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돈 버는 비즈니스 글쓰기의 힘 - 한 줄 쓰기부터 챗GPT로 소설까지
남궁용훈 지음 / 리텍콘텐츠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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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흐름에서 글쓰기는 언제나 함께하며

삶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

진정한 생존 글쓰기이다.

(프롤로그에서 발췌)

얼마 전 친구가 스마트 스토어를 연다며

작성한 문구를 봐 달라는 부탁을 한 적이 있다.

얼마 만에 써보는 글이냐며 생각보다 어렵다는 푸념과 함께.

어릴 때 가장 지긋지긋했던 글쓰기인 일기 쓰기에서부터

방학마다 짐으로 느껴졌던 독후감 쓰기,

대학교 때의 리포트 작성, 직장 생활을 하며 작성했던 각종 보고서들까지.

글쓰기는 우리 생활과 떨어질 수 없는 관계에 있다.

지금은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시대.

아날로그적으로 느껴지는 글쓰기.

과연 더 이상 필요 없어질 스킬일까?

긴 줄 글보다는 영상이 편한 시대이긴 하지만

SNS 활용 강좌 등을 살펴보면

영상편집 기술, 정교한 사진 찍기 기술도 중요하지만

마지막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적절한 키워드와 문구 작성이다.

3차 산업시대는 선진국을 따라가는 패스트 팔로우 시대로

단편적 지식만을 요구하는 사회였다면,

지금 4차 산업시대는 선진국과 동등하게

새로운 먹거리를 경쟁하는 시대이다.

글쓰기로 스토리텔링을 요구하는 사회이다.

글을 써야 하는 이유는 충분히 알지만,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하다.

글쓰기는 한 줄 쓰기부터 시작하면 된다.

 

평생 돈 버는 비즈니스 글쓰기의 힘

이 책은 7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글쓰기 스킬에서부터 무작정 따라 하기,

돈 버는 비즈니스 글쓰기와

요즘 화재가 되고 있는 챗 GPT를 이용한 글쓰기까지.

PART 1 비즈니스 글쓰기로 생존하기

우리는 지금 당장이라도 기계와 인공지능에 등 떠밀려 거리로 나와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한다.

이때 큰 무기가 되는 것이 글쓰기이다.

글쓰기를 잘 하면 직장에서 인정받고 또 다른 삶을 준비하는 큰 무기가 된다.

비즈니스 글쓰기는 경제적 이익을 위한 글쓰기이다.

독자가 쉽게, 편하게 읽고 이야기에 끌리게 하는 것이 비즈니스 글쓰기의 힘이다.

글쓰기에는 문학 글쓰기와 논리 글쓰기가 있다.

문학 글쓰기는 재능을 요구한다.

논리 글쓰기는 일장적으로 사용하는 모든 글쓰기이다. 기능의 영역으로 노력만 하면 따라 할 수 있다.

PART 2 글쓰기 기본기를 다지는 방법 7가지

글을 써라. 그리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자.

레이 브래드버리

(1920년대 미국 시나리오 작가)

일단 한 줄이라도 쓰는 것이 먼저이다.

글쓰기를 할 때 고민되는 것 중 하나가 표절 문제이다.

'한 작가의 것을 훔치면 표절이지만, 많은 작가의 것을 훔치면 연구다.' (미국 극작가 윌슨 미즈너)

자료 수집에서부터 표절의 개념과 인용 표시법 등을 자세히 알려준다.

꾸준한 독서와 메모, 고전 읽기, 통찰을 위해 걷기, 질문으로 생각 키우기, 비판 등 글쓰기의 기본기를 다지는 방법을 알려준다.

PART 3 짧고도 사소한 글쓰기 스킬 9가지

  1. 말하듯이 써라.

  2. 쉽게 써라.

  3. 독자를 앞에 놓고 써라.

  4. 문장과 단락, 짧고 촘촘히 잘라라.

  5. 힘 빼는 수동형 문장은 절대 쓰지 마라.

  6. 스토리로 밤새워 읽게 만들어라.

  7. 제목과 천 문장, 마지막 문장으로 마음에 갈고리를 걸어라.

  8. 대사, 구체성, 묘사로 글에 생명력을 넣어라.

  9. 글쓰기의 진정한 시작은 퇴고부터

각 소단원마다 구체적인 에를 들어 설명하고 있어 이해하기 쉽다.

예를 들어 문장의 경우 한글 프로그램 10point 글씨로 한 줄의 70% 길이로, 최대 한 줄 반을 넘기지 않는다.

한 문장은 하나의 개념, 한 문단은 하나의 주장만 적는다.

스토리로 밤새워 읽게 만들기에서는 이야기의 네 가지 요소인 교훈, 갈등, 시련, 행복한 결말 넣는 방법을 설명한다.

① 사례에 짧은 이야기로 넣기

② 글의 처음에는 사연, 중간에는 논리, 마지막에는 성장 넣기

마지막으로 퇴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고수는 글을 쓰고 나면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지만, 하수는 다 끝났다고 생각한다."

퇴고 방법을 I 부 퇴고와 II 부 퇴고로 자세히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알려준다.

PART 4 맛깔난 고난도 글쓰기 스킬

 

 

앞에서는 글쓰기가 무엇인지에 대해 기본을 배웠다면, 이제 익혀서 내 것으로 만드는 단계로 들어간다.

글쓰기 책만 읽고 관련 지식을 쌓으면 글쓰기 실력이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연습도 하지 않고 바로 글을 쓰려고 한다.

하지만 기능적으로 익히지 않으면 절대 안 된다.

우선 글을 쓸 때 문장을 잘 쓰는 기본항목을 이해하고 무조건 외워야 한다. 그리고 다양한 사례를 읽고 경험한다.

이 파트는 시험공부 한다는 생각으로 여러 번 봐야 할 부분이다.

자세한 예문을 보면서 직접 고쳐보고 익혀보는 시간을 가져 볼 수 있다.

PART 5 실전 글쓰기 무작정 따라 하기

간절함이 있어야 글을 쓸 수 있다.

뚜렷한 구체적 목적이 있어야 한다.

계속적인 피드백이 글을 성장시킨다.

구체적인 목표 설정에서부터 글쓰기 사전 준비, 내공 키우는 방법, 블로그로 나를 알리기, 필사하기, 공모전 도전하기 등을 설명한다.

블로그를 운영해야 하는 필수적인 이유, 어떤 글을 쓸 것인가, 파워블로거가 되는 깨알 요령, 소설 쓰기, 웹 소설 잘 쓰는 방법 7가지 등 구체적인 조언이 실려있다.

PART 6 돈 버는 비즈니스 글쓰기 로드맵

책을 쓴다고 하면 무척 거창하고 어렵게 느껴진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책 쓰는 방법과 나에게 맞는 출판 방법 찾기, PDF 전자책 만들기 등을 설명한다.

 

글쓰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마케팅 방법, 베스트셀러 만드는 비법까지 담겨 있다.

PART 7 챗GPT로 창조적 글쓰기

난리가 났다.

서비스 출시 후 4일 만에 100만 명이 가입하고 40일 만에 1,000만 명이 가입한 챗GPT.

GPT의 원어는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로 단어를 하나하나 해석해 보면 '생산적 사전학습 변환기'라고 할 수 있다.

왜 챗GPT에 열광할까?

정보를 흡수하고 처리하는 우리의 사고 체계를 바꾸는 신호탄으로 산업 흐름까지 바꾸려 하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알고 싶은 것이 있다면 검색창에 내가 원하는 정보와 가장 가까운 키워드를 쳤다. 그리고 추천하는 페이지를 일일이 선택하여 들어가 읽어보고 취사선택하여 정보를 융합한 후 새로운 정보를 만들어 냈다.

이에 반해 챗GPT는 입력창에 내가 원하는 콘텐츠를 쓰면 바로 찾는 정보가 요약되어 나온다.

챗GPT에 대해서는 비판적 사고 능력 발달을 저해시킨다는 우려와 오히려 사람을 창조적인 일에 몰두하게 만든다는 상반된 의견이 있다.

어쨌든 챗GPT는 사회에 영향을 주고 있다.

숙제도 대신해 주고, 통계자료도 쉽게 도출하고, 어려운 코딩도 쉽게 해주고, 미술과 영상편집까지 가능한 챗GPT이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의외로 글쓰기의 필요성이 더 공고해졌다는 것이다.

 

 

책에서는 챗GPT를 보조도구로 이용하여 웹 소설 쓰는 과정을 보여준다.

기획, 글 작성, 연재, 마케팅까지 질문 내용과 챗GPT의 답변 내용이 나와 있다.

지금 유행하는 웹 소설의 흐름을 먼저 파악한다. 인기 있는 웹 소설 하나를 골라 같은 장르로 비슷한 줄거리의 이야기를 써본다. 독창성을 부여하기 위해 살을 붙여 나간다. 캐릭터 설정, 배경 설정, 사건 설정, 관계 설정, 시놉시스까지 챗GPT를 이용해 모두 작성 가능하다.

표지의 디자인은 그림을 그려주는 인공지능 DALLE-2를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SNS 마케팅 문구까지도 챗GPT를 통해 작성한다.

웹소설 뿐 아니라 동화와 인문고전에 관한 책, 자기소개서까지도 챗GPT를 이용해 쓸 수 있다.

챗GPT로 다양한 글을 쓰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 글쓰기가 철저해야 원하는 목적에 맞춰 재가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글쓰기를 한다고 해서 당장의 변화는 없다.

그러나 사고의 변화로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다.

쓰기 위해서는 읽어야 한다. 쓰지 않고 읽기만 하는 것은 편식이다.

독서와 글쓰기는 언제나 함께 가야 한다.

써야 인생이 바뀐다.

코로나 이후로 글쓰기는커녕 독서에도 소홀히 했던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다.

독서만 하고 정리하지 않고 무심히 넘겼던 나날들도 반성하게 된다.

지금의 새로운 결심이 당장 가시적인 성과는 보여주지 못할지라도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이 변화는 나에게 무기가 되고 좀 더 나은 삶을 가져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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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비법 #글쓰기이유 #글쓰기로돈벌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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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찾는 10대를 위한 진로수업 - 2023 세종도서 교양부문 추천도서
정형권 지음 / 성안당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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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크고 작은 고민을 한다.

작게는 무엇을 먹을지, 오늘 뭘 입을지 부터

주말에 있을 행사나 승진 시험을 위한 준비 등.

원하는 것과 목표가 분명하지 않은 경우에는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쉽게 결정하기 힘들고

아까운 시간을 많이 낭비하게 된다.

청소년 시기에 가장 중요하고 꼭 해야하는 것은 무엇일까?

백이면 백 '공부'라고 말할 것이다.

각종 시험자료, 정보, 사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열심히 해라고 독려하긴 하지만,

적장 가장 중요한 목표 또는 진로에 대한 이야기는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한 때는 4년제 대학만 나오면 취업에 성공하고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할 수 있었지만,

이미 그런 시대는 지나간 지 오래이다.

운좋게 좋은 대학에 진학하여 사회에 나온 사람들도

바뀐 세상과 변화하는 속도에 적응하지 않으면

금방 도태되고 만다.

"진로"는 단지 어떤 대학의 어떤 학과를 선택할까의

입시를 위한 목적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생각하고 정리해야 할 습관이다.

학교에서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제도가 정비되고

틀이 만들어지고는 있지만

학부모로서 '진로'에 대해 어떻게 알아봐야 하고

어떤 이야기를 나누어야 할 지 막막한 경우가 많다.

"꿈을 찾는 10대를 위한

진로수업"

이 책의 저자 정형근은 학생들의 진로 고민에 깊이를 더하고

스스로 진로 탐색을 해 나가는 데 길잡이 역할을 해 줄

프로그램을 고민하다 기획하게 되었다.

진로 고민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이야기와

인물의 사례를 중심으로 서술되어 있다.

진로 탐색의 핵심 주제를

자기표현, 목표, 학습, 일,

노력, 자기경영, 행복의 7가지로 구성하여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최대한 다양한 사례를

스토리 형식으로 제시하고 있다.

무언가 하고 싶다면, 되고 싶다면 가장 좋은 공부는

성공사례를 찾아 따라해 보는 것이다.

글쓰기를 잘하고 싶다면 좋은 글을 찾아 읽고

여러번 필사해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목표하는 바가 있다면

그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를 읽어보고

닮아가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창의력은 기존과는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에서 비롯된다.

그러나 관점만 바꾼다고 해서 창의적인 것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피카소가 죽은 뒤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그가 마지막으로 작업하였던 곳에서 의문의 스케치가 발견된 것이다.

수백장이 넘는 비슷비슷한 그림들. 피카소의 치열한 연습의 흔적들이었다.

다중지는이론의 창시자인 하워드 가드너 하버드대교수는

이를 '훈련된 창의성'이라는 말로 설명하였다.

재능을 심화하고 강화하는 끈임없는 연습과 훈련 덕분에

새로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이다.

<자기표현, 나의 가능성 키우기, 피카소 편 발췌>


대공황기에 직장을 잃은 은행원의 아들로 태어난 버핏은

다른 아이들이 정해진 지역에 정해진 신문만을 배달할 때

스스로 할 일을 찾아서 일을 만들어 나갔다.

어느날 도서관에서 마음에 쏫 드는 책을 발견.

"일단 시작하지 않으면 절대 성공할 수 없다. 시작하지 않으면 결과는 없다.

스스로 시작하지 않고 부자가 되기를 기다려서는 안된다."

이 구절을 보며 정식으로 주식을 하겠다고 결정하고 실제로 투자를 시작하였다.

그리고 경제와 ㅈ식 관련 책을 수백 권 읽으며 연구하고 몰입하였다.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았기에 최고의 투자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공부, 공부와 진로, 워런 버핏의 습관 편 발췌>


이 책은 자신의 길을 묵묵히 헤쳐 나갔던 인물들의 빛나는 업적과

피, 땀, 눈물로 얼룩진 삶의 기록이다.

각 장마다 그들의 특색 있는 삶을 추적해서 발췌하였기 때문에

일반적인 위인전과는 다른 깊이와 감동이 있다.


각 장 마지막 부분에 지로 활동으로

<진로 생각 실천노트>가 배치되어 있어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방법과

실천 전략에 대해서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이야기를 읽고 나서 스스로 진로 설계에 대입하여

미래를 그려보고 진로 생각을 좀 더 구체화시킬 수 있다.

인생은 생각과 사고의 산물이다.

무엇을 주로 생각하느냐에 따라 생각의 길이 만들어진다.

따라서 인생을 잘 경영하기 위해서는

생각의 길을 어떻게 만드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책의 다양한 사례들은 생각의 길을 크고 넓게 만들어

진로 설계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

10대 시절 진로 고민은 인생이라는 탑의 든든한 주춧돌이 된다.

청소년기에 진로 고민이 충분하지 못하면,

어른이 되어서도 쉽게 흔들릴 수밖에 없다.

반면 10대 시절에 진로 고민이 충분하면

어른이 되어서도 방향을 잃지 않고 당당하게 나아갈 수 있다.

<머리말 중에서>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정형권 #진로수업 #진로 #공부 #자녀교육 #진로공부법

#진로고민 #진로탐색 #진로생각실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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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필수 공부템 - 두 아이 의대 맘이 전하는
김민주 지음 / 성안당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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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만 죽어라 열심히 공부하면

어느 정도 수준의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시대는

이미 지난지 오래이다.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목표하는 대학에 진학하려면

초등학교 때부터 꿈을 찾고 목표를 세워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초등 필수 공부템.

이 책은 두 자녀를 의대에 합격시킨 공부 입시 전문가인 저자가

자녀가 공부를 잘할 수 있도록 동행하고 싶은 학부모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쓴 책이다.

두 자녀에 대한 스토리 뿐 아니라

영재 학교 과학고 입시 컨설턴트로 학교생활 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지도했던 경험까지도 담겨있다.

아이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력을 기른다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사교육을 최소화하고 자기주도력을 기르려다가

오히려 엄마주도의 이도저도 아닌 관계만 망가지는

처참한 결과를 맞이하는 경우도 많다.

엄마가 주도하지 않으면서도 살짝 건드려 주고,

아이를 존중하면서도 사실은 영향력을 끼치는 그 미묘한 관계와 성공의 참 비결인

긍정마음, 꿈, 책 읽기, 공부재능

이 네가지에 대해 1장부터 4장까지 설명한다.

5장과 6장에서는 능력 이상을 발휘할 수 있는

'실패의 기회'와 '용기'에 대해

그리고 마지막 7장에서는 전체의 그림이 보일 수 있도록

초1 ~ 중3 '마스터 플랜'도 실려있다.


저자의 두 자녀 이야기 뿐만 아니라

학원에서 영재 학교, 과학고 진학을 지도했던 학생들 이야기,

개인 코칭을 했던 아이들의 이야기도 담았다.

이 책은 시키고 점검하고 잘하라고 밀어붙이는 자녀교육이 아닌

존중해주고, 기다려주고, 보듬어 주는 자녀교육을 위해 쓰여졌다.

본문에는 사례를 통한 설명이,

각 장의 끝마다 솔류션을 통한 정리가 되어 있다.

한번 쭉 읽어본 후 솔루션 부분을 다시 읽어보며

실천의 마음을 되새기면 좋을 것 같다.


각 장의 마지막 절에 셀프 체크가 있다.

공부는 아이 스스로 하는 것이라지만

혼자달리기는 아니다.

옆에서 엄마가 어떤 태도로 어떻게 지켜봐주고

믿어주는지에 따라 아이는 달라진다.

사람이기에 엄마도 힘들고 흔들릴 것이다.

그럴 때마다 다시 셀프 체크해 보며

초심을 다져보는 것도 좋을 것같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공부하는 힘.

초등부터 자기 주도 공부 습관을 길러서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충만할 때 어떤 진로를 선택하든 잘해 낼 수 있다.

호기심과 해움의 욕구가 있어야 자기 주도 습관의 첫걸음이 완성된다.

배움의 욕구를 이끌어 내기까지는 엄마의 역할이 중요하다.

처음엔 엄마가 과정에 참여하여 목표를 설정해 주지만

차츰 아이의 몫을 늘려가서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공부할 수 있도록 코치한다.

메타 인지까지 잘 성장했을 때 자기 주도 공부습관이 완성된다.

책에는 시기별 공부 목표와 구체적인 계획표,

그리고 마스터플랜의 성공적 실천을 위한 마중불 붓기 과정이 안내되어 있다.

엄마주도의 공부가 아닌 아이 스스로 자기 주도력을 갖기 위한 과정에서

엄마의 역할과 필요한 노력에 대해 잘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초등필수공부템 #공부템 #의대맘 #자녀교육

#공부마스터플랜

#좋은부모되기 #찐공부아이템 #초등학생

#부모 #좋은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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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영어 만점공부법 - 고등 영어 1등급을 위한
박병륜 지음 / 믹스커피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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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많은 시간을 투자한 것 중 하나가 영어공부일 것이다.

하지만, 투자한 시간에 비해

가장 허무한 성과를 내는 것 중 하나도 영어공부일 것이다.

영어는 왜 어려울까?

20년 이상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같은 고민을 한 이 책의 저자 박병륜 선생님은

영어의 기초가 부족해 어려워하던 제자들을 생각하며

이 책을 집필했다.

어떤 공부든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 개념.

" 기 본 개 념 "

무조건 문제를 많이 풀고, 어려운 것에 도전하고

최상위 문제를 풀고 기술적으로 답안을 외우는 것으로는

내 것으로 만들기 어렵다.

이 책은 기존의 영어 문제집들과 달리

문제 중심이 아닌 기본 개념에 대한 설명과

소소한 공부법에 대한 팁들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

현재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의해 집필된 교과서를 사용하고 있다.

2025년부터는 2022 개정 교육 과정을 반영한 교과서가 연차적으로 바뀌게 되지만,

교육과정이 바뀌어도 그 속에 들어 있는 형식적인 부분은 크게 바뀌지 않고,

어떤 교과서를 사용하든 교과서에서 다뤄지는 부분은 거의 비슷하다.

영어가 어려운 이유

  1. 막연한 공부 ... 영어를 공부해야 하는 나만의 이유를 찾아보자

  2. 수준에 비해 교재 수준만 높은 공부 ... 이해가 안 되는데 교재 수준만 높여가는 것은 아닌지

  3. 띄엄띄엄 공부 ... 영어 공부는 매일 해야 한다

  4. 완벽한 영어에 대한 고집 ... 외국어를 틀리거나 실수하는 건 당연, 완벽하지 않더라도 기회가 될 때마다 표현하기

  5. 외우는 건 귀찮아 ... 영어가 늘지 않는 대부분의 이유. 외우질 않으니까 늘지 않는다.

책은 총 4파트로 이류어져 있다.

초등영어, 중1 영어, 중 2 영어, 중3 영어

초등 영어 교과서 이야기

먼저 중학 영어를 공부하기 전에 초등영어에서 꼭 알고 넘어가야 할 것을 정리해 본다.

초등 영어 교과서는 일상생활 속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기본적인 뭄법은 꼭 공부해야 한다.

셀 수 있는 명사, 셀 수 없는 명사 / 관사 / 인칭대명사 / be동사 / there is, there are / 품사, 문장성분, 문장의 종류

중 1 영어, 기초 실력 다지기

중1 영어에서는 초등학교 때 배웠던 내용들을 다시 한번 언급하면서 기초를 잡아준다.

현재시제 / 과거시제 / 현재진행형, 과거진행형 / 미래시제 / 원급, 비교급 / 최상급, 비교급 응용 / 명령문, 감탄문 / 감각동사 / to부정사 / 동명사

중2 영어, 내 영어의 수준을 높여라

중2 부터는 중 1 에 비해 좀 더 수준 높은 문법들을 배우게 된다. 시제의 경우 완료시제가 등장하고, 관계대명사와 다양한 접속사를 배운다. 또한 다양한 문장의 종류를 배운다.

조동사 can / 조동사 should, must, have to / 현재완료 / 현재완료진행 / 과거완료 / than, when, before, after / if, whether / because, because of / 관계대명사 / 3형식, 4형식, 5형식, 사역동사, 지각동사 / 간접의문문 / 부가의문문 / to부정서와 동명사 / it~for...to-

중3 영어, 복잡한문장에 도전하라

중3 영어에서는 좀 더 다양하고 복잡한 문장을 만든다. 1, 2학년에 비해 다소 복잡한 개념의 접속사를 배우고, 수동태 문장을 배운다. 가정법과 분사구문에 대해서도 공부하게 된다.

since, while, although / 상관접속사 / 관계대명사의 계속적 용법 / 관계대명사 what / 관계부사 when, where, why, how / 수동태 / 조동사+수동태 / 전치사 / do강조, it...that 강조 / So do I / 가정법 / 현재분사, 과거분사 / 분사구문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먼저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상세한 설명이 이어진다.

예제를 통해 활용법을 알아보며, 마지막 부분에 "우리가 알아야 할 것"으로 배운 내용을 정리한다.

check check를 통해 배운 개념에 대해 문제를 풀어볼 수 있다. 정답은 책의 마지막 부분에 나와있다.



각 파트마다 이 영역을 같이 정리하는 이야기가 적혀 있다.

책에는 기본 개념에 대한 설명 위주로 쓰여있고, 세부 확인 문제는 저자의 개인 블로그에 담겨있다.

책에서 제공하는 QR코드를 찍으면 피러쌤의 중학영어 블로그로 연결되며, 해당 파트에 대한 문제를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영어 문법에 대한 서적은 시중에 셀 수 없이 많이 나와 있다.

책 마다 목차는 조금씩 다른데,

이 책 고등 영어 1등급을 위한 중학 영어 만점 공부법은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학년별로 꼭 배워야 할 문법을

차근차근 배울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다.

막연한 문법공부보다 계획적으로 문법 공부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

한꺼번에 몰아서 공부하는 것보다는

꾸준히 조금씩 매일 빼먹지 않고공부하는 것이

훨씬 더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반복해서 읽기.

새로운 책으로 계속 갈아타기 보다는

이 책을 총 10번 이상 읽기.

처음 읽을 때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도

두 번째, 세 번째 읽으면 이해가 될 것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영어문법 #수능영어 #고등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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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 픽사의 신비로운 지도들 - 디즈니 공식 가이드북
월트 디즈니사 지음, 김지연 옮김 / Lunchbox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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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 픽사의 신비로운 지도들

디즈니 공식 가이드북

어머 이 건 꼭 사야해!

이 책을 보자마자 외친 말이었지요.

디즈니 매니아인 우리가족에겐

정말 선물과도 같은 책이었답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함께 해 온 캐릭터들.

백설공주, 인어공주 등 공주캐릭터에서부터

라이온 킹, 벅스라이프, 라따뚜이같은 동물 캐릭터들,

세상의 변화를 보여주는 모아나, 겨울왕국의

걸크러쉬 캐릭터들까지...

우리가 사랑하는 25가지 디즈니 이야기와 지도.

책의 구성은...


먼저 줄거리와 등장인물이 소개되고



디즈니의 세계가 지도로 그려져 있어요.

줄거리와 등장인물에 대한 설명을 읽고

그림 지도를 보며 애니메이션으로 보았던 이야기를

머릿속으로 다시 재구성해 봅니다.


이 책에 나와있는 이야기 중 모르는 것이 없네~라면서

구석구석 책을 살펴봅니다.

가장 좋아하는 디즈니 이야기인 알라딘이 나오니

무척 반가워하네요.

알리딘은 극장에서 3번이나 보았었답니다.

주인공 이름은 확실히 기억하는데

약간 가물가물했던 조연 캐릭터를 짚어보며

이름과 성격을 다시 기억에 봅니다.

이 앵무새 이름이 이아고였었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딸과 함께

알라딘의 캐릭터를 그려보았어요.

앵무새 이아고.

처음엔 사이즈 계산을 잘못하여 망치고

다시 시도하여 완성하였네요.

전 옆에서 램프의 요정 지니를 그려보았어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디즈니의 세계를 다시 만나보고

좋아하는 캐릭터 이야기도 해보고

무엇이 재미있었고, 어떤 부분이 인상깊었는지도

얘기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엇. 라푼젤은 없네~

라푼젤 캐릭터도 무척 좋아하는데

이 책에는 나와있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워낙 많은 이야기들이 있어서

한권의 책에 모두 담지는 못했네요.

그럼. 라푼젤 지도는 우리가 직접 만들어볼까?

책의 구성처럼 줄거리와 캐릭터를 적어보기로 했어요.

오늘은 아이와 함께 라푼젤 지도를 만들며

재미있는 독후활동을 해야 겠습니다.

앞으로 나올 애니메이션들도 이렇게

정리해보며 같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네요.

디즈니&픽사의 신비로운 지도들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추억을 떠올려보게 하는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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