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아르 만화 그리는 법 - 암울한 도시와 검은색의 마법 쉽게 배우는 만화 시리즈 24
숀 마틴브로 지음, 오윤성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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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요소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 중에

 

초상화가 많은 이유다.

 

인물의 눈은 분위기를 매우 효과적으로 조성해내며, 그 자체로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다. 얼굴의 미묘한 디테일 역시 많은 것을 전달한다.

 

여기에 강하고 극적인 광원을 더하면 책의 시작에 힘이 실릴 것이다.

 

검은색에 둘러싸인 얼굴은 매우 놀라운 이미지가 되기도 한다.

 

주인공의 클로즈업을 이용하여 효과적인 표지 이미지를 만들어 보자.

 

여기에서도 앞에서 연습한 초상화 그림 실력을 십분 활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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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마틴브로 작가의 [누아르만화 그리는 법] 120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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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리얼 모에 캐릭터 완전정복 : 코스튬편
이시하라 타츠야 지음, 카도마루 츠부라 그림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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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렁임'과 '조임'의 대조적인 모에

 

작은 아이가 큼직한 옷을 입고 있으면, 그 헐렁헐렁한 느낌으로 인해 여자 아이의

 

작은 체구와 가녀린 모습 등 여자다움이 플러스되어 귀엽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남성용 Y셔츠를 입은 여자아이입니다. 남성과의 체격 차이를

 

드러내며 소매가 남아도는 모습은 매우 사랑스럽지요.

 

한편, 몸매에 딱 달라붙는 코스튬 또한 바스트 라인과 잘록한 허리 등 여성스러움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둘 다 코스튬의 중요한 모에 포인트이므로, 캐릭터와 코스튬에 따라 구분해

 

그리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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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라 타츠야, 카도마루 츠부라 작가의

[이것이 리얼 모에캐릭터 완전정복 - 코스튬 편] 120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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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리얼 만화작법서
윤지은 지음, 김미림 감수 / 서울문화사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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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육체노동이 필요한 농경사회의 한국에서는 '이야기'를 잘하거나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가난하게 산다고 하였는데 이와 같은 '이야기'는 현대에


와서 특히 시각적인 매체와 결합했다. 그 중 만화가 대표적이다. 현대에 접어들며


수십 년간 만화콘텐츠가 쌓이면서 만화 매체는 주목을 받게 되고 "그림으로 보여 지는


이야기(길거나, 짧거나)는 어떻게 독자에게 전달되는가"가 만화작가의 노하우로 


작용하게 된다.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그림으로 개연성과 논리적인 설득력을 가지고


펼쳐진다면 결국 많은 팬들이 당신을 응원해 줄 것이다.


기승전결(plot)이란 결국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의 논리를 구성하는 방법이며,


서사구조에서 유래한 것이다. 아무리 만화가 허구이기에 계연성을 더 강조하는지도


모른다. 이야기의 논리가 잘 발달한 대표적인 나라, 영국이 <해리 포터>나 <나니아


연대기> 등을 오늘에 있게 한 것이다. 당시에 인기 있고 재미있는 만화가 베스트셀러는


되지만 스테디셀러가 되지 못한다면 이야기의 논리부족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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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작가님의 [이것이 리얼 만화 작법서] 71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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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실수에서 배우다 - 2030 여자들의 실용백서
피오나 지음 / 무한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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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결혼에서는 모든 것이 구속처럼 느껴질까요? 왜 결혼에서는 모든 것이


자유로워야만 진정한 자유인 것처럼 생각하는 걸까요? 결혼하면 시댁 행사에


얽매인다고 생각하지만, 싱글인 지금도 가정에 행사가 있으면 어느 정도 얽매입니다.


가정 행사에서 100% 자유로운 사람은 없습니다.


일상생활은 어떤가요? 정말로 하고 싶은 걸 하고 싶은 때 다 하고 사나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직장 상사 눈치 봐서 휴가 스케줄도 맞춰야 하고 엄마 눈치 보고


밤늦게 들어가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나마 어느 정도 자유롭다고 느끼는 것은


어렸을 때부터 엄마에게 크고 작은 거짓말을 하는 데 익숙하기 때문입니다.


엄마에게 MT를 간다고 하거나 여자친구들끼리 놀러 간다고 하고, 남자 친구와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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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나 작가님의 [여자, 실수에서 배우다] 87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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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입은 나를 위로하라 - 관계 맺기에 서툰 당신을 위한 심리 카운슬링
주디스 바이올스트 지음, 오혜경 옮김 / Y브릭로드(웅진)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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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인 이스라엘 차니는 결혼에 대한 연구에서 "대다수의 결혼생활이 표면적으로든


은밀한 형태로든 긴장으로 가득 차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는 평균적이고 일상적인


결혼생활도 긴장과 갈등의 관계로 이루어져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결혼이 성공하려면


"사랑과 증오를 현명하게 균형잡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한다.



  소설 [보봐리 부인]의 엠마를 떠올려보자. 그녀가 푹 빠져 있는 낭만적 소설에는


"열정과 황홀과 환희"가 가득하여 끊임없이 그녀를 괴롭힌다. 행복하지 않은 결혼생활에


불만을 느낀 그녀는 "너무나 높은 자신의 꿈과 너무나 좁은 집"을 한탄한다.


그리고 그녀는 친절하지만 죽도록 따분하고 평범한 남편 찰스를 


"자신의 좌절감으로부터 생겨난 복잡한 증오의 유일한 대상"으로 삼는다.



  엠마는 열에 들뜬 낭만적 영혼의 소유자이다. 그녀는 결혼생활에서 "마법적인 열정"을


기대한다. 그리고 그런 열정을 찾지 못했을 때 남편을 증오하고 


다른 곳에서 로맨스를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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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스 바이올스트 상담사의 [상처 입은 나를 위로하라] 182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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