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불켜기

나밖에 없는 집에 자꾸 인기척이 느껴진다.
목욕해야 하는데, 무서워서 집안의 불이란 불은 전부 켜고
목욕탕으로 들어갔다.
발에 쓰레기통이 차인것 까진 괜찮았다.
오히려 목욕탕을 나와 불을 켰을때 벽에 걸린 옷이 떨어져 놀랬다.

해석/이유  - 분명 화장실에 가기 전엔 불을 전부 켰다고 했는데 나와보니 불을 켰다고 한것은  꺼져있다는 뜻, 도데체 누가..?

 
2.악마와 천사

친한 친구 a와b가 있었다.
어느날 a가 꿈을 꿨는데, 
온통 검은 옷에 검은 모자,검은 신발을 신은 악마같은 사내가 절친b집이
어디냐고 묻는것이다.
a는 무서워서 b의 집과는 반대방향으로 알려줬다.
다음날 또 꿈을 꿨다. 이번엔 온통 하얀옷에 인자하고 아름다워보이는
천사같은 사람이 절친 b의 집을 물었다.
a는 '이 사람이라면 안전하겠지' 하고 b집을 가르쳐 주었다.
그 하얀옷을 입은 사람은 씨익 웃으며 날아롤라 b의 집 방향으로 갔다.
a는 그 사람의 뒷모습을 보고는 너무나 놀랐다.
그 하얀옷의 신발이 검정색 이었기 때문이다.

해석/이유  - 처음 a를 찾아와 b의 집을 묻던 악마가 하얀옷을 입고 천사인척 해서 b의 집을 알아내려고 한것.

3.초콜릿

사이좋은 형과 동생이 살았다.
어느날 동생이 아끼던 금붕어가 죽었다.
그러자 슬퍼하는 동생에게 형제의 어머니가
금붕어 만한 초콜릿을 사주었다.
초콜릿은 동생이 너무나 좋아하는 음식이었다.
다음날, 형이 죽었다.
범인은 그 동생이었다.

해석/이유 - 형을 죽이면 형만한 초콜릿을 받을 수 있을꺼라 생각해서.

4.엘리베이터

초등학생A군은 친구B의 집에 숙제를 하러갔다.
친구의 집은 11충 이었고, 친구는 집열쇠를 주며
심부름 할것이 있으니 먼저 올라가라고 했다.
엘리베이터가 보였지만, 나는 지나쳤다. 
엘리베이터 안에는 여자한명이 있었는데,
혹시 살때문에 풍기는 땀냄새를 부담스러워 할까봐 타지않았다.
그러자 엘리베이터 직원이 
"학생.왜 안타?"
"아...그러니까..살빼야되서...운동좀  하게요.올라가세요."
"..."
엘리베이터 직원은 언짢은 표정으로 갔다.
그리고 며칠뒤,
자신이 탈뻔했던 친구집의 엘리베이터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던 것이다.
그런데CCTV를 보니 자신이 본 여자와 같았다.
나는 문자로 황급히 너희집 엘리베이터에 직원이있느냐고 보냈다.
친구의 문자가 왔다.
"없는데"

해석/이유 - 만약 초등학생이 그 엘리베이터에 탔다면 같이 살해당했을 것.

 
5.인사 

대학교 선배들이 MT를 갔다.
그리고 밤,한 선배가 친구와 술을 사러
밤길을 가고 있었다.그런데 멀리서 누군가 손을 흔드는 것이다.
그래서 "아..후배인가?"
하고 같이 반갑게 손을 흔들어 주었다.
다음날,나한테 인사한 사람이 있던 곳 근처에 살인이 일어났다.
범인은 그 인사한 사람.
이유는.....

해석/이유  - 자신의 인사를 안받아 줘서

[출처] 「이무이」-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15) |작성자 무늬만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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