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가 왜 달라? 맑은 도서관 2
강제희 지음, 한은영 그림 / 내일도맑음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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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는 뭐든지 똑같아야 한다는 편견?

저 조차도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쌍둥이의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는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봅니다!~^^

 


 

한날 한시에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태어난

두 쌍둥이 형제, 이순이와 이신이!~

엄마 뱃속에서부터 유달리 끈끈한 형제애를

지닌 두 아이입니다.

쌍둥이가 태어났을 때 모두들 얼마나 기쁘고

설레였을지~~^^

 


 

이순이와 이신이는 쌍둥이지만 서로 좋아하는

음식이나 행동하는 스타일이 무척 다른

아이들입니다.

그래서 어느샌가부터 착하고 공부도 잘하는

이신이와 비교를 당하게 되면서 이순이는

자꾸만 이신이에게 짜증을 내게 됩니다.

그러던 중 반에서 해주는 생일 축하날!~

매번 쌍둥이라서 하나의 케이크에 같은

촛불을 불었던 아이들인데 선생님의 배려로

각자의 촛불을 불게 된 아이들!~

이순이는 처음 받아보는 자기만의 생일

케이크와 촛불을 보자 눈물이 왈칵 올라옵니다.

 

제 주변에도 쌍둥이들이 은근 많이 보이는데

항상 같은 옷, 같은 헤어스타일, 같은 반을

해서 하루종일 같이 있는 아이들을 보곤합니다.

둘이 잘 놀고 챙겨주는 쌍둥이들이 있는가하면

또 성격이 전혀 달라 남처럼 지내는 쌍둥이도

있더라구요~

같은 날 같은 모습으로 태어났지만 두 아이를

비교하지 말고 오로지 그 아이들의 본 모습으로만

봐주면 쌍둥이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덜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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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지우개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46
박은정 지음, 박재현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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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 좋아하는 돈가스를 너무 많이 먹어

뱃속이 가스로 가득 찬 미우!~

나오려는 방귀를 참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 눈치없이 계속 말을 시키는 친구...

결국 터져버린 방귀...

친구들에게 방귀쟁이라는 놀림을 받을까봐

두려운 미우의 이야기!~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법한

생리적인 현상 이야기를 미우의 일들로

재미나게 들려주는 책입니다.

우리 큰아이도 자다가 무심결에 나온

방귀때문에 곤란한 적이 있었다고 했는데

미우 이야기를 읽다보니 그 당시에는

참 당황스럽고 창피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우가 부모님 다음으로 좋아하는 삼촌에게서

받은 기억 지우개!~

기억 지우개로 잊고 싶은 일들을 살살

지워내면 다음날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되어 버리는 지우개입니다.

정말로 그런일이 일어난다면 울 아이들은

무얼 지우고 싶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삼촌은 항상 당당하게 살던 미우가 창피함

때문에 숨기보다는 당당함으르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방귀 이야기가 나오는 책이라고 하니

재미있을 것 같다며 읽기 시작하는 막둥이!~

울 막둥이는 엄마랑 싸워서 며칠동안 말을

안했던 그날의 기억들을 지우고 싶다

말하며 씩 웃어 보입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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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병 사용법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42
정연철 지음, 이명하 그림 / 길벗어린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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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다 보면 정말 별의별 일들이 다

일어납니다.

어떤 날은 맑은 하늘에 구름 한점 없듯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 하루가 되었다가

또 어떤 날은 의도치 않게 일이 자꾸만 꼬여

상황이 안좋게 되는 날도 생기게 됩니다.

책 속 아이에게도 이날따라 안 좋은 일이

꼬리에 꼬리를 물듯 힘든 하루가 예상됩니다.

 


 

일부러 그런게 아닌데 자신도 모르게 내뱉은

말에 선생님은 화가 나게 되고 친구는

삐치게 만들고...

차마 미안하다는 말은 입밖에 나오지 않는

아이의 침울한 표정입니다.

하루종일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반대로만

일어나는 상황에 어쩔수 없어하는 아이의

상황과 표정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어른들도 이런 상황들이 벌어지면 당황스럽고

어찌할 바를 몰라 한참 헤매는데 아이는

오죽할까 싶어요!~



 

길고 길었던 힘든 학교생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아이는 자신의 모습은 보지

못한 채 우산과 학원가방을 내미는 엄마를

보자 갑자기 몸이 아파옵니다.

자신이 한 거짓말에 찔려 심장은 요동을 치고

엄마의 눈치를 살살 보는 아이를 보니

학원이나 학교 가기 싫을 때 우리 아이들이

배가 아프다, 머리가 아프다 말하며 짓는

표정이 떠오릅니다.

거짓말까지 해가며 힘들어하는 아이에게

내일은 또 다른 새날이 밝아올꺼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습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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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나 푸른숲 새싹 도서관 41
엘리 울라드 지음, 도리엔 브라우버르스 그림, 이계순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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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아무런 생명체가 살고 있지 않을

때부터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지구와 나'

그림책!~

돌덩이 같은 암석들이 서로 부딪히고 또

부딪혀 부서지는 과정을 반복하다 드디어

지구에 땅이 생겨나는 이야기!~

 


 

지구에 땅이 생기자 박테리아가 출몰하고

서서히 다양한 종류의 생명체들이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지구는 점점 더 아름다워집니다.

고사리가 아주 오래전부터 살아왔던 식물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사람이 나타나기 전부터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웠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이 생겨나고 소행성이

지구에 떨어져 공룡이 멸종된 이야기까지 모두

신비스럽고 황홀하게 다가오는 그림책이예요.

 


 

공룡이 멸종하고 그 이후에 파충류와 인간들이

살게 되면서 지구의 자연도 변하게 되고

또 인간의 욕심 때문에 망가지게 된 지금의

현실을 보여줍니다.

지구 역사상 가장 끔찍한 생명체가 되었다는

말이 실감이 날 정도로 환경문제가 심각한데

우리 모두가 힘을 합하면 이 모든 문제를

바로 잡을 수 있다는 희망의 메세지를 보여줍니다.

 


 

'지구와 나'그림책을 아빠에게 읽어주고 싶다며

옆에 딱 붙어서 읽어주는 막둥이입니다.

우리 아이의 해맑은 웃음을 지켜줄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소중한 지구를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고 힘써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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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3 (초판 한정 윈터 에디션) - 거울 속에 누군가 있다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3
도미야스 요코 지음, 오바 켄야 그림, 송지현 옮김 / 다산어린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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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이웃집 시노다]이야기 3권이 출간

되었어요!~

3권에서는 거울 속에 누군가 있다. 라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오싹함이 책을 빨리

읽고 싶게끔 만드는 것 같습니다!~

 


 

할머니가 아빠에게 보낸 택배...

택배는 누군가 아빠에게 준 화장대였는데

혹시 이 화장대 거울 속에 누가 산다는 것인지

이야기 초반부터 그 내용이 무척 궁금하고

왠지 모르게 오싹해졌어요.

택배로 받은 화장대도 문제지만 당장 급한

문제는 바로 엄마가 여우인걸 모르는 할머니가

유이네 집에 며칠 묵으러 오신다는 겁니다.

유이네 친척들은 시도때도 없이 나타나는 것

같은데 할머니가 계실 때 무턱대고 나타나면

어떻게 그 상황을 모면할지...

 

할머니가 유이네 집에 도착해 지내는

사흘동안 읽는 사람도 조마조마하며

혹여 무슨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하며

찬찬히 읽어 나갔습니다.

화장대 거울에서 어떤 남자 아이를 유이네

막내가 보게 되고 엄마는 '거울 세 장의 주문'

이라는 전설의 이야기를 들려주게 되는데...

거울 속 아이는 유이네 아빠와 어떤 관계가

있고 왜 한참 시간이 지난 지금에서야 아빠의

앞에 나타나게 되었는지 그 이야기가 무척

흥미진진하고 가끔씩은 소름이 돋을 정도로

무섭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화장대 거울을 통해 아빠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들려주는 추억 이야기와

잔잔한 감동도 있어 아이들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기에 좋은 책입니다.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3권의 거울 속에 누군가

있다. 책을 읽고 있는 울 막둥이!~

시노다 책을 너무나 좋아해서 친구들에게

이 책 있다며 자랑하고 싶은데 방학이라서

너무 아쉽다는 아이입니다!~^^

방학동안 즐거운 책, 좋아하는 책 읽을 수

있어서 너무나 다행입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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