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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치고 만지는 로보카 폴리 팝업 놀이책
달리출판사 편집부 엮음 / 달리 / 2012년 6월
평점 :
품절


팝업북/ 애니메이션을 더 유익하게 만나는 방법 / 펼치고 만지는 팝업 놀이책  

 

방학이 되면서 더욱 바쁜 아이들은 ( 연일 이어지는 캠프라 얼굴보기가 힘들다)  이 책이 도착한 날 급하게  펼쳐보고는 완전 짱을 연발했지요. 그리곤 바로 조금 긴 캠프를 떠나면서 신신 당부를 했었답니다.

절대 건드리면 안되, 내가 제일 먼저 볼거야, 절대 누구를 줘서도 안되, 안되 ~~

 

연령이 조금 낮은 책이다 싶으면 한번 보고는 바로 조카집으로 직행하는 요즘 자신들도 이젠 팝업북을 가지고 놀기엔 나이가 좀 많다라고 생각한 노파심에서 유발된 행동이었답니다.

 

그렇다면 왜 로보카 폴리책에 아이들은 열광해는가 ?

로보카 폴리는 2011년부터 1년간 ebs에서 방송된 우리나라에서 제작된 유아용 교육 에니메이션이랍니다.  하지만 에니메이션에 열광하는 아이들의  연령엔 한계가 없는지 우리 아이들도 한번에 알아보더군요.

 

 

브룸스타운 구조대의  리더 폴리, 소방차 로이, 구급차 엠버, 헬리콥터 헬리, 그들을 브룸스타운과 구조대본부, 상황실에서 만납니다.

 

 

 

 

폴리 팝업북을 만나는 순간, 와우 팝업북의 대가인 로버트 사부다의 책에 전혀 뒤지지 않잖아 였답니다.

몇년전 팝업북에 한참 빠져있을때만해도 팝업북하면 로버트 사부다를 비롯한 외국책이 대세였는데 이젠 우리나라 팝업북 시장도 확실하게 자리를 잡은 모습이네요 

 

 

 

먼저 책의 구성부터 살펴보자면 . 책을 더욱 효과적으로 만날 수 있는 팁을 제공하는 설명서와 뜯어 만드는 입체 캐릭터, 그리고 마음대로 붙였다 뗏다를 반복할 수 있었던 스티커와  상황실과 구조대본부 브룸스타운을 입체적으로 만날 수 있는 본책의 4종이지요.

 

 

 

 

 

 

3구역은 리본을 뒤로 묶으면 360도의 완벽한 공간으로 완성이 된 답니다.

이층의 구조물과 실제 올라가고 싶었던 계단등을 마주하는 순간 질렀던 탄성은 밀었다 당기고, 열어보고 덮는 소소한 재미들로 이어지다가는 입체 캐릭터와 스티커를 이용하여 자신이 상상하고 만들어가는 또 다른 세상으로 확장을 하기에 이르지요.

 

 

 

그건 나이가 어리면 어린대로, 좀 많으면 많은대로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이 된 답니다.

펼쳐보고 밀고 당기면서 변해가는 그림들을 통해 좀 작은 아이들은 소근육 발달과 같은 인지능력을 키워가고 조금 큰 아이들은 그 속에 무슨 이야기를 완성해 갈까.

 

에니메이션 속 장면들에 자신의 색깔을 입혀갈 수 있였슴이지요.

 

 

 

 

 

그렇기에 입체북은 평면책으로 할 수있었던 사고력에 문제해결력과 집중력까지 확장되어가니  그림을 통해 자신의 의사표현을 하던 유아기 시절 입체적으로 만나는 좀 더 큰 세상이기도 했답니다. 아이들이 사랑하는 에니메이션을 단순한 재미에서 창의력과 상상력의 세계 그리고 자신이 만들어가는 또다른 이야기까지 ...

아이들의 소꼽놀이와 인형놀이 역활놀이에 이르기까지 놀 줄 아는 이을 만들어 주는 종합 놀이터였답니다

[ 잘 노는 아이가 공부도 잘 한다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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