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 웰스의 세계사 산책 - 세계 대문화와 함께 인류 문명의 위대한 역사를 걷다
허버트 조지 웰즈 지음, 김희주 외 옮김 / 옥당(북커스베르겐)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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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솜씨도 flow도 좋은 책. H.G. 웰스의 스토리텔링과도 같이 잔잔하지만 빠르게 펼쳐지는 세계사 survey. 사선사실의 나열만으로도 이런 책이 나오는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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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세계사 2 북유럽 세계사 2
마이클 파이 지음, 김지선 옮김 / 소와당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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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난방. ‘북유럽 세계사‘라는 의역이 적당한지 의문. 원제는 ‘The Edge of the World‘인데 ‘북유럽‘이라는 표현은 비교적 나쁘지 않을수도 있으나 ‘세계사‘는 오역이 아닌가. 너무 오래 천천히 읽었고 너무 내용이 흩어져 있고 심지어 ‘북유럽‘아닌 곳의 역사까지 포함되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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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ecret, Book & Scone Society (Paperback)
Ellery Adams / Kensington Pub Corp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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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눈에서 여자주인공을 비롯한 여자가 주체로 된 소설을 보는 건 처음인데 무척 많은 걸 생각해볼 기회가 되었다. 가벼운 미스테리와 로맨스를 섞은 괜찮은 소설. 다락방님이 좋아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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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9-03-04 10: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백자평이 아주 인상적이네요! 보기 드문 백자평입니다. ㅎㅎ

transient-guest 2019-03-04 11:54   좋아요 0 | URL
작가도 여자고 전지적 여성시점에서 모든 것이 묘사된 건 처음이었어요
 
폴 써루의 유라시아 횡단기행
폴 써루 지음, 이민아 옮김 / 궁리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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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21세기로 와서 다시 여행기를 써야할 필요가 있다. 70년대의 세계일주 기차여행. 오리엔트 익스프레스의 쇠락에서 조금 흔들렸는데 터키에서 인도, 동남아시아에서 일본으로 그리고 시베리아까지의 여정에서의 관점은 동양에 대한 멸시와 몰이해 밖에 달리 보이지 않는다. 지극히 shallow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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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은 마지막 순간에
마거릿 애트우드 지음, 김희용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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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거릿 에트우드의 이야기에서 재미를 찾으려면 참을성이 필요하다. 적절한 전개가 이루어지고, 보통은 중반 조금 전까지는 지루하다가 어느 순간 읽는 사람을 한번에 snatch해버린다. 책에서의 일이 현실이 되는 날이 올 수도 있는 것이 공적사업의 민영화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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