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의 쓸모 - 부와 권력을 만드는 핵심 개념 20
임라원 지음 / 모길비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교과서는 흔히 학교의 입시 교육 교재 정도로 여겨진다.그러나 교과서는 학생들이 사회인으로서 꼭 알아야 될 내용들을 정리해놓은 책이다.이 책에서는 그런 교과서를 부와 권력이라는 보다 실질적인 관점에서 살펴본다.교과서의 내용이 현실 속에서 어떤 가치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교과서를 단순히 입시 목적의 책이 아닌 인생의 자산으로 삼도록 도와주는 책이다.교과서를 단순히 암기만 해서는 자산이라고 보기 어렵다.교과서 내용을 토대로 사회에서 도전도 할 수 있어야 된다.그런 측면에서 학생들이 교과서를 입시 도구가 아닌 인생의 도구로 쓰도록 이끌어 주는 책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교과서 속 지식이 의미를 가지기 위해서는 암기가 아니라 생각의 재료가 되어야 한다.교과서 속 개념들은 사고력을 키우는데 활용될 여지가 충분하다.책을 읽으면서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교과서에 적용된다고 생각했다.그렇게 교과서를 잘 활용하는 사람은 희소하다.수요와 공급 같은 원리를 경제학 점수 잘 받는 용도가 아닌 현실의 시장 속 경제 현상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용도로 공부해야 된다.청소년들이 교과서의 내용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하고 또 활용해야 진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교과서는 암기보다도 현실의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과정에 더 적합하다.

교과서는 활용하기에 따라서 청소년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의 대상이 될 수 있다.이 책은 청소년들이 가진 가능성과 교과서가 가진 가능성 사이의 연결고리가 되어준다.그 연결고리는 교과서 내용의 본질에 집중하면서 시작된다.책을 읽고 교과서가 학생들에게 더 나은 비전을 그리는데 본질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여러 교과서는 사회 이슈의 근간 혹은 핵심을 보여주고 청소년들로 하여금 더 나은 삶,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이끌어준다.교과서는 흔히 모범생들의 책이지만 쓰임에 따라서는 리더의 책으로 교과서만한 책도 없다는 생각도 들었다.교과서를 더 나은 방법으로 쓰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으로 쓰는데 관심이 있는 선생님, 학부모님, 청소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서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