기도 하고 외모를 꾸미기도 잘 하는 세라는 길거리 캐스팅으로 엔터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다이어트를 더욱 혹독하게 하게 되었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게 되었죠.

수업 시간에 세라가 갑자기 쓰러지고 소율이는 그런 세라가 걱정이 되었어요.

새로 이사 온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세라를 도와주고 싶어 했지만 세라는 초대에 응하지 않았고

소율이와 훈이가 대신 가서 바디 파워를 충전하게 되었답니다.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아주 오랫동안 우리의 몸에 꼭 필요한 파워를 연구하는 과학자였어요.

3층짜리 건물은 '파워 충전소'였고요.






'파워 충전소'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곳이었어요.

바른 자세와 차분한 마음을 갖는 게 기본이라고 해요.


​바른 자세와 바른 먹거리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바디 파워의 기본!

할아버지께서 만든 알록달록한 샐러드와 두부조림 그리고 견과류와 멸치를 바삭하게 볶은 음식은

탄단지의 균형을 딱 맞춘 음식으로 소율이와 훈이가 먹을 수 있었어요.

탄단지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말하는데 우리 몸이 활동하는 데 꼭 필요한 필수 영양소들이에요.


​바디 파워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열심히 운동하고, 좋은 음식을 골라 먹는 걸 즐길 수 있게 된다고 해요.

좀처럼 살이 안 찌는 체질로 바뀌고요!

세상에! 박사님!

제가 그곳에 가고 싶습니다!

파워 충전기 저에게 필요해요!

딱! 저에게 필요한 곳이에요!

실제로 이런 곳이 있다면 당장 달려가고 싶네요~




​ㅡ



#내몸이어때서 소율이와 훈이는 파워 충전소 덕분에 건강한 일상을 보내게 되었어요.

저도 정말 그 파워 충전기가 필요합니다! ㅎㅎㅎ


​유산소 운동 매일 한 시간씩,

근력 운동 3일에 한 번씩!

탄단지 조화로운 식단,

채소와 과일 많이 먹기,

물 자주 마시기!


​파워 충전소 소장님들이 주신 팁을 보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하면 정말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는 일단 저보고 탄단지 음식을 만들어 달라고 하네요~

요린이인데..고민 좀 해봐야겠어요~ㅎㅎㅎ






#내몸이어때서 #바디파워충전소

#최은영 #우리학교

#역량 #습관 #자기계발 #동화

#탄단지 #운동 #바른자세 #스스로

#훈련 #바디파워 #세븐_파워

#친구 #삶 #마음 #우리몸 #몸의구조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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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놀이 겨울편 : 어둠의 자장가 도깨비 놀이 4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오토나이 지아키 그림, 김지영 옮김 / 넥서스Friends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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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레이코의 공포 이야기

놀이에서 지기 싫은 아이들아 이리 와~

도깨비 놀이

겨울편 : 어둠의 자장가 

#히로시마레이코 #넥서스Friends


​아이들에게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이란 책이 굉장히 유명하다고 해요.

저와 우리 아이들은 아직 읽어보진 않았지만 이 책을 알고 있고요.

#도깨비놀이 는 전천당의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의 책이라고 해서 찾아보고 있었는데

우리 첫째가 책 표지에 '신비롭고 섬뜩한 이야기!'라고 적힌 걸 보고선 꼭 읽어보고 싶다고 해서 보게 되었어요.

무서움을 엄청 잘 타는 아이인데 책이나 이야기는 좋아하거든요. 특이하죠?^^

#도깨비놀이 #겨울편 #어둠의자장가 는 아이들의 놀이가 나와요.

잘하고 싶은 아이, 이기고 싶은 아이들이 도깨비와 만나게 되지요.

도깨비, 무서워요~





첫 번째 이야기 : 연날리기

유가와 계곡에서 연날리기를 하는 남자아이들, 이 아이들이 하는 연날리기는

연과 연을 부딪쳐서 상대방의 실을 끊는 연싸움이었어요.

요시오는 무척 건방진 아이였는데 좋은 연을 도시에서 사 와서 연싸움에서 계속 이기고 있었어요.

다른 아이들은 직접 만든 연으로 싸웠는데 요시오에게 계속 졌어요.

야이치는 친구들의 연을 차례차례 망가뜨리고는

자기가 대장이라며 으스대는 요시오의 콧대를 어떻게든 꺾어 주고 싶었어요.

길옆 덤불에서 웬 목소리가 들려 바라보았더니 사람 좋아 보이는 얼굴의 아저씨가 있었어요.

도깨비가 그려진 자신의 연을 날리라며 주지 뭐예요.

신난 야이치는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요시오와 연싸움을 했어요.

요시오를 이긴 야이치가 기쁨을 만끽할 때 문득 손안의 실이 당겨지는 느낌이 들었는데

연이 날다가 내려오더니 요시오를 실로 칭칭 휘감고 하늘로 날아올랐어요.

야이치는 절대로 필사적으로 실을 잡아당기려고 했는데 연이 점점 커지며 웃음소리까지 들렸어요.

모두 무서웠지만 끝까지 실을 잡아당겼어요.

아이들은 요시오를 구했을까요?

어떤 방법으로 구했을까요?^^


두 번째 이야기 : 가루타

가루타를 엄청 잘하는 사호는 가루타 놀이를 잘하는 아이와 친구가 되고 싶다는 편지를 써서

작은 병 속에 넣은 뒤 입구를 막아 강물에 떨어뜨렸어요.

매일 유리병을 띄운 사호는 닷새째 되던 날 아침 강 다리 위에서 미도리라는 아이를 만났어요.

미도리는 사호가 강에 띄워 보낸 유리병을 발견하고 온 것이었어요.

미도리라는 아이의 집에 가서 가루타를 하게 된 사호는 미도리가 도깨비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미도리를 이기기 전까지는 집으로 돌아갈 수 없는 사호..

얼마나 무서울까요ㅠㅠ





세 번째 이야기 : 하네쓰키

하네쓰키를 엄청 좋아하는 후미는 우연히 하네쓰키 하는 소리를 들었어요.

함께 놀고 싶었던 후미는 소리가 나는 방향을 쫓아갔어요.

소리를 따라 동굴로 들어갔는데 동굴 끝은 바깥이 아니었고 뻥 뚫린 커다란 공간이 있었어요.

그곳에 한 여자아이가 있었는데 혼자서 하네쓰키를 하며 함께 할 놀이 상대를 기다렸다고 했어요.

재미있게 하네쓰키를 했는데 첫판을 린이 이겼어요.

하네쓰키는 하네를 떨어뜨린 사람의 얼굴에 상대방이 먹을 칠하는 것이 규칙이어서 후미의 얼굴에 붓이 닿았어요.

둘 다 잘 해서 서로의 얼굴에 먹을 칠하다 보니 웃음을 터뜨릴 정도였어요.

그러다 목이 말라 샘물에 갔다가 물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그 후에 후미는 어떤 일을 겪게 될까요?

궁금하시죠?^^


네 번째 이야기 : 얼음눈 걷기

간타는 겨울에 '얼음눈 걷기'를 좋아했어요.

아무도 걷지 않은 새하얀 땅을 밟으면 그곳을 다 가진 듯한 기분이 들어서 무척 재미있었지요.

그런데 여러 번 새로운 길을 가도 누군가의 발자국이 찍혀 있었어요.

간타는 분통이 터져서 이번에는 동트기 전에 가족 몰래 빠져나왔어요.

설피를 신고 아무도 밟지 않은 새하얀 눈밭을 밟으니 기쁨이 마구 솟구쳤어요.

문득 뒤를 돌아보니 자신이 걸어온 발자국이 보였는데 그 옆에 뱀이 한 마리 더 있는 것처럼 보였어요.

그리고 발자국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었어요.

저벅. 저벅. 눈 밟는 소리가 가까워지고 발자국도 늘어갔어요.

비명을 지르며 필사적으로 달렸고 '으아아아아악!' 간타가 절규했을 때

첨벙 소리가 나고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얼음과 물에 휩쓸려 허우적대고 있었어요.

다시 달리기 시작하려는데 땅이 깊이 팬 곳에 낀 오른발이 빠지지 않았어요.

할 수 없이 설피를 벗고 온 힘을 다해 가장 가까운 삼촌 집으로 달려갔어요.

꺄아~ 이 이야기의 마지막 무서워요ㅠㅠ





다섯 번째 이야기 : 가마쿠라

다섯 명의 여자아이들이 만든 커다란 가마쿠라.

가마쿠라를 만들면 안에 작은 신단을 만들고 물을 담은 잔을 올려야 하는 것을 까먹었어요.

가족 몰래 밤에 집을 빠져나와 가마쿠라에서 만나기로 한 아이들,

첫 번째로 가마쿠라에 도착한 하루는 바닥에 짚으로 만든 둥근 방석이 깔려 있고

초롱불과 촛불, 화로에 떡까지 구워지고 있는 것을 보았어요.

자신보다 누군가 먼저 왔다고 생각하고 넘겼고 다른 친구들도 와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그런데 화로를 누가 가져온 거냐고 누군가 물었는데 아무도 준비한 사람이 없었어요.

갑자기 무서워진 아이들은 집으로 향해 걸었는데 다시 가마쿠라 앞으로 돌아와 있었어요.

몇 번을 집으로 가려고 시도해도 소용없이 가마쿠라로 돌아왔어요.

친구 중 하나가 밤에 가마쿠라에 모이자고 한 탓이라며 하루를 탓했는데 

그 말을 한 사람은 하루도 다쓰도 카요도 아니었어요.

무서워진 아이들 앞에 처음 보는 여자아이가 가마쿠라 안에 앉아 있었어요.

도깨비였지요!

가마쿠라 안에 모이자고 한 것도 화롯불을 준비한 것도 떡을 가져온 것도 모두 그 도깨비가 한 것이었어요.

겨우내 도깨비와 함께 지내야 하는 걸까요? ㅠㅠ


여섯 번째 이야기 : 세쓰분

시바 마을에서 제일가는 악동 다미와 미쓰루!

온갖 말썽을 부리고 다니는 다미와 미쓰루는 이번에는 사당에서 장난을 쳤어요.

미쓰루는 무녀 할머니를 유인하고 

다미는 몰래 숨어들어 볶은 콩이 잔뜩 들어 있는 붉은색 주머니에서 콩을 한 줌 꺼내 도망쳐 나왔어요.

둘만의 은신처에서 둘은 훔친 콩을 먹고 도토리로 만든 팽이를 가지고 놀았어요.

다음 날, 무녀 할머니가 집집마다 찾아가 복의 신을 칭송하는 노래를 부르며 콩을 꺼내 온 방에  뿌렸어요.

사람들은 할머니가 떠난 뒤 콩을 주워 먹으며 가족의 건강을 기원했어요.

그런데 다미와 미쓰루만 콩 맛이 이상해서 먹을 수 없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맛있다고 먹었어요.

해가 지자 동네 사람들이 얼굴이 노랗게 변하고 붉은 반점이 생기며 쓰러졌어요.

이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무녀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달려갔는데 할머니도 쓰러져 있었어요.

다미와 미쓰루는 과연 어떻게 이 사태를 해결할까요?

마을에서 가장 악동이던 다미와 미쓰루는 마을의 영웅이 될 수 있을까요?^^



​ㅡ



​#도깨비놀이 #겨울편 #어둠의자장가 를 읽으며 일본의 문화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된 것 같아요.

우리와 비슷하지만 다른 놀이들이 많더라고요.

그리고 무서운 밤이 더 무서워졌어요!

저도 겁이 많은 편인데 왠지 어둠이 더 무서워졌어요.

우리 아이도 엄마를 더 많이 찾는 것 같아요~

밤에는 꼭 옆에서 함께 자자고 하고 있어요.

수면 분리가 안되는 무서운 이야기 #도깨비놀이


​도깨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해요~!




#도깨비놀이겨울편어둠의자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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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도깨비 #귀신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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