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색 고양이 캬라코 - 벨 이마주 102 벨 이마주 102
도이 가야 글.그림, 방선영 옮김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8년 5월
품절


캬라코는 삼색 고양이, 삼색 고양이 중에서도 꼬마 아가씨랍니다.- 4쪽

삼색 고양이란 하얀색, 검은색, 갈색의
세 가지 색을 가진 고양이를 말하죠.
캬라코의 엄마도 삼색 고양이고요,
캬라코의 언니도 삼색 고양이예요.
그래서 캬라코도 어리지만 삼색 고양이랍니다.- 5~6쪽

하지만 캬라코는
하얀색과 검은색
두 가지 색밖에 없지 않냐고요?
"아니야, 아니야. 분명히 있잖아."
자그마한데다 가려져 있어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캬라코도 갈색점이 있어요.- 7~8쪽

꽤나 예쁘게 만들어졌네요.
하지만 바람이 불면 다 날아가 버리지 뭐예요.- 13~14쪽

이제 캬라코는
작은 갈색점을
아주 소중히
여기게 되었어요.
잘 먹고
잘 놀고
가끔 공부도 하고
잠도 잘 자는
하루하루를 보냈어요.- 25~26쪽

이제 캬라코의 인사는 이렇게 바뀌었어요.
"나는 삼색 고양이 캬라코예요, 작은 갈색점이 예쁘죠."
그런데 검은 고양이 할머니는
정말 하얀색과 검은색의 얼룩 고양이였을까요?
그건 아무도 몰라요.
왜냐하면, 할머니의 어릴 적 모습은 아무도 못 봤으니까요.- 31~32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