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의 과학 - 일상의 공부 도구에 숨겨진 비상한 작동 원리
와쿠이 요시유키 & 와쿠이 사다미 지음, 최혜리 옮김 / 유유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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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문구용품의 탄생과 과학적 원리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다. 초중고 때 배운 과학 지식만으로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다. 커터칼, 문서세단기 등 일본에서 처음으로 고안되거나 만든 문구도 생각보다 많다. + 이 출판사 재미있는 책들을 좀 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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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사생활 - 알베르토가 전하는 이탈리아의 열 가지 무늬 지구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알베르토 몬디.이윤주 지음 / 틈새책방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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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의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가 책을 냈다길래 호기심에 집어든 책인데, 잘 모르고 있었던 이탈리아의 오늘을 엿볼 수 있었다. 이탈리아의 음식이나 커피, 요즘 젊은이들 이야기(+알베르토의 어릴 적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적극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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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신령님 25 + 팬북 (한정판)
스즈키 줄리에타 글.그림 / 학산문화사(만화)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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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완결이구나.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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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이야기 9
모리 카오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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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권은 주로 파리야 이야기. 이 커플 마음에 든다. 다른 권보다 개그가 많아서인지 특히 더 재밌었다. 초판 부록인 스케치집도 얇지만 알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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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트 브렌델 피아노를 듣는 시간
알프레트 브렌델 지음, 홍은정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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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피아니스트 알프레트 브렌델이 A부터 z까지 각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피아노에 대한 단어에 관한 단상을 담은 책이다. 어떤 곡을 연주할 때는 어떻게 연주해야 한다거나, 크레센도 연주하는 법, 운지법, 템포(연주의 다른 요소를 모두 제대로 이해한 후에야 비로소 템포를 결정할 수 있다), 피아노의 음향(세상에 나쁜 피아노는 없고 나쁜 피아니스트만 있다는 말은 피아노 장사꾼이 만든 말일 것), 악보 읽는 법, 페달밟는 법, 연주회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법, 강약조절, 스타카토 연주하는 법 등 피아노를 치고자 하는 사람을 염두에 두고 쓴 듯하다. 어릴 적 남들처럼 동네 피아노학원이라도 다녀서인지 피아노에 호감과 관심을 갖고 있지만, 쉬운 곡을 겨우 건반으로 쳐 보는 수준인 나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읽었다.

위 조언과 관련해서 참조할 만한 곡들도 소개하고 있으니 들어봐야겠다.

-

브람스, 피아노협주곡 D단조

바흐, 환상곡 A단조 BWV 922

베를리오즈, 무도회에의 권유

 

슈베르트, 방랑자 환상곡

모차르트, 환상곡 C단조, KV475

바흐, 반음계적 환상곡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C단조 / C장조 / Eb 장조 마지막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Eb장조 KV271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C장조 Op.15

 

모차르트

- 피아노소나타 A장조 KV331 / C단조 KV457

- 론도 A단조 KV511

- 아다지오 B단조 KV540

-음계진행: 미뉴에트 D장조 KV355, 지그 KV574

 

차이코프스키, 피아노협주곡 1번

 

슈베르트, 방랑자 환상곡 C장조 D760 / 피아노소나타 Bb장조 D960

슈만, 환상곡 C장조

 

베토벤, 피아노소나타 A장조, Op.2 No.2 1악장 오른손 연주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D장조 1악장 / 소나타 Op110

           피아노소나타 Op.111 변주악장

 

음악은 해석자가 ‘실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미 기록된 순간부터 살아 있으나 잠자고 있으므로 해석자는 잠자는 음악을 깨워야 한다.

모차르트 소나타는 아이들에게는 너무 쉽고 연주자들에게는 너무 어렵다.

모차르트 음악의 열쇠는 오페라

슈베르트는 신경써서 페달을 밟아야 하는 작곡가이다.

페달 사용과 관련해서는 빌헬름 켐프를 참조하라.
리스트 곡을 계속 대하다보면 페달을 잘 이해할 것.

마지막 코드를 앞 코드에서 억지로 떼어놓지 말자. 격정적인 끝을 디미누엔도로 일그러뜨리지 말자.

작곡가마다 악상 기호를 달리 사용한다. 바르토크, 브람스, 리스트, 베토벤은 악상기호를 잘 사용한 작곡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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