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워런 버핏
제임스 올러클린 지음, 조성숙 옮김 / 이콘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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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재탕에 삼탕이네. 별다른 내용없이 그동안 익히 알려진 내용으로 엮은 책이다. 억지로라도 이 책의 의미를 찾아본다면, 워런 버핏을 주식투자로 성공한 인물이 아니라 탁월한 경영자로서 바라보고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내용은 주식투자에 많은 비중을 주고 있으니 이런 아이러니가 있을 수 있나? ㅎㅎ 워런 버핏 관련 책은 아무나 낼 수 있을 정도로 편하기 그지없다. 왜 그럴까? 수백권의 책들이 비슷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여기저기서 짜집기를 해가지고 만들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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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 실전 투자
제임스 알투처 지음, 이진원 옮김 / 리더스북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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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 워런 버핏의 투자원칙을 소개하면서 가치투자에 대한 개념을 잡는 정도다. 기존에 출판된 책들과 비교해서 특별한 내용도 없고 그냥 평범한 수준이다. 버핏 투자의 핵심은 무엇일까? 그는 고백하기를 자신은 [85퍼센트의 벤저민 그레이엄과 15퍼센트의 필립 피셔로 이루어졌다] 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이 두 스승의 핵심 투자 원칙은 무엇일까? 전자는 안전마진으로 대표할 수 있고 후자는 집중포트폴리오로 정리할 수 있다. 여기서 안전마진은 자신의 판단이 틀렸을 경우를 대비하여 안전판 역할을 한다. 그리고 집중투자는 효율적 시장가설이 주장하는 바를 무의미하게 만드는 것이다. 기회는 자주 오지 않으므로, 대상 기업에 대해서 잘 알면 집중투잘 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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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지오그래픽 세계의 종교 - 신이 사는 곳, 순례자들이 걷는 곳
수전 타일러 히치콕 & 존 L. 에스포지토 지음, 김진 옮김 / 예담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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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5대 종교에 대해서 말하고 있기는 한데, 좀더 정확하게는 코커서스인들의 종교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 왜냐하면 유교와 도교가 빠졌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저자가 서양인이다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유교와 도교는 신자들이 적어서 일부러 배제한 것일 수도 있겠다. 아뭏든 종교라는 매우 민감한 주제를 택했지만, 학술적인 관점에서 객관성을 유지하고 있어서 읽기가 편하다. 그리고 사진의 품질은, 역시 내셔널지오그래픽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두말할 나위 없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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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이 선택한 CEO들
로버트 P. 마일스 지음, 권루시안(권국성) 옮김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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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내용은 없다. 그냥 버핏 산하의 기업 경영자들을 --오늘날 워런 버핏이 CEO로 있는 버크셔헤서웨이는, 100여개의 자회사를 포함하고 있는 지주회사다-- 수박겉핥기식으로 나열하고 있을 뿐이다. 이들은 각각 독립채산제 형태의 경영구조를 갖고 있다. 왜 그럴까? 버핏은 자본배분의 역할을 맡고, 실질적인 기업의 운영은, 그 회사를 지금까지 일구어낸 사람이 경영을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버핏은 어떤 기준에 의해서 이들 회사를 선택하게 될까? 여러가지 잣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두 가지를 살펴보자면, 일단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다른 경쟁기업이 따라하기 어려운 회사를 우선한다. 그리고 경영자의 도덕성이 건전해야 만 한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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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 실전 가치투자
로버트 마일즈 지음, 권루시안(권국성) 옮김 / 황매(푸른바람)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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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보기에는 그냥 평범한 수준이다. 이미 언론보도를 통해서 다 알고 있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1년에 한번 워런 버핏은 투자자들에게 자신의 경영성과를 다룬 편지를 보낸다. 그리고 이것이 미디어에 소개가 되고, 이를 근거로 하여 여러사람들이 그 투자 관련 부분을 해석하여 책을 펼쳐낸다. 그리고 이런 것들을 그냥 다이제스트 형식으로 정리하여 낸 책이다. 버핏을 다룬 대부분의 서적들이 이런 방식을 따른다. 버핏 자신이 직접 쓴 책은 한 권도 없음을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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