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메가 임팩트 11
박성수.김영수.김군호 지음 / 케이미라클모닝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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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는 챗gpt의 등장이 인터넷의 만큼이나 중대한 사건일 수 있다고 말했다.그만큼 챗gpt는 주목을 많이 받고 있다.이 책에서는 챗gpt가 어떤 변화를 불러오고 있는지 그리고 미래를 어떻게 바꿔놓을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챗gpt의 한계에 대해서도 설명하지만 그보다는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다.다만 한계에 대해서도 충분히 다루기 때문에 챗gpt와 관련된 논쟁을 이해하는데 참고하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데이터의 시대인 지금 챗gpt와 데이터의 관계를 이해하는 일에도 도움이 된다.이 책은 챗gpt의 긍정적인 역할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 저자들은 이미 산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들이다.따라서 막연한 낙관성이 아닌 경험에 기반한 낙관성이 돋보이는 책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이 책은 챗gpt와 관련된 11개의 큰 질문을 다루고 있다.개별 이슈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챗gpt가 산업 및 사회의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일에도 도움이 된다.책을 읽으면서 챗gpt의 파급력이 생각보다 크고 또 챗gpt를 이해하는 일이 미래를 준비하는 일의 핵심이라고 생각했다.이 책은 그런 챗gpt를 발전사까지 포함해서 상세하게 들여다보고 있다.챗gpt의 발전사와 원리를 이해하면 기대도 자연스럽게 커진다.챗gpt도 우여곡절을 겪겠지만 결국 성장하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이해해야 된다.챗gpt를 바라보는 관점이 기회를 잡는지 그렇지 못하는지를 결정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챗gpt는 맞춤형 서비스의 물결에도 부합한다.책을 읽고 개성과 다양성이 존중받는 현대 사회에서 챗gpt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했다.맞충형 서비스 시장의 전망이 밝은 만큼 챗gpt도 그렇다.또 챗gpt의 경우 질문의 중요성이 강조된다.따라서 기존의 암기형 교육에도 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챗gpt도 교육 서비스의 변화에 기여할 수 있다.교육 뿐 아니라 국방, 의료, 금융, 법무 등 다양한 서비스의 변화가 예상된다.단순히 특정 분야 서비스의 변화에서 그치지 않고 일상생활의 변화와 새로운 수요 창출로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더욱 획기적이다.챗gpt가 편의성 증진 수단을 넘어서 근본적인 혁신이 될 가능성도 높다는 생각이 들었다.챗gpt에 관심이 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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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는 사람들 스토리콜렉터 107
마이크 오머 지음, 김지선 옮김 / 북로드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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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현장을 전략적으로 다루는 일은 보통 사람이 하기 힘든 일이다.이 소설에서는 그런 어려운 일을 하는 싱글맘 애비 멀린의 이야기가 다뤄진다.일은 어렵지만 일상은 평범하기 때문에 그 일의 어려움이 오히려 더욱 부각된다.애비 멀린의 과거를 알아갈수록 그녀의 마음에 공감하게 된다.또 사이비 종교의 위험성에 대한 경계심도 높아진다.사이비 종교의 미스터리를 밝혀나가는 모습에서 애비 멀린의  역량은 물론 자신의 경험까지 가감 없이 발휘된다.냉철한 일처리와 아이에 대한 모성애 사이의 대비도 돋보이는 책이다.긴장감과 정의감 그리고 모성애가 함께 담긴 독특한 미스터리 소설이라고 평가할 수 있는 책이다.

상처는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되기도 한다.애비 멀린의 사례가 그렇다.애비 멀린은 큰 상처를 입었지만 그 상처에서 얻은 교훈으로 사태를 처리한다.책을 읽으면서 이런 애비 멀린의 태도를 배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그런 상처를 전문성으로까지 연결시키는 애비 멀린의 자세에 감탄이 나왔다.사람의 취약한 마음을 노리는 사이비 종교의 특성에 대한 치밀한 묘사 역시 저자의 통찰력을 잘 보여줬다.비극을 통해서 그런 사이비 종교 집단의 특성을 이해하고 있는 애비 멀린은 오히려 사이비 종교 집단에게 천적이었다.사이비 종교의 위험성을 날카롭게 꿰뚫어 보는 저자의 시각은 우리나라에 들여올 필요가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사이비 종교와 함께 sns의 문제를 제기한 것도 이 책에서 주목할만한 부분이다.sns는 여러 장점이 있지만 사회문제로 이어지기도 한다.책을 읽고 가장 현대적인 미스터리 소설이라고 생각했다.사이비 종교와 sns 인플루언서의 공통점을 짚어내는 저자의 시각은 충분한 설득력을 가진다.애비 멀린이 이든의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 분투하는 모습은 애비 멀린 또한 어머니라서 가능했다는 생각도 들었다.이든은 불길하지만 그녀 또한 애비 멀린이 보기에는 한명의 어머니였기 때문이다.사이비 종교와 sns 인플루언서의 문제를 아우르는 미스터리 소설에 관심이 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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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의 신이 된 김 차장 - 성공확률 제로에서 히어로까지
김건형 지음 / 대경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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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직무 중에서도 영업직은 실전이 중요하다.이 책에서는 영업직으로 오랫동안 일한 저자 자신의 이야기에 바탕을 둔 소설이 나온다.비록 소설이지만 현실처럼 생생하고 영업은 물론 비즈니스 전반에 배울 점이 많은 책이다.저자의 성공신화는 어떤 드라마보다 드라마틱했다.그러면서도 그 안에 담긴 치열함이 뜨겁게 느껴졌다.현실적이면서 동시에 드라마틱한 그 절묘함이 이 책의 매력이라고 3생각된다.또 영업의 기본기란 무엇인지 그리고 그 기본기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배울 수 있는 책이다.기본기와 도전정신이 합쳐졌을 때 얼마나 큰 성취로 이어지는지 잘 보여주는 책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영업직은 시장의 최전선에서 활동한다.발로 뛰기도 하지만 전략도 있어야 된다.책 속 에피소드에는 현장감과 전략이 모두 담겼다.책을 읽으면서 특히 해외 영업에는 전략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현지인과의 우호적인 관계로 그 전략을 뒷받침해야 된다는 것은 물론이다.저자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는 전략과 관계 사이의 균형을 잡는 과정이라고 생각되기도 한다.책에 담긴 노하우는 비록 시간이 지났어도 또 지역이 달라도 여전히 의미가 있다.단순히 한때의 이야기가 아닌 역량과 관련된 이야기라서 그렇다.책 속 김차장의 획기적인 해외 영업 성공은 경영학 교과서에 나와도 될만한 사례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문학은 어느정도 자전적이라는 말이 있다.이 책은 자전적이면서도 실전의 치열함을 잘 보여준다.사실감과 재미를 모두 잡은 책이다.특히 고객을 대하는 마인드의 중요성도 잘 보여준다.책을 읽고 고객 우선 마인드야말로 영업 성공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했다.차별화도 그런 마인드가 있어야 가능하다.또 차별화는 고객의 생활 스타일에 대한 이해에 기반을 두고 있어야 된다.책 속 김차장의 여러 우여곡절은 이런 교훈을 문학적으로 표현하고 있다.영업은 실전이고 실전에서는 갈등 관리도 중요하다.해외 영업에서는 갈등 관리야말로 리더십의 핵심이라는 대한 생각도 들었다.해외 영업에서의 기적적인 성공에 관심이 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영업 과정에서 만난 파트너들과의 형제애도 빛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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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영향력은 생각보다 강하다 - 세상을 바꾸는 잠재된 힘
버네사 본스 지음, 문희경 옮김 / 세계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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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성공하기 위해서 영향력을 가지길 바라지만 정작 스스로의 영향력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스스로의 영향력을 알아본다니 생각만 해도 어색하다.그러나 이 책에서는 보통 사람들이 자신의 영향력을 과소평가한다고 이야기한다.그리고 영향력의 과소평가는 윤리적인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따라서 자신의 영향력을 이해하는 일은 리더의 경우 더욱 중요하다.다른 사람을 잘 설득하거나 혹은 스스로 더 윤리적인 행동을 하고 싶다면 자신의 영향력에 민감해져야 된다.자신의 영향력을 잘 모르면 과도한 걱정 때문에 자신에게 온 기회를 놓쳐버리게 되기도 한다.

저자는 심리학의 개념과 실험을 인용하면서 영향력 인식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책을 읽으면서 심리학이 사회 문제를 정확한 관점으로 혹은 색다른 관점으로 보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사회 문제를 볼 때 간과하기 쉬운 지점을 심리학은 잘 짚어준다.우리는 사람이지만 그럼에도 사람의 마음을 모르고 무심코 실수하기도 한다.심지어 자신의 마음조차도 모르는 경우가 있다.이 책은 설득과 협조 그리고 부적절한 언행에 이르기까지 그런 무지에서 비롯된 실수를 하지 않도록 도와준다.이 책에 담긴 지혜는 소소한 일상의 문제에서 중대한 사회 문제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적용될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위계질서가 있는 조직과 같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권력이 끼어드는 경우 자신의 영향력을 인식하는 문제가 더욱 중요해진다.권력에는 책임감이 항상 뒤따라야 되는데 영향력에 대한 인식도 그 책임감에 포함되어야 한다.책을 읽고 자신의 영향력에 대한 인식이야말로 좋은 리더십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했다.리더가 자신의 영향력을 제대로 이해해야 리더의 영향력 때문에 부적절한 요구를 거절하지 못하고 고통받는 사람이 사라진다.자신의 영향력을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이해하는 능력이 리더십 역량의 핵심이라는 생각도 들었다.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혹은 리더로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야 될 때와 내지 말아야 될 때를 더 잘 구분하는데 관심이 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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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의 쓸모 - 부와 권력을 만드는 핵심 개념 20
임라원 지음 / 모길비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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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는 흔히 학교의 입시 교육 교재 정도로 여겨진다.그러나 교과서는 학생들이 사회인으로서 꼭 알아야 될 내용들을 정리해놓은 책이다.이 책에서는 그런 교과서를 부와 권력이라는 보다 실질적인 관점에서 살펴본다.교과서의 내용이 현실 속에서 어떤 가치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교과서를 단순히 입시 목적의 책이 아닌 인생의 자산으로 삼도록 도와주는 책이다.교과서를 단순히 암기만 해서는 자산이라고 보기 어렵다.교과서 내용을 토대로 사회에서 도전도 할 수 있어야 된다.그런 측면에서 학생들이 교과서를 입시 도구가 아닌 인생의 도구로 쓰도록 이끌어 주는 책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교과서 속 지식이 의미를 가지기 위해서는 암기가 아니라 생각의 재료가 되어야 한다.교과서 속 개념들은 사고력을 키우는데 활용될 여지가 충분하다.책을 읽으면서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교과서에 적용된다고 생각했다.그렇게 교과서를 잘 활용하는 사람은 희소하다.수요와 공급 같은 원리를 경제학 점수 잘 받는 용도가 아닌 현실의 시장 속 경제 현상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용도로 공부해야 된다.청소년들이 교과서의 내용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하고 또 활용해야 진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교과서는 암기보다도 현실의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과정에 더 적합하다.

교과서는 활용하기에 따라서 청소년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의 대상이 될 수 있다.이 책은 청소년들이 가진 가능성과 교과서가 가진 가능성 사이의 연결고리가 되어준다.그 연결고리는 교과서 내용의 본질에 집중하면서 시작된다.책을 읽고 교과서가 학생들에게 더 나은 비전을 그리는데 본질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여러 교과서는 사회 이슈의 근간 혹은 핵심을 보여주고 청소년들로 하여금 더 나은 삶,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이끌어준다.교과서는 흔히 모범생들의 책이지만 쓰임에 따라서는 리더의 책으로 교과서만한 책도 없다는 생각도 들었다.교과서를 더 나은 방법으로 쓰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으로 쓰는데 관심이 있는 선생님, 학부모님, 청소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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