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보이니? 10 - 재미있는 착시의 세계 달리 지식 그림책 12
월터 윅 지음, 고향옥 옮김 / 달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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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Spy류의 숨은그림찾기 시리즈를 참 좋아해요.

너도 보이니 시리즈 온가족이 좋아해서 1권부터 쭈욱 모아서 보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지만, 치매예방에 좋다고 부모님도 즐겨 보는 책이예요.

너도 보이니 시리즈 10권이 새로 나왔습니다.

이번 시리즈의 주제는 착시.



가면파티에서부터 우주 정거장으로까지.

재미있는 착시를 활용한 12개의 그림 속에 꼭꼭 숨겨진 물건들을 찾아보아요.



내가 먼저 찾을거야~ 경쟁적으로 숨은그림찾기 시작!

물시계도 가져다 놓고 누가 먼저 찾나 내기를 해 봅니다.

한번 찾고 끝~이 아니라 두고두고 또 보며 찾아보기 위해서

숨은그림은 손으로만 찾고 리스트에 X표시를 하며 찾은 것들을 표시했어요.



그리고, 이 책의 주인공격인 노란머리 로봇.

숨은그림 리스트에는 없지만, 각 그림마다 이 아이가 숨어있답니다.

가면파티에는 이 친구도 가면을 쓰고 숨어있네요.

그래도 놓치지 않아~



꼭꼭 숨어 있는 용. 찾았니?

어떤 물체는 아주 작게 꼭꼭 숨어있는 반면에

어떤 물체는 멀리서 전체를 봐야 보이기도 합니다.


용 못찾겠다고?

그럼 이렇게 거꾸로 들고 멀리서 바라볼까?

와 찾았다!



색감도 화려하고 그림도 아기자기하고.

숨은그림찾기 뿐 아니라 그림을 보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볼 수 있어요.

창의력, 집중력, 관찰력이 쑥쑥.


작가가 관심을 둔 펜로즈의 삼각형과 에스허르의 계단과 같은

있을 수 없는 물체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어요.

올라가도 올라가도 절대 높은 곳으로 오를 수 없고 끝도 없는 계단,

막대 기둥이 서로 직각을 이루어 연결되어 있는 신기한 삼각형.

모두 착시의 세계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신기한 사물입니다.




너도 보이니 시리즈.

숨은그림찾기 그림도 정말 환상적이고,

테마별로 시리즈가 있어서 아이와 이야기하기도 좋은 책이예요.

한번 찾고 완성이 아니라 때때로 다시 들여다보며 재미있는 세계로 빠져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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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읽기 독서법 - 기적을 부르는 완벽한 고전 독서 교육
임성훈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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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부르는 완벽한 고전 독서 교육

고전 읽기 독서법

임성훈 지음

고전 왜 읽을까?

독서, 인문학, 고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고전을 읽으면 두뇌회로가 바뀌어 천재가 된다.

세계적인 대학에서는 모두 인문학을 철저하게 학습한다.

우리나라에서 노벨상 수상자가 많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인문교육이 약해서다.

이런 주장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고전 독서는 도깨비 방망이 같은 것이 아니다.

고전을 읽는다고 당장 천재가 되지도, 부자가 되는 것도, 노벨상을 탈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고전을 왜 읽을까?

고전 독서를 통해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인간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면서 사람다운 사람으로 성장해 나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다.

대한민국 학부모들에게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것이 입시이다.

입시를 위해서라면 각종 사교육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고전읽기도 그 방법 중 하나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무척 슬픈 현실이긴 하지만, 목적이 무엇이든 이렇게라도 해서

양질의 고전을 아이들이 접할 수 있게 되는 기회가 나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 본다.

그렇다면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고전이라고 다 같은 고전이 아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서울대나 연세대에서 추천하는 고전 리스트를 비롯하여

인문학 공부법을 소개한 책에 소개된 고전이 몇백권에 달한다.

대부분 두껍고 읽기 어렵게 보이는 이 책들, 좋다는 것은 알지만

선뜻 손이 가지 않는다.

글을 읽는다고 모두 머릿속에 들어오거나 가슴에 깊이 새겨지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눈으로만 읽으면 그저 글자 공부에 지나지 않는다.

앞에서 말했듯이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인간에 대한 이해를 하고,

사람다운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영향을 받기 위해서는

진짜 감동을 받는 책이어야 한다.

하지만, 아이들이 처음부터 수백권의 목록에서 책을 선택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부모가 먼저 읽고 감동을 받은 책이어야 한다.

처음에는 스토리 텔링이 가능한 문학 중심의 읽기 쉬운 책이 좋다.

이 책 고전 읽기 독서법에서는

chapter 1 고전, 어떻게 읽게 할 것인가?

chapter 2 내 아이를 위한 고전 독서 교육법

chapter 3 아이와 함께 읽는 핵심 고전 8전

이렇게 3장으로 구성하여 제대로 고전 읽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고전 독셔 교육을 할 때의 주의점은

내용에 집착하지 말아야 하고,

책 한 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줘야겠다는 강박관념을 버려야 한다.

부모가 먼저 읽어보면서 함께 대화를 나눌 만한 부분을 발췌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무감으로 억지로 하는 독서는 독이 될 뿐이다!

고전 독서 코칭 단계

1단계 : 먼저 부모가 읽고 아이와 함께 볼 부분 정리

2단계 :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전략 수립

3단계 : 아이가 '읽고 싶다'고 할 때까지 호기심 자극

4단계 : 책을 읽으면서, 읽고 난 뒤에 상상력, 생각을 이끌어내는 질문하기

5단계 : 읽은 내용을 스스로 정리하게 하기

책의 2장에서는 내 아이를 위한 고전 독서 교육법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다.

고전 독서 교육법 1. 호기심을 자극하라

2. 질문하라

3. 연결독서로 무한 확장하라

4.필사하라

책에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방법, 질문의 유형과 실질적인 예,

연결독서법, 필사의 장점과 필사하는 방법이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다.

고전. 사실 어른들도 읽기 어려워하고 몇 권 읽어보지 않은 경우가 많다.

혼자 읽기도 버거운 고전을 아이와 함께 읽고 대화를 하려면

철저한 준비와 공부가 필요하다.

책의 마지막 챕터인 3장에는

소크라테스의 변론, 논어, 어린 왕자, 갈매기의 꿈,

오디세아아, 변신이야기, 이솝우화, 격몽요결

이렇게 8권의 핵심 고전 8선을 통해 고전읽기를 어떻게 하는지가

자세하게 나와 있다.



각 고전의 시대적 배경, 저자, 이야기의 구성, 읽어볼 부분 발췌본, 해석 등이 나와 있다.

고전은 생각할 부분이 아주 많은 책이다.

주입식 교육과 떠먹여주기식의 사교육에 길들여진 우리들은

생각하는 것을 어려워하고,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것을 참 두려워한다.

내 생각이 과연 맞는지, 이렇게 생각해도 되는지 어렵게만 생각된다.

이 책에는 고전을 처음 접하는 부모를 위한 고전 독서법과

독서코치로서 부모가 아이들을 고전의 세계로 이끄는 방법과 예가 소개되어 있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8권의 핵심 고전을 먼저 읽어보며

고전 읽기의 기초를 다져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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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독서 노트의 힘 - 책 읽고 난 후 쓰기 습관 들이기
이은정 지음 / 미디어숲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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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난 후 쓰기 습관 들이기

"초등 독서노트의 힘"

이은정

독서의 중요성은 입이 닳도록 말해도 모자람이 없다.

독서가 입시의 중요한 수단으로 생각되는 것이 조금 서글프긴 하지만,

독서는 그 자체로 삶의 중요한 자양분이 된다.

독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입시 스팩을 쌓기 위해 독서를 해야 함은 알지만,

대부분이 속독을 하며 다독, 많은 양의 책을 읽으며

독서 리스트를 길게 늘이는 것에 자만하고 있지는 않은지.

독서의 양보다 독서의 질을 생각한다면,

다독보다는 슬로리딩, 그리고 기록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입시를 위한 중,고등학생의 독서노트와 유, 초등생의 독서노트는

달라야 할 이유가 없다.

구성이나 분량의 차이는 조금 있을 수 있지만, 그 큰 틀을

어릴 때부터 정립하여 꾸준히 실천해 나간다면,

단순히 입시를 위한 독서 증명서가 아닌

나의 삶을 풍부히 할 수 있는 나의 기록이 될 수 있다.



"초등 독서노트의 힘"의 저자 이은정 선생님은

12년차 초등교사로서

위와 같은 고민의 결과로 이 책을 펴내게 되었다.

1장에는 독서노트쓰기가 중요한 이유.

2장에는 독서노트 쓰기를 지도할 때

아이들에게 쉽게 들려주고 활용할 수 있는 동기유발 자료 소개,

3장에는 한장으로 끝내는 독서노트 소개,

4장에는 독서토트 활용방법과 독서노트 양식,

5장에는 다양한 추천도서와 함께 배경지식 및 독서 노트 작성 팁이 실려있다.

1장. 독서토트 쓰기가 중요한 이유.

창의력은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아는 것을 토대로 해서 나오는 것이다.

우리의 기억력은 한계가 있어서 그냥 흘려보내면 쉽게 잊혀지고 만다.

이 때 필요한 것이 기록이다.

책을 그냥 읽을 것이 아니라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하면서 읽고,

그것을 기록해야 한다.

책을 읽을 때마다 작가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생각하고,

감동적인 부분이나 의문스러운 부부은 체크하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몰음표를 적고,

내가 실천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찾아보는 활동을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2장. 스스로, 재미를 느끼며 독서노트를 쓰게 할 수는 없을까?

재미있는 것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찾아서 하게 된다.

책도 누군가 시켜서 읽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찾아 읽는 즐거움을 깨닫게 해 주어야 한다.

독서노트는 둘째 치고라도, 일단 책을 손에 들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

2장에서는 그 여러가지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1. 독서의 유용함 알려주기

독서를 하면 뇌의 각 부분이 동시 다발적으로 상호작용하여

두뇌가 좋아진다는 사실은 이미 과학적으로 밝혀져있다.

세계의 위인들 중 독서를 좋아하지 않았던 사람은 없다.

읽는 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쓰는'것이 훨씬 더 좋다.

손의 활동은 뇌 발달에 도움을 주고,

전두엽이 발달하여 책의 내용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2. 칭찬해주기

충분히 많이, 과장과 노력을 칭찬하고,

되도록이면 구체적으로, 글로 써 주면 더 오래 남는다.

3. 명언 활용하기



책에서는 책과 친구가 되게 하는 명언을 소개하고 있다.

3장. 한 장으로 끝내는 독서 노트.

3장에서는 본격적으로 선생님이 직접 만든 독서노트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먼저 독서 노트를 쓰기에 앞서 어떤 책을 쓰게 할 것인지

관심사(기초), 진로(전공), 추천도서(심화과목)의

세 가지로 책을 크게 분류한다.

제대로 책 읽게 하는 방법으로 대화와 쓰기를 소개하고 있으며,

독서활동을 하기 위한 질문을 표로 정리하여 도움을 준다.



독서 노트는

첫째, 책에서 이미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이고 모르는 것은 무엇인지 스스로 자각한다.

둘째, 책에서 궁금한 내용을 질문한다.

셋째, 중요하거나 기억하고 싶은 문장들을 판단하여 책에 표시한 후,

무엇을 쓸 지 저울질하여 독서 노트에 기록한다.

넷째, 쓴 글을 통해서 내 생각이나 느낀 점을 쓰고

핵심 내용을 요약하는 인출 작업을 한다.

다섯째, 읽은 책을 다른 책 혹은 나의 경험과 연결 짓고

실천할 부분이 있으면 어떻게 실천하면 좋은지 구체적으로 책을 읽은 내용을 정교화 한다.

4장. 스스로 재미있게 초등 독서 노트 쓰기



키프린트.

독서 활동을 진행할 때 독서 노트와 함께 사용하면

알찬 독서를 할 수 있다.

그리고, 독서 노트 사례가 A-E타입의 5가지로 소개되고 있다.



또한, 독서리스트 작성 방법과 독서게획표 짜는 방법,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 인용 글귀 및 필사 노트 활용법,

독서노트 관리 및 보관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팁들이

많이 제시되고 있다.

5장에서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선생님이 추천하는 책이 빼곡히 들어있다.

고전, 인물단편선, 세계명작, 수상작의 4가지 분류로

독서리스트 작성법, 저자 및 책 소개, 활용 팁, 따라 쓰고 싶은 문장이

소개되어 독서 노트를 활용하기 편하게 안내해 준다.

부록으로 독서 달력 양식과 독서리스트,키프린트가 제공되어

좋은 점을 알고 있으나 막상 따라하기 힘들었던 독서노트 작성을 위해

구체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책을 단순히 읽기만 하면 내 것이 되지 않는다.

독서노트를 써야 제대로 읽은 것이다.

오늘부터 독서노트를 통해 제대로 책 읽는 습관을 꾸준히 들여보자.

독서노트는 자기 성찰의 기회를 줄 뿐 아니라 자기 성장과 발전의 동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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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토끼, 토끼책 생각말랑 그림책
베스 페리 지음, 차우 혼 램 그림, 손시진 옮김 / 에듀앤테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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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표지를 보고 무슨 책일지 얘기해 보았어요.

토끼 한마리가 깊은 밤 손전등을 켜고 혼자 숲속을 걷고 있네요.

혼자 있으니 무섭지 않을까?

밤은 깜깜하고 무서운데...


어 그런데, 자세히 보니 나무 모양이 신기하게 생겼네요.

뒷쪽 표지의 나무는 치타처럼 생겼고, 앞쪽 표지의 나무는 사자처럼 생겼어요.

밤이라 으스스한데, 무서운 치타와 사자모양의 나무가 있어서 더 무섭겠다.

조그마한 토끼 혼자 이 밤에 숲으로 들어온 이유가 과연 무엇일까?



토끼, 토끼, 토끼책.

이번에는 나무 그림이 예쁜 토끼모양이네요.

나무로 동물 모양을 표현한 그림이 참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꼬마 토끼 티투는 대가족이 함께 살고 있어요.

엄마, 아빠, 이모, 이모부, 동생들, 그리고 사촌들까지 아주 북적거려요.

저도 어릴 때 명절이면 가족들이 많이 모이는 것이 참 좋았는데,

매일 이렇게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저희 아이도 대가족을 보자마자 좋겠다~라는 말부터 하네요.

그 당시 저희 엄마는 명절 상차림에 지쳐 진저리를 치셨었는데,

지금은 엄마의 그 마음을 헤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꼬마 토끼 티투는 책을 읽고 싶어도 가족이 너무 많아 방해받기 일쑤였지요.

어느 날 밤.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했던 꼬마 토끼 티투는 집을 벗어나 모험을 떠나기로 해요.

티투 혼자 떠나는 모습을 보며 우리 아이는 어머나 외로울 텐데...라고 말했지만,

한편으로 왠지 부러웠던 제 느낌은 많은 엄마들이 공감하실거예요. ^^;;;



숲으로 향한 티투.

멋진 모험을 하며 경험을 쌓아갑니다.

그리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만의 책을 만들지요.

토끼는 연약해 보이지만, 약하지 않아!


직접적으로 야생동물의 공격을 받거나 무서운 부분은 나오지 않지만,

나무로 아름답게 표현된 야생동물을 통해 가족과 떨어진 이곳이

험난한 환경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책을 보는 아이에게는

나무보며 동물 맞추기 게임을 할 수 있는 재미난 기회를 주네요.

자기만의 책을 만들고 다시 가족 품으로 돌아온 티투.

모험도 좋지만, 가족보다 좋은 것은 없다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지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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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하는 우리 몸 탐험 놀이 2 엄마와 함께하는 우리 몸 탐험 놀이 2
벤 엘콤 지음, 리스 제프리스.조지 피언스.마크 파텐덴 그림 / 경향미디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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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미디어. 엄마와 함께하는 우리 몸 탐험 놀이 1, 2


유치원 다니는 또래의 아이들, 자기 몸에 참 관심이 많을 나이예요.

먼저 똥, 방귀 등 생리현상부터 궁금해 하더니

이제는 신체에 대해서도 많이 궁금해 해서

요즘 신체, 소화기관 등에 대한 책들을 많이 읽고 있습니다.


책을 보고 영상도 찾아보곤 하는데,

아무래도 책은 일방적인 지식전달인 경우가 많아요.

우리 몸 탐험 놀이는 점잇기, 미로찾기, 짝찾기, 빙고게임, 주사위놀이,

다른 그림 찾기, 수수께끼, 스도쿠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우리 몸에 대해 탐험하고 스스로 알아가는 책이랍니다.




다양하고 재미있고 놀이를 통해

우리 몸 속 숨은 비밀을 찾아가는 우리 몸 탐험놀이.

준비되었나요?

엄마와 함께 하는 우리몸 탐험 놀이는 1, 2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두 권의 난이도차이는 없는 것 같아요.

다양한 놀이와 함께 각 놀이마다 인체, 신체에 관련된 정보들이

부담스럽지 않은 양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엑스레이 짝을 맞추며 뼈와 관절에 대해 알아보기, 박테리아, 보철기, 음식물과 영양,

소리와 청각, 의료기기, 좌뇌와 우뇌세포, 지문 등등

우리 몸과 관련된 정보들이 가득 들어있어요.


지식 정보책으로 읽었다면 어려울 것 같고

쉽게 기억하기 어려웠던 정보들이 놀이를 통해 다가가니

어렵지 않게 느껴지네요.


마트 미로 찾기를 통해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음식을 찾아보았는데,

평소 연산 공부를 하자고 하면 무척 지겨워했는데

놀이를 통해서 자연스레 접근하니 거부하지 않고 스스로 답을 찾아내네요.




우리 몸에 관련된 정보가 이렇게나 많다니.

몸~ 하면 겉으로 보이는 머리, 어깨, 가슴, 배, 팔, 다리

몸 속의 내장기관에 대해서만 생각했었는데,

놀이를 하며 탐험하다 보니

우리 몸에 대한 정보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도 알았어요.


다양한 놀이로 하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인체 탐험

한창 나의 몸, 몸과 관련된 신기한 현상들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지식과 재미를 동시에 주는 우리 몸 탐험 놀이 책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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