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너무 너무 덥다.ㅠㅠ

예전에도 알았지만 너무 더워서 죽을 맛이다.ㅎㅎ

볼쾌지수...

너무 더우니까 대구에서 도망가고 싶은 생각이 매일 난다.ㅋㅋ

번개치고 시원하게 비님이 오시고 난 뒤로는 더 더워졌다.ㅠㅠ

다행히 지인님이 선물로 에어콘을 사 주셨다는...

옆지기가 너무 더우면 미국으로 도망갈까봐 겁이 나서 선물로 주신다는 지인님

말씀에 한참을 웃었다.

처음에 많이 거절했었는데... 너무 서운해 하시고 삐지셔서 받았다.^^

 

지난 주 8월 8일에는 지인님과 함께 축서사에 다녀왔다.

3년전부터 지금까지 지인님이 데리고 간 절은...

 

청도 운문사

남해 보리암

문경 봉암사

경주 골굴사

순천 송광사

안동 봉정사

봉화 축서사

지리산 천은산

 

내가 우리 나라 사찰은 다 보고 싶다 했더니...^^

송광사 사진은 찍어 놓고 아직 못 올렸는데 나중에 올리기로 하고

오늘은 축서사 사진만 올린다.

 

시원한 약수물~ 약수물을 마시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했다.^^

무척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

시원하기도 했지만 머리속을 맑게 해 주고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곳이었다.

이 날은 대구가 38도!

근데 이곳은 무척 시원했다.

기분도 좋았고,

 먼저 부처님께 인사를 하고 탑돌이를 했다.

부처님께 계속 절을 올렸다.

절을 올리는데 몸도 마음도 가벼워지는 것 같았고.

앉아서 기도를 올리는데 무無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느낌이 들었지만 생각이 나질 않았다.

절을 올리고 불을 쓰고 기도를 하고.

내가 좋아하는 절 풍경~

나오는데 코스모스 한들한들~^^

우리가 들어간 식당인데 사람들이 무척 많았다.

모두들 음식을 기다리면서 발을 담그고 있는 어른 아이들...

아침 일찍 가느라고 아침 점심을 굶고 갔었는데 축서사에서 나오니 모두들 배가 고파서...ㅎㅎ

닭불고기와 반찬들이 무척 맛 있었다.

백숙이다. 다리는 벌써 누가(?)ㅎㅎ

녹두죽인데 너무 너무 맛 있었다.

봉선화~ 간만에 봐서 그런지 무척 반가웠다.

발을 담그고 싶을 정도록 시원한 계곡~

오전약수터에 들렀다.

언니 마시라고 약수물을 뜨고.

오전약수 보부상도 있었구나...^^;;;

몰랐는데 공부를 했다.ㅎㅎ

제가 보이시나요?ㅎㅎ 크게 올리다가 작게 올렸습니다.*^^*

 

 

 

 

 

 

 

 

 

 

 

 

 

 

 

 

 

 

 

 

 

 

 

 

 

 

 

 

 

 

덧) 선물 받은 책들을 올리려고 했는데 갑자기 급한 볼일이 생겨서... 갔다와서 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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