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달 저장 음식]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제철 재료 그대로 말리고 절이고 삭히는 열두 달 저장음식.

제철의 풍미를 살려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홈메이드 저장식.

 

표지의 카피를 옮겨놓아 보았다.

처음에는 표지 사진을 보고 된장, 고추장, 등을 활용한 장아찌 정도의 음식이 나오나 보다..하고 생각했다. 책장을 넘겨 저자의 인삿말을 읽어보니, 이 책은 실용서가 아닌 에세이로 분류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저자의 어린 시절 어머니와 할머니가 만드시던 제철 음식들과 간식들을 먹고, 옆에 따라다니면서 궁금한 질문을 했던 추억들이 인상적이다. 

이 책에서는 도시 생활을 하는 현대인들에게 구입하기 쉬운 제철 재료를 선택하여 적당한 양으로 저장 가능한 음식들을 소개하고 있다.

 

각종 제철 과일을 이용한 스위트한 잼들..

요즘처럼 입맛 없을 때 한 입 맛보는 것 만으로도 입맛이 돌 것 같은 새콤달콤 피클..

구수하고도 깊은 맛을 내주는 오묘한 장아찌들의 세계..

정말 생각할 수록 요리는 정성이 담긴 창의적 결과물인듯 싶다.

재료의 다양함과 조리법의 창의성...

 

아직 가정 요리에관해서는 하수격인 나도 한 두가지 따라하다보면 알뜰살뜰 가족 건강도 챙기고, 사시사철 먹는 즐거움도 줄 수 있는

살림 잘하는 엄마가 되어 있을것 같다.

 

 

 

표지 제목처럼 말리고, 절이고, 졸이고, 삭히는 재미가 있다! ^^

 

 

 

 

와우! 정말 다양한 각종 저장 음식~

나도 엄마인지라 각종 잼들과 간식으로 먹을 만한 음식들에 눈길이 간다.

딸래미가 좋아하는 꽃게간장장아찌(간장게장)도 있다는 것.^^

 

 

말리기 중 하나! 과일칩.

아이들 간식거리로 딱이다.

각종 과자와 빵종류를 손쉽게 먹던 아이가 엄마가 해준 과일칩에 손이 가요, 손이 간다...면..?

그 때 내 표정이 그려진다^^

 

 

 

 

이건 한번 잘 만들어보고 싶은 음식.

저자의 경험과 손맛이 담긴 레시피인 것 같다.

꼭 해보리...!!^^

 

 

 

토마토 잼.

각종 과일로 만든 잼 중에 가장 만들어 보고 싶은 잼이다.

생 토마토보다 굽거나 익힌 토마토를 좋아한다.

올리브 오일과 마늘이 함께 어우러진 맛을 무지 좋아하고.

그래서 이태리 음식을 좋아하는데, 토마토와 설탕이 섞여 졸여지는 맛이 정말 궁금해진다!

 

 

 

 

병조림의 세계는 나에게 낯설다.

병조림을 집에서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고, 어떤 맛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올 봄에 한번 해봤던 음식이다.

그때도 나름 맛있었는데, 나름대로 맞췄던 레시피를 좀 수정할 필요가 있겠다 싶었는데,

재료부터 레시피까지 많이 참고가 되었다.

 

 

 

 

 

 

해보고 싶었던 음식이라 레시피까지 소개해본다.

살짝 말린 애호박을 된장에 박는다..

그렇게 숙성된 호박 맛이 정말 일품일 듯.

이것을 된장찌개에 넣으면 별미라는 말에 침이 꼴깍 넘어간다!^^

 

이 밖에도 군침 도는 음식이 여러 가지이나,

지면관계 상 여기까지 소개해본다.

완전 추천하고 싶은 책~~^^

 

 

** 이 글은 알라딘 신간평가단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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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선생님이 기다릴게]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괜찮아, 선생님이 기다릴게>는 사계절에서 출간된 초등학생을 위한 인문교양 그림책 시리즈 일과 사람 중 한 권이다. 특수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학교버스를 타고 오는 아이들을 마중하며, 눈을 마주치며 인사하고, 실내화 갈아 신는 것, 숟가락으로 밥먹는 것을 도와주는 것, 등...

보통 아이들과는 다른.. 특수학교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선생님의 따뜻하고도 열정적인 일상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특수학교 선생님을 직접 찾아가 취재하고 엮어낸 글을 통해 느낌이 살아있는 생동감이 느껴진다. 그림 또한 밝은 파스텔 톤의 섬세한 스케치를 통해 아이들과 선생님의 밝은 표정을 잘 표현해 준다.

 

아이들 눈에 조금은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는 직업일텐데, 아이들과 소통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선생님의 보람있고 즐거운 일상을 독자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로 심어주고 있어서 진로교육 도서로 마음껏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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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식초 만들기 비법노트]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식초의 효능을 자세히 알고 있지는 않았지만, 최근 브랜드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서 마시기도 했고, 관심도 많아진 게 사실이다. 발효음식에 관심이 많고, 발효음식 중에 하나인 식초 역시 몸에 좋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필자는 식초야말로 발효음식의 최고봉이며, 식재료를 통한 발효의 최종 결과물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정성이 들어가고 복잡하며 까다롭다고 한다. 알코올 발효와 초산 발효의 2단계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식초는 뛰어난 효능과 약성으로 옛부터 애용되기도 했다.

 

식초는 강력한 방부제, 살균제로서우리 몸의 자연치유력을 강화시켜주고,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지방간을 막기도 하며,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의 생성을 막을 뿐만 아니라 이미 생성된 젖산을 분해시켜준다고 한다. 최근 암과 각종 성인병의 예방에도 좋다는 보고가 있기도 하다. 그래서 남편은 천연식초는 아니지만 최근에 많이 나오는 브랜드의 과일식초를 즐겨마시기도 하더라. 하물며 천연식초는 엄선된 식재료에 정성이 깃들여있으니 그 효능이 얼마나 좋을지는 먹어보지 않아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식초는 건강에 도움을 주는 면도 있지만 각종 요리에 사용되어 특유의 흉내내기 우리 음식 고유의 맛을 내주기도 한다. 발효 음식을 만드는데 쓰이는 발효제로 효모와 누룩 등의 미생물이 사용되는데 이것들이 일으키는 발효의 반응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미생물들의 역할이 신기할 뿐이다. 식초를 잘 만들려면 먼저 1차적으로 완벽한 술 발효에서 시작된다고 한다. 술에 들어있는 당분이 모두 알코올로 발효될 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나서 초산균을 통해 초산발효를 일으키게 하는데, 이 때 알코올의 도수 및 숙성시간등 까다롭게 신경을 써야 고농축의 천연 식초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나 같은 초보자는 감히 천연식재료를 가지고 만드는 발효음식에 범접하기 힘들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 책의 출간이 의미가 있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나는 식재료를 활용하여 옛부터 전해져 오는 발효기술을 통해 각종 식초를 만드는 것은 어쩌면 문화적인 전통을 잇는다는 점에서 소중한 가치가 있다고 보여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레시피로 제조되어 판매되는 천연식초가 있다면 한번 구매해서 먹어보고 차근차근 책 내용을 읽어보며 만들기를 시도해도 좋을듯하다. 생막걸리로 종초를 만드는 방법, 매실액 등의 발효액을 활용하여 쉽게 식초를 만드는 방법에도 관심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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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어린이/가정/실용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집에서 아이들 머리를 커트해주고 싶은 엄마들에게 반가운 책일듯!

 

 

 

 

 

 

 

 

 

 

 

해산물과 토마토를 재료로 한, 나를 위한 요리이기에 선택했어요.

빠에야는 꼭 해먹어보고 싶어요.

 

 

 

 

 

 

 

 

 

 

 

아이가 인문학 동화시리즈에 관심이 많다. 위인들의 가르침을 스토리를 통해서 접할 수 있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어서 부모인 나도 만족하는 시리즈.

 

 

 

 

 

 

 

 

 

 

 

존 버닝햄의 신작.

어느 날 갑자기 실비 앞에 나타난 동물 친구들과, 그들과의 교제를 바탕으로 점차 자신의 은밀한 세계를 만들어 나가는 실비의 이야기를 통해 존 버닝햄은 유쾌한 웃음과 함께 어른들이 모르는 아이들의 마음 속 이야기를 들려준다.

 

 

 

백희나 작가님의 신작!

 

꼭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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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어린이/가정/실용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로알드 달의 뒤를 이은 최고의 이야기꾼으로 불리는 데이빗 윌리엄스의 작품.

 

유머와 재치로 가득한 매혹적인 이 책은 읽는 내내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면서 따스한 감동과 도덕적 교훈을 잃지 않는다. 글의 재미는 토니 로스의 익살스러운 일러스트를 통해 한층 부각된다. - 알라딘 책소개

 

유쾌한 이야기일것 같아서 추천!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과 NHN 게임문학상을 수상하며 문학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작가 보린이 어린 시절 누구라도 동경했을 법한 ‘분홍 올빼미 가게’라는 상상의 가게를 만들어 아이들에게는 판타지를,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 알라딘 책소개

 

사춘기에 접어들려고 하는 딸아이와 같이 읽으면 딱 좋을 책~^^

 

 

 

 

 

 

 

 

 

180여 개의 교과서 속담과 사자성어는 물론 전래동화부터 시작해서 이솝우화, 탈무드, 세계명작, 신화와 전설 등 120여 편의 작품을 수록하였다. 이야기 속 주인공들의 상황을 속담에 빗대어 담아내어 술술 읽다보면 속담의 의미와 속담이 쓰이는 상황을 쏙쏙 이해할 수 있다. 고전에 담긴 문화와 역사,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알라딘 책소개

 

1권을 재미있게 잘 읽었다!

2권도 쉽고 재미있게 읽으며 어휘력을 기를 수 있을 것 같다.

 

 

 

 

 

역사책에 없는 조선 사람들의 삶과 생각을 옷을 통해 만나본다. 옛날 기록들을 살펴보면 옷에 관련된 이야기들이 은근히 많이 나온다. 쓰개를 달라고 조른 왕실의 종친, 나날이 사치스러워지는 백성들 옷 때문에 속상해한 왕들, 변방의 군사들에게 종이옷을 보낸 왕, 배꼽까지 대롱대롱 늘어진 구슬갓끈 때문에 신경전을 벌이는 왕과 신하들, 우리가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우리 옷의 지혜로움을 찾아낸 외국인들의 시선까지, 옷에 관련된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다.-알라딘 책소개

 

조선시대 의복을 통해 역사를 바라본다는 점에서 융합교육의 형태로 아이들에게 역사에 대해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다.

 

 

 

비룡소 창작 그림책 시리즈 48권. 2013년 제19회 황금도깨비상 그림책 부문 수상작. 겁 많았던 양치기 소년이 양들을 지키기 위해 커다란 늑대와 맞서고, 마침내 양들뿐만 아니라 빨간 모자를 구해 내며‘꼬마 늑대 사냥꾼’이라 불리게 된 여정을 흥미롭게 담아냈다.-알라딘 책소개

 

그림작가인 김세진작가가 처음으로 글도 함께 써서 황금도깨비상을 받은 작품. 강렬한 그림도 인상적이고 양치기 소년과 빨간모자 이야기가 믹스되어서 내용도 궁금하다.

 

 

혼자 먹을 요리에 그것도 요리 초보가 육수를 내고, 면을 뽑는 등의 조리를 하기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이럴 때 시판 제품을 요리에 활용하면 조리 시간은 단축되고 요리의 완성도는 올라간다. 이 책에서는 시판 제품을 적극 활용하였으며 조리 과정도 최소로 줄였다. 설거지거리가 쌓이는 것을 싫어하고 복잡한 조리 과정에 질려 하는 싱글족들을 배려하여 초간단 레시피만을 모았다.-알라딘 책소개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간단한 일품요리 레시피라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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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덕 2014-06-06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시대 옷장을 열다>, <억만장자 소년>은 제가 읽은 책이군요.


잘 보고 갑니다.~~^^

큐브 2014-06-11 13:29   좋아요 0 | URL
아, 벌써 읽으셨군요^^
덧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