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의 신이 된 김 차장 - 성공확률 제로에서 히어로까지
김건형 지음 / 대경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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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직무 중에서도 영업직은 실전이 중요하다.이 책에서는 영업직으로 오랫동안 일한 저자 자신의 이야기에 바탕을 둔 소설이 나온다.비록 소설이지만 현실처럼 생생하고 영업은 물론 비즈니스 전반에 배울 점이 많은 책이다.저자의 성공신화는 어떤 드라마보다 드라마틱했다.그러면서도 그 안에 담긴 치열함이 뜨겁게 느껴졌다.현실적이면서 동시에 드라마틱한 그 절묘함이 이 책의 매력이라고 3생각된다.또 영업의 기본기란 무엇인지 그리고 그 기본기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배울 수 있는 책이다.기본기와 도전정신이 합쳐졌을 때 얼마나 큰 성취로 이어지는지 잘 보여주는 책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영업직은 시장의 최전선에서 활동한다.발로 뛰기도 하지만 전략도 있어야 된다.책 속 에피소드에는 현장감과 전략이 모두 담겼다.책을 읽으면서 특히 해외 영업에는 전략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현지인과의 우호적인 관계로 그 전략을 뒷받침해야 된다는 것은 물론이다.저자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는 전략과 관계 사이의 균형을 잡는 과정이라고 생각되기도 한다.책에 담긴 노하우는 비록 시간이 지났어도 또 지역이 달라도 여전히 의미가 있다.단순히 한때의 이야기가 아닌 역량과 관련된 이야기라서 그렇다.책 속 김차장의 획기적인 해외 영업 성공은 경영학 교과서에 나와도 될만한 사례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문학은 어느정도 자전적이라는 말이 있다.이 책은 자전적이면서도 실전의 치열함을 잘 보여준다.사실감과 재미를 모두 잡은 책이다.특히 고객을 대하는 마인드의 중요성도 잘 보여준다.책을 읽고 고객 우선 마인드야말로 영업 성공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했다.차별화도 그런 마인드가 있어야 가능하다.또 차별화는 고객의 생활 스타일에 대한 이해에 기반을 두고 있어야 된다.책 속 김차장의 여러 우여곡절은 이런 교훈을 문학적으로 표현하고 있다.영업은 실전이고 실전에서는 갈등 관리도 중요하다.해외 영업에서는 갈등 관리야말로 리더십의 핵심이라는 대한 생각도 들었다.해외 영업에서의 기적적인 성공에 관심이 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영업 과정에서 만난 파트너들과의 형제애도 빛나는 책이다.

*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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