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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와 샐러드 - 레스토랑에서 인기 많은 이탈리아 가정식
최승주 지음 / 리스컴 / 2021년 3월
평점 :
요즘 근사한 요리를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왜 이렇게 부러운지.
파스타와 샐러드는 책 제목과 표지만 봐도 레스토랑에서 먹어야 할 것 같은 멋진 느낌이 든다.
내가 집에서 주로 해먹었던 파스타는 시판 소스를 이용한 로제 스파게티였다. 크림소스의 느끼함과 토마토소스의 신맛을 중화시켜줘서 편안하고 부드러운 맛이 좋았다.
배달음식이나 반조리 식품에도 물리고, 집에서 뭔가 좀 폼나게 제대로 해먹을 수 있는 요리 중에 단연 파스타와 샐러드를 꼽을 수 있다.
몸에 좋은 재료로 간편하게 조리하는 파스타, 속 든든한 일품요리도 되는 이색 샐러드, 간식은 물론 식사로도 충분한 피자는 어떨까요.
이 책은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입파트에는 이탈리아 요리의 소개와 파스타의 종류, 파스타 삶는 법, 맛 내기 비결인 소스, 치즈와 요리의 감초인 허브 종류까지 소개한다.
1장 파스타
2장 뇨키 & 라비올리
3장 라자냐 & 피자
4장 리소토 & 그라탱
5장 샐러드 & 애피타이저
6장 구이 & 찜
이탈리아는 삼면이 바다인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해산물 요리가 발달했다. 지역에 따라 개성이 강한 이탈리아 요리의 특징은 어떨까.
북부(피에몬테, 제노바, 밀라노): 유제품과 해산물, 쌀 요리가 유명
남부(나폴리, 시칠리아): 모차렐라 치즈 생산지, 재료 맛 살린 요리 유명
남동부와 중북부(베네토, 베네치아, 에밀리아 로마냐): 오징어 먹물 요리와 프로슈토 햄, 파르메산 치즈의 본고장
중부(토스카나): 각종 햄과 티본 스테이크, 트러플의 고장
파스타를 삶을 때 물의 양은 대개 파스타 분량의 5~6배가 적당하고 소금은 4인분 기준일 때 2~3큰술 정도가 적당하다.
이탈리아어로 소스를 살사라고도 하는데, 대표적인 소스는 살사, 페스토, 올리브오일이다.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기본 소스는 토마토소스, 카르보나라, 봉골레소스, 페스토소스, 볼로네즈가 있다.
치즈의 종류도 다양해서 입맛에 따라 골라먹거나 좋아하는 치즈를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 허브와 향신료도 디양한데 맛을 돋우고 풍미를 좋게 하고 알고 사용하면 맛 내기가 더욱 쉽다.
이 책을 이용해서 다양한 파스타와 샐러드 그리고 피자 등을 해볼 생각에 설레인다.
집에서 매일 먹는 음식도 좋지만 다양한 이탈리아 요리로 분위기도 바꿔보고 멋내기를 하고 싶은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주방에 두고 보면 정말 유용하고 뿌듯함을 줄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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