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팬클럽 우주 짱하다 초록잎 시리즈 16
심은경 지음, 이수현 그림 / 해와나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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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아주 특별한 이야기가

담겨 있을 것 같아 읽어보고 싶었어요.

할머니와 손녀가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웃음과 재미를 줄지 무척 기대가 되면서

말이죠!~

매번 방학 때마다 쉬지도 못하고 학원 가느라

바빴던 은별이~

할머니도 마찬가지로 경로당도 못나가고

지인들도 만나지 못하게 된 상황이 되어버린

코로나 바이러스 시대...

이참에 집에서 하고 싶은 것만 하고 푹~

쉴 수 있겠다 생각한 은별이는 할머니의

'장하다' 트롯 가수에 대한 사랑때문에

귀가 따갑고 정작 손녀인 자신에게는

관심을 주지 않는 할머니가 미워지게 됩니다.

열렬한 팬클럽이 되기 위해 휴대폰

문자하는 방법과 컴퓨터 키보드 연습을

열심히 하는 할머니를 보며 점점 할머니가

귀엽고 함께 하고픈 마음이 드는 은별이는

어느새 할머니와 같이 '장하다'의 팬이

되어 버립니다.

부모님도 마찬가지고요!~



우여곡절 일들이 많았지만 나이차가 많이

나는 할머니와 한 시대를 살아가는

가족으로 많은 것을 함께하고 서로를

이해해 가는 과정의 이야기가 공감도

되고 웃음을 빵빵~ 터지게끔 만드는

재미가 있는 책입니다.

카페에서 책을 읽으며 얼마나 웃었는지

모를 정도로 말이죠!~^^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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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꽃이 말했어요 두근두근 첫 책장 3
이미례 지음, 이석구 그림 / 리틀씨앤톡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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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꽃이 말했어요'책 소개글을 보고

요즘들어 나쁜말을 너무 자주 또는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아이가 생각나 읽어보고 싶었어요.

활짝 핀 나팔꽃이 어떤 말을 했는지 궁금하기도

했어요!~


아무도 없는 빈 공터에서 혼자 벽을 보며

소리없이 말을 하는 여자아이를 본 영두...

여자아이가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걸까

하고 궁금해진 영두는 조심스레 여자아이

곁으로 다가가 친근함을 표시합니다.

알고보니 여자아이는 말을 더듬어 혼자

나팔꽃을 보며 말 잘하기 연습을 하고

있었단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렇게 여자아이와 학원을 오가는 사이에

만나는 친구가 된 영두...


그러던 어느날 말을 더듬던 여자 아이가

영두의 이름을 더듬지 않고 또박또박 말하기

시작합니다.

평소 나쁜말을 자주 사용했던 영두는 여자

아이를 만나 예쁜 말만 쓰려고 노력하고

예쁜 말이 뭐가 있을까 고민해 봅니다.



여자아이와 함께 입을 모아 예쁜 말을

하는 영두!~

우리 막둥이도 두 아이처럼 예쁜 말,

고운 말만 쓰면 얼마나 더 멋질까요??^^


영두는 걸어가면서 수연이를 만나면

무슨 말을 연습할까, 생각해 보았어요.

수연이와 함께 연습할 말은 밝고 곱고

예쁜 말이어야 해요.

그런 말이 아주 많을 줄 알았는데 얼른

생각나지 않았어요.

책속 내용중에서...(p. 61)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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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 엄마는 매일 출근할까요? 피카 그림책 11
잔니 로다리 지음, 키아라 카레르 그림, 이현경 옮김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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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 대해 궁금한게 무척 많이 아이의

질문 같아 보였어요.

엄마는 하루종일 무얼하는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우리 아이들도 궁금해

할 것 같아 함께 읽어 보았어요.



아이들은 엄마가 집에 있으면 하고 싶은

거 하고 먹고 싶은 거 마음껏 먹으며

놀고 있는 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집에 있다고 해서 결코 자유롭게

노는 게 아님을 알려주는 그림책 내용!~

정말 집안 일은 해도해도 끝이 없다는

말이 딱 맞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집안 일을 하면서도 직장에 출근하는 엄마...

엄마는 출근하면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한

아이들은 엄마가 퇴근하고 돌아오니 반갑게

맞아주며 오늘 하루는 어땠는지 조잘조잘

물어봅니다.

마치 엄마가 학교 다녀 오는 아이에게 묻듯이

말이죠!~^^

이 그림책은 집에 있는 엄마나 밖에서 일을

하는 엄마 모두 각자의 할일이 주어져 있고

모두가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다는 것을

아이에게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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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타이머 2 - 당신의 고백을 취소하시겠습니까? 고백 타이머 2
조규미 지음, 나예 그림 / 다산어린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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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타이머 1권을 너무나 재미있게 읽어서

2권의 내용도 무척 궁금했어요.

아이들의 이야기 속 설레임에 함께 동참하며

읽어 보았습니다.

고백 타이머 1권도 책 표지가 너무나 예뻤는데

2권도 1권 못지 않게 예쁘고 컬러감이 눈에

띄게 잘 표현 된 것 같아요!~^^



같은 친구를 마음에 두게 된 백호!~

고백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만나서 하기보다는

톡으로 써서 고백하려고 했는데 그만 이름이

비슷한 다른반 친구에게 톡을 잘 못 보내게

되어 난관에 처합니다.

바로 지운다고는 했지만 덜렁대다 그마저도

제대로 안되어 일이 꼬이고...

고백도 큰 마음을 먹고 고민 끝에 실행에

옮긴 백호였는데 상황이 꼬여버리니 어찌나

답답하고 어떻게 해야 하나 갈팡질팡한

백호의 마음이 그대로 느껴지는 듯 합니다.

자신의 실수였지만 그로 인해 양다리 걸치는

나쁜 아이가 되고 만 백호...

모두가 백호의 잘못이었다. 김이진의 화난 눈빛도

이해가 가고, 진이의 슬픈 눈빛도 이해가 갔다.

두 사람 모두에게 상처를 준 자신이 미울 뿐이다.

사실대로 빨리 이야기하고 사과했더라면...

아니, 잘못 보낸 걸 알았을 때 거기서 멈추었다면...

아니, 처음부터 고백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더라면...

책속 내용중에서...(p.105)



톡을 잘 못 보낸 일이 밝혀지자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어 우연히 갖게 된 고백 타이머의

태엽을 돌리는 백호...

고백 타이머를 돌림으로 인해 백호에게는

특별한 5분의 기억이 어떻게 바뀌게 될지

태엽을 돌리는 백호의 모습을 보고 살짝

궁금해졌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첫 고백, 실수, 우정 이야기가

몽글몽글한 설렘을 품고 있는 고백 타이머 책!~

한참 커가는 우리 아이들 읽기 책으로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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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과 가을 사이 북멘토 가치동화 58
박슬기 지음, 해마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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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하늘, 아이들 사이에 껴있는

하얀 구름이 아이들의 마음을 그대로

표현해 낸 듯한 이야기가 담긴 책!~



책속 아이들 이름이 여름이와 가을이~

어릴때부터 단짝 친구인 여름이와

가을이 사이에 언제부터인가 거리감이

생기게 되고 그것이 사춘기가 시작되서

그런것인지 마음이 갈팡질팡 어쩔 줄을

몰라 합니다.

여름이가 생각하는 단짝 친구와

가을이가 생각하는 단짝 친구의

생각이 다른 아이들...

우리 아이들은 단짝 친구란 어떤 친구를

말하는지 내심 궁금해졌습니다.



그러던 중 둘 사이를 더 벌려 놓는

편지가 여름이에게 도착하게 되고

서로 오해가 생기는데...

갈등 상황에서 가을이는 단짝 친구의

조건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되면서 한층 더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어느날 불쑥 다가온 사춘기를 겪으며

친구간의 알싸라한 우정 이야기를 그려낸

'여름과 가을 사이'

책을 펼친 순간 아이들의 우정 이야기가

무척 흥미로워 단숨에 읽어버렸어요.

그러면서 몸은 멀리 있지만 힘들 때

또는 즐거울 때 항상 곁에서 힘이 되어

주는 나의 단짝 친구를 떠올려 봅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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