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품격 - 인생의 좋은 답을 찾아가는 아홉 번의 심리학 강의
고영건.김진영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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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있는 행복 전도사, 내 삶의 행복을 찾아서 떠나자]

# 오반장의 책속의 한줄 : 하버드 성인발달연구에서 행복한 삶을 위한 10종 경기 성적을 가장 잘 예측해주는 변인은 바로 "따뜻하고 친밀한 애책관계"였다. 단 여기서 말하는 따뜻하고 친밀한 애착관계는 누군가를 오랫동안 사랑하는 것이 행복한 최결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p117. 하버드 성인발달연구가 규명한 행복의 비밀>

 

행복에도 품격이 있다면 어떠한 모습을 보일까?

사람들 마다 정의 하는 행복은 각자 다른 모습으로 세상에서 그 의미를 찾는다.

행복의 문제에 있어서 어떻게 하면 이 수준을 더 높일수 있을까 하는 문제를 마주친다. 각자의 상황에서 현재의 방향이 내가 추구하는 행복의 방향에 맞게 제대로 잘 나가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겠다.

이 책은 임상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으신 두 분의 저자이신 고영건, 김진영 교수님이 행복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여러가지 혜안을 전달해주신다. 두 교수님 모두 대학교에서 학생상담센터장이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재학중인 학생들의 경우에는 행복의 품격을 인지하고 있는 교수님들과 상담을 나눌수 있으니, 이것도 학생들에게는 축복이지 않을까.

 

책을 읽어가면서 작은 테스트를 계속 해보게 된다. 이 부분에 대한 해답을 책을 읽어가면서 얻을수 있어서 좀 더 재미가 있다. "행복한 삶을 위한 세가지 소망"이라는 주제로 내용을 기록해본다면, 적고 싶은 소망은 어떤것이 있을까. 나도 조용히 생각하면서 몇 가지를 적어봤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내가 기록한 것들은 실제로 행복과 관계가 없는 요인들이었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사람들이 추구하고자 하는 목표중에 일부인데, 행복에 영향을 주는 삶의 조건이 아니라는 것이 세삼 신기하기도 하다.

<행복과 관계가 없는 요인들>

나이, 성별, 교육 수준, 사회적 지위, 경제적 소득 수준, 자녀가 있는것, 지능, 외모의 매력도

행복에 영향을 주는 삶의 조건에서 관계가 없는 요인, 중간수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내역으로 분류를 했다. 밀접한 관계가 있는것은 다음과 같았다.

<행복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요인들>

감사, 낙관성, 몰입의 경험(직업 또는 취미), 친밀한 관계와 사랑, 자존감 및 자아효능감, 유머, 용서, 봉사

낙관적인 사람들은 비관적인 사람들보다 좋은 일은 더 많이 경험하고 동시에 나쁜 일은 더 적게 경험을 한다. 이것은 그 사람이 후회를 최소화 하는 전략을 항상 선택해서 행동을 하기때문이다. 삶에 대한 후회가 전혀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자신이 마주치는 상황을 조금이나마 더 슬기롭게 극복하는 과정은 스스로의 생각에서 조절할수 이는 부분이 생각보다 많았다.

스트레스의 경우에도 적절한 수준의 정도는 우리 삶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나, 생각보다도 많은 무기력감이 더욱 문제가 된다. 스트레스는 외부의 자극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전혀 제로로 유지할수는 없다. 하지만 관리하는 것은 자신의 몫이다. 책에서는 심호흡을 추천을 해준다.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스트레스가 우리 삶을 파괴하는 것을 예방하는데는 도움이 될수 있다. 또 다른 대안은 괄약근 조이기, 즉 케겔 운동이다. 이러한 간단한 시간을 통해서 우리가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떨쳐 버릴수 있는 것은 좋은 생활속의 실천 팁이다.

실제로 많은 감정에서 우리는 행복을 마주하게 되는데 사랑이라는 감정을 통해서 행복을 만나는것이 가장 크다.

기쁨, 희망, 믿음, 사람, 감사, 연민, 용서, 경외감 같은 긍정적인 경험들은 나 스스로만을 위한 것이 아니며 누군가와 함께 경험 하게 된다. 사랑하는 가족들 그리고 주변의 좋은 감정을 나눌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격식없이 소통하고 이약리르 나누는 과정은 삶의 좋은 기운을 준다.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가족을 만나고 함께 정을 나누면 그 자체로 행복이 배가 된다.

행복이라는 것은 욕심을 내어서 다가가는것도 쉽지 않아보인다. 말 그대로 조금씩 꾸준히 행복해져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늘 살아가는 인생이 모두 행복할수는 없다. 책의 마지막 대목에서 이러한 물음이 나온다.

" 내가 위기 상황에 처햇을 때, 과연 위험을 무릅쓰고 나를 숨겨줄 사람은 누구인가?"

나와 혈연관계에 있고 배우자는 제외 한다면 실제로 많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사람들의 숫자를 하나둘씩 늘려가는것. 행복을 품위있게 추구하는 과정에서 만나게 될수 있을것 같다.

작은것이라도 품위있는 행복을 위해서 하나씩 실천을 하는것이 당장 오늘의 행복을 위한 지름길이다.

책에서 소개한 베일런트가 제시하는 행복한 삶을 구성하는 종 경기종목을 제시한다.

이러한 내용을 우리 삶 속에 잘 새겨두기를 희망해본다.

행복한 삶을 위한 10종 경기

1. 유명 인명사전에 등재되는 수준의 직업적 성공을 거둠

2. 수입이 연구참여자들 중 상위 25%에 속하는 것

3. 심리적 고통을 적게 경험함

4. 일, 사랑, 여가를 성공적으로 즐김

5. 신체적으로 건강함

6. 정신적으로 건강함

7. 인생의 발달과정에서 따른 심리사회적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함

8. 가족 이외의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음

9. 양호한 결혼생활을 함

10. 자녀와 친밀한 관계를 맺음

<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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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공식 포뮬러
앨버트 라슬로 바라바시 지음, 홍지수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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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과학자가 말해주는 성공의 공식
5가지]

"성공"이라는
용어는 규정하기에 어려운 점이 참 많다.

자기
자신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로 성공을 생각할수도 있다. 일반적 성공은 자신의 성과와 그동안 쌓아온 업적에 대해서 집단에서 어떻게 반응하는지의
기준이 될수가 있을 것이다.

성공은
운칠기삼이라는 말 처럼 우리가 가지고 있는 능력과 성과 이상의 다른 요인으로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주변에서도 살펴본다면 이러한 경우가 있겠다.
부족한 성과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승진이나 인정을 더 받는 직장동료들도 있을것이고,  본인은 훌륭한 창작 또는 발명에 대한 업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세상에서 인정해주지 않는 경우도 있다.

성공에
대한 정의를 기초로 이 책에서는 '성공을 부르는 공식"을 다섯가지를 설명하고 있다. 성공에 대한 프레임을 어느정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소개해주고 있는데 다섯가지 공식 모두다 흥미로운 주제이다.

 

성공을 부르는
공식

1. 성과는 성공의 원동력이지만, 성과를 측정할 수 없을
때는 연결망이 성공의 원동력이다.

2. 성과를 내는 데는 한계가 있지만, 성공은
무한하다.

3. 과거의 성공  * 적합성 = 미래의
성공

4. 집단이 성공하려면 다양성과 균형이 필요하지만, 집단이
성과를 올리면 오직 한 사람의 공으로 돌아간다.

5. 부단히 노력하면 성공은 언제든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

1. 성과는 성공의 원동력이지만, 성과를 측정할 수 없을
때는 연결망이 성공의 원동력이다.

성과를
분명하게 측정 할 수 있는곳과 그렇지 않은 곳에 대한 비교를 통해서 어느정도 인지가 가능하다. 프로운동선수들과 같이 정확한 척도가 있다면 더
높은 성과를 보인 사람에게 인센티브의 제공의 가치가 있다. 하지만 미술의 세계는 이러한 부분이 모호하다.

책에서
예시를 들고 있는 앤디워홀은 " 미술가로 성공하려면 권위 있느 화랑에서 전시회를 열어야 한다." 라는 말 처럼 이러한 업계의 공생관계에 대해서
정확하게 인지하고 연결이 되어 있어야 할 필요성이 크다.

2. 성과를 내는 데는 한계가 있지만, 성공은
무한하다.

올림픽과
같은 큰 대회에서 1등과 2등은 실력차이는 미미할지 몰라도 그 결과로서 받는 대우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타이거 우즈는 다른 경쟁선수들의
비해서도 근소한 차이로 우승을 하면서 이러한 커리어를 계속 이어 오면서 골프계의 슈퍼스타로 군림을 하였다. 경쟁자들보다는 눈곱만큼 더 나은
기량을 발휘함으로써 수백 배에서 수천배의 큰 보상을 받고 있다. 승자독식현상의 기본적인 예시일 것이다.

성공의
척도는 무제한으로 높아질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은 멱 법칙을 통해서 이해할수 있다. 부의 분포를 보아도 세계최고의 8대 부자의 부를 합치면
세계 하위 50퍼센트의 부를 합친것 보다 많다.

3. 과거의 성공  * 적합성 = 미래의
성공

성공한
업적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회사들은 많은 경쟁속에 있기 때문에 그 지속성을 계속 이어가는 것은 쉽지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것이 적합성이다.

적합성은
동일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다른 상품을 능가하는 내재적인 능력이라고 할수 있다. 적합성이 높을수록 선제적으로 많은 링크를 확보하게 되면서 이러한
미래의 성공 가능성을 더욱 높일수 있는 원동력이 될수 있다.

4. 집단이 성공하려면 다양성과 균형이 필요하지만, 집단이
성과를 올리면 오직 한 사람의 공으로 돌아간다.

집단에서
창출해낸 어떤 결과물이 세상에서 빛을 보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람의 노력과 헌신이 필요로 하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러한 좋은 집단속에 
소속되기를 바란다. 애플의 아이폰을 스티브잡스가 발명하도록 돕느라 쉬지 않고 일하는 수천 명의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들의 역할, 그리고 슈퍼가수가
노래할때 그 무대를 보조해주는 이들을 생각해보면 우리에게도 자신의 공으로 돌릴만한 업적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겠다.

5. 부단히 노력하면 성공은 언제든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

5번
공식은 한국인에게는 좀 더 인숙하게 느껴지는 공식같기도 하다. 노력과 성실을 요하는 기질을 한국인들이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S=Qr이라는
공식을 통해서 Q요인을 상대적으로 차별화할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하는데 여기서 r은 아이디어를 의미한다. Q요인을 높일수 있는 방법은
소통, 도전, 협력 등이 있을 수 있겠다. 탁월환 업적을 일누 사람들의 공통점은 끊임없이 자신의 운을 시험해보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말 그대로 우리 스스로 할수 있는 일은 상당히 많다는 점을 의미한다.


책에서 소개하는 성공을 부르는 공식은 기본적인 사례와 데이터 분석으로 저자분의 설명이 언급이 되어 있어서 부분적으로는 어려운 내용도 있었으나
천천히 읽어보면 "아하"하고 이해를 할수 있는 대목이 많다. 우리가 정의하는 성공에 대해서 조금 더 가깝게 다가기 위해서는 어떠한 방식의 행동과
사고, 전략이 필요한지에 대해서서 다양한 실천방법을 이 책을 통해서 얻을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책의
후반부에 나오는 참고된 논문 내용들이 쉽게 풀어서 이 책에서 소개 되고 있는 점을 생각해본다고 하면 친절한 설명이 있는 책을 통해서 성공을
부르는 공식을 이해보면 도움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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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사심은 없다 - 이나모리 가즈오
기타 야스토시 지음, 양준호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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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신에게 배우는 인생 평전]

일본에는 장수기업들이 많고 경영의 대가와 장인들이 많다. 일본의 많은 기업중에서도 역사가 오래된 "교세라" 기업의 이나모리 가즈오 창업자는 마쓰시타 고노스케, 혼다 쇼이치로와 함께 일본에서 존경받는 3대 기업가로 불리운다.

기존에도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님의 저서는 많이 대중에 소개가 되었다. 일반적으로는 경영철학에 대해서 많은 부분에 대해서 기존에 책에서 소개가 되었다면 이 책은 인생의 장기간의 일대기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그가 태어난 가고시마는 평화로운 환경의 분위기였고 그리고 가정환경 또한 자유롭고 평등하게 자라온 것이 보였다. 어린시절의 매일 부모님과 함께 불단에서 기도를 하는것이 일상의 습관이 되었다. 누군가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은 삶의 도덕성을 키우는데 있어서도 꾸준함을 유지할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을 것이다.

부지런함이 그의 삶을 지탱해주는 중요한 원동력이 되었을뿐만 아니라 유년시절부터 그렇게 특출나지는 않았지만 경영자의 미덕을 충분히 쌓아가고 있었다. 쇼후공업이라는 곳에 입사를 하게 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지만 결혼과 함께 퇴사를 하게 되면서 짧은 회사 생활을 마감하게 된다.

그 이후에 교세라를 창업 하면서 다양한 경영의 방식을 접목하게 되는데 시간당 채산제도, "아메바 경영"을 도입하면서 회사를 공정별 또는 제품군별로 몇 개의 작은조직으로 나누고, 각 조직이 하나의 중소기업인것 처럼 시간당 채산 제도에 따라 독립적으로 운영되게 하는 전략을 수립하였다.

그 이후의 'Greater 교세라"라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제2전전을 성공적으로 인도하면서 회사의 저조한 실적을 충분히 올릴수 있는 전략과 인재등용은 많은 부분에 있어서 경영의 대가의 면모를 볼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

그의 인생 철학이 책 속에 많이 담기면서 실제로 좌고우면 하지 않고 우직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모습을 통해서 오뚜기 같은 뚝심과 끈기가 많은 분이라는 점을 느끼게 했다.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님이 다양하게 일하는 방식과 함께 어떻게 진정한 충족감이 찾아오게 할수 있을지에 대해서 고민한 결과 처럼 나에게도 조금이나마 삶에 적용할수 있는 부분을 이 책을 통해서 발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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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모델 4.0 - 저성장.대변혁의 파고를 어떻게 넘을 것인가
박대순 지음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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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문제를 해결하는 성공하는 기업을 찾아서. 비지니스모델 배우기]

# 오반장의 책속의 한줄 : 비지니스 모델이 잘못되면 성공의 기회는 거의 없을 것이다. -데이비드 티스 UC버클리 교수- <p160. 비지니스 모델의 디자인 기법을 활용하라>

기업을 운영하거나, 자영업을 하는 분들에게도 비지니스 모델이라는 말은 흔히들 듣게 되는 용어중에 하나이다. 경영학 관련 수업에서 관련된 용어도 들어보긴 했지만 실무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는 부분들이 정립되지 않은 부분도 많아보인다.

들어봤던 용어중에서는 마이클포터의 '가치사슬분석', '블루오션'이라는 키워드가 떠올랐다. 실제로 책에서도 이러한 비지니스모델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책에서는 비지니스 모델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렇게 정의를 한다.

비지니스 모델은 조직이 가치를 창출하고 전달하고 획득하는 원리. 즉 고객에게 창출하 가치, 가치를 전달하는 활동, 수익을 획득하는 구조의 통합적 메커니즘을 의미하는 것이다.

<p18. 비지니스모델의 기본개념>

비지니스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요소별 혁신이 필요로 하다. 그 중에서도 많은 부분에 강점을 지닌 기업들의 사례가 많이 등장한다. 책에서는 다양한 기업들의 비지니스모델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실제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혁신 기업사례로 많이 등장하는 애플, 아마존, 월마트등 기업사례들은 경영학 책에서 익히 본 내용일수도 있지만 요소별로 살펴보는데 그 의미가 있을것 같다.

과거와는 다르게 전통적인 원가우위전략을 통한 파이프라인 비지니스모델이 아닌 다양한 방식이 생기고 있다. 최근에 창업이 활발하게 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의 케이스만 보아도 기존과는 다른 비지니스 요소가 많다. 흔히들 많이 축된 영역인 플랫폼 비지니스 모델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그 구조에 대해서는 책을 통해서 새롭게 인식할수 있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사례들 중에서도 다양한 주체들과 이익과 가치를 공유할수 있는 TBL 비지니스모델, 경제적 수지와 함께 사회적 환경적 비용과 편익을 중시하여 공동체와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조화시키는 유형은 새롭게 인식이 되었다.

이러한 비지니스모델을 한번에 만들어가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디자인 기법을 통해서 실제로 조금 더 가치활동의 요소와 활동방향에 대해서 로드맵을 찾아갈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준다. 책의 후반부에 나오는 비지니스모델 디잔의 10가지 요령을 통해서 스스로 생각하고 있는 방향이 있다고 한다면 점검해보면 다양한 원칙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확인할수 있을것 같다.

비지니스모델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부터 전략적인 방향성 수립까지 관련된 이론과 지식들이 한번에 잘 전달 받을수 있는 책이라서 다양한 기업들의 사례를 보고 비교해보기에 좋은 내용이 많았다. 현업에서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들과 실제로 비지니스 모델을 통해서 기업을 경영하하시는 분들에게도 다양한 혁신의 사례들을 통해서 현실에 접목하는 케이스들의 많아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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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전쟁 - 온라이프 시대, 부의 미래는 어디에서 결정되는가
오쿠타니 다카시.이와이 다쿠마 지음, 이수형 옮김 / 청림출판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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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하고 또 연결하라! 누구와? 고객과]

# 오반장의 책속의 한줄 : 다양한 데이터 조합해 만든 차별화 된 제안으로 고객의 구매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점점을 통한 마케팅 변혁 과저에서 채널의 역하로가 존재 가치가 바로 여기에 있다. <p.203. 채널을 고객과 연결되는 장소로 바꾼다>


글로벌 온라인 유통기업들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지면서 전통적인 오프라인 기업과의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미 아마존을 비롯한 많은 기업들은 전통적인 온라인 베이스로 비지니스를 시작해왔지만 오프라인 시장까지 점점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채널시프트 전략은 다음과 같다.

1. 온라인을 기점으로 오프라인에 진출하고

2. 고객과의 점점을 만들어냄에 따라,

3. 마케팅 요소 자체를 변혁(재정립)하는 방법이다.

p.6~7 아마존은 왜 오프라인에 매장을 여는가

책에서는 이러한 전략으로 비지니스 모델 확장 고객들과의 채널을 더욱 확대하는 기업들의 사례와 전략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 있다. 오프라인 시장은 기존의 절대강자인 유통의 공룡회사들이 많다. 그래서 신규 진입자들이 동일한 경쟁을 가지고 진입하기는 상당히 어렵다. 입지적인 요소 외에도 신규고객들을 확보하기가 어렵다.

온라인 마켓은 오프라인 시장과는 다른 전략으로 접근한다. 시장확대를 점진적으로 이루어 나가지만 고객들의 구매와 선택의 영역을 온라인으로만 한정할수 밖에 없는 단점도 가지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랑니 마켓 중에서 어느쪽의 매출이 큰지를 살펴보면 미국과 일본의 케이스는 아직까지 오프라인 시장이 절대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은 11퍼센트, 일본도 7퍼센트 전후정도로 추정이 된다.

선진국의 온라인 사업자 또한 오프라인의 고객을 확보하지 못하면 지속적인 성장을 하는데 있어서는 걸림돌이 될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온라인 사업을 위주로 했던 아마존 또한 아마존에코, 아마존고, 아마존 북스를 통해서 가까운 오프라인 매장을 연결해서 고객들을 끌어들인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온라인과는 다른 고객들의 구매 행동 패턴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 매장운영의 효율성을 더욱 증대할수 있다.

책의 초반부에 소개하고 있는 채널시프트 매트릭스를 통해서 많은 온라인 기업들이 기존의 영역에 머무리는것이 아니라 조금씩 더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이에 따라 등장하는 것이 바로 옴니채널. 소매업에서 매장 기점에서 고객 기점으로 경영을 탈바꿈하는 혁신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옴니채널을 통해서 고객의 구매행동에 대해서 더욱 민감하게 대응할 수가 있는것이다. 실제로 매장과 인터넷, 어플, 미디어, SNS을 통해서 만나는 고객들은 각자 다른 니즈를 가지고 기업들을 바라본다. 기업들은 더 이상 한 공간에 머무르지 않을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게 될 것이다. 어느곳에서 파급력이 더 뛰어나게 나타날지는 모르기 때문이다.

많은 기업들에서 이러한 고객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한다. 미리 사용을 해보고 구매하고 어느정도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기업들이 더욱 유리해질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많은 산업의 기업들은 공통적으로 고객과 다양한 채널로 연결이 되고 싶어한다. 그리고 이러한 프레임의 변화에 따라서 비용에 대한 구조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것이 좋을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고객의 구매 과정의 많은 부분을 관여하고 분석할 수 있다면 우수한 신뢰고객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까.

과거 처럼 단순하게 제품을 판매하고 나서의 기업과 고객들의 관계가 종료가 되는것이 아닌 지속적인 구매와 피드백의 과정으로 기업은 더욱 성장을 할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고객의 접근과 함께 상품을 어떻게 취급하고 물류서비스를 이용하는지가 더욱 중요하겠다.

판매가 중요한가? 고객을 연결하는것이 중요한가? 에 대해서는 개별적인 의견이 있겠다. 마케팅의 요소가 과거와는 다르게 지속적으로 바뀌어간다는것을 생각한다면 책에서 시사하는 "연결"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고민해야 할 필요성이 있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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