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미안의 네 딸들 컬러링북 우리가 사랑했던 순정만화 시리즈
신일숙 지음 / 용감한까치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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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라고 아시나요?

순정만화 쫌 봤다 하는 여학생들이라면 모르면 간첩인 그 책.

90년대 만화방을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며 다음편이 나왔는지 고대하고 고대하던 그 순정만화.

신일숙님의 아르미안의 네 딸들.




우리가 사랑했던 순정만화 시리즈 컬러링북으로

짜잔 ~~~ 재탄생했습니다.



아르미안의 네딸들 컬러링북



1986년 연재를 시작하여 1996년에 완결된 장편 만화로, 탄탄하고 방대한 스토리와 배경을 갖고 있어요.

이 책을 읽으며 세계사, 그리스 로마신화에 관심을 갖고 공부를 더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전 1996년 완결판 나온 후 14권으로 재편집된 아르미안의 네딸들 전집을 구매해서 소중히 간직하고 있답니다.


여성만이 왕위에 오를 수 있는 아르미안 왕국.

레 마누아, 스와르다, 아스파시아, 샤르휘나 4자매의 파란만장한 인생역정.

4명의 자매와 그녀의 인연들.

미카엘, 에일레스, 리할, 페리클레스(바헬)...등등

약 A4사이즈의 커다란 컬러링북.

멋진 작품을 시원하게 크게 보는 재미도 있어요.



아르미안의 네딸들 컬러링북과 소장하고 있는 만화책을 비교해보며

추억놀이를 했습니다.

요즘은 종이책보다는 웹툰이 더 우세한 경향이 있는데,

전 그래도 레트로 감성 물씬 나는 종이책이 훨씬 좋습니다.




페이지를 넘기며 그 시절 만화책을 넘기며 설레었던 그 순간을 떠올려봅니다.

제가 많이 좋아했던 그 장면들이 발췌되어 한권으로 묶여 있습니다.


한때 문하생이 되고 싶을 정도로 순정만화에 푹 빠져있었는데, 신일숙 작가님의 작품에 컬러링을 해 볼 수 있다니.

정말 영광이네요.

고르고 고르다가 역시나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샤르휘나와 에일레스.



원본 컬러를 참고로 하여 저만의 분위기로 조금 바꿔서 칠해 보았어요. 조심조심~


미래는 언제나 예측불허

그리하여 생은

그 의미를 갖는다

코로나로 답답했던 요즘.

아르미안의 네딸들 컬러링북 들여다보고 색칠하며

추억에도 빠져보고 답답한 마음도 날려버려야 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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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눈이 좋아지는 놀이책 1~3 세트 - 전3권 아이의 눈이 좋아지는 놀이책
이혁재 지음 / 오렌지연필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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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눈이 좋아지는 놀이책 전3권

아이들 성장하는데 신경써야 할 것들이 많은데, 그 중 시력관리도 참 중요하지요.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영상을 보는 시간도 늘어나고,

자세도 많이 흐트러지면서 시력이 더 나빠지는 것 같아요.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라고 하지요.

어릴 때 바른 습관과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시력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답니다.

"아아의 눈이 좋아지는 놀이책"은 한의사 선생님이 아이들의 시력개선을 돕기위해

직접 만든 책이에요.

재미있는 이야기와 더불어 시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특별 미션들을

매일 반복해서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시력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먼저 책을 보기 전에 바른 자세를 위한 준비운동과 3대 눈 근육 훈련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이 책 뿐만 아니라 다른 책이나 핸드폰을 들여다 볼 때도

바른 자세, 적당한 조도, 거리, 보는 시간을 제대로 지켜서

건강한 습관을 들여야 겠습니다.

300룩스의 조도. 책과의 거리는 30센티미터 이상,

책을 볼 때는 15분 보고 5분 이상 쉬기.

3권에 걸친 아이의 눈이 좋아지는 놀이책에 담긴 재미있는 이야기를 먼저 알아볼까요?


어느날 갑자기 9QMT624 우주의 꼬꼬별에서 온 우주 병아리 삐약이.

지구 불시착으로 기억의 일부를 잃어 버렸어요!

엉뚱한 발명가 지누쌤, 호기심쟁이 홍채완, 만능 소녀 김보나의 도움으로

과연 우주 병아리 삐약이는 다시 우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우리도 우주 병아리 삐약이를 도와줍시다!



우주 병아리 삐약이와 친구들의 모험담이 펼쳐지며 중간 중간 미션을 수행할 수 있어요.

특이하게도 같은 글이 큰 글씨와 작은 글씨 두가지 버전으로 제공됩니다.

큰 글씨를 읽고 바로 다음에 처음 자세를 유지하면서

작은 글씨를 다시 읽어봅니다.

작은 글씨는 집중력 향상과 원근 운동이 된대요.

큰 글씨를 먼저 읽고 작은 글씨를 다시 읽기! 빼먹지 말고 꼭 실천해야 눈운동이 됩니다.



이야기와 관련된 미션이 나옵니다.

구름 사이로 빠르게 움직이는 우주선을 따라가요.

이때 고개는 움직이지 말고 눈만 최대한 빨리 움직이며 따라갑니다.



모험 과정에서 요리조리 보고, 읽고, 색칠하는 다양한 시력놀이를 통해

재미있게 눈 운동할 수 있어요.

또박또박 글씨도 읽고, 숫자공부도 하고, 미로찾기, 숨은그림찾기,

기억하기, 시계 보기, 색칠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줄거리를 따라 함께 하니 더 신나고 재미있어해요.

처음엔 눈동자만 움직이는 것을 어색해 했지만,

매일 보면서 따라하다 보면 매일 매일 자연스럽게 눈운동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건강검진 때 시력검사 결과가 조금 나쁘게 나와서 걱정했었는데,

이 책 보면서 매일 바른 자세, 좋은 습관 길러야 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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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흐름을 읽는 습관 - 부자가 되는 경제 공부법 좋은 습관 시리즈 6
차칸양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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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고 싶고, 부자가되려면 경제를 알아야하고,

경제공부를 잘하기를 바라며 책도 사서 읽고 경제 신문을 구독하고,

이런저런 강의에 참석하기도 하지만,

경제 실력은 쉽게 늘지 않는다.

왜?

학교에서도 사회에 나와서도 제대로 된 경제 교육을 받아보지 못해서. 또한 경제 현상이란 직접 눈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돈은 사람으로 치면 혈액과 같고 우리 사회를 지탱해주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다.

돈의 흐름은 곧 경제의 흐름이고 경제에 대해 아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를 모르면 돈을 모을 수 없고, 부자가 될 수도 없다.

비단 경제 공부 뿐 아니라 다이어트나 어떤 목표를 이룸에 있어서도 실패하는 이유는

꾸준함이 없기 때문이다.

꾸준함, 결국 좋은 습관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여러가지 경제 공부법들을 제시하고 있는 데 대부분 반복하는 것들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상기해야 할 것은 바로 단순히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습관화 시키는 것이다.

이 책 돈의 흐름을 읽는 경제 습관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돈의 흐름을 읽는 경제 공부법 여러가지, 2

부에서는 돈을 늘려주는 경제 공부, 즉 직접 실전해 볼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1부. 돈의 흐름을 읽는 경제 공부

돈의 흐름을 읽는 경제공부에는

경제도서읽기, 경제기사읽기, 경제지표 체크하기, 특집기사, 경제관련 다큐 멘터리 보기,

경제일기쓰기, 경제스터디 참가하기 등의 다양한 방법이 있다.

경제 문맹이 경제 공부를 시작하기 위해 좋은 책을 고르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친절한 저자는 경제 공부 초보자들이 따라올 수 있는 기초 개념부터

자본주의와 금융의 역사,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 지 등을 알 수 있게끔 순서대로

10권의 책을 추천하고 있다. →→→ 책 28페이지 참조.

여기서도 중요한 것은 꾸준히 습관 들이기.

이 책들을 초보자가 한번 읽는다고 해서 처음부터 머리 속에 쏙쏙 들어오는 것은 아니다.

매일 30분씩. 처음에는 잘 이해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꾸준히 적어도 매일 30분씩 경제 서적을 들여다 보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공부는 반복이 중요하고, 기초 개념, 중요한 개념은 계속 반복되어서 나오기 마련이다.

그리고, 더 잘 기억에 남게하고 내 것으로 만들고 싶다면 북리뷰를 작성해 보는 것이 좋다.

긴 장문의 글을 처음부터 작성하기는 어렵고 부담스럽지만, 총 3줄 정도로 요약해 보면 많이 부담스럽지 않을 것이다.



경제를 공부하는 방법 중 또 하나는 바로 경제 기사 읽기이다.

경제 도서가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을 알려준다면,

경제 기사는 접근하기도 편하고 좀더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에 좋다.

이 때 경제 기사 뒤에 숨어있는 경제 흐름과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경제 분야별 5대 분야를 연결해서 읽는 것이다. →→→ 책 41페이지 참조.

그리고, 경제 기사 또한 한번 훑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세 줄로 요약해 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유용하다.

책에서는 위의 그림과 같이 실제 기사를 하나 발췌하여

스스로 요약해 보는 연습을 하고 모범답안을 제시하여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해 준다.

경제 흐름을 수치로 보요주는 경제 지표 4.

금리 / 주가 / 환율 / 유가

각 경제 지표간에는 상관관계가 있다.

이론 상으로 금리가 하락하면 주가는 상승하고 환율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다.

하지만, 항상 경제 이론대로만 움직이는 것은 아니며, 반대로 움직이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실제 경제 흐름을 이해하려면 지표만 확인할 것이 아니라 꼭 당일의 뉴욕마감 기사까지 함께 살펴보아야 한다.

지표 확인도 나름대로의 노트를 만들어 매일 직접 표로 작성해 보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경제 기사만으로 더 이상 경제 실력이 늘지 않는 한계에 부딪힐 수 있다.

이는 단편적 학습의 역효과 때문으로 기본 단계만 반복하다 보면 기본 수준에서만 계속 머무르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특집으로 편성되는 기획, 심층 연재 기사를 놓치지 않고 읽어보고

더 나아가 TV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친절한 저자는 유튜브 검색으로 시청 가능한 다큐멘터리 리스트도 제공하고 있다. →→→ 책 75페이지 참조.

이 외에도 나만의 경제 단어장 만들기, 포털 사이트 경제 리포트 활용하기(경제 보고서 발행 기관 소개 →→→책 87페이지 참조),

경제 읽기 매일 쓰기, 경제 스터디 참가하기 등의 방법을 예를 통해 쉽게 따라해 볼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2부. 돈을 늘려주는 경제 공부

2부에서는 돈을 늘려주는 경제 공부법으로 개인의 자산 관리 방법과 직접 소액 투자 경험을 해보는 방법을 소개한다.

부자가 되고 싶어 경제 공부를 하지만, 그 부자의 기준은 무엇인가?

일단 나 자신의 부자의 기준과 목표, 그리고 자산 관리를 위한 제대로 된 경제관을 먼저 정립해야 한다.

그 방법으로 전문가로부터 재무 컨설팅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 금융감독원에서 제공하는 재무진단 서비스(무료 온라인.. '참 쉬운 재무 진단' 서비스)

자산(소득) = 수입 - 지출

수입을 늘리거나 지출을 줄이면 자산은 는다.

통제 불가능한 수입 요소보다 지출관리가 조금더 조절 가능하다.

선 저축 후 지출 습관 만들기가 핵심이다.



** 투자보다 대출금부터 갚기 **

은행은 예대 마진을 기본 수익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저축 상품의 금리가 조금 높다 할 지라도 대출부터 먼저 상환하는 것이 좋고,

은행에서 제시하는 이자율은 세금 공제 전이기 때문이다.

대출상환과 저축, 투자 두가지 모두를 병행하고 싶다면, 대출 70%, 저출 20%, 투자 10%의 비율로 하는 것이 좋다.

실전 투자 연습 4가지

주식 / 펀드 / ETF / 부동산

주식은 하이 리르크 하이 리턴의 대표 주자로 신경쓸 것도 많고 실패하기도 쉽지만,

경제 흐름을 파악하는 눈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투자를 해 보는 것도 좋다.

아무래도 소액이라도 내 돈이 걸려 있다보면 더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은 미래의 가치를 먼저 반영하기 때문에

주식시장이 좋아지기 시작하면 일정 시간이 흐른 뒤부터 경기도 좋아지고,

반대로 주식 시장이 나빠지면 경기 또한 안좋아진다는 것을 시장의 흐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책에서는 주식 초보자를 위해 투자가 아닌 투자연습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 책 134페이지 참조.

펀드. 간접투자의 대표적인 상품.

펀드는 투자자들의 돈을 모아 펀드 매니저가 투자자를 대신해서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펀드는 펀드 매니저가 대신 운용해 주기 때문에 은행 저축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질 수 있지만,

원금 손실이 날 수 있고, 운용 보수, 수수료 등이 있기 때문에 꼼꼼히 알아보고 투자해야 한다. →→→ 책 144페이지 참조

창구 직원이 권하는 펀드는 본사에서 판매를 종용하는 캠페인 상품이거나 판매 수수료가 높은 상품일 가능성이 더 크므로

스스로 좋은 펀드를 고를 수 있는 안목을 가져야 한다.(펀드슈퍼마켓, 펀드 닥터 같은 사이트 참조)

책에는 읽고 싶어도 무슨 소리인지 몰라서 못 읽는 펀드 투자설명서 읽는 법이 자세히 나와 있다. (→→→ 책 151페이지 참조)

ETF (Excahange Traded Fund 상장지수펀드)

거래의 편의성을 추구하기 위해 각종 지수를 주식 시장에 상장해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펀드로

투자법만 익히면 개인도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는 금융 상품이다.

ETF는 주식처럼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다는 점, 필요한 금액만큼 빠른 현금화, 매우 저렴한 퍼드 보수의 장점이 있다.

Kodex(삼성자산운용), Tiger(미래에셋운용), Kbstar(KB자산운용),Kindex(한국투자신탁운용), Arirang(한화자산운용)

경제 초보자의 투자경험을 위해 가장 추천하는 종목. 실전투자 방법은 →→→ 책 166 페이지 참조.

부동산

부동산은 소액 투자 방법이 없기 때문에 시뮬레이션 형식으로 간접 체험해 보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책 177페이지 참조



마지막으로 추천 경제 도서 / 고수 / 방송리스트를 제공하고 있다.

저는 작년부터 경제에 조금씩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팟캐스트를 통해 알든 모르든 꾸준히 경제 이야기를 듣다보니

호기심도 더 생기고, 추천하는 책들도 읽게 되고, 반복해서 나오는 용어들이 조금씩 이해되고 기억 속에 자리잡기 시작하더군요.

책 읽는 것보다 잠자리에 들기 전이나 설거지를 하면서 부담없이 듣기엔 팟캐스트가 편하더라구요.

꾸준함이 중요하다는 것 1년정도 지나니까 저도 실감하고 있습니다.

매일 빠지지 않고 듣는 것은 팟캐스트 신과 함께와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그리고, 부동산 클라우드 팟캐스트는 방송이 종료 되었지만, 빠숑의 세상 답사기를 통해

빠숑 김학렬 소장님이 부동산 뿐만 아니라 이슈가 되는 경제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계시지요.

경제관련 도서를 읽고, 경제기사를 보며, 시장 지표를 매일 확인하는 정도에만 그쳤었는데,

책을 보며 꼭 나만의 노트를 만들어 기록하고 정리하는 습관까지 길러야 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책에서 경제 공부를 위한 여러가지 방법들을 실례와 함께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방법이 많더라도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모든 것을 완벽하게 다 하려면 시작도 전에 지치게 되고, 엄두도 나지 않을 것이다.

일단 먼저 자기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 하나를 찾아 집중해서 실천해 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꾸준히 하다보면 습관이 되고 요령이 생겨서 점차 생각 이상으로 시간이 절약될 것이다.

그렇게 익힌 후 또 다른 방법을 하나씩 추가해 가며 나만의 습관을 만들어 간다면

마음속으로만 염원하던 부자가 되는 길이 그렇게 멀지 않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좋은 습관 만들기.

습관을 키워드로 책을 내고 있는 이 책의 출판사 '좋은습관연구소'의 이름 처럼

이 책은 경제 공부를 쉽게 하고 부자가 될 수 있도록 좋은 습관을 만들어 주는 유용한 책이다.

좋은습관 연구소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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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퍼즐 200 - 두뇌회전 퀴즈, 수평적 사고 퍼즐, 논리 퍼즐
댄 무어 지음, 최경은 옮김 / 오렌지연필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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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를 회전시키고, 논리적,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퍼즐을 참 좋아합니다.

무엇보다 요즘 놀거리가 거의 디지털 중심으로 치우쳐 있는 데 비해

퍼즐은 아날로그식으로 직접 손을 사용해 푸는 것이 많아서 더욱 좋아하고요.

세계일주 퍼즐 200에 나오는 퍼즐은

빅토리아 시대의 소설 [80일간의 세계 일주]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요.

그래서 자연스레 디지털 디톡스를 하게 되지요.



80일간의 세계 일주.

집에 있는 책을 찾아보았어요.

완역본은 없고 어린이 문고 책이지만,

대략적인 내용만 기억나고 가물가물한 부분이 많아서 이참에 다시 한번 들여다 보았어요.

80일간의 세계 일주는,..

프랑스 작가 쥘 베른의 소설로

주인공 필리어스 포그가 개혁 클럽 동료들과 2만파운드를 걸고

80일 동안 세계 일주가 가능하다는 내기를 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포그는 런던을 떠나 수에즈 운화를 거쳐 인도 봄베이로 갑니다.

기차를 탈 수 없는 상황에서 코끼리를 교통수단으로 이용하고,

산 채로 불에 태워질 뻔한 아우다 부인을 구해냅니다.

포그는 다시 싱가포르와 홍콩을 거쳐 일본 요코하마로 갑니다.

그리고 포그를 은행 도난 사건의 용의자로 생각한 픽스 형사의 계략으로,

하인 파스파르투와 잠시 헤어졌다 다시 만나게 되지요.

그 다음에는 미국 샌프란시시코에서 대륙 횡단 열차를 타고 뉴욕으로 갔다가

다시 영국으로 돌아갈 때는 배를 부수어 연료로 사용하면서

열기구를 타고 80일간의 세계 일주를 마칩니다.

세계일주 퍼즐 200. 굳이 책을 읽지 않고 바로 퍼즐을 풀어도 상관은 없지만,

이왕이면 책을 먼저 읽고 주인공 필리어스와 동료들의 여정과

교통수단, 에피소드 등을 파악하면 한층 더 재미 있고 유익하겠지요.



이 책 세계일주 퍼즐 200에 나오는 퍼즐은

기억력, 수학, 창의력, 문제 해결, 수평적 사고, 인지의 범주로 나뉩니다.

선호하는 유형이 있다면 퍼즐의 제목 하단에 표기된 유형을 골라서 풀면 됩니다.


문제 유형 중에는 정해진 답이 없는 창의력 유형도 있어요.

또한 수평적 사고의 문제같은 경우 답도 있지만,

자신이 스스로 생각해낸 답도 훌륭한 정답이 될 수 있지요.



난이도는 퍼즐별로 다양해서 10초만에 풀 수 있는 문제도 있고, 상당히 오래 걸리는 것도 있어요.

직관적인 문제해결 퍼즐이나 미로찾기 등은 아이와 함께 해도 집중만 하면 쉽게 풀 수 있고,

복잡한 계산 문제나 논리가 필요한 문제들도 꽤 있어요.


세계일주퍼즐 200 책 중간 즈음에 고난도 퍼즐 두 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다른 문제들은 난이도가 표기되어 있지 않지만,

고난도 퍼즐 두 문제만 따로 표시되어 있어요.



일반적인 크로스퍼즐과 달리 이 퍼즐은 대각선을 포함한 연속된 사각형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집중해서 보아야 해요.

책에서 알려주는 팁 대로 찾은 이름은 그리드에 형광펜으로 칠하고 아래에서 찾아 줄을 그어 지우면서

숨겨진 등장인물의 이름이 누구일까 생각해 보았어요.

앗 그런데!!!

형광펜으로 마크된 부부을 이리 저리 아무리 돌려보아도

한글도 영어도 아닌 도무지 알수없는 선만 나타나내요.

머리를 굴려보다가 아무래도 안되겠어서 답을 살짝 보았지요.

세상에~ 형광팬으로 마크된 표시가 바로 수기(手記)신호라고 합니다.

수기신호??

네이버 검색해보니 항해 중이거나 항내에 정박 중인 선박끼리

또는 선박과 육지 사이에서 쓰이는 가장 간단한 근거리 통신법으로

보통 오른손에 붉은 수기, 왼손에 백색 수기를 들고

정해진 바에 따라 양팔을 동작시켜 통신문을 보낸다고 합니다.

네이버 이미지 검색하여 영문, 한글 수기신호 이미지를 찾아볼 수 있었어요.


검색한 이미지들은 저작권이 있는 관계로 직접 베껴서 그려보았습니다. 하하.

수기 신호대로 찾아보니 7개의 알파벳으로 이름이 나타나네요.

한번 직접 해독해 보세요. ^^

난이도가 쉬워서 가볍게 머리식히며 풀 수 있는 퍼즐부터

다양한 수단을 복합해서 사용해야 하는 초고난도 퍼즐까지~

두고두고 볼 수 있는 세계일주 퍼즐 200 책입니다.

장거리 여행을 갈 때도 심심할 시간이 없겠네요.


오렌지연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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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눈에 가계부
솜씨연구소 지음 / 솜씨컴퍼니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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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하루 1분, 한 달을 한눈에!

한눈에 가계부 2021

가계부 쓰고 계시나요?

매 연말마다 반성하고, 매 연초마다 계획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가계부 쓰기예요.

올해는 꼬옥 가계부를 알뜰 살뜰 잘 적고 계획해서

줄줄 새는 지출을 막고 잘 살아보자~라고

계획하긴 하지만, 3~4월 정도 되면 항상 흐지부지해지곤 했습니다.

저같은 경우 현금보다 카드를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어서

문자로 차곡차곡 날아오는 메세지를 저장해 두긴했지만,

기록하는 가계부일 뿐

계획하거나 리뷰하며 반성하거나 결산을 해 본적이 없네요. ^^:::

한눈에 가계부는 흔히 은행에서 나누어주던 두꺼운 책자나 다이어리 같은 가계부가 아니라

달력 형식으로 활짝 펼쳐서 볼 수 있는,

즉 한눈에 한달의 수입과 지출이 보이는 가계부입니다.



적는 것도 많이 복잡하지 않아요.

지출은 현금, 신용카드 구분하여 해당날짜에 적기만 하면 됩니다.

특이한 점은 위에는 계획 가계부, 아래는 실제 가계부로 되어 있어서

각 달의 계획과 실제 소비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요.

플래너로 활용하여 간단 가계부로 쓸 수도 있고요.



한눈에 가게부 잘 쓰는 포인트 7

한눈에 가계부의 모토는 Simple! Easy! Fast!

위의 일곱가지만 딱 기억하면 됩니다.

일단 쓰기, 계획과 실제 비교하기,

현금과 신용카드 구분하기,

반복되는 소비패턴 파악하기,

스스로 리뷰하기, 언제든 다시 시작하기,

익숙해지면 일반가계부와 병행해 세컨드 가계부로 활용하여

더욱 풍성하고 체계적으로 미래 설계와 자금 운용을 할 수 있습니다.




[한눈에 가계부의 구성]


가계부를 작성하기 전에 먼저 나의 자산을 파악하고, 한해 계획을 세워봅니다.

1. 나의 자산 파악하기

통장잔액, 대출금 등 현재 나의 자산을 파악하고 고정 지출 목록을 정리합니다.

2. 한 해 계획 세우기

1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한장달력.

명절, 생일 등 올해에 있을 중요한 일들을 기록해둡니다.

3. 한 눈에 보는 상반기, 하반기 계획

학원 등록, 여행 등 월별로 게획 중인 일들을 적어보고,

그 날에 지출될 예상 금액을 적어둘 수 있어요.

계획을 했다면, 계획을 잘 실천했는지 결산해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야 겠지요.

월별 가계부 뒷부분에는 한 해를 돌아보며 결산해 볼 수 있는 페이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 해동안 들어온 돈과 나간 돈이 한 눈에 보이도록

2021 한 해 되돌아보기 페이지에 작성해 봅니다.

복잡하지 않아요, 들어온 돈 그리고 나간 돈(신용카드 & 현금)

어떤 품목에 지출을 많이 하는 지 체크해 보고 싶다면

품목별로 나누어 그래프를 그려볼 수 있습니다.

** 여행가계부와 차계부

1년간 발생한 여행 경비와 차 유지비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따로 페이지가 마련되어 있어요.

여행 가계부가 저에겐 너무 필요했는데,

따로 적지 않고 가계부 안에 이렇게 정리해 둘 수 있는 란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차계부도 따로 두면 잘 안적게 되는데

가계부 뒷부분에 자리가 있으니 정리하기가 좋네요.

그래도 어떻게 적어야 할 지 잘 모르겠다고요?

한눈에 가계부에는 모든 항목마다 자세한 예시가 나와있어서

아주 쉽게 따라해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작성하는 것인지 꼼꼼히 확인 후

내년을 위한 계획을 작성해 보기로 했어요.



연간 달력과 한 눈에 보는 한 해 계획표.

저는 생일을 연간 달력에 표기하고,

반복되는 고정 지출일을 한 해 계획표에 적어두었어요.


아직 2021년은 시작되지 않았지만, 빨리 한눈에 가계부를 활용해 보고 싶네요.

그래서~ 준비되어 있습니다.

2021 한눈에 가계부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워밍업으로 계획가계부와 실제가계부 연습페이지가 마련되어 있어요.

10월은 거의 다 갔으니, 곧 다가올 11월을 위해 계획을 적어두었습니다.

고정 수입과 현금지출을 먼저 기록해 두었고,

적금날짜, 결제일 등을 표기해 두었어요.

실제 지출이 발생하면

현금은 ○ 빈 동그라미로, 카드는 ● 까만 동그라미로

구분하여 적으면 됩니다.

가계부 작성이 너무 오래걸리고 번거로우면

아무리 기능이 좋아도 나중에는 일이 되어 이것도 안 해게 되더라고요.

한눈에 가계부는 딱 필요한 것만 쉽게 적을 수 있어서 편리하고,

계획과 실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서

좀 더 반성하고 규모있는 지출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출 품목.. 굳이 품목별로 보다는

현금, 카드 비중을 확인하고 카드를 줄여나가는 게 목표인데

그 점에서 현금, 카드로 나누어 적어볼 수 있는

한눈에 가계부가 저에겐 딱인 것 같습니다.

2021년은 포기하지 말고, 연말까지 가계부 잘 적어 보고 싶어요.

최고의 재테크는 절약이라고 했지요.

얼마나 아끼고 절약할 수 있을 지 기대해 봅니다.

솜씨컴퍼니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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