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보는 신들의 사랑 - 나는 어떤 신을 닮았을까? 김원익 박사의 신화 이야기 1
김원익 지음 / 메티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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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는 신(神)이 있다. 그 신을 우리는 그리스 신화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이 바로 우리 마음의 원형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신화를 통해 신들의 사랑과 욕망, 질투와 집착, 분노와 파괴, 헌신과 희생을 본다. 그리스 신들은 마음을 억압하지 않고 오직 사랑과 욕망에만 열중한다. 그렇기에 신들의 사랑은 격렬하고 거칠며 때로는 비극적이다. 사랑하고 욕망하라! 그리스 신화 속의 신들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말하지만 우리는 주위의 시선과 인정이 두려워 듣지도 보지도 못한다. 그리스 신화 권위자인 김원익 박사의 《신들의 사랑》은 우리에게 신들의 사랑 이야기를 듣게 해주는 큰 귀와 보게 해주는 밝은 눈을 안겨준다. 아름다운 책이다.

-김철권(동아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추천사

 

 

신들의 이야기꾼 김원익 박사의 글을 읽으면 신들의 변화무쌍한 표정과 서풍 같은 숨결, 거침없는 행위들이 눈앞에서 펼쳐진다. 이 모든 찬사가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책을 펼치지 않는다면.
“햇빛은 대지를 껴안고 달빛은 바다와 입맞춘다. 이 모든 입맞춤이 무슨
소용일까, 그대와 입맞추지 않는다면.”
퍼스비시 셸리의 시 〈사랑의 철학〉의 한 부분이다. 사랑의 첫 소통처럼 신들의 사랑에 귀를 열어본다. 신들의 다채로운 사랑이 결국 내 사랑 안에 다 들어 있음을 알게 될 때 우리는 사랑 앞에 겸손해지고 더 다정해지지 않을까? 내 사랑을 닮은 신은 누구일까?

-천수호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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