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치료까지 망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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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리라- 김혜자 신앙시집
김혜자 지음 / 우리글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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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1년 07월 01일에 저장

뮤지코필리아- 뇌와 음악에 관한 이야기
올리버 색스 지음, 장호연 옮김, 김종성 감수 / 알마 / 2008년 6월
28,000원 → 25,200원(10%할인) / 마일리지 1,400원(5% 적립)
2008년 10월 28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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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과 비평 137호 - 2007.가을
창작과비평 편집부 엮음 / 창비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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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문학지 입문은 군에서 전령으로 근무하던 시절,

다른 전우들은 돈을 찾아다 달라, 편지를 (여자친구에게) 부쳐 달라, 사제 약 좀 사다 달라 ..

하던 때에

국문학과 다니다 온 동기가 돈을 주며 계간 창작과 비평을 사다 달라고 해서 입문!!

사람은 사람을 잘 만나야 하느니..

이후로 몇몇 계간문학지들의 존재를 알고 가끔 내용을 고려하여 구입 혹은 서점 가서 컨닝..

아직 다 읽지 못했지만

이번호는 나중에 부르는 대로 값 매겨지기 전에

장만들 하셔야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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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탁번 시전집
오탁번 지음 / 태학사 / 2003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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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 이야기라면 이제 중간은 갈 수 있다고 하겠는데 ..

선생은 집에 하느님이 사시면서 안경이며, 차 열쇠며 숨겨 두신다고 ..

하는 시를 불과 몇 달 전에야 처음 발견하고 충격 받아 입문을 결심!!

격동의 세월을 몸과 영과 혼으로 겪어낸

하버드대학교 한국학 연구 위원으로 참여한

소설가 되기를 그렇게 노력했던

선생의 세계를 넘나들며

이 가을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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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브루크너 : 교향곡 7 & 9번
브루크너 (Anton Bruckner) 작곡, 줄리니 (Carlo Maria Giulini / Memories Excellence / 2007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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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크너 ..

그의 교향곡 세계는 10년 전쯤 DG-성음으로 해서 나온 4번 "낭만적" 으로 입문(?) 하였는데

별로 낭만적이라고, 깊은 음악세계가 있다고 느끼지 못하였다.

가끔 FM을 통해 그의 교향곡은 다소 후기의 것들을 접할 수 있었다.

깊고, 낭만적이면서도 논리와 냉소가 느껴지는 음악세계 ..

최근 모 사극에서 7번 2악장이 사용되면서 다시 제대로 입문할 필요성을 느끼던 터에

포노를 통하여 7번과 9번을

그것도 빈필의 연주로

더우기 쥴리니의 지휘로 ..

이사하며 처분한 QUAD 405-2가 아쉽지만 ..

브룩크너의 절절한 이야기와 사알짝 절제된 해석이 이번 가을을 무난히 (솔직히 유난히)

넘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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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베를리오즈 : 환상 교향곡
로저 노링턴 (Roger Norrington) 지휘 / Hanssler / 2006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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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노링턴과의 만남 이전, 내 머리~가슴 속에는 모두 개의 베를리오즈-환상교향곡(이하 베-환)이 있었다.
그 흔한 카라얀의 베를린 필, 샤를 뒤뚜와의 몬트리얼 심, 샤를 뮌시의 파리 관현악단, 브렘웰 토비의 룩셈부르크 필의 것.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었으나 2003년 11월 룩셈부르크 필이 미샤 마이스키와 함께 오며 슈만의 첼로협주곡과 함께 프로그래밍 돼있던 베-환을 속히 익히느라 카라얀의 것을 다시 몇 번 듣고 연주회에 갔다가, 그 멋진 연주 실황은 음악에 대한 관심을 새로 창조하였겠다!
여자 팀파니 주자의 춤추는 듯한 연주와 5악장에서 무대 밖에서의 타종!
뮌시-파리 앨범은 구하려 해도 못 구하는 것을 FM에서 해줄 때 녹음해서 가지고 있는데 원 도대체 얼마나 자신감 넘치고 사람을 급하게 몰아 부치는지... 뒤뚜와-몬트리얼은 내한 연주회에서 느꼈던 화려한 색채감은 음반에서는 별로 찾아보지 못하겠고, 무슨 음악대학 악단 같은 정확한 박자와 억누르는 감정의 안타까움이 느껴진다고 할 수 있겠다.
평이 좋게 나와서 조금은 강박적으로 만나게 된 이번 노링턴의 두 번째 녹음은 실로 놀라움 그 자체로다!
베-환 같은 초기 낭만주의 음악을 원전연주단체가 뭘 어떻게 했겠나?
이런 것을 기우가 되게 하며 노링턴은 내게 큰 부담을 안겨 주었으니...

편성을 좀 작게 하고, 마이크를 가까이 댄 느낌 그대로 선명하고 색삭이 산뜻하고 선명하다.
2악장에서의 뭐랄까 루바토적 해석은 아직은 다소 의아스러움이 남는다.
4악장 말인데...
누가 들어도 예감이 좋지 않은 행진곡이...
여기에서는 여남은 명(사람인지 저승사자들인지)이 정확이 발을 맞추어 느린 속도로, 그러나 아무도 말릴 수 없도록 미친 듯이 죽으러 가는 모습이 그야말로 환상으로 보이니 눈을 감고 계속 듣고 있다가는 그 검은 옷 입은 사람들에게 붙잡힐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5악장에서는 솔로 가수의 위치에서 타종을 하였는가?

이 뜨거운 물건을 며칠전 구입하여 골방에서 악장 단위로 몇 번만 들어보고, 설 연휴에 혼자 남게 되어 거실로 오디오를 끌고 나와 제대로 한 번 들었으니 기분 조~ㅎ게 놀란 가슴, 슬픈 감정을 쓸어내리며 리뷰를 일단 써 놓고, 몇 주쯤 뒤면 다시 들어볼 용기가 생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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