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을 보고 왜 저어새 엄마일까궁금증이 생겼어요.엄마와 저어새가 무슨 연관이 있는건지책 속을 들여다 보았습니다.백로와 비슷하게 생긴 저어새!논두렁에 서있는 백로는 본 적이 있는 것같은데 저어새는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처음 알게 된 새입니다.부리가 길고 넙적하게 생긴 새의 모습이귀엽기도 한 듯 해요!~^^바닷가 섬 마을에 사는 아이와 엄마!식당 일을 하며 밥 공기에 밥을 담는엄마의 모습을 보고 마치 무언가 닮은듯한데 생각이 나지 않는 아이입니다.몸이 아플정도로 일을 하는 엄마가안타까우면서도 싫은 아이의 깊은 속마음이 들여다 보입니다.친구들과 바닷가 갯벌에 낙지와조개를 잡으러 뛰어가는 아이의뒷모습을 보니 가족 걱정을 하던의젓한 아이의 모습도 보기 좋았지만해맑은 모습으로 친구들과 어울리는아이의 모습도 참 보기 좋습니다.^^엄마가 넓적한 주걱으로 밥통에서 밥을풀 때마다 무엇과 닮았다고 생각했는데요그 무엇이 바로 저어새의 넓적한 부리였지뭐예요. 자기는 먹이를 먹지 못해도 열심히갯벌을 헤집고 있는 것처럼요.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