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참 편안함을
주는 그런 동화책입니다.
보기와는 다르게 다정해 보이는
아이의 이야기를 들여다 봅니다.
반에서 덩치도 주먹도 목소리까지 가장
큰 아이 김윤호!~
친구들이 그런 자기를 안 좋아하는 것
같다고 하면서도 크게 상관하지 않는
아이는 마음과는 다르게 야!, 싫어!,
비켜! 라는 단어가 불쑥불쑥 튀어 나옵니다.
윤호는 고모네 집에 가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이번에도 고모집에 갔다가
우연히 막 낳은 따끈따끈한 달걀을
갖게 되어 직접 부화해 보겠다고
나서게 되는데...
윤호에게 이런 면이 있는지 몰랐던
가족들도 신기해 하고~
일기처럼 써 놓은 동시와 상황을 잘
표현해 주는 만화가 있어 아이들이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윤호가 달걀을 부화하는데 성공했을지~
끈기 있는 윤호 또는 점점 착해지는
윤호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아이들과
직접 읽어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하이라이츠 똑똑해지는 숨은그림찾기
101개의 하트를 찾아라!
숨은 그림이 무려 1,700개나 있는
하이라이츠 숨은그림찾기 책!~
우리 아이들의 집중력과 재미, 영단어
학습, 컬러링까지 다용도로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책입니다!~^^
각 주제별로 숨은그림찾기도 하고~
다양한 색으로 색칠 공부도 하고~
각 사물에 대한 영단어 학습도 하고~
오늘은 영단어를 눈으로 보기만 하지
않고 연습장에 직접 한글자 한글자
써가며 영단어 학습을 했어요!~
숨은그림찾기뿐만 아니라 좀 더 창의적으로
즐길 수 있는 보너스 게임과 추리 게임들~
상상해서 그리는 부분까지 우리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것들은 다 모아 놓은 책입니다.
하이라이츠 숨은그림찾기를 색칠까지
해가며 열심히 숨은그림찾기를 하는
아이의 모습입니다!~
사물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색칠하며
집중력도 키우고 덩달아 재미까지
솔~ 솔~ 느끼는 우리 아이들의
놀이책!~
아이들과 함께 놀아 주실 때에도 참
좋은 놀이책입니다!~^^
만화속에서 나온 주인공이라니~~
만화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보면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고 하면
얼마나 좋아할지 눈에 선합니다!~
아이가 평소 즐겨보던 만화 시리즈의
작가가 옆집으로 이사를 오게 됩니다.
평소 옆집에 누가 이사를 와도 관심이
없던 아이였는데 만화 작가가 산다고
하니 마음이 들뜨는 아이입니다.
작가님의 눈에 띄이고 싶어 일부러
주변을 서성이던 아이는 어느새
만화 작가와 친해져 작가가 만드는
조형물 '벤자민'을 보게됩니다.
너무나도 멋진 만화 주인공 '벤자민'
그 모습이 너무나도 좋은 아이에게
신기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벤자민과 특별한 하루를 보낸 아이는
빗물에 녹아 버린 벤자민의 모습을
보고 통곡을 합니다.
벤자민에게 따뜻한 감정을 나누어 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것 같아 마음이
아픈가 봅니다.
그런 아이의 모습을 보고 안써지던
만화를 다시 쓸 수 있게 용기를 얻은
작가는 따뜻한 마음을 작품에 불어
넣겠다 다짐을 합니다.
눈에서 빛이 나는 빨간 돼지 저금통!
어떤 사연을 담고 있는 저금통일까
무척 궁금해졌습니다.
어느날 집으로 온 택배 상자!
이 집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있는 그
누군가의 집에도 시키지도 않은 택배가
배달되어 오는데...
속에 이상한 것이나 위험한 것이 들어
있을까봐 선뜻 개봉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 SNS를 즐겨하던 아이가
떠돌던 정보를 통해 빨간 돼지 저금통이
들어 있다는 걸 부모에게 알려줍니다.
왠지 모르게 시시해지는가 싶었는데
인상을 쓰며 말을 하자 갑자기 빨간
돼지 저금통의 돼지 눈에 번쩍 빛이
나면서 땡그랑~ 하며 동전 떨어지는
소리가 나니 모두들 신기하게 쳐다봅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 또 있을까?
가족들은 서로 돌아가며 돼지 저금통을
들고 인상을 쓰기로 약속을 정합니다.
과연 이게 마냥 좋은 일일까요??
공짜로 얻는 만큼 손해도 있는 법인데...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보이는 현 시대에
아이들 사이에서 성이 다르거나 가족
형태가 일반적이지 않다는 생각에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거나 괴롭히기까지
하는 일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우리 현 시대의 아이들 이야기를
담은 성장 동화 책!
엄마의 재혼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함께 살게 된 가족들...
같은 반에서 한집에 사는 것이 들킬까
조바심이 나는 '설지혜'
그에 반해 엄마가 생기고 집에 누군가
반겨줄 사람이 있다는 것에 마냥 좋은
같은 반 친구였던 '문진호'
서로 스타일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
아이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으며 학교생활을
하던 중 '최강나라'라는 친구가 전학을
오게 되고 그 친구는 자신이 입양아임을
당당히 밝히면서 누구보다 더 활발하게
지내는데 그 모습이 보기 좋으면서도
속으로는 얼마나 힘이 들까 내심 걱정하는
지혜는 나라와 친하게 지내면서 자기
자신도 변해가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남들이 보기엔 이상한 가족, 가짜 가족
같지만 그 안에서 그 누구보다도 힘들게
그 울타리를 지키려 하고 또는 반항심을
갖고 벗어나려 하는 당사자들이 더
힘들고 괴롭다는 사실을 왜들 모르는
것일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