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츠고!! MBA 1 - 시장 경제의 원리
강원정보문화진흥원 엮음 / 에디터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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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츠고!! MBA

1.시장 경제의 원리

강원정보문화진흥원 엮음

에디터

 



어린이들이 재밌게 경제를 배울 수 있는 MBA를 만났어요.

이책은 sbs-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52편의 어린이 경제 애니메이션을 5권의 책으로 만든 MBA시리즈중

첫번째 책인 [시장경제의 원리]이지요.

경제에 대한 지식을 이렇게 재밌는 스토리로 엮어내다니..참 신기했고

 아이들의 학습에 도움이 많이 되리란 생각이 들었네요.

지원이 역시 아직 접하지 못했던 경제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시장경제의 원리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지요.

시장경제의 원리라고 말하면 왠지 어려운 것 같지만..

만화속에서 만나는 시장경제는

알기쉽도록 일상생활을 통해서 설명하고 있어서..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가 있었어요.

 



 

셈시티의 MBA스쿨에 다니는 주인공들인데요..

장난스럽지만 판단력과 순발력이 뛰어난 정의남 한여름과

자존심이 강하고 욕심이 많아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이윤이,,

경제관념이 부족해 매번 엉뚱한 상황을 만들기도 하지만 마음이 순수한 남루이,

똑똑하고 논리적이나  심술이 많고,,잔꾀가 많은 강토토를

비롯한 많은 친구들이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을 소재로 삼아 이야기가 전개되지요.

 



 

총11과로 나누어져 있어요..

경제 공부는 왜 하는지에서 부터 은행에서 하는 일,

희소성의 가치, 기회비용, 경제를 발전시키는 경쟁에 대해서,

수요와 공급에 대해서, 이익추구를 위한 물물교환,

가격이 결정되는 원리, 서비스와 그 가치에 대한 내용이지요.

지원이가 너무 재밌게 보고 몇번이나 읽는 통에..

엄마도 열심히 봤는데요..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이 보기에도 재밌었어요.

 



 

본문에 내용중 파란색,빨간색의 표시와 밑줄친 부분을 만날 수 있는데요.

페이지 맨 아랫부분에 따로

파란색부분은 초등교과와의 연계를 설명해주고.

빨간색부분은 알아두어야 할 경제용어를 나타내 주고 있지요.

 





 

하나의 레슨이 끝날때마다 <노블s와 함께하는 경제교실>코너와

<함께 생각해보기>코너를 만날 수 있는데요.

앞에서 배웠던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어 학습으로 이끌어 주고,

핵심내용을 생각해보므로써 자신의 것을 소화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코너였지요.

 또 맨 뒷부분에는 경제용어 찾아보기가 나와있어서..

경제용어를 배우는데도 참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재밌다면서 시간 날때마다 틈틈히 잘 읽더군요..

지원이 너무 좋아하는 책이 되었지요.

 

울 지원이 엄마따라서 은행은 몇번 가봤지만..

은행에서 무슨일을 하는지..또 몰랐던 경제용어에 대해.서

이책을 통해 잘 알게 되었고..

저축에 관심을 갖게 되었지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자동인출기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도 살펴보고..

자신이 모은 용돈으로 지원이 이름의 통장도 발급받았지요.

경제는 생활과 밀접해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인데요..

경제와 금융에 흥미롭게 접근하고,,

개념과  원리를 자연스럽게 깨우칠 수 있는 경제교과서 였네요.

초등어린이들에게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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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만나러 가요
로렌스 시멜 지음, 김정하 옮김, 알바 마리나 리베라 그림 / 해와나무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아빠를 만나러 가요

로렌스 시멜 글/ 알바 마리나 리베라 그림/ 김정하 옮김

해와나무

 

 

 책표지의 소녀가 주인공인데요..

1인공 주인공 시점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는 방식이라..

독자로 하여금 친근감을 주며, 주인공의 내면 심리를 잘 드러내고 있지요.

 

소녀의 아빠는 다른나라에서 일하러 가고, 엄마,할머니,강아지 키케랑 함께 살고 있는데요.

소녀는 늘 아빠를 그리워하고 다시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지요.

드디어, 기다리던 아빠의 전화가 오고,,아빠는 아빠와 함께 살자고 말하네요.

그러나 아빠가 돌아오겠다는 소식이 아니라

엄마와 소녀가 아빠가 계시는 먼 나라로 가야한다는 소식이지요.

그렇게 기다리던 아빠와의 만남은 또 다른 이별을 예고하네요.

소녀는 낯선 곳으로 떠나는 것이 설레이기도 하고 걱정이 되기도 하지요.

키케마저 남겨두고 가야하는 것이 슬프지만...

소녀는 엄마와 함께 비행기를 타고 아빠를 만나러 떠나네요.

사랑하는 아빠와 헤어져 사는것은 참 마음 아픈 일인데요.

키케와 보내는 일상의 모습이라든가 아빠와의 추억을 회상하는 장면등이 따뜻하게 그려지고

아빠를 그리워하는 소녀의 감정이 잘 묘사되어 있어요.

이제, 소녀는 아빠를 위해 기록했던 노트를 덮고

할머니를 위한 노트에 새로운 이야기를 담아 갈텐데요..

할머니와 다시 만날때는 몸도 마음도 더욱 성숙해진 모습일꺼란 생각이 드네요..

 

지원이는 책을 읽고 나서 "엄마, 책이 끝이 없어요.이상해요."이러더라구요.

아빠를 만나러 가는 과정을 그린 여운이담긴 책인데..

아직 어린 울 지원이, 뒷이야기는 자신의 상상으로 채워야 함을 이해하지 못하더라구요.ㅋ

소녀와 아빠가 기쁨으로 상봉할 대목만을 기대하며 읽은 탓이겠지요..

 

만남과 헤어짐은  인간의 숙명이지만..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은 많은 고통과 기다림을 필요로 할꺼란 생각과..

미처 잘 느끼지 못했던 주위 사람들의 소중함도 새삼 느낄 수 있었네요.

지원이 역시 어릴적아빠랑 떨어져 살았던 시기가 있었기에

소녀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해 받았으리라 생각되네요.

탁월한 감정묘사로 읽는 이로 하여금 소녀의 감정을 잘 느낄 수 있도록 해주고..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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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놀라운 이야기 바다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수잔 바라클로우 지음, 김맑아 옮김, 브라이언 러스트 그림, 김병직 감수 / 라이카미(부즈펌)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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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놀라운 이야기

바다

수잔 바라클로우 지음/ 브라이언 러스트 일러스트

김맑아 번역 / 김병직(국립생물자원관)감수

 



한마디로 말해서 이책은 정말 놀라운 책이다.

처음 접했을때는 그 크기에 놀라게 되고..

책을 펼치면 생생한 화보에 놀라고..

책을 읽다보면 미처 알지못했던  

다양한 바다생물들에 놀라게 된다..

총 85종의 바다생물들이 실려있는데..

모두가 보는 이로 하여금 신기함과

경이로움 안겨주고 있다.





울 지원이는 어려서부터 자연도감을 즐겨 보지 않는 편이었는데..

이책은 놀라워하며 잘 읽어본다.

특히 바다생물들이 먹이를 먹는 과정이

생생한 그림과 함께 나와있어서...

"아! 끔찍해~"하면서 잘 본다..^^*

 



 



총 85종의 바다생명체가

상어, 또 다른 바닷물고기,민물고기,

해파리 문어 오징어,갑각류와 연체동물,

포유류 파충류 및 다른 희한한 동물들로 분류되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한페이지를 가득 메운 몸체에  각 부분의 명칭과 설명이 더해져 있다.

특징적인 부분을 강조함으로써 더욱 생생하게 표현내 낸

이 그림들을 만나면 누가 매료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사진이 아닌 그림으로 더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표현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상어만 해도 정말 다양한 종의 상어가 나와 있고..

엄마도 처음보는 다양한 물고기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바닷속 생물체의 방대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먹이를 잡아 먹는 모습이라든가  엄마 배속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등

그들의 생태와 공격성을 그림을 통해 순서대로 보여주므로써

생생하게 알 수 있고, 새로운 사실을 접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또 그 옆에서 물고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읽을 수 가 있다.

지도를 통해 서식지를 살펴보고,,

크기도 사람과 비교해 그림으로 설명해주어

우리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신경을 쓰고 있다.

 



 숨겨진 이야기코너를 통하여

바닷속 생물들의 특징과  특이한 습성을 알 수 있었다.

 



맨 뒷쪽에 단어를 설명해주는 코너가 있어서

아이들은 잘 모르는 용어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카드까지 있어서 가지고 다니며 볼 수도 있고..

카드놀이도 할 수 있다..

아이들은 요런 아이템 너무 좋아하는데..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구성이다.

 

아주 놀라운 이야기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채워주고,,

다양한 지식을 전달해줄 수 있는 백과시리즈로 너무 좋다.

방대한 자료로 아이가 들쳐보기도 지루하게 빽빽하게 적힌

백과들보다 훨씬 흥미롭고,,훨씬 경이롭다.

앞으로도 쭈욱 계속해서

놀라운 이야기 시리즈가 나오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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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갈매기
노운서 지음, 이준석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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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황금 갈매기

글 노운서 / 그림 이준석

아름다운 사람들

 

아이들이 읽어보면 참 좋을 내용의 그림책을 만났어요..

멋진 황금갈매기 이야기인데요.

친구간의 진정한 우정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그림책이네요.

 



어느 바닷가 소나무 숲 궁전에

황금빛 날개를 가진 갈매기 왕자가 살았는데요.

잘난척하길 좋아하는 거만한 왕자였네요.

독수리가 나타났을때 황금날개의 빛을 반사시켜 독수리를 물리치는 모습을 본 세친구들은

왕자의 황금깃털이 너무 부러워 하나씩만 달라고 부탁하지요.

그러나 왕자는 다 내꺼라고 화를 내며..주지 않네요.

그날 이후 친구들은 왕자랑 놀지 않았지요.

 



 어느날 임금님은 왕자를 불러 바다로 나가 새우잡는 법을 가르쳐주지요.

그러나 새우가시때문에 부리로 새우를 잡는것이 쉽지가 않네요.

임금님은 새우를 잡기전까지는 궁전으로 돌아오지 말라며 떠나버리고,,

배가 고파진 갈매기 왕자는

큰배를 타고 가는 사람들이 주는 과자를 받아먹지요.

사람들은 과자를 먹는 황금갈매기가 신기해서..

계속 과자를 주고..

왕자는 황금깃털만 가지고 있으면 아무 문제없다고 생각하지요.

 



 어느날, 임금이 황금갈매기를 찾아와서

왕자에게 황금빛 깃털 색이 다 없어져 버린 사실을 깨우쳐주고 둘은 궁전으로 돌아오지요.

겨우 궁전까지 날아온 황금갈매기는 쓰러지고..

임금은 아들을 살리기위해 독수리와 상어가 우글대는 독수리 섬으로 붉은 해초를 구하러가지요.

그때 왕자의 세친구들이 나서서 함께 가기로 하지요..

우정의 힘은 참 대단한 것 같아요..

친구를 위해 목숨까지도 아끼지 않는걸 보면 말이죠.

 



힘겹게 독수리 섬으로 간 세친구와 임금은

서로 힘을 합해 상어와 독수리의 공격을 가까스로 피하고 해초를 캐내는데 성공하지요.

 궁궐로 돌아와 붉은 해초를 왕자에게 먹이자 왕자는 정신이 들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지요..

왕자가 흘린 눈물로 왕자의 황금깃털이 본래의 빛을 되찾고..

왕자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요.

황금 깃털을 나누어 주겠다는 왕자의 말에

친구들은 왕자의 황금 깃털은 왕자한테 있을때 가장 멋진 거 같아라며

사양하네요.

친구들의 우정이 참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네요.

진정한 친구를 얻는것은 참 어려운 일일텐데요.

이런 친구들을 가진 황금 갈매기가 참 부럽네요..

울 지원이한테도 이런 소중한 우정이 생기길 바래보았지요.

또, 정도를 벗어나 노력없이 손쉽게 이익을 얻으려고만 해서는 안된다는 교훈도 얻을 수 있었지요. 

 



지원이에게 "나라면 이렇게"라는 활동지를 주고

기록해보길 권했더니 이렇게 작성해주었네요..

사실 엄마는 친구들에게 깃털을 나누어 주지 않고 잘난체하던 황금갈매기의 잘못을

지적할 줄 알았는데..편히 사람들이 주는 과자를 먹은 갈매기의 잘못을 적었네요.

자기가 좋아하는 "과자 "가 나오니 그부분에 촛점이 맞춰진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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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이 즐독하는 모습 담아봤어요..

재밌게 읽고,,교훈까지 얻을 수 있는

아이들에게 유익한 그림책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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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쌀 반 됫박 옛이야기 그림책 9
김장성 글, 이윤희 그림 / 사계절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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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쌀 반 됫박

김장성 글 / 이윤희 그림

사계절



 참 재밌는 동화책 만났는데요..

우리 지원이 너무 재밌게 여러번 읽었지요..

제목에서 전래동화의 이미지가 풍기는데요..

전통문화적인 소재를 이용한 창작동화네요.

 



엣날 정말 복없는 총각이 살았어요.

서른 넘도록 장가도 못가고..

좁쌀 죽 한사발로 하루끼니를 때우고 살다가..

큰 결심을 하지요.

서천서역국에 부처님을 찾아서 복을 내놓으라고 떼라도 써보기로 말이지요.

집을 나선 총각이 날이 저물어 찾아 간 곳은

시집와 시부모님과 신랑이 모두 죽고 외로이 지내고 있는 아낙의 집이었지요.

복을 타러 간다는 총각의 말에 

자신의 부탁도 전해달라고하지요.



 이튿날 만난 동자들의 청,

이무기의 청,

모두 가지고 서천서역국에 도착하지요.

 



 총각은 부처님께 복을 달라고 사정을 하지요..

그러나 부처님은 타고난 복이 그뿐이니 어쩔 도리가 없다고 하네요.

좁쌀 반됫박이 타고난 복이라며..

그것마저 남에게 빼앗기지 말고 잘 지키며 사라고 하지요.

 총각은 남에게 부탁받은 것을 해결해 달라고 부처님께 청하고..

부처님은 아낙과 동자들,그리고 이무기가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해결방법을 알려주네요.

 



 총각은 돌아오는 길에 소원을 이룬 이무기로 부터 선물로 여의주를 얻고,

동자들로 부터는 금덩어리를 얻고,

아낙의 천생연분 배필이 되지요.

그리하여 큰부자로 아들딸 낳고 행복하게 살았데요..ㅋ

순박하고 마음씨 착한 총각의

부처님을 찾아나서는 용기와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 모습은

 주어진 운명이나 팔자에 연연하지않고,

극복하도록 노력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 있는데요.

아이들이 참 재밌게 읽을 만한 재밌는 스토리에다가..

착하게 살면 복을 받는 다는 전통적인 권선징악을 나타내고 있어

아이들의 인성에 참 도움이 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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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 지원이 즐독하는 모습 담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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