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주 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 안정적으로 자산을 불리는 배당주 월급 프로젝트 무작정 따라하기 경제경영/재테크
이래학 지음 / 길벗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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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주린이 딱지도 못 뗀 내가 배당주 투자를 알고 배울 수 있도록 초보를 위해서 쉽게 설명해 주는 바이블같은 책이다.

제러미 시겔 교수는 책 <주식에 장기투자하라>에서 주식은 ‘장기적으로 가장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는 자산’이라고 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높은 수익률보다 ‘안정적’이라는 키워드이다. 나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 주식에 장기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차례를 살펴보자.

첫째마당 ‘배당투자 전 준비운동’은 배당주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배당주에 관한 기초 지식에 대해 다룬다. 입문자는 배당에 대한 탄탄한 기초를 다질 수 있으며, 주식투자 경험이 있는 투자자라도 배당주에 대한 지식의 빈틈을 촘촘히 메울 수 있다.

둘째마당 ‘실전 배당투자 시작하기’에서는 실제 배당주 투자로 수익을 내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배당주의 투자 매력을 판단할 때 꼭 봐야 할 경제지표는 무엇인지? 우량 배당주를 고르는 기준, 배당주 매수.매도 타이밍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셋째마당 ‘수익률을 높이는 배당투자 고급전략’은 증여, 상속, 최대주주 변경 등 이벤트를 통해 배당 매력이 부각되는 주식의 유형에 대해 소개한다. 배당주 투자로 기대수익률을 극대화하고 싶은 투자자를 위한 고급전략을 다룬다.

넷째마당 ‘또 다른 배당주 투자법’은 배당주의 특성은 갖고 있으나 일반 투자자들에겐 다소 생소한 우선주, 리츠 등에 대해 다룬다. 특히 우선주의 가치는 무엇으로 결정되는지, 리츠에 투자할 때 봐야 할 지표는 무엇인지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다섯째마당 ‘배당도 글로벌, 미국 배당주 투자’에서는 한국 배당주와 미국 배당주의 다른 점, 미국 배당주를 고르는 요령, 리츠, 배당 ETF 등 다양한 미국 배당주 투자 전략에 대해 다룬다.

여섯째마당 ‘투자자 맞춤형 배당 포트폴리오 꾸리기’에선 지금까지 다뤘던 다양한 배당주로 투자자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짜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더불어 한국 배당주 중 배당성장주, 고배당주, 분반기 배당주 등의 리스트와 월 배당 포트폴리오를 꾸리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하는 미국 배당주 리스트도 담겨있다.


투자에 앞서 지식은 꼭 습득해야 한다. 그런 차원에서 투자자 스스로 배당에 대한 지식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배당 관련 셀프 기초테스트를 해보고 얼마나 알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자.

그리고 배당주 투자의 장점 7가지를 소개한다.

1. 원금을 잃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2. 성숙기 기업에 투자할 때 장기적으로 더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3. 배당주는 주식을 오래 보유하도록 유도해 투자자가 장기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4.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등 주주환원에 대한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5. 배당은 주가 재평가의 단초를 제공한다.

6. 미국 배당주를 활용하면 월세처럼 배당금을 매달 수령할 수 있다.

7. 배당주로 복리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

좋은 책을 만나서 배당주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주식에 관심이 많다면 배당주에도 눈을 돌려서 좀 더 안정적인 주식 투자를 해보길 바란다.

기초적이고 알찬 책이여서 초보자에게도 경험이 많은 분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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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1인 기업 - 1인 기업 도구마스터 책 먹는 여자의 비밀노트
최서연 지음 / 스타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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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시기에 본캐와 부캐를 가진 사람들은 든든하고 행복하지 않을까.

이 책은 부캐를 잘 살려서 녹여낸 작가의 삶과 기록이 잘 담겨져 있다.

1인 기업 도구마스터’ 라는 퍼스널 브랜드를 가진 그녀가 정말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

작가가 정의내린 ‘도구’는 ‘현재의 모습에서 원하는 미래의 모습으로 가도록 도와주는 것,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해주는 것’이다.

1인 기업 도구에는 블로그, 전략독서, 3P 바인더, 마인드맵, 유튜브, 인스타그램, 인터뷰, 독서모임, 감사일기 등등 다양하다.

• 나만의 도구를 찾는 방법

1. 기존의 도구에서 나만의 특별함을 찾는다

2. 시도하고 실패한다. 그리고 다시 도전한다.

3. 그대로의 나를 인정한다.

• 나만의 도구를 찾는 세 가지 질문

1. 남들이 나한테 자주 물어보는 것이 무엇인가?

2. 나는 무엇을 할 때 행복한가?

3. 질문을 가지고 책을 읽는가?

작가는 1인 기업가라면 의도적으로 시간을 내서 책을 읽으라고 말한다. 책을 읽다보면 아래 질문과 같은 좋은 질문을 남기게 된다고 한다.

• 내가 얻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 작가가 나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 나는 무엇을 실천할 수 있을까?

* 1인 기업 제대로 하고 싶다면 3가지만 기억하자

1. 나에 대해 알기

2. 시스템(매뉴얼) 만들기

3. 기록하기

내가 아는 지식과 도구를 이용해서 남을 돕고 그 곳에서 부수입을 얻을 수 있다면 참 뿌듯할 것 같다.

나도 남에게 나의 지식을 알려주면서 기쁨을 얻는 타입인데, 열심히 노력해서 1인 기업 도구마스터의 꿈을 키워보고 싶다.

부캐에 대한 열망과 열정이 있다면 이 책을 보면서 알아가보라고 권하고 싶다.

먼저 앞서서 길을 걸어간 사람의 글을 보면 배울 점이 참 많다.

본캐가 불안한 이들이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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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와 함께하는 생활 - 오늘, 허브를 심자
야마모토 마리 지음, 이민숙 옮김 / 리스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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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허브를 좋아해서 자주 캐모마일차나 로즈힙차 그리고 페퍼민트차를 음용하곤 했었다.

그리고 가습기에 유칼립투스 오일 한두 방울 떨어뜨려주면 감기예방에 좋다고 해서 응용하기도 했었다.

허브 화분을 사와서 길러보기도 했는데 허브 기르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특히 요즘 같이 면역력이 중요하고 코로나 바이러스로 조심스런 시기에 허브를 잘 활용한다면 몸의 면역력과 심신의 안정까지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차례를 살펴보자.

1강. 8가지 허브의 특징과 기르기

2강. 허브의 6가지 가공법

3강. 일상의 건강관리

4강. 생활 속의 허브

5강. 미용관리와 힐링

6강. 요리에 활용하기

그리고 플러스 페이지에는

에센셜 오일 활용법과 늘 먹는 채소를 이용한 피토테라피 그리고 간단한 허브 음료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여러 가지 다양한 허브의 활용법이 허브를 생활 속으로 끌여들어서 일상화 하기에도 좋고 습관화 하기에도 활용도가 높은 책이라고 본다.

여기서는 활용하기 좋은 대표적인 8가지 허브를 소개한다. 타임, 세이지, 로즈메리, 민트, 레몬밤, 카렌듈라, 딜 그리고 바질이다.



허브를 집에 장식하거나 여러 소품을 만들 수 있다. 꽃다발을 만들어서 선물을 할 수도 있다.

선물 장식이나 냅킨 링, 허브 스웨그(벽장식) 그리고 허브 꽃꽃이도 가능하다.

나는 허브향을 맡고 있으면 마음이 참 편안하게 느껴졌다. 집안 곳곳에 이런 장식이 가능하니 집안에 허브향이 넘쳐날 것 같아서 너무 기대된다.



플러스 페이지에 나오는 간단한 허브 음료이다. 카페를 가지 않아도 간단하게 허브잎으로 응용 가능하다. 왠지 좀 더 고급스럽고 맛있게 보이는 효과를 보인다.

그리고 화장수 만드는 법도 나오는데, 피부에 부담없고 천연 성분으로 화장수를 이렇게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니.

허브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다양하게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하게 수록된 내용이 너무 좋다.



밀랍과 침출유만 있으면 허브밤을 만들어서 눈가와 입가의 보습관리도 할 수 있다.

여성 건강관리와 어린이 간호에 좋은 증기 흡입에 관한 내용과 얼굴과 몸매 관리에 좋은 허브와 마사지법까지 정말 유용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책 같아요.

허브에 초심자도 허브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도 꼭 보면 좋을 내용이 다채롭게 있어서 정말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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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 폴란드에서 온 건반 위의 시인 클래식 클라우드 28
김주영 지음 / arte(아르테)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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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에 쇼팽의 야상곡에 빠져서

위로를 받던 때가 있었다.

그 당시 야상곡을 듣다 보면, 집을 떠나 하숙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내 맘을 잘 대변해 달래주듯이 쓸쓸하지만 편안함을 느껴던 것 같다.

지금껏 쇼팽의 음악은 나에게 평온한 쉼터같은 곳이다.

그리고 요즘은 조성진이 나에게 쇼팽을 대신해 부드럽지만 섬세하고 멋진 연주로 다가왔다.

저자도 조성진과의 만남을 책에 담아 놓았지만 참 자랑스럽고 멋지고 슬기로운 청년이라고 생각한다.

될 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했던가.

이미 쇼팽국제피아노콩쿠르 우승 이전에 조성민의 연주 실력은 이미 눈부셨다고 들었다.

나는 쇼팽의 작품을 조성진의 연주로 들으면 가슴이 먹먹해진다.

시대를 넘나드는 섬세하고 천재적인 두 청년의 조합이라니.





베버, 슈베르트, 슈만, 바그너, 브람스, 리스트 등은 19세기 낭만 시대 음악인이다.

이 중에서 오늘날까지 누구보다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쇼팽의 인생은 크게 바르샤바 시절과 파리 시절과 나눌 수 있다.

1810년 폴란드의 작은 마을 젤라조바볼라에서 태어난 쇼팽은 태어난 지 7개월이 되었을 때 바르샤바로 이주하여 스무살 때까지 그곳에서 살았다.

아버지가 프랑스어 교사로 일하는 바르샤바리시움에서 일찍부터 명문가 자제들과 사귀며 기품 있는 매너와 화법을 익혔고, 보이치에흐 아달베르트 지브니와 요제프 엘스너 두 스승으로부터 피아노와 작곡을 배웠다.

음악가로서 본격적인 길을 걷기 시작한 것은 바르샤바를 떠나 파리로 가면서부터다. 이곳에서 그는 조르두 상드, 외젠 들라크루아, 프란츠 리스트 등 한 세기를 풍미한 많은 예술가들과 교류하는 가운데 음악가로서 전성기를 보냈다.

특히 약 9년간 이어진 상드와의 사랑은 쇼팽 예술의 소중한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



오늘도 수많은 이들의 손끝에서 쇼팽은 다시 살아나 시가 되고 그림이 되고 이야기가 되며, 아름다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기적이란 어떤 것인지 체험하게 만들어 준다.

이 책은 쇼팽의 삶을 따라서 여행을 다니며 그의 숨결을 느껴보고 되돌아보는 시간을 만들어 준다.

그의 생가와 그가 치던 피아노 그리고 그의 연인을 사진으로나마 보면서 그는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살았을까를 생각하게 되고.

다시 한번 나의 고교 시절을 생각나게 했고 그 때의 내 꿈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해주었다.

나에게 ‘클래식 클라우드 <쇼팽>’이 참으로 소중하게 다가온다. 클래식 클라우드 시리즈도 궁금해졌다. 쇼팽의 발자취를 느끼고 알아보고 싶다면 꼭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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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팔아서 땅을 사라 - 대박땅꾼 전은규의, 개정판
전은규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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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땅붐이 일어나던 오래 전에

큰 도로가 뚫린다고 해서 땅을 좀 보시는 지인을 따라서 땅 구경을 갔었다.

총 삼천만원으로 삼백 평인 논이였는데, 2년 뒤에 알아보니 열 배로 올랐다는 것이었다.

그 땅을 샀다면 삼억 원 종잣돈으로 지금쯤 나는 부자가 되었을까.

누구나 이런 비슷한 경험이 한 번쯤은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 때 샀더라면 어땠을까 하면서.





저자의 기를 팍팍 불어 넣어주는 친필 사인이 나에게

좋은 행운을 가져다 줄 것만 같다.

이 책은 2019년 초판 발행에 이어 2021년 개정증보판으로 출간되었다. 그 만큼 인기 있고 책 내용이 유용하기 때문이라고 본다.

기존의 저자의 책들과 달리 재밌고 쉽게 읽히도록 소설형식을 접목시켰다. 또한 향후 뜨겁게 달아오를 호재지역 중심으로 꼭 알아야 할 투자 포인트를 깔끔하게 정리했다.

​토지 투자자가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여섯 가지 (p.273)

1. 입지가 가장 중요하다

2. 큰 기회는 개발 예정지 주변에 숨어 있다.

3. 길 따라 투자하라

4. 인구가 늘어나는 지역을 노려라

5. 건축할 수 있는 땅을 사면 실패하지 않는다

6. 현장이 기회를 만든다


좋은 땅 고르는 여덟 가지 방법(p.287)

1. 목적을 가져라

2. 인터넷 지도를 활용하라

3. 소유권, 이용권 권리관계를 점검하라

4. 용도와 규제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라

5. 물리적인 현황을 살펴라

6. 주변환경을 살펴라

7. 땅의 개발 가능성과 전망을 살펴라

8. 결점이 없는 땅은 없다




이 개정증보판은 유튜브에서 90만 명이 지켜본 ‘맹지에 도로내는 법’ 등 가장 인기가 있었던 유튜브 영상 12개를 선정하여 ‘땅 투자로 가장 확실하게 돈 버는 법’으로 소개했다.

또한 GTX A노선이 완공되는 시점이면 서울에 버금가는 곳이 될 동탄에 대한 소개를 추가하였다. 동탄은 경기권에서 과천, 판교 다음으로 지가상승이 높아질 곳이다.

그리고 제주도도 중국인이 빠지는 바람에 거품이 빠져서 좋은 땅들이 싸게 나오고 있다. 앞으로 2021년 이후에는 새만금, 당진, 화성뿐 아니라 동탄, 제주도도 눈여겨 보고 꼭 좋은 땅을 만나게 되기를 바란다고 저자는 말한다.

콕콕 찍어주는 책이여서 속시원하게 볼 수 있다는 점이 새롭고 다채롭고 유용하다. 그리고 소설에 나오는 인물들의 성격대로 투자하는 방식을 사용해서 ‘나는 이렇게는 안해야지’ 하는 다짐도 해보게 된다.

기대보다 훨씬 실용적이고 새롭게 토지에 대해서 눈뜨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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