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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담은 사찰 음식 - 사랑하는 이들과 마음과 맛을 나누는 따뜻하고 정갈한 사찰 음식 레시피
홍승스님.전효원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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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에 깃들여진 현대인들의 식습관으로

건강을 위협하는 많은 질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그렇다 보니 자연 그대로의 맛을 살린 사찰음식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인데요.

소박하지만 정갈한 사찰음식이 가진 매력에...

많은 분들을 건강을 위해 사찰음식을 찾고 있다고 해요~

책 제목에서도 느껴지듯 마음과 정성을 다한 사찰음식의 새로운 맛을 접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스님에게 있어서 음식은 보약이상이라고 하네요

청빈한 생활을 해야 하는 스님에게 음식은 수양을 돕는 도반과 같다하여

오신채라 하는 향신료의 사용을 금하고 있는데요.

사찰음식은 제철에 나는 식재료를 이용하고 우리의 전통 양념을 최대한 사용하여 조리한 담백한 음식이랍니다.

사찰음식은 1식 3찬으로 밥이 주식이고, 나머지는 부식....

그리고 특이한건 찬 그릇 하나를 더 두어

맑은 물을 담아 먹는 그릇을 스스로 정갈하게 씻어 마무리까지 하는 밥상이지요.

 

소박하지만 정감있고 그리고 몸에 좋은 사찰음식이지만...

우리 일상의 식습관과는 조금은 생소한 면이 없지 않아 있는데요~

이런 좋은 사찰음식의 대중화에 앞장 선 홍승스님과 전효원 님이 함께

펴낸 책이 바로  <마음을 담은 사찰음식> 이랍니다.

 

 

 

 

 

 

본격적인 사찰음식의 소개에 앞서...

요리가 즐거워지는 생생 요리팁을 전해주고 있는데요.

요리팁을 알게되면 좀더 간편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수 있어...요리가 즐거워지겠네요~

 

 

 

 

 

차례를 훑어 보니 정말 다양한 사찰음식을 소개해주고 있어요~

제 1장은 사찰음식 톺아보기로...

사찰음식의 기본 정신과 요리의 기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예요.

 

 

 

 

 

스님들의 식사방법은 발우공양이라고 하는데요.

발우공양은 먹을 만큼만 덜어서 먹고 자기가 먹은 그릇까지 깨끗하게 씻어서  그 물까지도 마시는 식사방법이지요.

스님들의 발우공양을 통하여 절약과 평등의 정신과 청정의 마음을 배울수 있다고 해요~

또한 발우공양법은 자신이 먹을수 있는 식사량이 어느정도인지 자신의 몸에 대해 알수 있고,

또 남기지 않게 하기 위해 식사량을 조절할수 있으니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식사방법이기도 하지요.

사찰음식의 깊은 맛과 감칠맛을 내는 양념과 천연조미료 만드는 방법부터

다양한 소스 만들기 그리고 제철음식의 종류에 대해 꼼꼼하게 설명되어 있네요.

 

 

 

 

 

제 2장에서는 이제 본격적인 사찰음식에 대해 소개가 나오는데요.

생식으로 즐기는 사찰음식 레시피를 여러가지 소개해주고 있답니다.

 

 

 

 

 

멋스럽고 정갈한 느낌의 사진과 함께 재료, 만드는 방법 소개로 페이지가 구성되어 있는데요.

아랫부분 note에는 참고하면 좋을 팁을 적어주고 있답니다.

요리법이 간단하면서 참 맛깔스런 음식에 만들어 먹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더라구요~

 

 

 

 

 

그 중 수삼냉채와 즉석 고추장 만드는 법이 눈에 쏙쏙 들어 오는데요.

고추장 같은 경우 만드는 방법이 참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요리책에서 보여준 레시피를 보니...참 간편하게 고추장을 만들었더라구요.

언젠가 꼭 한번 해보고 싶은 즉석고추장이랍니다^^

간단한 재료는 물론 요리방법도 어렵지 않아 누구든 잘 따라할수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부담없이 보고 따라할수 있는 요리책인것 같아요.

 

 

 

 

 

제 3장은 스님 일상식 한상차림,

제 4장은 조금더 색다른 사찰식도시락에 관한 요리 레시피가 소개되어 있는데요.

한장 한장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해보고 싶은 요리가 쌓여가더라구요..ㅎㅎ

 

 

 

 

 

꼭 해보고 싶은 표고버섯밥~

표고버섯과 우엉을 볶아서 쌀을 넣어 밥을 했더니...정말 맛있는 영양밥이 완성되었네요.

가족의 건강을 위한 영양밥 꼭 한번 만들어 보고 싶네요.

 

 

 

 

 

조금 더 색다른 사찰식 도시락에서는

정말 간편하게 즐길수 있는 도시락 메뉴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영양만점, 맛도 만점인 레시피들이 주루룩...

그중 연근 크로겟은 연근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도 정말 좋은 영양도시락이 될것 같아요.

사찰식 도시락 메뉴 보고 있으니 도시락 싸서 놀러가고 싶네요..ㅎㅎ

 

 

 

 

 

마음과 정성을 다한 손님상, 그리고 빠질수 없는 차와 간식 메뉴들도 소개되어 있네요.

손님상 메뉴들은 소박한 사찰음식에 조금 화려함을 더한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단호박묵, 사찰식 연근피자, 조랭이덕 찜, 우엉 잡채 등 정말 다양한 레시피가 소개되어 있답니다.

맛도 좋을것 같고...눈도 즐거운 요리들이 너무 너무 많은걸요~

 

 

 

 

 

지금처럼 쌀쌀한 환절기에 좋은 감기탕~

표고버섯, 생강, 무, 대추만 있으면 간단하게 끓일수 있더라구요.

요즘 감기로 고생하고 있는데요...표고버섯 사서 얼른 끓여 마셔봐야겠어요.^^;;

 

 

 

 

 

부록으로 사찰요리와 함께 하는 테이블 세팅법을 알려주고 있는데요.

알맞은 테이블 세팅으로 모임의 분위기도 살리고 맛있는 음식을 더욱 돋보이게 할수 있잖아요.

테이블 연출에 관한 내용과 음식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포장방법도 알려주고 있어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었어요.

 

사찰음식하면... 건강식이라는 단어가 먼저 떠오르는데요.

현대인의 식습관 개선과 식사예절을 배우는 데에 사찰음식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제철재료로 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리려는 간단한 조리법을 가진 사찰음식....

알면 알수록 정말 매력이 많은 것 같아요~ ^^

이 요리책에 소개된 음식들 만들어 먹다보면 고기 반찬 없이도 맛있는 밥 먹을수 있을것 같아요.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한 사찰음식으로 우리 가족의 건강 지키고 싶네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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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교과서 - 아이랑 엄마랑 함께 행복해지는 육아
박경순 지음 / 비룡소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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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교과서...오랫만에 저만을 위한 책을 읽어 본것 같아요.

항상 아이들과 함께 동화책을 읽고 지내다보니 정작 저만을 위한 책을 보는 시간도 없은듯 한데요.

얼마나 정신없고 바쁘게 살림과 육아에 전념하고 지내왔는지...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아이들과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함께 발전해나간다는건 참 힘든 일이예요.

그만큼 부모의 역할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정말 엄청나더라구요.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기 위해 많은 것을 배우고 알아야 하며...

아이와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야 하니 말이죠.

이런 면에서 비룡소 엄마교과서는 저에게 잠시 숨고르기 할수 있는 여유의 시간을 주었답니다.

온전히 저만의 시간을 내어 책을 읽을수 없었지만...

아이를 보면서 틈틈히 짬내어 읽다보니 조금은 마음에 편안해지더라구요.

 

 

 

 

 

 

아이랑 엄마랑 함께 행복해지는 육아...정말 이상적인 육아가 아닐수 없는데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일들이지요.^^;;

정신분석학자이자 세 아이의 엄마가 전하는 특별한 육아법이라니 눈이 번쩍 뜨이더라구요.

유형에 휘둘리는 육아, 스트레스 받는 육아도 이제 그만~ 저도 행복한 육아 시작해볼까 해요...ㅎㅎ

 

 

 

목차를 살펴보면...이 책은 자녀를 양육하는데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세가지로 나눠 이야기하고 있어요.

타고난 성향, 영아.유아.아동의 일반적인 발달과정, 그리고 부모 자녀의 관계랍니다.

그중 제일 중요시한것은 바로 부모 자녀의 관계인데요.

자녀의 앞에서는 누구도 완벽한 사람은 없지만...그 부족함을 비치는 것을 부끄러워하고.

완벽한 부모인것처럼 행동하고 싶어하는게 대부분의 부모이지요.

미성숙한 채로 부모가 된다는 사실....부모 됨이란 자녀와 함께 성숙해나가는 과정이며,

그 성숙의 거름이 되는 것이 갈등이라고 보고 있네요.

자녀와의 갈등의 해결하기 위해 부모 자신에 대해 돌이켜보고 들여다보는게 제일 처음에 할 일라고 해요

우리는 자녀를 키우는 부모이기 이전에... 누군가의 자녀였으며, 누군가의 돌봄과 훈육을 받으며 자랐다는 사실..

자신이 자라온 여정을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잠시 쉬어갈수 있는 여유를 주고 있는듯 해요.

 

 

 

 

자녀들에게 부모의 사랑이란 누군가와 나누어 먹어야 할 파이조각과 같은 것이라고 해요..

아이가 하나일때는 몰랐는데...둘이 되고 잦은 다툼을 볼때면 누구 편을 들어주어햘지 난감할때가 있더라구요.

부모는 온전한 파이를 아이마다 하나씩 준다고 생각하지만...

받아먹는 아이의 입장은 그렇지 않다고 하네요

이처럼 나누어 먹어야 할 운명이란 것을 이해하게 되면 다투는 자녀들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질수 있다는데요.

부모의 입장에서의 판단과 이해를 벗어나 아이의 입장에서 이해하려고 한다면

자녀와의 관계는 더욱 끈끈해지고 좋은 관계를 유지할수 있다는 것~ 꼭 기억해두어야겠어요~

정신분석이라는 다소 어려운 내용들을 중간중간 다루고 있지만,

실사례를 통해 자연스럽게 정신분석에 관해 이야기로 이끌어나가고 있어.

쉽게 공감할수 있고 이해할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책이랍니다.

 

 

 

 

도널드 우니콧, 하인즈 코헛, 멜라니 클라인, 지그문트 프로이트 등

유명한 정신분석가의 이론과 삶을 한편에 담고 있어 그들이 노력과 삶을 엿볼수 있답니다.

 

 

 

 

 

책을 읽다보면 정말 엄마의 역할이 중요하다는걸 새삼 느끼게 되더라구요.

그만큼 제 자신에 대해 돌아보고 생각해볼 시간을 가질수 있었는데요.

엄마가 제일 가깝고 편한 존재이기에 의존을 하게 되고 투정을 심하게 부릴때도 있는데요.

엄마의 존재는 감정을 배설물로 받아내는 역할뿐만 아니라.

'감정의 여과기" 역할을 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네요.

나쁜 감정의  찌꺼기를 받아서 맑은 감정으로 정화시켜 다시 되돌려 두어야 한다고 하니...

영유아기에 감정의 길을 만들어 주는데 엄마의 역할이 정말 크다는 걸 알수 있어요.

 

 

 

 

정신분석학자이기 전에 세아이의 엄마의 입장에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어서 그런지...

공감되는 내용도 많고...앞으로 어떤 부모로 아이와 함께 성장해나가야 할지도 조금은 길이 보이는것 같아...마음에 놓이더라구요.

아이를 키울 때는 삽을 깊게 파는 것이 좋다고 해요. 그래야 뿌리가 상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마음을 크게 가지라는 뜻인데요.^^

마음이 깊으면 닿지 않는 곳이 없기에 키우는 과정에서 생기는 갈등도 해결하지 못할 것은 없다고 해요.

 

 

 

 

 

아이들의 정상발달과정는 구강기, 항문기, 남금기, 잠복기로 나눌수 있어요.

각 단계에서의 아이들의 특징을 설명해주고 있어...아이들의 신체발달과 심리를 파악할수 있어.

그 시기에 어떻게 엄마가 육아에 전념해야할지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요.

 

 

 

 

양육에 있어 아빠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는데요.

심리적으로 아이들이 아빠를 지각하는 건 엄마라는 창을 통해서라고 하네요.

아내로서 남편에 대해 갖는 불만을 아이들에게 심어주면,

아이들은 심리적으로 한쪽 부모를 잃게 되는 절름발이로 자라게 된다니...정말 놀라지 않을수 없는데요.

무심코 아이들에게 아빠의 대한 불만을 털어 놓았던 제 자신이 부끄럽더라구요^^;;

아빠와 아이들의 원만한 관계를 위해서 엄마의 역할이 참으로 엄청나다니..

엄마라는 존재감이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그만큼 아이를 대하는 자세에 대해서도 한번 더 돌이켜보는거 현명하게 행동할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겠어요.

 

 

 

 

 

아이들은 모두 다른 성향과 기질을 갖고 태어난다고 해요.

이런 다양한 기질을 가진 아이들의 행동과 생각은 어떤지 쭉 살펴봄으로써

다른 기질과 성격을 이해하고 우리 아이들의 성격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육아방법을 터특한다면...

아이와 엄마가 모두 행복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답니다.

 

 

 

 

 

가끔을 금기를 깨고 사랑을 주어라~

금기를 깨고 아이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 때론 그것이 엄마의 사랑이다.

버릇 없어질까 두려워하지 마라~ 버릇없는 아이가 되는 것은 부모의 성숙도에 달려있지.

몇번의 금기를 깨는 것과는 전혀 무관하다.

 

미성숙한 상태에서 부모가 되고...완벽한 부모가 되기 위해 애쓰는 많은 사람들...

자녀교육이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과정.

아이들과의 갈등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이것을 수정해나가는 것,

그래서 아이와 함께 성숙해나가는 과정, 이것이 부모 됨이라는 점....꼭꼭 기억해두어야 겠어요.

 

동원책꾸러기와 비룡소가 기획한 엄마교과서...

책 제목처럼 엄마라면 꼭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책인데요.

엄마교과서에 함께 육아에 지친 엄마들이 자신에 대해 돌아 볼수 있는 여유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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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어린이/가정/실용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요즘 날씨가 많이 포근해져..봄이 성큼 다가온 느낌인데요...

봄이 되니 나들이도 하고 싶고 마음이 싱숭생숭하답니다..^^

2월은 참 정신없이 후다닥 지나간듯 하여... 3월은 알차고 바쁘게 보내고 싶은 마음이랍니다.

좋은 책들과 함께하는 3월 보내야겠죠^^ 유아/어린이/경제/실용 신간 추천해봅니다.

 

엄마가 차려준 밥상이 제일 좋은 5년차 주부...

엄마가 해준 음식은 왜케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방법도 같고 재료도 같은데 막상 음식의 맛은 다른...^^;;

엄마의 손맛을 맛볼수 있는 엄마의 레시피 한번 훔쳐볼까요??

봄이 되니 왠지 몸보신해야할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맛깔난 음식들로 한상 차려 가족들과 밥 한끼 먹고 싶네요^^

 

 

 

 

 

 

 

 

우리집엔 떡돌이, 떡순이가 살아요..

그래서 시어머니께서 방앗간에서 떡하니 늘 조금더 챙겨주시는데요.

떡을 너무나 사랑하는 울 꼬맹이들에게...직접 떡을 만들어 준다면 정말 재밌고 좋을것 같아요.

떡 만들기가 쉽도록 설명되어 있다고 하니 꼭 만나보고 싶은 책^^

 

 

 

 

 

 

 

 

 

구름빵...울 딸아이가 참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중의 하나인데요.

꾸물꾸물 지각대장...아침마다 딴짓을 하는 홍시의 이야기네요..ㅎㅎ

아이들이 공감 갖고 재밌게 볼수 있는 그림책이라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싶어요.

 

 

 

 

 

 

 

 

피리 부는 카멜레온 시리즈 92권.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이라 하니 더욱 기대되는데요.

오드리라는 친구는 엉뚱하지만 해피바이러스를 가진 친구일것 같아요. 귀여운 오드리와 함께하는 재밌는 이야기..아이들과 보고 싶어요.

 

 

 

 

 

 

 

한참 말배우기 시작하는 울 꼬맹이와 함께하면 좋을 책이군요.

한글과 영어동요를 한번에 만날수 있어 더욱 좋을것 같은데요.

CD뿐만 아니라 세이펜으로도 동요를 들을수 있다고 하니...

넘 편하고 동요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질것 같아요.

책 제목처럼 말문이 빵 터졌으면 좋겠네요^^

 

 

 

 

 

신간 둘러보니 읽어보고 싶은 책들이 많네요.

3월은 좋은 책들과 함께 보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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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캣 2013-03-07 06: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보았습니다.
 
[한눈에 펼쳐보는 문화재 연표 그림책]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한눈에 펼쳐보는 문화재 연표 그림책 한눈에 펼쳐보는 그림책
이광표 지음, 이혁 그림 / 진선아이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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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하면 왠지 어렵게만 느껴졌던 학창시절..역사를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단순 암기로만 익혔던 세대와는 달리 요즘엔 다양하고 재밌는 방식으로 문화재와 역사를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 가질수 있는데요.

<한눈에 펼쳐보는 문화재 연표 그림책>은 책 제목처럼 뗄레야 뗄수 없는 문화재에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재밌게 하고 있답니다.

선사 시대 문화재부터 근대 문화재까지 유명 문화재를 역사의 흐름에 따라 연표로 정리했는데요. 문화재가 만들어진 역사적 배경과 다양한 역사적 사건을 한눈에 담아낸 독특한 연표 구성을 하고 있어 아이들이 종합적 사고력을 길러 주는데 도움을 주는 연표 그림책이랍니다.

 

 

 

 

5,000년의 우리 역사를 연표로 나타내고 있는데요. 연표의 흐림에 따라 각 시대별 문화재를 재밌게 소개해주고 있어요. 간결한 설명과 재미있는 그림으로 풀어내는 문화재 지식으로 문화재와 역사에 대해 애해를 높이고 있답니다. 초등학교 과정에서 다루는 범위의 문화재의 소개로 저학년의 아이들도 쉽고 재밌게 볼수 있는 연대그림책이더라구요.

 

 

 

 

 

 

연대별로 구성된 문화재를 배우고 "한눈에 쏙!" 페이지를 통해 그 시대에 알아야 할 중요한 내용들을 정리해주고 있어 좀더 문화재에 대해 알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각 시대별 특징과 대표하는 문화재의 종류, 특징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문화재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부분이네요.

 

 

 

 

 

 

"똑똑해지는 문화재 퀴즈"를 배웠던 내용을 테스트해보는 시간도 가져볼수 있는데요.

미니 퀴즈를 통해 좀더 즐겁고 재밌는 역사공부시간이 될수 있겠네요.

간결한 설명과 함께 알기 쉬운 그림, 그리고 재밌는 만화까지...

아이들이 관심있어할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는 문화재 그림책이라 마음에 들어요.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찾아보기를 통해 그때 그때 궁금한게 있으면 찾아 보고 익힐수 있는 시간 가져볼수 있겠네요.

문화재와 역사는 연관성을 갖고 있기에...문화재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시대적 배경, 정치, 사회분위기 등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고 익힐수 있지요. <한 눈에 펼쳐보는 문화재 연표 그림책> 을 통해 문화재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통한 단순한 감상법에서 벗어나 시대적, 사회적 배경을 통해 문화재 속에 담긴 많은 이야기를 감상하는 새로운 공부법을 소개해주고 있어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시간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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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공주와 바보온달]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평강공주와 바보 온달 비룡소 전래동화 24
성석제 글, 김세현 그림 / 비룡소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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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한번쯤은 읽어보았던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어렴풋한 이야기 전개는 알고 있지만...

세월이 지나다보니 완벽한 이야기는 잘 기억이 나질 않았는데요. 이번에 비룡소의 전래동화를 통해 새롭게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성석제 선생님이 어린이들도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간결하고 운율 있는 글로 써주셨고,

김세현 선생님은 한지 콜라주 기법과 채색기법을 사용하여 마치 고구려 벽화를 보는 듯한 새로운 느낌을 받을수 있었는데요.

옛날 평원왕이 고구려를 다스릴 때 평양에 온달이라는 사람이 살았어요.

옷도 다 떨어지고 얼굴에 땟국물이 줄줄 흘러 온달을 바보라고 사람들이 불렀지요.

 

 

 

 

 

평원왕의 딸인 평강공주는 한번 울기 시작하면 아무도 말릴수 없었다고 해요.

그래서 늘 임금은 시끄럽게 울면 바보 온달에게 시집을 보내겠다고 으름장을 놓곤 했어요.

 

 

 

 

 

세월이 흘러 평강공주는 결혼한 나이가 되자 온달과 결혼하겠다고 하는 평강공주였어요.

나라를 다스리는 임금님께서 말을 바꿀수는 없다고 하면서 궁궐을 떠나게 된답니다.

여기선 평강공주의 곧고 정직한 심성을 볼수 있지요. 공주는 가지고 온 금팔찌를 팔아

바보온달과 어머니와 함께 살림을 살게 되어요.

 

 

 

 

 

평강공주의 도움으로 다른 사람이 되어가는 바보온달...

처음의 바보온달과는 달리 듬직하고 남성적인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어요.

말타는 법도 배우고 글도 배우고... 눈부시게 달려져 가는 모습에서 역시 현명한 여자의 힘을 느낄수 있는 부분이었는데요.

 

 

 

 

 

고구려에서 해마다 열리는 사냥대회에서 온달은 단연 최고의 사냥 실력을 뽐내어...

임금에게 인정을 받게 되지요.

 

 

 

 

 

 

임금에게 인정받게 된 온달은 평강공주와 멋진 혼례잔치를 치르게 되네요.

임금과 평강공주도 화해를 하게 되구요. 웅장하고 흥겨운 혼례잔치를 그림으로 표현해주고 있네요.

 

 

 

 

 

새 임금이 즉위하고, 새 임금에게 힘을 주기 위해 신라에 빼앗긴 땅을 다시 찾기 위해

군사를 이끌고 싸우러 가는 온달장군... 공주에게 고구려 땅으로 만들지 못한다면 결코 살아서 돌아오지 않겠다고 약속을 하고 떠나네요. 그런데 온달은 신라군의 화살에 맞아 결국 숨을 거두게 되는데요. 가슴이 화살을 맞고 쓰려져 있는 온달장군의 모습이 넘 안쓰럽기도 하고 그 옆을 지키는 말의 표정에서도 슬픔을 잘 표현해주고 있네요.

 

 

 

 

 

어떻게 된 일인지 평양으로 온달의 관을 옮기려 하자 떨어지지 않는게 아니겠어요.

이 소식을 듣고 평강공주가 한달음에 먼길을 달려오고 공주가 관을 어루만지자 비로소 관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흥미로는 이야기이네요.

 

 

 

 

 

온달의 장례를 치르는 날...공주와 함께 온나라의 사람들이 슬퍼하는 모습이네요.

지혜로운 평강 공주와 용감한 온달 장군의 이야기는 세월이 흐려도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어요.

이 평강공주와 바보 온달의 이야기는 고려시대 김부식이 펴낸 <삼국사기>에 실려 있는 이야기인데요 이름난 장수들의 삶을 다른 <열전>에 실려 전해지고 있다고 해요.

볼품없고 가난한 총각이 공주와 결혼 했다는 이야기 구성 자체에서 당시 시대상으로 보아 온달은 미천한 바보였다기보다 하급 귀족 출신의 뛰어난 무사였을 거라는 해석인데요. 고대 사회에서는

다른 신분이나 집단에 속하는 이를 바보나 못난 인물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네요.

 

마치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친근한 어조로 옛이야기의 매력을 느낄수 있는 평강공주와 바보온달...판화를 찍어낸듯한 콜라주 기법으로 책을 보는내내 눈을 즐겁게 해주었답니다.

때론 웅장하게 때론 디테일하게 표현된 그림으로 새로운 느낌의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만나볼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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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캣 2013-02-24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