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캠핑을 가는 아이들!~
기분 좋게 떠나보지만 갑자기 내리는 비로
인해 제대로 된 캠핑을 즐기지 못할까봐
걱정을 합니다.
우리도 여행을 가려고 하면 날씨가 괜찮은지
날씨부터 알아보고 가는데 갑자기 내린
비 때문에 아빠와의 캠핑 여행에 대한
설렘이 없어질까봐 내심 걱정이 되었습니다.
차창 밖으로 내리는 비를 보며 비 내리는
모습을 유심히 관찰하는 아이들.
비 내리는 소리나 모습을 담아낸 말들이
마치 직접 비의 모습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듯 정겨웠습니다.
그리고 그림으로 담아낸 비의 모습이
물방울 하나까지도 잘 표현되어 있어
너무 보기가 좋았습니다.
비 바람에 차 위에 떨어진 은행나무 열매들!
콩콩 데굴데굴 콩! 콩!
아이들이 즐겁게 웃으며 은행나무가 자동차
지붕에 꿀밤을 때린다는 표현을 합니다.
아이들이니까 이런 멋진 표현력이 나오는
것이겠죠??^^
비가 내려도 가는 길은 무척이나 즐거워
보이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어느덧 캠핑장에 도착한 아이들!
그것을 비가 어찌 알고 약속이라도 한
것인냥 비가 뚝 그칩니다.
아이들은 아빠와 즐거운 캠핑을 할 수
있어서 더욱 신났을 것 같아요!
아이가 그림책을 보며 왜 엄마는 같이
안가냐고 물으며 자기도 다같이 캠핑을
가고 싶다 말합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