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독일인의 삶
브룬힐데 폼젤 지음, 토레 D. 한젠 엮음, 박종대 옮김 / 열린책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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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다른 측면에서 보자면 그 사람들도어리석었죠. 어떻게 그런 일을 계획할 생각을 할 수 있어요?
그냥 입을 다물고 살았다면 지금도 살아 있지 않겠어요? 그 사건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생각이 그랬어요..
무시무시한 시대였어요. 당시엔 그런 문제로 이야기할 믿을 만한 친구가 몇 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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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룬힐데 폼젤 지음, 토레 D. 한젠 엮음, 박종대 옮김 / 열린책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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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룬힐데 폼젤 지음, 토레 D. 한젠 엮음, 박종대 옮김 / 열린책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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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높은 데 있는 사람들은 세계 정치 같은 큰 문제를 생각했겠지만, 우리는 아니었어요. 우리한테 그런 건 먼 세상 이야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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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젤의 이야기로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이 드러난다. 공감능력과 연대감의 상실을 수반하는 광범한 시민 계층의 정치적 무관심이 나치의 비상과 성공을 부른 한 원인이었다.
는 점이다. 비록 그녀 자신은 그 사실을 인식하지 못했고,
인식할 수 없었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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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 길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길을 찾기 위해서 책을 읽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 겁니다. 그런데 저는생각이 약간 다릅니다. 독서의 어떤 부분은 길을 잃기 위함도 있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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