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움을 덜기 위해서 이쁜 이모티콘을~ 

 
1.선생님의 아는 언니의 얘기인데요

그분은 다정한 친구 두명이 있었드랩니다
삼총사 같은 뭐 그런거요

그러던 어느날 부산 범일동에 용하다는 총각도사가 있다는 말을 듣고
세명이 같이 점을 보러 가게됐대요

근대 그분의 다정한 친구두명 중 한명이 자꾸 가기싫다고 그러드래요
그래서 두명의 친구는 그 한명을 계속 설득했대요

용하다고 소문도 났고 그냥 셋이한번 재미로 가보자구요
그래서 가게됐는데 먼저 가기싫다던 분이 먼저 점을 보게되었데요

가면 생년월일 말하고 태어난 시간 같은거 말하잖아요
그 총각도사가 생년월일이랑 시간을 듣자마자

정말 아가씨는 잘살꺼라고 남편복도 있고 돈복도 있고 자식복도 있고
없는게 없다고 그러더래요
아주 잘 살꺼라고..

근대 나머지 두친구에게는 몇살에 조심하고
점보면 말해주는 뭐 그런거 있잖아요
그렇게 말해주드래요

가기싫다던 분은 기분이 좋아저서 일어나셨구요
그냥 그러려니 했데요

그리고 몇일뒤
가기싫다던 그분 있죠 사주가 좋게 나오셨다던 분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데요
그분과 나머지 한친구는 장례치르랴 마음도 아프고 그래서
몇주를 그냥 보내다가
갑자기 총각도사한태 점을 본게 생각이 났데요

분하기도 하고 그 총각도사님이랑 아무 상관이 없는데도
그냥 막 화나드래요

그래서 그 총각도사를 다시한번 찾아갔었대요
그 점집에 도착해서 총각도사가 있는 방문을 확 여는 순간

"니 친구 죽었지"
총각도사가 그러드래요
친구두분은 너무 놀라서 그걸 어떻게 알았냐고 그러니까

그 총각도사가
"니친구 몇달전에 같이 점보러 왔을때
저승사자가 뒤에 따라 들어왔어
사람의 목숨까지는 내 마음대로 할수 없는것이라
니 친구 가는길 기분좋게 가라고 좋게 말해준거야"

그순간 두분은 소름이 쫙돋드래요
슬프기도 하고

   
 2.

버스를 타고 가던중이였습니다
만원버스는 아니였지만 앉을자리는없고 간간히 서있는 사람이
있는 그런 평범한 버스안이였습니다

그때 저는 서있는 상태였고
제 바로앞에 미인으로는 보이지 않았지만
평범해 보이는 아니 그보다는 조금더 귀여워 보이는

대학생으로 보이는 여자분이 앉아계셨습니다
몇정거장을 거쳐 가던중
60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보이는 한 할머니께서 탑승을 하셨습니다
그리곤 제옆에 서서 앉아 있는 여대생을 바라보시더군요

"아이고 허리야"
그렇게 할머니께서 인기척을 내셨습니다
그제서야 할머니가 자리없이 자신앞에 서 계시단걸 알아챈 여대생은

"할머니 이리 앉으세요"
그러며 일어나려는데
"됐어 아가씨 그냥 앉아있어"
"아니예요 저 조금있으면 내리거든요? 괜찮으니 앉으세요"
"아니야 나도 이제 곧 내려 앉아있어"
"그래두 앉으세요 힘드실텐데"
"아니야 힘든건 젊은 사람들이 더 힘들지 난 괜찮으니 앉아있어"

그렇게 여러번의 제의에도 불구하고 할머니께서 계속 거부를 하시니
그 여대생도 하는 수 없이 앉아서 창밖을 내다봤습니다
그때
"에구 쯧쯧쯧 요즘 젊은 것들은 싸가지가 없어 예의란걸 몰라"
버스안 거의 모든사람들의 시선이 할머니와 여대생으로 몰렸습니다
그 여대생은 얼굴이 붉어지며

"아니 할머니 제가 앉으라고 말씀 드렸잖아요"
당황한 그녀가 이렇게 대꾸를 하자
"싸가지 없는년 같으니라구 노인네가 앉아있으란다고
엉덩이 뭉개고 앉아있는 꼴이란"

그 한마디로 당황하는 사람은 여대생 뿐 아니라 저를 비롯
버스내에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였죠
앉으라는 권유를 최소 3번이상 들었으며

완강히 거부한건 할머니였으니까요
"아니 할머니! 어떻게 말씀을 그렇게하세요?"
그러자 기다렸다듯
"? 이년봐라 아주 노인네 미친취급을 하는구먼 빌어쳐먹을년"
"제가 언제 미친취급을 했어요 저는 분명히 계속 물어봤었잖아요"

그렇게 5분정도를 서로 실갱이 했습니다
당연 그 할머니는 없는욕 있는욕 다해가며 몰아세웠지요

그러더니
"됐어 이 망할년아 내려 너같이 싹쑤 훤한년은 혼을 좀 나야 돼"
그렇게 말하더니
"기사양반 차 좀 세워"
여대생도 나름대로 당황하고 화도 났기에 일어나 따라나섰죠
잠시후 기사 아저씨는 앞문을 열어주었습니다

"빨리내려 이 빌어쳐먹을년"
그리곤 할머니는 버스에서 내렸습니다
그렇게 그 여대생도 앞문에 다다른 찰라
기사 아저씨는 그대로 버스 문을 닫고 출발하셨습니다

"아저씨!! 왜 그냥 출발하세요?"
기사 아저씨께서는 잠시동안 백밀러를 바라보시곤

"아가씨 저 뒤에서 계속 따라오는 봉고차 못봤어?
저 노인네 타기 조금전부터 버스 뒤에서 졸졸 쫓아오더라구"

그순간 버스내 승객들은 남녀불문 나이 불문하고 당황했습니다
아저씨는 뒤이어
"허허.. 요즘 세상에 아직도 저런 사람들이 있나?
아가씨 큰일당할뻔했어 조심해서 댕겨"

그 후 전 뒤를 돌아다봤습니다
아니 돌아볼 수 밖에 없었죠
버스가 출발 후 몇초가 지난지라 바로 앞은 아니였지만


분명 봉고차가 할머니를 태우고는 한참을 그 자리에 서있더군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야기는 절대 실화이며
자신의 누나 여동생 여자친구가 당사자가 될수도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 드리지만 이글을 보신분은 되도록

여러곳에 전파하여 주시고 주위 여성분들에게 얘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저 따위 파렴 치한이 날개를 펼 수 없도록 도와주십시오
요즘 세상에 그것도 할머니까지 동원하여
납치를 하려하다니요 그리곤 윤락가로 팔아 넘기겠죠

 
3.
21명의 여성을 죽인 살인마가 잡히기 3일전

어떤 고등학생이 밤에 엘레베이터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왠 모자를 쓰고 마스크에 얼굴을 다가린 남자가
옆에 와서 섰고 같이 엘레베이터 안에 들어갔는데
그 여자애 생각에
왠지 모를 느낌이 안좋고 너무 무서워서 그 짧은 순간에
내려야겠다 생각이 들 정도로 불안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내려야겠다 생각하고 문이 닫히기전 그 순간
자기보다 12살 어려보이는 교복을 입은 남자애가
엘레베이터를 급히 탔고
그 남자애가 있어서 '그래 세명은 괜찮겠지' 하고 마음을 놓았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그남자애는 6층을 눌르고, 자신의 집은 14
그리고 그 너무느낌이 안좋은 남자는 18층을 누른것이다
8층을 이 남자와 같이 가야 할 상황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에 빠지고
드디어 6층에 오게되고 그 남자애가 내릴려고 하였다
다급해진 여자애는 전혀 모르는 애인데
아는척을 하면 좀 났겠다 싶어서 그애를 쳐다보며
" XX야 너 지금 집에 들어가는거야? 어제는 공부잘됐어?
막 누나한테 물엇었잖아" 하고
전혀 모르는 애한테 얘기를 걸었고
그러자 그 남자애가 여자애를 쳐다보며 하는말
"누나, 어제 우리집에 뭐놓고 갔잖아 가지고 가야지"
알고보니 그 무서운느낌의 남자는 유영철이였고
유영철이 자신이 내리자 칼을 슬며시 꺼내는것을 본
남자애가 반응을 해준것이다.  

 

 

 4.
신입 트럭 운전기사가 산길을 달리고 있었다
산길을 처음이라 조심스럽게 가고 있는데
다행히도 앞에 타사(他社) 트럭이 가고 있어 조금 안심했다

그런데 코너를 도는 도중 앞에 달리던 트럭이 할머니를 치었다
다행히 할머니는 살아있는 것 같다
자신이 사고를 낸 건 아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잠시 정차하고 지켜보는데
갑자기 앞의 트럭이 후진했다
아직 숨이 붙어있던 할머니는 그대로 숨졌다
퇴근 후, 그 일을 선배 운전기사에게 이야기하자

"식물인간되서 계속 치료비 내는 것보다 죽는 게 더 싸게 먹혀"

 해석&이유 : 그 할머니가 교통사고 후 생존하였으면
타사트럭운전수는 그할머니가 돌아가실때까지
치료비를 물어주셔야 하기때문에 후진하여 완전히 죽여버린 것.    

[출처] 「이무이」-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23)|작성자 무늬만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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