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가 필요한 모든 순간...]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샌드위치가 필요한 모든 순간, 나만의 브런치가 완성되는 순간
지은경 지음 / 레시피팩토리 / 201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들이 갈때 빠지면 아쉬운 샌드위치~

요즘엔 간편하게 한끼 식사로도 즐기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느긋하게 시작하는 주말 아침...뚝딱 집에 있는 재료들로 만든 샌드위치로

부담없이 여유롭게 즐기는 브런치..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막상 샌드위치 만들려고 하면 항상 매번 먹는 똑같은 샌드위치 밖에 생각이 나질 않는데..

이 책에서는 다양한 샌드위치 만드는 방법이 담겨있어서

앞으로 다양한 샌드위치 만들어 나들이도 가고 집에서 가족들과도 즐길수 있으니 넘넘 괜찮은것 같아요.

 

이 책에는 흔히 볼수 있는 대중적인 샌드위치부터...

좀더 색다른 느낌의 맛보지 못했던 다양한 종류의 샌드위치 만드는 방법까지...

그리고 샌드위치와 곁들이면 좋은 사이드 메뉴와 음료 레시피도 함께 들어 있어...

다양한 식단 연출이 가능하니...손님 초대음식으로 그만일것 같더라구요.

 

 

 

 

 

 

 

기본 샌드위치부터 콜드 샌드위치, 핫 그릴 샌드위치, 오픈 샌드위치까지...

용도에 맞게 70여 가지의 샌드위치 레시피가 소개되어 있어...

마음에 드는 샌드위치...그때 그때 선택하여 만들어 먹을때 정말 유용할것 같아요~

정말 다양한 샌드위치 소개로 보는것마다 꼭 한번쯤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도록

맛깔스러운 모습과 함께 멋스러운 테이블 셋팅으로 고급스러움까지 더하였더라구요.

베이커리나 샌드위치 전문점에서 파는 샌드위치를 이젠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을수 있답니다..ㅎㅎ

 

 

 

 

 

샌드위치...간편하고 쉽게 만들수 있지만...

어떤 음식이든 기본을 알아야 더욱 맛있게 만들수 있는 법~

이 책에서는 놓치기 쉬운 샌드위치를 만들기 위한 기본 정보들을 한곳에 모아두고 있답니다.

목차에서 볼수 있듯이 이 책에서 다룬 샌드위치는 크게 세종류로 나누고 있는데요.

콜드 샌드위차와 핫그릴 샌드위치...그리고 오픈 샌드위치...요렇게 세종류예요.

 

콜드 샌드위치는 소풍이나 나들이용 도시락으로 적합한, 차박게 먹어도 되는 맛있는 샌드위치,

핫그릴 샌드위치는 브런치나 한끼 식사용으로 좋은 따뜻하게 먹으면 맛있는 샌드위치,

오픈 샌드위치는 빵사이에 재료를 넣는 형태가 아닌, 빵 위에 재료들을 올려 만든 샌드위치랍니다.

 

샌드위치를 맛있게 만드는 지은경씨만의 노하우 8가지와 함께,

빵 제대로 고르기 부터... 샌드위치를 더욱 맛있게 하는 가공육, 샌드위치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하는 치즈,

가장 많이 쓰이는 채소와 허브, 이국적인 재료와 양념들에 대한 소개와 특징을 설명해주고 있어요.

또한 맛과 기능을 고려한 스프레드 다양하게 만드는 방법까지 소개되어 있으니...

샌드위치 만들기 전에 미리 숙지해두는것이 좋겠죠^^

 

 

 

 

 

샌드위치 만들다 보면 빵 자투리가 남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남은 빵을 활용하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어 알뜰하게 즐길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기 예쁘고 먹기 깔끔한 샌드위치 포장법까지 소개되어 있어...

유용한 정보가 가득 담긴 샌드위치 책이랍니다^^

 

 

 

 

 

 

 멋스러운 샌드위치 사진과 함께 샌드위치에 대한 기본정보을 소개는 물론....

오른쪽 페이지에는 샌드위치 재료, 조리시간 및 인분수 소개, 스프레드 및 속재로 준비하기, 샌드위치 만드는 방법 등...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처음 샌드위치를 만드는 사람들도 보기 쉽게 되어 있네요.

또한 아래쪽에는 실수포인트, 낯선 재료 설명, 대체 재료나 조리방법 가이드 등의

 조리tip을 소개하고 있어 많은 도음이 된답니다.

 

 

 

 

 

연어 크림치즈 샌드위치, 모닝 샌드위치, 쇠고기 버섯 그릴 샌드위치, 방울토마토 치즈 브루스케타 등

정말 다양한 샌드위치를 눈으로 맛볼수 있도록 맛깔스러운 사진들이 그 맛을 더욱 궁금하게 하는데요.

정말 먹어보고 싶은 샌드위치가 가득 하네요~ㅎㅎ

 

 

 

 

 

내 몸에는 미안하지만 내 입은 즐거운 칼로리 폭발 샌드위치...

때론 칼로리 걱정없이 진한 맛을 느끼고 싶을때 먹으면 좋은 샌드위치의 소개와 함께...

칼로리 폭발 샌드위치에 얽힌 일화도 읽을수 있어요~

 

 

 

 

 

블루베리 팬케이크, 시금치 샐러드 또띠아 피자 등의 다양한 브런치 메뉴 레시피와 함께

분위기 있는 세팅 방법도 소개하고 있어 좀더 멋스러운 브런치 즐길수 있겠네요~

브런치 메뉴로는 조금 부족하다 싶으면 함께 해도 좋을 사이드 메뉴 소개까지...

가족, 친구들과 함께 좀더 풍성하게 먹고 싶다면...샌드위치와 브런치 메뉴에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더하면 된답니다.


 

 

 

 

 

 

그리고 빠지면 아쉬운 홈메이드 음료까지...

정말 샌드위치와 연관된 다양한 레시피 소개로 알찬 정보들로 가득한 샌드위치 책이네요^^

책장 넘길때마다 먹고 싶은 샌드위치가 하나둘씩 늘어나게 되니...

이젠 직접 책 보고 만들어 먹는 일만 남았는데요~

요즘처럼 더운 날씨...별다른 조리과정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수 있는 샌드위치 만들어...

조금은 여유롭게 시원하게 보내고 싶네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까사마미 수납개조]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까사마미 수납 개조 - 수납으로 삶을 바꾼 여자들의 리얼 개조 스토리
까사마미 지음 / 포북(for book) / 2013년 3월
평점 :
품절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아이가 하나에서 둘이 되나보니 자연스레 늘어나는 짐들...

정말 한해 두해 늘어나는 짐들로 감당이 되지 않을때가 많아요~^^;;

지금도 대충대충 치워놓고 살고 있는 상태인데요...

물건이 제자리를 찾지 못하니 정리를 해도 표가 나질 않는법~

가끔 티비나 인터넷에서 나오는 수납방법을 참고하기도 하지만...

막상 정리하려고 하면 엄두가 나질 않더라구요.

이런 저의 고민에 조금은 답을 해주는 책이 바로 까사마니 수납개조 랍니다.

심현주라는 본명보다 까사마미로 더욱 알려진 그녀가 들려주는 수납이야기...

인기강사로 활동은 물론 'casamami' 라는 브랜드 론칭까지...

그리고 현재는 전문 수납 컨설턴트로 활동중인 그녀..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네요.

 

 

 

 

 

 

 

" 여자에게 수납이란 단순한 짐 정리가 아니예요.

다시 한번 살아보고 싶게 하는 치유 같은 거죠 "

 

이 책은 단순히 짐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방법을 담은 책이 아니라...

수납을 통해 삶을 바꾼 사람들의 진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단순한 정리를 통해 본인의 삶도 바뀌고...무엇보다 가족들과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좋은 변화가 많이 생겼다는 사례자들의 이야기를 접할때마다 정말 수납과 정리의 힘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답니다.

집의 구조만큼...정리를 원하는 이유도 각양각색인 7명의 사례들을 이야기하듯 자연스럽게 들려주고 있어서

보는내내 다른 사람들의 삶에 대해 공감하고 맞장구칠수 있는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저처럼 집안 정리에 답을 찾고 싶은 분들이 많다는 걸...이책을 통해 알수 있었는데요.

티비에서만 보던 전문 수납 컨설턴트를 의뢰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것도 알게 되었지요~

획기적인 수납법이 아니라...최대한 집에 있는 가구와 도구를 이용한 수납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

큰 돈들이지 않고도 쉽게 정리하고 확 달라진 모습을 볼때면 정말 저희집에도 적용해보고 싶은 생각이 팍팍팍~~

총 일곱집의 개조 전과..후의 모습을 사진으로 꼼꼼하게 담고 있더라구요.

정말 수납전의 모습은 저희집과 비슷한 상태...각 가구와 물건들이 자리를 찾지 못한 상태....^^;;

정리의 기본은 버리는 것부터 시작한다는 말도 명심해야겠어요.

저는 은근 제 물건에 대한 애정이 많아서 버리는게 참 힘든데요.

추억이 담긴 물건이나 언제가 한번 사용할법한 물건들을 버리지 못하고 쌓아놓은 경우가 많거든요...

당장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가감히 버리고 쓸만한 물건들은 나눔이나 기부를 통해 비워야...

비로소 정리를 위한 시작을 할수 있다고 해요~ ^^;;

적당한 정리와 수납을 통해 삶의 짐을 줄이고...변화를 불러 일으키는 걸 보면...

우리 삶에서 정리와 수납은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많은 힘을 얻을수 있다는게 참 신기하더라구요.

 

 

 

 

 

 

 

많은 수납이야기를 들어봤지만...

무엇보다 공감되는 부분은 아이들의 방과 짐을 정리하는 부분이였던것 같아요.

저도 두아이를 키우다 보니.... 부부의 짐보다 아이들의 짐이 늘어나고 정리하는게 힘든 부분중의 하나이거든요.

이사오면서 딸아이 방을 만들어 주었는데...막상 어떻게 꾸미고 정리해야할지 지금도 답이 나오질 않아요...

정말 누가 와서 깔끔하게 정리해주었으면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더라구요.

사례의 주인공들처럼 말이죠. 저처럼 이렇게 집 정리에 고민을 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

그리고 집안 정리로 삶의 무게가 가벼워졌다는 사실만으로 충분히 따라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더라구요.

책 구석구석 까사마미가 알려주는 팁도 얻을수 있어 정리수납에 답을 찾을수 있었네요.

조금만 생각을 달리하고 주변의 것들을 잘 활용하기만 해도 훨씬 더 집에 깨끗해지고 넓어지는걸 보니...

저도 책 속의 방법대로 저희 집 구석구석 정리하고 싶은 마음 한가득...

천천히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ㅎㅎ

 

 

 

 

 

 

 

처음 책을 보았을때...조금 두께감이 있어서 살짝 읽기 힘들것 같았는데요...

그래도 사진과 함께 설명된 정리팁과 다른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책장을 넘기는 속도가 빨라지더라구요.

중간 중간 나오는 꼭 기억해두어야 할 수납의 팁들은 따로 부록처럼 소책자로 만들어 주신다면...

참고하여 정리할때도 훨씬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뒷쪽에는 셀프 수납 개조를 위해 꼭 필요한 실속 정보를 모아두고 있는데요.

수납개조를 위한 기본 원칙과 함께 각종 침구류, 의류 개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고...

책에서 자주 등장하는 수납 도구들도 어디서 구매했는지 알려주고 있답니다.

아이들 델고 책을 읽으려니 정말 시간이 많이 걸린듯..^^;;

그래도 정리정돈을 위한 많은 팁을 얻을수 있었던 시간들이라 기분 좋았답니다.

이제 얻은 팁을 실생활에 적용하는 일만 남았군요~ㅎㅎ

까사마미 수납 개조.... 셀프 수납개조에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정리수납책이네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러브캣 2013-05-27 1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리뷰 잘 보았습니다.
 
[검은 후드티소년]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검은 후드티 소년 북멘토 가치동화 6
이병승 지음, 이담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검든 후드티 소년...처음 책을 받아보았을때...

다소 무거운 느낌의 그림으로 앞으로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어느정도 예상이 되기도 했지요.

왁스 페인팅이라는 다소 낯선 기법으로 그려진 이담 화백의 그림은...

묘한 매력과 함께 감동적인 이야기와 작품이 담고 있는 메세지를 잘 표현해주고 있는듯 한데요.

벼경과 함께 주요 인물등의 묘사가 정교하여 마치 영화를 보듯 책 읽는 즐거움을 주고 있답니다.

 

혹시 "백만 후디스 운동"을 들어 보셨나요??

전 부끄럽게도 이 책을 통해 알게된 운동인데요.

한 흑인 소년의 죽음으로 시작되어 미국 전역을 뒤흔들었던 백만 후디스 운동...

인종 차별을 넘어서 인류가 보편적으로 안고 있는 '차별'과 '편견'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후드티를 입고 거리를 걸어 다니는게 죽음의 원인이라고 하니...

참 황당하고 안쓰러운 이야기가 아닐수 없는데요.

지금은 그래도 인종차별이 많이 줄어 들었다고 하지만...

아직도 세계의 많은 곳에서 벌어지고 있을 인종차별과 편견에 대해

정의와 사랑으로 맞서는 진정한 용기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볼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답니다.

 

 


 

얼굴색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무차별하게 폭력을  당하는 모습이 참 마음이 아프네요.

실제로 있었던 마틴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을 읽는 내내 더욱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요.

실존의 인물인 마틴과 함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인 제이는 한국에서 입양된 아이랍니다.

제이의 엄마가 죽고 난후 혹시 아빠한테 버림을 받지는 않을까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요.

이때 동네 친한 형인 마틴의 죽음 소식을 알게 되지요.

억울한 마틴 형의 죽음이 잘못됐다는 걸 알리기 위해...

니콜과 하비와 함께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를 찾아가게 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지요.

 

 

 

 

 

마틴 형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제이의 노력은 시작되는데요...

마틴사건을 담당했던 형사를 찾아가는가 하면...

911상담원인 수잔아줌마를 찾아가 설득하고...그리고 그날의 사건을 목격했던 할머니를 찾아가고...

하지만 어른들은 그들 나름의 핑계를 대어 그 사건을 들춰내는것을 두려워 했어요.

아마도 인종차별과 사회적 편견에 맞설 용기가 나지 않아서가 아닐까 싶은데요.

 저도 이들처럼 그 상황에 있었다면 만약 용기를 낼수 있었을까 생각에 잠기기도 했지요.

늘 자신보다 약하거나 생김새가 다르다는 이유로 친구들을 괴롭했던 하비도...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고 말하면서 당한 만큼 되갚아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니콜도..

어느덧 제이와 함께하면서 서로에게 했던 행동들에 반성하고 잘못됨을 뉘우치면서...

서로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가는 모습도 엿볼수 있었어요.

 

 

 

 

마틴형처럼 후드티를 입고....피켓을 들고 샌포드 시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제이...

집으로 향하던 니콜과 하비도 제이와 함께 후드티를 입고 시위에 동참하게 되고...

수잔아줌마와 할머니, 그리고 마틴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에일리와 존 경관...^^

이 모습을 지켜보는 이들이 많아지고 관심 갖기 시작하면서...

점차 많은 사람들이 시위에 동참하는 엄청난 광경을 보게 되지요.

마틴을 추모하는 후드티 시위의 물결은 백만 후디스 운동이 되어 미국 전역으로 퍼져 나갔어요.

 

아무도 없는 줄 알았는데....

우린 혼자가 아니었어!

 

마틴의 죽음으로 시작된 이야기... 책장을 넘길때마다 어떤 내용들으로 전개될까...

과연 정의가 실현될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갖게 되었는데요.

묵직한 느낌의 이담 화백의 그림과 함께 하면서 흥미진지하게 전개되는 이야기로...

어느덧 끝을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가 아쉽기도 했답니다.

아직도 세상에 뿌리깊게 존재하는 차별과 편견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고...

이런 차별과 편견을 바꾸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애쓰는 많은 노력들로

좀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고 어울려 살아갈수 있는 세상에 대한 희망을 가질수 있었어요.

 

 

 

 

 

제이, 고마워.

"뭐가?"

 

날 잊지 않고 기억해주서.

"당연한거 아냐?"

 

당연한 일이 당연하지 않을 때도 많아.

너도 이젠 잘 알잖아?

 

"마틴 형, 얼마나 더 오래 기다려야 할까?

얼마나 오래 참아야 차별 없는 정의로운 세상이 올까?"

 

그건 모르지. 하지만 세상은 변할 거야.

아주 천천히......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러브캣 2013-05-27 1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리뷰 잘 보았습니다.
 
유아/어린이/가정/실용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어느덧 5월... 참 시간이 빠르네요~

따뜻하고 푸르른 계절이라 제 마음도 설레이는데요~

날씨가 좋으니 어디론가 훌적 떠나고 싶은 마음...ㅋㅋ 다들 동강하실꺼예요~

오늘은 어린이날이라...하루종일 엄마노릇 하느라 바뿌겠지만...

4월에 나온 따끈따끈한 책들 둘러보면서 시작해보려고 해요..ㅎㅎ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더욱 생각나는 다이어트...

점점 얇아지는 옷에 그동안 숨겨왔던 군살이 나오고 있어요.

다이어트는 영원한 숙제인것 같은데요. 두아이 낳고 빠지지 않는 살들..정말 신경쓰이네요^^;; 2주만에 날씬해지는 다이어트 비법을 알려준다고 눈이 번쩍 트이는 책이네요~ 맛있는 다이어트 식단이 소개해준다고 하니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맛있는 샌드위치를 만드는 법 부터...곁들여 먹으면 좋은 다양한 메뉴들까지.... 가게에서 파는 분위기 있고 맛있는 샌드위치 만들어 먹고 싶은 마음에 꼭 한번쯤 읽고 싶어지네요~ 항상 똑같은 샌드위치는  그만!!! 여유러운 브런치를 즐기고 싶어요..ㅎㅎ

 

 

 

 

 

 

 

 

맛있는 보양식으로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싶은 마음에 선택한 책이네요~ 영양가득하고 맛깔나는 보양식을 만드는 특별비법...

한번 배우고 싶어지네요~ 요 책에 나온 음식 하나씩 만들어 먹는 재미가 쏠쏠할것 같아요.

 

 

 

 

 

 

 

 

어릴적 많이했던 종이인형놀이가 생각나는 그림책이네요~

엄마와 종이인형놀이를 자주 하는 호랑이 덧신 신는 아이와 함께

즐거운 체험과 상상의 이야기...부록으로  종이인형 놀이책이 있어 아이랑 즐거운 놀이도 할수 있겠네요.

 

 

 

 

 

 

 

아이들의 좋아하는 블록이 함께 들어있어 더욱 좋은 놀이책이네요~

두더지 소방관 이야기와 함께 블록 놀이하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를것 같아요~ 아이들 소근육발달, 창의력 발달에도 좋은 블록책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죠^^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러브캣 2013-05-08 1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보고갑니다
 
[사이공에서 앨라배마까지]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사이공에서 앨라배마까지 - 2012 뉴베리상 수상작 한림 고학년문고 25
탕하 라이 지음, 김난령 옮김, 흩날린 그림 / 한림출판사 / 2013년 2월
평점 :
절판


 

 

처음엔 책제목을 보고 어떤 내용일까 무지 궁금했어요.

새하얀 아오자이를 입고 한손에는 파파야 나무를, 또 다른 한손에는 병아리를 잡고 있는 예쁜 여자아이가 바로 이 책의 주인공인 '하'의 모습이 아닐까 싶은데요.

한림 고학년 문고 12로, 2011년 네셔널북어워드 수상, 2012년 뉴베리상을 수상한 작품이랍니다.

1975년 뗏에서 부터 1년 동안 겪었던 일들을 일기형식으로 자연스럽게 써내려 가고 있는 운문체 소설이예요~

 

 

 

 

 

베트남전쟁의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 소설에서는 전쟁에서 패하여 보금자리였던 사이공을 떠나 피난길에 오르게 되고...우여골절 끝에 정착하게돤 미국 앨라배마에서의 힘든 생활을 아이의 시선과 감성으로 써내려 가네요.

사이공에서의 행복하고 평범한 삶이 아닌 피난길에 올라 망망대해와 난민촌에서의 힘겨운 생활...

그리고 새로운 터전인 미국 앨라배마에서의 생활은  열살 아이가 감당하기에는 참으로 힘든 면이 많았을텐데요..

이 소설의 주인공인 '하'는 특유의 밝음과 천진스러움으로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나가는 모습에서..참으로 마음 따뜻함과 함께 감동을 느낄수 있었답니다.

 

 

하가 첫돌을 맞기 전 해군에 징용되어 끌려가신 아버지에 대한 또렷한 기억없이...

하를 예뻐해주시고 아껴주시는 엄마와 세 오빠와 함께 살아가는 막내딸 하...참으로 긍정적이고 엉뚱한 면이 많은 유쾌함을 가진 여자아이란걸 알수 있어요~

행복바이러스를 지닌듯한 하의 모습에서 저 또한 행복함과 즐거움을 느낄수 있었는데요.

처음엔 책 두께가 제법 굵어서 한참동안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짧으면서도 쉽게 써내려간 일기라 그런지...한 소녀의 일기장을 들춰보는 재미와 함께 책장이 술술 넘어가더라구요.

 

 

소설의 배경은 베트남전쟁이지만, 잔혹하고 끔찍한 전쟁의 참상이나 비극을 그린 이야기라 아니라...전쟁이라는 불가항력 상황에 내몰려 고향을 떠나 낯선나라로 이주한 소녀가 천진함과 놀라운 생명력으로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어 오히려 책을 읽는 내내 따뜻함과 기분 좋은 느낌을 받을수 있었답니다.

난민촌에서 힘겹게 카우보이의 후원을 받아 새로운 터전인 앨리배마에서 정착을 하게 된 하의 가족들~

얼굴색과 생김새, 문화, 언어가 다른 미국이라는 새로운 곳에서의 생활이 상상 그이상으로 힘들게만 느껴졌겠죠. 말도 통하지 않는 곳에서는 산다는 자체만으로 하에게는 많은것이 힘들고 어려웠을 테니깐요~

 

 

하지만 하의 힘의 원천인 가족은 물론 든든한 지원군인 카우보이 그리고 워싱턴 아주머니....

새로운 친구 팸과 스티븐까지.... 아마 하를 도와주고 격려해주는 사람들이 없었다면 행복한 삶을 꿈꾸지는 못했을 것 같아요.

안타깝게도 아버지는 돌아가셔서 끝내 하의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했지만... 새로운 곳에 점차 적응해 살아가는 모습에서 희망을 느낄수 있었으며, 새로운 세상을 향해 자신감을 갖고 나아가는 모습에서 행복감을 느낄수 있었던 시간이었네요~^^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러브캣 2013-04-27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