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좁쌀 반 됫박 ㅣ 옛이야기 그림책 9
김장성 글, 이윤희 그림 / 사계절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좁쌀 반 됫박
김장성 글 / 이윤희 그림
사계절

참 재밌는 동화책 만났는데요..
우리 지원이 너무 재밌게 여러번 읽었지요..
제목에서 전래동화의 이미지가 풍기는데요..
전통문화적인 소재를 이용한 창작동화네요.


엣날 정말 복없는 총각이 살았어요.
서른 넘도록 장가도 못가고..
좁쌀 죽 한사발로 하루끼니를 때우고 살다가..
큰 결심을 하지요.
서천서역국에 부처님을 찾아서 복을 내놓으라고 떼라도 써보기로 말이지요.
집을 나선 총각이 날이 저물어 찾아 간 곳은
시집와 시부모님과 신랑이 모두 죽고 외로이 지내고 있는 아낙의 집이었지요.
복을 타러 간다는 총각의 말에
자신의 부탁도 전해달라고하지요.


이튿날 만난 동자들의 청,
이무기의 청,
모두 가지고 서천서역국에 도착하지요.


총각은 부처님께 복을 달라고 사정을 하지요..
그러나 부처님은 타고난 복이 그뿐이니 어쩔 도리가 없다고 하네요.
좁쌀 반됫박이 타고난 복이라며..
그것마저 남에게 빼앗기지 말고 잘 지키며 사라고 하지요.
총각은 남에게 부탁받은 것을 해결해 달라고 부처님께 청하고..
부처님은 아낙과 동자들,그리고 이무기가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해결방법을 알려주네요.


총각은 돌아오는 길에 소원을 이룬 이무기로 부터 선물로 여의주를 얻고,
동자들로 부터는 금덩어리를 얻고,
아낙의 천생연분 배필이 되지요.
그리하여 큰부자로 아들딸 낳고 행복하게 살았데요..ㅋ
순박하고 마음씨 착한 총각의
부처님을 찾아나서는 용기와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 모습은
주어진 운명이나 팔자에 연연하지않고,
극복하도록 노력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 있는데요.
아이들이 참 재밌게 읽을 만한 재밌는 스토리에다가..
착하게 살면 복을 받는 다는 전통적인 권선징악을 나타내고 있어
아이들의 인성에 참 도움이 될 듯 하네요.




울 지원이 즐독하는 모습 담아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