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을 기획하라 - 홈쇼핑만 봐도 돈 버는 방법이 보인다
박내선 지음 / 21세기북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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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메가 히트 상품을 통해 ​세일즈의 핵심 전략을 공개!

​팔리는 상품에는 이유가 있고, 전략에는 법칙이 있다.

욕망으로 기획하라

 

돈 버는 방법을 알 수 있게 해 준대서 선택한 책인데 생각보다는 내가 원하는 답은 아니었다. 물론 돈 버는 방법은 다양하기 때문에 뭐라 할 수 없지만, 내 입장에서 - 공부만이 최선이다 - 라고 생각해온 사람 입장에서 이 책은 ..뭐랄까, "회사 사장들에게 말해주는 돈 버는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일반인들은 정녕 돈을 어떻게 벌어야하는지...

 

물론, 이것을 광범위하게 넓혀서 생각해보면 인생사 모든것에 적용될 수 있다. 물론!

이 책에서 말하는 포인트를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Part 01.공감! 감정을 팔아라

Part 02. 쇼쇼쇼! 고객의 눈을 사로잡아라

Part 03. 만능 엔터테이너! 용도를 재해석하라

Part 04. 승부! 당신 상품의 주인공은 누구입니까?

 

이렇게 일단 기본적으로는 상품을 판매하면서 돈을 버는 판매자를 위한 책이라 하겠다.

그렇다면 나처럼 공부만 하고 , 그것만이 성공하는 방법이라고 알았던 사람에게는 어떻게 적용해야할까 생각해보니

나를 판다고 생각하고 다시 이 책을 읽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물론 참 어려운 일이다. 내가 아무리 감성에 호소하고, 내가 가진 기능을 재해석해서 어필을 해도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에서는 눈에 보이는 내 이력서의 항목만 보고 내가 가진 능력들을 마음대로 해석해버리기 때문에

내가 외국어를 2개를 하는지, 1개만 자격증이 있는지, 4가지 5가지를 6개월 이상 배워 외국어에 대한 필이 남다른지

이런거에 대해서 결론적으로 "자격증1개"로 끝이 나버리는 세상이기때문에...이 책에서 말하는 것들을 대입시키는 것이 개인적으로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래도 무슨 말을 하는지는 알겠다. 한경희제품은 정말 주부 한경희가 그녀의 이야기, 주부들의 이야기를 상품으로 만들어서 판매를 했고, 그래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잘 사로잡았던 것이고, 휴롬이 고급이미지 그리고 환자들을 위한 이미지에서 건강을 위한 제품으로 바꾸기 위해 어떤 노력을 들였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은 충분히 공감가고 이해가는 이야기였다. 누군가는 지금의 현상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고, 혹은 더 나은 방법은 없을까 생각했다는 것이고,

그것이 결과적으로 좋은 방법, 좋은 판매실적을 가지고 왔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게다가 이런 판매업은 연예인, 다큐멘터리, 대기업 등 거대한 흐름이 있어서 또 가능한 일이 아니었는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정말 구멍가게에서 이러한 것들을 대입시키기엔 한계가 있을 수도 있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아무리 질이 좋아도,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돈이 없다면 소문나기도 참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잘난 사람의 강연을 들어도, 너니까 가능했던거지, 넌 돈도 많고 도와주는 사람도 많잖아.

이렇게 생각하면 배울게 하나도 없지만, 조금이라도 지금 내 상황에서 할 수 있는걸 찾아보는 노력의 일환으로 이 책을 읽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긍정적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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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큐 웃픈 내 인생
앨리 브로시 글.그림, 신지윤 옮김 / 21세기북스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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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큐, 웃픈 내 인생

 

제목만 보고 엄청 웃긴 책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러지 않아서 약간 실망했다고 해야하나? 난 웃긴책이 읽고싶었나보다. 하하. 책 표지에서 보이듯이 웃픈, 웃기면서 슬픈? 불쌍하면서도 처량하기도 한? 가끔은? 그런 우리들 인생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그리고 책표지에있는 저 개. 개도 주인공이다. 개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 개인적으로 개를 무서워하는 나로서는, 개와의 에피소드에는 공감하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어린시절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아이 둘을 키우고 있어서 공감이 많이 가고, 웃기고 얼척없고 그랬다.

정말 받자마자 1시간만에 쑥 읽을 수 있는 그런 책! 화장실에서 읽어도 좋고, 반신욕하면서 읽어도 좋고! 보통 잔잔한 , 내가 좋아하는 음악들을 틀어놓고 책을 읽는데 이 책은 그러지 않아도 되는 책이다. 가볍게 하지만 실제 책은 무거워 들고 있기 힘들다. ㅋ

암튼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

 

하지만, 생각해보며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우울증에 대처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보면서 내 인생, 지금 내 상황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었고, 주인공의 엄마가 주인공에게 한 행동들을 보며, 나도 내 아이들에게 하는 것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고,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며 참 웃긴 생각이 들었다. 웃기지만 누구나 그렇구나. 하며 아이들을 이해할 수도 있었다.

 

뉴욕타임스 종합 베스트셀러 1위! 그리고 에드버타이징 에이지에서 그녀를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창작자 50명 중 한명으로 꼽았다고 한다. 아. 이 작가 소개를 읽고 시작했는데 왜 읽으면서 남자라고 생각했지? ㅎㅎ 캐릭터때문인가? 아님 성격때문인가? ㅎㅎ 케이크 좋아서 집착하는 어릴적 모습. 미래의 나에게 편지쓰고 기다리는 10세 소녀모습. 참 웃기면서도. 씁쓸한 우리인생이 잘 드러난 책!이다.

 

옮긴이가 책 마지막에 써둔거 보고 추가로 이해도 됐다.

루저들에게 남은 건 유머뿐이라고. 그게 곧 우리를 이기게 할 수 있을거라는 이야기였던 것 같은데... 이 글은 그런... 평범한 사람들. 그런데 루저라고 듣기도하는... 그런 우리네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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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가 만난 하나님
공병호 지음 / 21세기북스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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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가 만난 하나님

 

 남편이 공병호 자기계발서를 신봉하는 듯 말을 해서 그 이후로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 그 전에도 들어봤었는지..기억이 안날 정도지만, 우리집에는 공병호 作 책이 많이 있다. 이 책도 남편을 위해 선택한 책. 불교,기독교,천도교 등등 다양하게 종교에 관심이 얕게 많은 남편이 이 책을 읽으면 기독교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될까. 혹은, 기독교에 빠지게 될까? 궁금하면서도 내심. 그렇게 되길 기대했는지도 모르겠다.

 

스무살때까지 교회를 다녔던 나는, 교회에서 유명한 집사님의 딸로 피아노반주도 하고, 암송대회, 市 교회 전체 찬양대회 등 각종 대회를 휩쓸고 다닐정도로 유명해서, 내가 좋은 학교에 떨어졌을 때는 아침에 과외받고 교회와서 자더니 사탄이 씌여서 그런거라고 했을 정도로 신앙심이 깊어 보이는 아이였다. 대학에 들어가면서 타지에서 기숙사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교회와는 멀어졌지만, 그 전에는 나도 교회에서 살다시피 한 사람 중 한명이었다. 그리고 외국에 살때는 한인교회에 가서 열심히 찬양하고 눈물짓고, 혹은 김치얻어먹으러라도 암튼간에 열심히 다니고 귀국하면 안다니고...그러다 어느날인가 너무 힘든 장기간의 외국생활 후 교회에 갔는데 너무 눈물이 나서 어쩔줄 몰랐던 때도 있다. 어쩜 지금 가도 그럴지도 몰라.

그게 아마 내가 뼛속까지 기독교인이라 그럴지도 모른다.

 

그런데 지금은 <건강을 위해 기도해라> <성공을 위해 기도해라>라는 부모님 (이제 교회에서도 위치가 무지 높아지신) 말씀에 콧방귀를 뀌며 <웃기고 있네>라고 하는 상황. 암튼 그래서 그 이후로 기독교 책은 조금은 멀리하기도하고,, 그러면서 곁눈질로 관심을 두는 정도. 이 책도 그렇게 궁금해서 선택했다.

남편은 끝까지 다 못 읽었지만, 이 책 표지에 적힌 것처럼 요약을 해주었다.

 

자기계발서로 유명한 공병호씨가 최근 기독교를 접하게 되고 빠지면서, 하나님에 대해 공부를 하면서 성경을 배우니 더 좋더라. 그 공부한 것을 정리한 책.

 

먼저 읽은 남편의 요약을 한참 듣고 책을 다시 받아드니, 책 표지에 다 써 있구만~

암튼 근데 그게 내용이야~! 핵심~!

그래서 교회에 가고 싶어졌어? 성경이 읽고 싶어졌어? 다시 되물었지만, 확실한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다.

나는? 나는 읽다보니, 생각보다 내가 아는 내용이 많았다. 성경을 외우고 다녔던게 지금으로부터 20여년전이라고 하지만, 그게 몸에 저절로 익혀진 악기연주처럼, 스르르 아는 내용들이 많았다. 하지만 위에서 말한 지금 내 심정으로는 조금 이해되지 않거나 혹은 받아들이 싫은 내용들이 있었다. 역시 기독교책이구나.

 

하나님.이라고 크게 표지에 적힌것처럼, 성경을 해석한 내용이 많아서, 나처럼 기독교를 알고 있는데 싫어하는(?) 사람들은 싫어할 책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공병호씨처럼 초보 기독교인들, 혹은 호감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충분히 좋은 해설서?라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을 계속해서 진심으로 천천히 마음에 새기면서 이 책에서 하라는대로, 성경에서 하라는대로.... 생활하면! 마음가져보면!

다시 20여년전의 나로 되돌아 갈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조금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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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게 사랑하고 행복하게 섹스하라 - 성전문가 배정원의 All About Sex
배정원 지음 / 21세기북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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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욕과 성욕이라는 아주 기본적인 본능에 충실한 프로그램들로 방송이 채워지고 있다는 것은 우리들의 의식이 그렇게 구성이 되어 있다는 해석을 가능하게 한다. 식욕과 성욕을 감지하는 신경은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서 식욕과 성욕은 서로 속기 일쑤라고 한다. 너무 많이 먹어 포만감이 느껴지면 성욕이 생기질 않고, 충분히 만족스런 섹스를 하고 나면 배가 고픈 줄도 모르게 된다. 오히려 나른하게 잠에 취하고 싶은 생각뿐이다. 그래서 섹스는 최고의 수면제이기도 하다.

또한 배가 고파지면 누구나 조금씩은 난폭하고 거칠어지는데, 섹스가 부족해도 성격이 거칠어지고 짜증이 나는 등 심사가 불편해진다. 반대로 배가 부르면 느긋해지고 너그러워지는 것처럼 섹스에서 충분하게 오르가즘을 느꼈다면 마음이 천사처럼 부드러워지고 여유로워지며 긍정적인 마음이 된다." (p16)

 

이런 내용으로 시작한 이 책은 제목만큼이나 파격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정사씬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뭐 이런게 들어있어 파격적이라는게 아니라, 우리가 평소에 나누지 못하는(?) 이야기들이 들어 있어서이다. 제목도 그렇듯이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있거나, 들고 있거나 한다면 분명 지하철에서도 수군거리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이 책을 선택한 사람들은 그래도 뭔가 기대하는 것이 있었을텐데 결혼하지 않는 사람들, 아니 정확히 말해,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은 이 책을 어떤 생각과 기대를 가지고 선택했을지 궁금하다.

난 다행히(?) 공식적으로 남편과 섹스(이 책에서는 이 단어가 너무 많이 나와, 리뷰를 써도 되나..검색에서 차단되지 않을까...싶을정도 ㅎㅎ) 를 할 수 있는 결혼이라는 것을 해서, 그리고 그 후에 이 책을 읽는거라... 그 전이라면 아마 많은 것이 다른 의미로 다가올 수도 있을 것 같다.

 

16페이지, 27페이지, 31페이지...공감되는 내용이나 신기한 (?)내용들이 정리되어있다고 계속 적어둔 걸로 봐서..많은 이야기들을 얻을 수 있는 책임에는 확실한 것 같다.

일단 챕터(chapter)1은 섹스 속에 또 다른 '나'가 있다.를 제목으로 정의에 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고, 챕터2는 '아는 만큼 행복해지는 사랑의 기술'로 지스팟은 존재하는가. 월경 중 관계는 정말 안전할까' 등 평소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이야기들 그리고 알고 있었는데 잘못알고 있던 상식들도 있고. 알면 좋은 이야기들이 있다. 챕터3. 남자가 원하는 섹스, 여자가 바라는 섹스. 그리고 챕터4. 부부가 함께 오르는 행복한 성.

특히 챕터 4에서는 남편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었고, 미안한 마음도 들었고, 남자들이란 참... 어이없는 헛웃음을 짓는 이야기들도 있었다. 페이지 글들을 다 쓰자니, 또 심의에 걸릴 것 같은 느낌에 (나도 아직 보수적인가?) ... 글로 옮기진 못하고, 암튼 내 느낌은 그랬다. 마지막으로 챕터5에서는 섹스, 그리고 사회라는 제목으로 사회적인 문제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다.

 

솔직히 좀 두껍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재미있게 한참 읽을 수 있지만, 섹스라는 주제로 또 너~무 오래 읽고 있는것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우리 사회는, 나는 아직 개방적이지 못한 것 같기도 하다. 이 책의 제목이 이렇게 결정된 것이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조금 변화하고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 아닌가... ^^

그리고 이 책을 검색해보니 3월에 출판되고 4월에 <체험판>이 나왔다고 나온다. 그건 또 어떤건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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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정리 플래너 - 삶을 바꾸는 52주 프로젝트! 정리가 된다!
제니퍼 베리 지음, 안진이 옮김 / 나무발전소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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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바꾸는 52주 프로젝트! 정리가 된다!

우리집 정리플래너


이 책은 1번 봐서 끝낼 책이 아니네요. 일주일마다 미션이 주어지고 그걸 해결해야하는건데

그렇게 52주. 약 1년짜리 책이에요. 그러니 항상 책상위에 두고 줄그어가면서 해야할 거네요.

파트너를 한명 구하거나 여러명이서 스터디그룹을 만들어서 같이 해도 좋을 것 같아요

혼자 하는 것보다 같이 하면서 용기도 주고 서로 이야기도 하고 반성도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날을 잡아서 하는 것도 좋다고 나오니. 일단 밀린 일들은 하루이틀에 날잡아서 하고

나머지는 여기서 말한대로 1주일에 몇가지씩 정리, 계획해서 처리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총 7part로 나눠지는데

- 나부터 신속하게 정리하기

- 생활공간 정리하기

- 수납공간 정리하기

- 사적인 공간 정리하기

- 물건 정리하기

- 서류 정리하기

- 특별한 날 계획하기

이렇게 총 7가지 파트 총 52개로 나눠져서

1개에 1주일씩 하는거에요.

1주는 머릿속 잡동사니 : 무엇이 나를 가로막고 있는가? 에요.

이 한가지를 이번 한주동안 해보려고 합니다.

정리도 연습이 필요하고, 습관을 들여야 한다는 책 내용 그리고 어떻게 하라는 책 내용

다 공감하는 내용이 많을 건데 그걸 실천하는게 항상 어렵듯이

이 책에서는 그걸 좀 더 구체적으로 나눠서 해주고 있어요.

잘하고 있어. 라고 생각하지말고 그냥 하라는대로 하나씩 해보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전 정리수납관련 수업을 듣고 나서 이 책에 관심이 생겼는데...

주변 환경정리. 장난감 정리. 책 정리가 다가 아니더라구요

인간관계정리 머릿속 정리가 더 중요한 걸수도 있어요.

그러니 이 책 보고 하나씩 정리해보시길 바랍니다.


이 책은 1년을 시작하는 11월.12월에 선물로 줘도 좋을 책인 것 같아요.

저도 읽고 실천해보고 좋으면 선물해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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